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스님의 기도 4~6회

2023. 1. 23. 23:0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지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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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명의 주인이 되려면? [법안스님의 기도 4회]

법안스님의 기도 – 4

 

운명의 주인이 되려면?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시작 불행끝 성공시작 실패끝

승리자 붓다 축복의 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오늘은 ‘내 운명의 주인은 바로 나’ 라는 제목으로 같이 공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내 운명의 주인은 바로 너 아니고 바로 나. 자기 자신이예요. 많은 분들이 그렇게 이야기를 해요.

그런데 현실로서는 그렇지를 않아요. 현실로서는 여러분들이 여러분 운명의 주인이 아니예요. 여러분들 운명이 여러분들을 끌고 다니니까 여러분들 운명이 주인이예요. 그리고 팔자도 여러분들의 주인이고. 손금도 여러분들의 주인이고, 관상도 여러분들의 주인이예요. 웃기지요? 왜 그러냐 하면 여러분들이 어디 가서 관상 보니까 다 맞아요 그죠? 또 손금 보면 손금으로 맞아요. 사주 보면 사주로 맞고 주인하고 객이 바뀐 거예요.

여러분들이 현재 그런 것들에 끌려다니는 거예요. 여러분이 여러분의 종한테 끌려다니는 거예요. 종한테 끌려다니면서 자기가 주인이라고 착각을 하고 살아요. 주인 노릇을 하고 있다고 착각하고 사는 거예요. 그래서 주인인지 아닌지 알고 또 주인이 되려면 여러분들이 불교 공부를 열심히 해야 돼요. 기도를 하고 힘을 길러야 돼요.

‘나야말로 내 운명의 지배자이며 내 영혼의 선장이다’

이런 말은 아무나 할 수 있는 말이 아니구요. 사회적으로 나름대로 일가견을 세운 분들이 하는 이야기예요. 그 분야에서 최고의 성공적 삶을 살았던 분들이 하는 이야기예요.

여러분들이 여러분 운명의 주인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냐?

여러분들이 운명을 이길 수 있는 힘을 길러야 돼요. 그런데 그 힘을 어떻게 기르느냐? 요게 이제 관건이 되는 거예요.

지난 시간에 성공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게 뭐라고 했는지 기억 안나시죠? 긍정적 생각이라고 그랬어요. 긍정적 생각. 그러니까 이 긍정적 생각들을 해나가는 거예요.

그러면 긍정적인 생각이 뭐냐? 긍정적인 생각은 부정적인 생각이 없는 것이다. 긍정적인 생각이 따로 있는 게 아니예요.

무슨 뜻이냐 하면

부처님께서 행복이라는 것이 따로 있는 게 아니라 즐겁지 않은 것. 괴로운 것. 부정적인 것. 이런 행복하지 않은 것들이 없는 것이라고 정확하게 정의하셨어요.

 

긍정적인 것이 뭐냐? 긍정적이지 않은 것을 걷어낸 것을 긍정적이라고 한다.

그러면 긍정적이지 않은 게 뭐냐? 여쭈어봐야 해 그죠? 거기에 대한 부처님의 대답이 뭐냐 하면 삼독(三毒), 오개(五蓋-혼침,도거), 번뇌(탐.진.치.만.의.사견) 이런 거예요.

탐심은 일반적으로 증오라고 표현해요. 증오, 분노, 무지의 삼독은 긍정적이지 않은 거예요. 그 세 가지에 교만, 의심, 사견을 보태어서 여섯 가지를 근본 번뇌라고 하는데 이것이 줄어들고 없어진 것이 긍정적인 사고방식이란 말이예요.

 

증오가 있거나 분노가 있거나 무지가 있거나 그러면 여러분들이 일단은 몸이 말을 잘 안들어요 그죠? 육체 자체가 원활하게 말을 듣지를 않는 거예요. 뭔가 굳어지는 거예요. 생각도 굳어지겠죠. 지난 시간에 생각도 물질적인 것 이라고 했어요. 그 대표적인 증거가 에너지 활동이다. 에너지 활동의 흐름이 멈춰버리거나 더디게 되어 버린다 말 이예요. 야구선수들이나 운동선수들 보면 미묘한 심리 차이로 성공도 하고 실패도 한다. 심리차이. 에너지(생각)를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서 결과가 달라진다.

 

사회적으로 큰 업적을 남겼던 사람들은 정말 대단한 멘탈, 정신력 능력을 가지고 있다고 표현할 수 밖에 없어요. 실패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았거든요.

2회 때 강의를 마치면서 회복 탄력성에 대해서 설명 해준다 했었어요. 탄력을 회복하는 것. 그러니까 어떤 기도를 하면서 어려운 일이 있어도 거기에서 멈추지 않고 더 나가는 거예요. 우리가 어떤 실패한 것에 대해서 평생 가슴에 담고 가는 경우가 있는데 외상 증후군이라 하고 트라우마라고 해요. 그러한 어떤 상처를 평생 끌어안고서 그것을 곱씹고 가려고 하는 게 아니라 그걸 털어버릴 수 있는 힘, 트라우마로 부터 해방되는 힘을 회복 탄력성 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죠?

용수철은 탄성과 소성이 있어요. 튀는 힘이 탄성이고 어느 한계까지 가면 더 이상 안되는데 그걸 소성이라고 하는 거예요. 기도할 때도 회복 탄력성이 필요한 거예요.

