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주의 무문관 - 21칙 운문시궐(雲門屎橛) : 길거리에 있는 똥 묻은 막대기가 부처님이 될 수 있다? [주인공으로 살아가기 11회]

2022. 5. 7. 14:1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선불교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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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스님이 “어떤 것이 부처입니까?”라고 묻자, 운문(雲門) 스님은 “마른 똥 막대기”라고 말했다. 마른 똥 막대기가 부처라니, 이게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리일까요? 마른 똥 막대기가 부처라면 절에 있는 불상들은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요? 기독교와 불교의 가장 큰 차이점, 누구나 부처가 될 수 있다는 가르침을 가장 잘 나타낸 이번 주제를 확인해 보세요!

근본주의,경건주의 인간이 쫄아서 살아가는...굽신거리는
간장 바르기
금과 똥 색이 독같다
똥막대기에 절을 한다
가장 강력한 우상 숭배는 초월종교

살아있는 것은 동이 안에 있고 죽어있는 것들은 똥이 바깥에 있다

오히려 우리가 위대

구멍 진물 다 뱉어내 흘러나오고 배내옷을 입힌다

미친 것이다
돈이 많으면 미소와 찾아오고 안식이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