2022. 4. 30. 16:10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불교이야기
대매가 "어떤 것이 부처입니까?"라고 묻자, 마조 스님은 "마음에 이르면 부처다."라고 답했습니다. 여기서 마음이란 무엇일까요? 불교에서는 모든 고통과 불만족은 우리 스스로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자비의 마음도 우리 마음 속에 있을 텐데요. 우리 마음에 이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너 오늘 목숨 걸고 행복해야 돼
스님들이 갑자기 소리 지르는 이유는 현재에 마음이 돌아오게 하기 위해서
주장자 바로 쾅 친다-메모하지 말고 통으로 들어야
집나가면 개고생이지만
주고 나서 후회할 수도 있어요
자유롭고 독립이 돼야 내가 사랑하는 사람 선택하면 된다
내가 내 삶을 영위해야 나누어 줄 수 있는 것
내가 없는데 내께 어디있어
현재에 있는 것은 내 마음이 열린 것 아픈 고양이도 보이고 벚똧도 보인다
그 마음에 군주자리에 오르듯이 턱하니 올라가면 부처이다
매달린 절벽에서 손을 뗄수 있는가?
백척이나 올라간 대나무 끝에서 한걸음 디딜 수 있는가? 란 말이 있지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뭔가에 매달리고
올라가지는 않았지.
가끔은 매달린 것에서
벗어나보기도 하고
때로는 올라온 곳에서 내려을 필요도 있겠지.
그 무엇이 없어지는듯 보여도
세상바깥에 무수한 있음으로 가득차 있을거야.
내가 어두운 방안에 있어도
달은 어딘가 우리를 비추고 있지.
때로는 나보라고 할 지 모르는 달과 같은 것들에 대해 마음 한번 가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바깥에 봄꽃이 참 이쁘네
이참에 머리 좀 식히고
오면 어떨까! 주말 잘 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