지장경 읽으면, 여러분들 마음속에 쌓여있던 쓰레기들을 퍼내는 작업부터 시작이 되는 거예요. 회복 탄력성에 의해서 트라우마를 치유하는 과정에 들어간다 말이예요. 기도는 그게 먼저 들어가요. 그렇게 해서 숙명을 알게 되고. 그러니까 기도를 하면 연령 퇴행이 되는 거예요. 현재 문제 중심으로 떠오르다가 자꾸 어린 나이로 가게 되고 더 되면 전생으로 가게 되겠죠. 그렇게해서 거기에 있었던 트라우마를 계속 치유하는 거예요.

 

불자들은 이제는 불교하는 방법들을 바꿔야 돼요. 불서들을 읽어야 돼요. 좋은 불서들을 많이 읽는 게 아주 중요한 거예요. 그러면 불자로서 실력이 늘어나요. 실력만 늘어나는 게 아니라 능력도 늘어나는 거예요.

전 최근에 아주 쇼킹한 일이 있었어요.

제가 어느 절 스님께 강원을 좀 개방해줬으면 좋겠다. 강원이 없는 종단도 많이 있으니까 그 종단 스님들이 와서 공부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랬더니 ‘오! 좋은 의견이시네요’ 하시면서 개방을 해줬어요. 그래서 많은 출가 제자들, 스님들이 거기에 와서 공부를 하게 되었는데 연세가 70 넘으신 스님께서 공부를 하러 오신거예요! 왜?? 여태까지 선종 수행을 주로 했는데 나이가 70 넘고 보니까 부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그건 아는 게 없는 거예요! 도대체 부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는지 그게 궁금하고 그걸 공부 안한게 후회감이 든다고 공부를 하러 오셨더라구요. 그 얘기를 듣고서 아 내가 정말 잘했구나. 개방하라고 권유하기를 잘했구나 하는 생각을 했어요.

부처님 말씀을 알면 알수록 여러분 삶은 풍요로와져요. 풍요로와져요. 왜냐하면 오늘날 서양에서 미국에서 나오는 모든 자기계발서, 성공학이라는 게 전부 부처님 말씀을 인용을 하는 거예요. 그 범위를 절대 넘어갈 수 없기 때문에 그런 거예요.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진다. 꿈은 이루어진다. 다 부처님 말씀, 부처님이 말씀하신 심법이예요. 심법.

 

정말 멋있는 시가 있어서 여러분들께 읽어드리겠습니다.

<오늘만은 >

시빌 F. 패트릭

오늘만은 행복해지고 싶다.

오늘만은 자기 자신을 환경에 부응시키자.

환경을 자기가 바라는 대로 다루려고 하지 말라.

가족 사업 운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자신을 그것에 부응시키자.

 

오늘만은 몸 조심하자.

운동을 하고 몸을 아끼고 영양을 섭취하자.

내 몸을 혹사하거나 무시하지 말자.

그렇게 하면 내 명령에 따라 완전한 기계가 될 것이다.

 

오늘만은 자신의 마음을 궂게 갖자.

무엇인가 유익한 일을 배우자.

정신적인 게으름뱅이가 되어서는 안된다.

노력과 사고의 집중이 필요한 책을 읽자.

 

오늘만은 세 가지 방법으로 내 영혼을 운동시키자

남 모르게 무언가 좋은 일을 해보자.

수양을 위해 적어도 두 가지는 자기가 하고 싶지 않은 일을 하자.

 

오늘만은 유쾌하게 지내자.

될 수 있는 대로 씩씩한 모습을 하고

될 수 있는 대로 어울리는 복장을 하고

조용히 이야기하고 예의 바르게 행동하고 마음껏 사람들을 칭찬하자.

남을 비난하지 말고 꾀를 부리지 말고 남을 탓하거나 꾸짖지 않도록 하자

 

오늘만은 오늘 하루로서 살아보기로 하자

인생의 모든 문제를 앞에 놓고 한꺼번에 덤비지는 말자.

일생 동안 도저히 감당할 수 없는 문제라도 12시간 내에 해치워버리자.

 

오늘만은 하루의 프로그램을 갖자.

매시간 할 일들을 기록해 두자.

그대로는 할 수 없을지 모르나 어쨌든 해보자.

성급함과 어리석음을 제거할 수 있을지 모르니까.

 

오늘만은 30분만 이라도 조용히 혼자서 휴식할 시간을 갖자.

그동안 때로는 인과에 대해 생각하자.

자기 인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얻을 수 있으니까

 

오늘만은 두려워하지 말자.

특히 행복해지는 일, 아름다운 것을 즐기는 일, 사랑하는 일.

또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나를 사랑한다고 믿고 두려워하지 않기로 하자.

생각에 따라 미래를 바꿀 수 있다

생각을 해야 돼요. 어떤 생각을 해야 하냐면 긍정적인 생각을 하자고 했어요. 긍정적인 생각이란 부정적인 생각을 제거한 것을 긍정적인 생각이라고 한다. 행복이 뭐냐 불행한 것들을 없앤 것이 행복이예요. 부처님은 ‘행복으로 가는 길은 없다.

행복 자체가 길이다.’ 라고 하셨네요 그죠? 인간이 상상해서 믿을 수 있는 일이면 무엇이건 실현할 수 있다. 모든 것은 생각하는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이제 우리가 심법을 강화하는(긍정적이지 않은 생각을 걷어내는) 방법들을 기도하는 거예요.

기도하게 되면 능력들이 생겨요. 능력들이.

어떻게 강화를 하느냐 하면은, 일단은 말법시대에, 우리가 사는 시대는 말법시대라고 해요. 부처님 법을 3시대로 구분할 때는 정.상.말(정법시대. 상법시대. 말법시대)로 나누는 거예요. 정법시대. 또 상법시대 2가지가 더 있어요. 우리가 사는 세계는 부처님께서 오셨다 가신지 오~래 지나서 말법시대가 되는 거예요.

말법시대에는 특징이 있는데 오탁악세라고 했어요.

다섯 가지가 오염된 세계를 오탁 악세라고 하는 거예요 그죠? 다섯 가지가 오염된 거예요.

시대가 오염이 됐다 겁탁. 시대가 왜 오염이 되냐? 중생들이 오염이 되어서 그렇다 중생탁. 중생들은 왜 오염이 되었는데? 번뇌 때문에 번뇌탁. 견해가 오염된 견탁. 그래서 중생들이 직업이나 이런 것이 불안해지고 나쁜 쪽으로 많이 가게 된다 명탁. 겁탁. 중생탁. 번뇌탁. 견탁. 명탁. 다섯 가지가 오염되었다. 다섯 가지가 오염되면 어떻게 되냐? 박복 중생들이 태어난다. 복력이 넘치는 중생들이 태어나는 게 아니라 박복한, 복력이 엷은 중생들이 태어나게 된다.

 

이런 시대에, 오탁 악세에 우리가 살면서 어떻게 하면 박복한 중생이 안되고 그야말로 상락아정의 열반사덕을 누려가면서 살 수 있냐? 쉬운거예요.

여기에 가장 강력하게 작용하는 경전이 저는 지장경이라고 읽은 거예요.

지장보살님은 옷과 음식만이 아니라 의식주. 생활에 필요한 부분들을 제공하시겠다는 거잖아요. 여러분들이 아닐 거 같지만 의복과 음식이 정말 중요한 거예요. 그렇게 해서 현실적인 풍요를 누려가면서 더 나아가서 부처님 공부를 해서 숙명통을 얻고, 숙명통을 얻게 되면 당연하게 다음 생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그 길이 결정이 되는 거예요. 그리고 내가 지금 현재 어떻게 살아야 될까 하는 문제를 강력하게 생각을 하게 돼요. 긍정 마인드가 생기는 거예요. 긍정 마인드.

지금 여기서 어떻게 살아야 되겠다. 선업을 많이 지으면서 살아야 되겠다. 복(선업)을 많이 지어야 되겠다. 그러러면 어떡하지? 몸과 말과 뜻(신구의)이네. 행동으로 긍정적인 기운을 내뿜고 언어 생활에서도 긍정적으로 하게 되고 뜻을 세우는 생각의 세계, 입지의 세계도 긍정적으로 바꿔주는 거라 말이예요. 선업 쪽으로 바꿔준다 말이예요.

그런데 여러분들의 업이 워낙 두꺼워서 쉽지 않아요. 업이 여러분을 끌고 가는 거예요. 내 힘으로는 힘드니까 외부적인 힘이 필요해요. 불보살님들의 힘이 필요해요.

어느 불교학 박사가 묻는 거예요. 관세음보살 멸업장진언과 지장보살 멸정업진언이 있는데 정업과 업장은 어떻게 다릅니까? 인터넷을 찾아보면 똑같다고 나오는데 안똑같아요. 똑같으면 글자가 왜 달라요? 업장과 정업이 달라요. 그리고 지장보살님과 관세음보살님이 관장하시는 세계가 달라요.

일단 여러분들과 저는 지장경을 통해서

말법시대를 정법시대로 돌리고,

오탁악세에서 열반의 다섯 가지가 깨끗한 세계로 돌리고,

박복 중생이 아니라 후덕하고 복이 충만한 중생으로 돌리기 위해서

정업(번뇌장, 업장, 보장)의 세 가지를 돌리는 거예요.

당연하게 지장경으로 갈 수 밖에 없는 거예요.

지장경을 읽어서 정해진 업의 세계를 소멸시켜 주는 거예요.

소멸시켜 주고 여러분들이 긍정적인 생각 속에서 최소의 노력으로 최대의 효과를 보는 거예요. 행복과 성취를 빠른 시일 내에 우리가 이루어내는 거예요.

인간이 상상해서 믿을 수 있는 일이면 그것은 무엇이든 반드시 실현할 수 있다. 모든 것은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생각하는 대로 이루어지는지 여러분들이 하나씩 하나씩 검증을 하는 거예요.

 

이제는 여러분들의 목표, 열정 기도가 필요하다.

일단 목표가 있어야 된다 말이예요. 목표.

되면 되고 안되면 말고 이거 말고. 나 이거 진짜 되어야 되는데요 하는 것.

그리고 부처님께 진짜 되어야 될 당위성을 여러분들이 설명할 수 있어야 돼요. 그죠?

스님 저 돈 좀 막대하게 주세요 하면, 왜? 왜 필요한데? 이렇게 지장보살님이 물으실 수 있어요. 그러면 거기에 대답을 할 수 있어야 돼요. 그죠?

나는 그 막대한 돈을 통해서 나도 풍요롭게 살고 세상을 풍요롭게 만들고 싶어요. 제일 간단한 대답은 그거예요 그죠? 구체적으로 어떻게 풍요롭게 살고 싶어? 그리고 이웃을 위해서는 어떻게 하고 싶어? 요렇게 또 물으실 거란 말 이예요. 그러면 나는 어떻게 어떻게 하고 싶어요. 요 대답을 해주는 거예요. 그러니까 당위성을 가져야 된다 말이예요. 당위성을. 나 부처님께서 돈 주시면요 아무렇게나 막 쓰겠어요. 그게 아니라 나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쓰는데 어떻게 어떻게 하겠습니다. 요렇게 당위성을 얘기하는 거예요. 그죠?

부처님께서는 여러분들에게 풍요로움을 누리며 살지 말라고 말씀하신 사실이 없어요. 없어요. 그러니까 저 풍요롭게 살고 싶어요. 의복과 음식 뿐만 아니라 모든 환경 풍요롭게 살고 싶어요. 그거 잘못된 거 아니라고 했어요 그죠? 잘못됐다고 하면 불교 아니예요. 그런데 출가 제자는 달라요. 재가 불자들이 풍요롭게 사는 것은 잘못이 아닌데 출가 제자가 풍요롭게 살게 해 주세요. 요거는 원칙적으로 안맞는 거예요.

재가 불자들이 풍요롭게 살게 해주세요. 하는 건 아무 문제가 없다는 거예요 그죠?

일단 먼저 자기가 풍요롭게 살아야된다고 그랬어요 그죠? 그렇게 되면 여러분들이 노력한 보람을 느껴요. 노력한 것 전부 남을 위해 살다가 어느 날 도움받은 사람이 배신하게 되면 내가 이러려고 살았나 하고 난리가 나는 거예요. 미쳐서 팔짝 뛰는 거예요. 그죠?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그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너 자신부터 위해서 써라 이렇게 말씀하셨다 말이예요. 너 자신을 위해서 부터 써라. 그게 만족도가 제일 높다. 밤새우며 경상도말로 쌔빠지게 노력한 게 기쁜 거예요. 여러분들이 밤새워가면서 노력해야 되어도 본인을 위해서 쓰는 기쁨이 있으니까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는 거예요. 피곤하지 않은 거예요. 힘들지 않은 거예요. 그렇게 우선순위를 정해 주셨다 말이예요. 우선 순위를.

 

이 생각을 어떻게 하느냐?

일단 먼저 앉아서 지장경을 읽어보는 거예요.

읽으세요. 읽으면 그때부터 이제 많은 의문점이 생기는 거예요. 8년간 400회를 가르쳤어도 본인이 기도하다 보면 여러 가지 자잘구레한 의문들이 생겨요 그죠? 읽다 보면 생겨요. 읽기 전에는 안생겨요. 그죠?

내가 농담으로 그러잖아요. 목욕 재개를 하고 기도를 하면 좋지만 환경에 따라서 그게 안되면 손 닦고 양치질하고 독경하라고 하면, 손을 먼저 닦을까요? 양치질을 먼저 할까요? 양치질할 때 왼손으로 해야 되나요? 오른손으로 해야되나요? 궁금한게 생기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기도에 대한 정확한 지식이 필요한 거예요.

불확실한 지식이 불안을 낳고 방황하게 만든다.

일류가 되려면 일류에게 배워라.

일류가 되려면 일류에게 배우는 거예요.

그렇게 자세하게 일러줬어도 그게 안받아들여질 때가 있는 거예요. 그거는 지장경 2품 5절에 나오는 대로 업이 무겁거나 암중하기 때문에 그래요. 그렇더라도 겁날 것 없어요. 기도하다 보면 되니까요?

 

불확실한 지식이 불안을 낳고 방황하게 만든다.

지금은 많이 줄어들었는데요 지장경을 법당에서 읽으면 안된다는 분도 있고 지장경을 집에서 읽어도 안된다는 분도 있어요. 그러면 어디가서 읽어야 돼요? 물속에 가서 읽어야 돼요? 공중에 가서 읽어야 돼요? 어디에 그런 구절이 나와요?

제가 30년 전 1991년도에 안심정사를 논산에 지었는데 한번은 그 지역 불자 모임에서 저한테 두 가지를 따지러 왔어요. 하나는 절에서 왜 일요법회를 하냐고. 그때도 일요법회를 했거든요. 91년도에도 일요법회를 했어요. 30년 역사를 가진 거예요. 또 하나는 그 당시 하도 금강경 읽어야 된다고 해서 금강경 읽는데 절에서 금강경 읽으면 안된다네. 그러면 어디가서 읽어야 되냐고 산속에 가서 읽어야 되냐고. 답답해 그죠? 경은 두 곳에서 읽으면 안되는 거예요. 화장실, 침대. 침대에서 읽어도 되는 경우가 있어요. 못 움직이면 침대에서 읽어야지 어쩌겠어요 그죠? 그 대신 그때는 소리 내지 마라. 화장실은 원래 경전 들고 가는 곳이 아니예요 그죠? 지금은 화장실이 주방보다 더 깨끗하니까 이것도 좀 고민을 해봐야 될 것 같아요. 그런데 어쨌거나 이름이 화장실이니까. 침대에서는 소리 내어 읽지 마라. 염불도 소리 내서 하지 마라. 나머지는 어디든 괜찮다.

 

그런데 집에서 읽어도 안되고 법당에서 읽어도 안되고 어떡하라는 거야 그지?

정확하게 모르니까 그러는 거예요. 정확하게 모르니까.

얼마 전에도 어느 여스님이 지장경 읽는 것 아니라고 한다고 해서 지장경 읽어봤냐고 물어보라 했더니 안 읽어봤대. 그런데 안 읽어 본 분 얘기는 듣는데 30년간 지구상에서 지장경을 최고 많이 강의도 하고 읽기도 하고 법문도 한 내 말은 왜 안 믿는거야? 내 말이 맞을까 지장경을 안 읽어 본 그 스님 말이 맞을까? 잘 모르겠어요? 모를 수도 있어요 그지요? 불확실한 지식이 불안을 낳고 방황하게 만드는 거예요.

그러니까 불자들이 내 마음 둘 데 없어 방황하고 돌아다니다가 타 종교로 가는 경우들이 숱하게 많아요. 재가불자들에게는 제발 마음 놓고 기도하라고 하세요. 법당에 와서 부처님께 달라고 하라고 하세요. 그 대신 스님들은 법당에 복 좀 많이 쌓아놓고 기다리세요. 신도들이 퍼가도 퍼가도 부족하지 않게.

일류가 되려면 일류에게 배워라.

일류가 되려면 일류한테 배워야 돼요. 삼류한테 배우면 4류가 되는 거예요.

불확실한 지식이 불안하고 방황하게 만든다 말이예요. 그래서 정확하게 아는지 테스트 해도 괜찮아요. 테스트 해야 돼요 원래. 검증이 되어야 되는 거예요. 검증이 되고 나서 그 다음에 믿고 따르면 되는 거예요.

 

제가 안심 법요집을 집에 가지고 가라고 해요.

거기에 정말 좋은 기도문들이 많아요. 기도는 불보살님들한테 달라고 하는 것 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잘못된 게 아니예요. 그렇게 해서 내가 어느 정도 수준이 되면 이웃을 위해서 위로는 불보살님들을 위해서 아래로는 중생들을 위해서 무엇을 하겠습니다. 이렇게 다짐하는 기도문들이 굉장히 많이 나와요. 굉장히 많이 나와요.

 

심법을 강화하는 기도 첫 번째 단계는 지장경을 읽어라.

지장보살님과 관세음보살님은 서로 관여하는 세계가 조금 다르다고 했어요. 물론 관세음보살님께도 의복과 음식을 달라고 해도 아무 문제가 없어요.

그런데 지장보살님은 처음부터 끝까지 그걸 주시겠다고 중점적으로 하시니까. 의복과 음식이 뭐예요? 대표적으로 말씀하시는거지 옷과 음식만이 아니라 의식주. 생활에 필요한 우리가 육체가 유지되기 위해서 필요한 부분들을 제공하시겠다는 거잖아요. 그걸 여러분들이 받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게 아니예요. 여러분들이 일단 그게 주어져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가 있어서 그런 거예요.

 

불교는 그것(달라고하는 것)만 하라고 얘기 했다 그러면 안돼요 그죠? 법안스님은 그것만 하라고 한 게 아니라 그 다음 단계가 있는데 일단은 기초부터 우리가 튼튼하게 지어나가자는 거예요. 기초가 뭐예요? 의식주 생활이예요. 그러면서 우리가 부처님께 기도를 열심히 하면 숙명통을 얻게 되고! 그것은 차원이 다른 쪽으로 더 올라가자는 뜻이예요.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기도하자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부정확한 지식은 불안하게 만들고 당황하게 만들고 방황하게 만든다 말이예요. 기도 메뉴얼이 하나도 없는 종교 진짜 대단한 종교예요. 이제는 기도 메뉴얼을 공개를 해드리고 있으니까 거기에 각 스님들이 자기 경험을 얹어서 하게 되면 굉장히 좋은 거예요.

 

우리가 대학 다닐 때는 일본의 소니 워크맨이라는 녹음기가 있었어요. 엄청시리 좋은 거였어요. 그죠? 그런데 한국에서 mp3가 나와서 세계를 바꿔놨어요. 한국 사람들이 일본을 뛰어넘기 위해서 만든 게 있더라구요. 협회를 만들었어요. 의약 부분이든 전자 반도체 부분이든 우리가 일본이나 미국을 훨씬 못따라갔는데 협회,학회를 만들어서 정보를 공유하기 시작한 거예요. 그래서 지금도 고급 일본 전자제품이 나오긴하지만 우리가 세계 최고가 되었잖아요.

 

우리 불교도 마찬가지로 기도 부분이든 교학 부분이든 경전 부분이든 협회를 만들어서 계속 정보를 공유하고 공부하는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줘야 돼요. 그래서 이제 안심정사에서는 그것을 할 거예요. 불교문화원은 일단 개원을 해서 많은 종류 많은 부분들을 할 거예요. 이 좋은 공간들 비싼 공간들을 놀리면 안되잖아요. 교육을 통해서 기도를 통해서 정보교류를 할 수 있는 장을 만드는데 일단 하드웨어가 하나 생기니까 굉장히 좋아요. 그렇게 할 거예요. 여러분들이 체계적으로 신앙생활의 모든 부분을 잘할 수 있도록 해드릴 거예요.

소원을 성취하는 여섯 가지 법칙이 있네요. 여러분들께 정리를 해드리겠습니다.

소원을 성취하기 위해서 반드시 밟아야 할, 거쳐야 할 여섯 가지 원칙이 있다.

첫 번째, 당신이 바라는 목표를 명확히 해라.

여러분들이 좋아하는 돈을 예로 들께요.

머니머니해도 머니잖아요. 머니가 많이 되어지면 그때 더 좋아지는 머니가 생겨요. 석가모니. 그죠?

당신이 바라는 돈의 금액을 명확히 해라.

소원 성취하는 첫 번째 단계에서 여러분이 돈이 필요하면 돈! 얼마! 이걸 명확히 이야기하라는 거예요. 돈이 됐든 건강이 됐든 자녀가 됐든 직장이 됐든 명확하게 하라는 거예요. 구하고자 하는 직장 건강 자녀문제 이런 거 전부 다 정확하게 하라. 단순히 많은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만으로는 된다? 안된다? 안된다. 금액을 결정하라는 거예요. 그죠?

당신이 바라는 돈의 금액을 명확히 해라. (금액을 결정할 때 또 하나 참고할 것은 0하나 더 붙이고 원래 목표금액은 ‘법안스님꺼’라고 써놓아라. 이렇게 꼭 해놓고 그거 입 닦으면 안된다. 나머지 90%는 여러분이 가져라)

목표 금액을 정확하게 적어라.

 

두 번째 부터는 다음 시간(7회)에 하겠습니다.

하여간, 기도 방법을 정확하게 알고 하는 게 중요하다. 그래서 남의 스승이 되려면 산전, 수전, 공중전, 지하전 다 겪고 다 알고, 아는 것을 통해서 가르쳐야 돼요. 정확한 지식을 가지고 정확하게 하면 정확하게 이루어지고, 부정확한 지식으로 하게 되면 일단은 방황하고 당황하고 흔들리게 되어있다 말 이예요.

모쪼록 기도의 방법들을 정확하게 배워서 정확하게 성취하는 그런 불자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미타불.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지장경 새벽기도 90일 가피이야기 [법안스님의 기도 5회]

법안스님의 기도 – 5

 

지장경 새벽기도 90일 가피 이야기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시작 불행끝 성공시작 실패끝

승리자 붓다 축복의 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오늘은 기도를 해서 성취와 변화를 이룬 법우님의 사례를 통해서

기도의 개념. 원리. 응용까지 같이 공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경전 한 게송을 읽도록 하겠습니다. 지장보살 본원경 도리천궁 신통품 제1. 1품4절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오탁악세에서 불가사의한 큰 지혜와 신통력을 나타내시어 억세고 거친 중생들을 조복하여 고락의 법을 알게 하신다’하며 각기 시자들을 보내시어 세존께 문안드렸다.'

어느 법우님이 ‘지장경 인시기도 90일 가피 이야기’를 카페에 올렸는데 여러분들과 같이 공부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지장경 인시기도 90일 가피 이야기>

여기에서 지장경은 지장보살본원경 요 경전을 말하는 것이고 인시(寅時)는 우리나라 서울을 중심으로 새벽 3시 30분 부터 5시 30분까지를 이야기해요. 그래서 인시기도는 새벽기도를 말하는 거예요. 이 법우님은 90일간 새벽기도를 했고 가피(加-더하다. 被- 이불), 은혜를 입었다 이런 뜻이예요.

<저는 12년 전에 수계를 받고, 여래심이라는 법명을 얻었지만

초파일에 등을 다는 것이 전부였던 엉터리 불자였습니다.>

그래도 초파일 등이라도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직도 초파일에 등만 달고 평소에 절에 안가시면 엉터리 불자라고 표현을 해도 되겠네요.

<그러다 올해 3월 법안스님의 btn 법문(다시듣기)을 듣고

지장 기도를 시작하면서 다시 부처님 전으로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방황을 하셨네요. ‘너에게로 또 다시’ 부처님께는 너라고 하는 게 아니지만 너에게로 또 다시. 대부분의 대한민국 불자들 특징을 대표하시는 분 같네요.

<오늘로 인시기도 90일째, 110독을 끝낸 지금

기도를 시작하기 전과 비교하면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거액 복권에 당첨된 것도 아니고, 10대 소원기도문이 성취된 것도 아닌데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느끼고 있습니다.>

기도와 같은 말이 두 가지 있는데 귀의와 신앙이예요.

기도는 삼귀의, 귀의와 같은 말이고 귀의는 신앙과 같은 말이라고 인터넷 찾아보면 나와요 그죠?

불교의 신앙이 바로 삼귀의고 삼귀의가 신앙인 거예요.

신앙의 주체가 불.법.승 삼보(三寶)니까 부처님. 부처님 가르침. 승보 이 세 가지 보배에 귀의하는 것을 우리가 삼귀의라고 하고 신앙생활을 현실로 표현하면 기도가 되는 거예요.

 

<오늘로 인시기도 90일째, 110독을 끝낸 지금

기도를 시작하기 전과 비교하면 많은 것이 달라졌습니다.>

지장경 110독이라는 말이예요.

기도는 좋은 쪽으로 달라지기 위해서 하는 거라고 했어요.

수행도 달라지는 것이고 기도도 달라지게 하는 것인데 방법들에 약간 차이가 있어요.

자력수행. 타력신앙이라고 표현 하는데 우리 재가불자들과 말법 시대의 오탁악세 중생들은 삼보에 귀의해서 기도(신앙)로 현실을 바꿔 가는 거예요.

기도를 하는 첫 번째 이유는 괴로움을 해결해서 즐거운 쪽으로 가려고 우리가 기도를 하겠죠.

<거액 복권에 당첨된 것도 아니고, 10대 소원기도문이 성취된 것도 아닌데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느끼고 있습니다.>

편안할 안(安)자 마음 심(心)자 안심(安心)이 되기 시작하고, 안심이 되면 안신(安身) 몸도 편안하고, 그러다 보니 안가(安家) 집안이 편안하고 이렇게 차곡차곡 순서대로 편안해진다. 바꿔진다 말이예요.

기도의 두 번째 목적은 우리가 악한 마음, 악한 행동, 악한 말을 선한 쪽으로 자꾸 바꾸어 가는 것이다.

세 번째는 지혜가 생긴다. 여태까지 했던 내 행동에서 이런 부분은 내가 어리석었구나 이런 부분은 내가 고쳐봐야지. 하고 알아지면서 지혜롭게 해봐서 많은 것이 달라져 가는 거예요.

기도를 해 가면서 달라져 가지 않으면 기도를 하는 게 아니라고 봐야 돼 그죠?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모든 것이 달라졌다 느끼고 있습니다.>

아주 중요한 부분이예요. 이렇게 기도의 원리를 정확하게 파악을 한 거예요.

<지장경을 읽으면서 어지러운 꿈을 꾸었고

까마득히 잊고 지냈던 실수와 죄업이 떠올라 눈물을 쏟을 때도 있었으며

졸음과 씨름하고 잡념에 빠지기도 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어지러운 꿈은 사라지고,

어느 순간 내 안에 굳건한 심지가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굉장히 중요한 부분 들이예요. 지장경을 읽으면 어지러운 꿈을 꾸게 돼요. 여러분들에게 있는 업의 장애들이 소멸되는 모습들을 여러분들에게 보여주는 거예요. 꿈자리가 사나와지고. 엄청시리 졸리고. 잡념이 생기고. 눈물을 쏟아가면서 울고. 지장기도 특징 네 가지 현상들을 잘 체험한 거예요. 그리고 연령 퇴행이 되어서 어린 때로 가게 되고 자꾸 더 나아가서 전생으로 넘어가게 돼요. 전생으로 넘어가서 현재 불보살님들의 가피를 통해서 전생의 업도 소멸할 수 있어요.

이러한 기도의 현전가피를 받아가면서

<어느 순간 내 안에 굳건한 심지가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돌이켜보면

경주에 사는데도 법안 스님을 친견할 기회를 가졌고,

1월부터 다니기 시작한 집 근처 절에서 봉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부대낌이 사라졌고,

남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편찮으신 친정엄마에 대해 의논하면서 동생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긍정적인 효과가 엄청나게 일어난거야 그죠?

 

이 법우님 처럼

<1월부터 다니기 시작한 집 근처 절에서 봉사할 수 있게 되었으며>

BTN을 통해서 또는 유튜브를 통해서 신앙을 해가면서 본인이 다니는 절에 봉사. 불사. 기도를 하며 1등 신도가 되는 법우님들이 많아요. 많은 스님들이 생각을 조금 바꿔주셨으면 좋겠어요. 저는 불교계의 공적 1호가 아니예요. 대한민국 국민이 6천만 명 되는데 6천만 명이 다 안심정사로 올 수도 없고 다 오는 것을 원하지도 않아요. 더 좋은 교육을 시키고 올바르게 신앙할 수 있는 방법들을 제시하는 거잖아요. 이 법우님 정말 고마운 거예요.

<집 근처 절에서 봉사할 수 있게 되었으며>

너무 멋지잖아요. 그죠? 불자들을 늘리고 판을 키우는 게 중요한 것이지. 내 신도 니 신도, 따지는 것은 별 의미가 없어요. 집 근처 절에서 봉사를 더 잘하고 기도 더 잘하고 불사도 더 잘하게 되구요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부대낌이 사라졌고>

사람들과의 관계를 관운이라고도 하는데 선연이 되면 복이라고 하고 악연이 되면 업이라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내가 좋은 인연(선연)들을 맺어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바꿔지게 되니까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관계 속에서 부대낌이 살아질 수 밖에 없잖아요. 내가 먼저 잘해줘야지 하는 마음이 드니까요.

<남편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으며

편찮으신 친정엄마에 대해 의논하면서 동생들과 더욱 가까워질 수 있었습니다.

무엇보다 4~5년 동안 속을 태웠던 소원기도문 1번이 성취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이제 ‘운명은 바꿀 수 있다’는 큰스님의 말씀에 확실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날마다 법문을 듣고 염불을 하고 경전을 읽으며 참회하고

언제나 처음처럼 봉사와 보시의 공덕을 실행하겠다는 마음도 커졌습니다.>

이제 말법 시대에 희유불자가 되어가는 거예요. 그죠?

우리가 이거 하기 위해서 불교 믿는 거예요. 우리가 기도를 왜 하냐 하면 운명을 바꾸려고 하는 거예요. 업그레이드. 좋은 쪽으로 가려고.

 

‘운명은 바꿀 수 있다’는 큰스님의 말씀에 확실한 믿음이 생겼습니다.

부대끼는 인연 관계들이 우연히 좋은 쪽으로 바뀐 게 아니라 내가 먼저 남편을 더 잘 이해하게 되고, 또 친정 어머니의 병고를 통해서 친정 형제들 간에 서로 대화의 창을 열고 이해를 할 수 있는 폭들을 넓혀가는 거죠.

주어진 운명을 내가 어떻게 하니까 현실에서 바꿀 수 있네! 하는 생각들이 들었다 말이예요.

<날마다 법문을 듣고 염불하고 경전을 읽으며 참회하고

언제나 처음처럼 봉사와 보시의 공덕을 실행하겠다는 마음이 커졌습니다.

오늘 누구라도 시절 인연이 닿아 <<지장경>> 독경 기도를 시작하는 분이 계시다면 제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망설이지 말고, 지금 당장 그냥 시작하시기를 권합니다.>

이거 중요한 거예요. 그죠?

일단 앉아서 읽어보는 거예요. 이것도 갖추고 저것도 갖추고 나서 읽어보겠다 하면 그 시절은 영원히 안 올 수도 있어요. 왜? 다음 생이 빠를지 내일이 빠를지 모르니까. 그냥 일단 앉아서 해보는 거예요. 지장경 읽어보는 거예요. 그러면 그때부터 어떡해야지 하는 구체적인 부분들이 자꾸 떠오르잖아요 그죠?

 

<오늘 누구라도 시절 인연이 닿아 <<지장경>> 독경 기도를 시작하는 분이 계시다면 제 경험을 나누고 싶습니다.

첫 번째, 망설이지 말고. 두 번째, 지금 당장. 세 번째, 그냥 시작하시기를 권합니다(무식하게)

졸릴 때는 목 운동을 하십시오. 도리도리하고, 좌우 앞뒤, 돌리기를 하면 눈이 맑아지고 경전의 글씨가 크게 보여요. 그리고 지장보살님이, 스님이 내 앞에 계신다고 생각하는 것도 도움이 돼요.>

이 법우님은 아주 좋은 방법들을 많이 찾아내셨네요.

아주 정말 좋은 기도 팁을 여러분들에게 주신 거예요. 법공양하시는 거예요.

졸릴 때는 어떡하라 했지요? 목 운동을 하라 했어요. 도리도리부터 해서 좌우로 앞뒤로 돌리기 또 지장 보살님이, 스님이 앞에 계신다고 생각하고 읽으면 글자가 크게 보이고 도움이 되더라.

<잡념이 일 때는 숨을 쉬지 않고 빨리 읽어나가는 거예요.

(스님께서는 잡념이 이는 것은 기도가 잘 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하셨죠)

어디까지 한 숨에 읽을 수 있는지, 어디서 숨을 쉬어야 할지 생각하느라 잡념이 사라져요.

아니면 지금 읽고 있는 문장의 이미지를 떠올려보는 것도 방법이에요.>

해보세요. 우리 시청자 여러분들도 지금 당장 무식하게 앉아서 지장경 읽기 시작해보세요. 졸리면 도리도리 하고 잡념이 일면 숨 꾹 참고 어디까지 참을 수 있나 해보고. 아주 좋은 방법이네 그죠?

참 좋은 글을 주셨네요. 고마움의 박수 한번 쳐 주세요. 짝짝짝짝짝짝

중생들은 모든 게 뒤집어져서, 반야심경에 나오는 것처럼 전도몽상이 되어서 헷까닥 뒤집어진 거예요. 그래서 관자재보살은 원리전도몽상을 하시는 건데 중생들은 뒤집어진 걸로 다 살아간다 말이예요. 안타까운 부분들이라 말이예요. 기도를 통해서 올바르게 바꿔가는 거예요. 행복과 성취를 위해서,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는가

첫 번째 지악수선 - 악을 멈추고 선한 뜻으로 바꿔 가는 것이다.

두 번째 괴로움을 돌려서 즐거움의 세계로 나아간다 - 긍정적인 생각.

그런데 이러한 것들이 업에 끌려다녀서 잘 안되므로 지장경독경 기도를 하면 저절로 되면서

세 번째 지혜가 생긴다.

지장경 독경 기도의 효능

첫 번째, 바뀌는 것이다. 지악수선(止惡修善)

우리가 불교를 믿게 되면 삼학(계.정.혜)을 꼭 배워야 해요.

살생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마라. 사음하지 마라. 거짓말하지 마라. 술 마시지 마라. 이게 오계예요.

이런 계율을 하나하나 공부하는 이유는 지악수선(止惡修善-멈출 지. 악악. 닦을 수. 착할 선) 악을 멈추고 선을 자꾸 실천하기 위해서다. 악한 행동, 악한 말, 악한 마음을 멈추고 선한 행동, 선한 말, 선한 마음 전부 선한 세계 쪽 선한 생각(뜻)으로 바꿔 가는 거예요.

 

그런데 지장경에 보니까 아무리 우리가 지악수선을 하려고 해도 습관에 의해 자연스럽게 계속 업에 끌려 다녀서 안된다.

지금 좋은 생각을 가졌다 하더라도 조금만 방심하면 나쁜 생각들이 왕창 그 안에 들어와서 괴롭힌다 말이예요.

지장경을 독송 기도를 하시면 돼요. 하게 되면 전에 했던 작은 실수 또는 잘못된 부분들이 저절로 참회가 되면서 눈물이 핑 도는 정도가 아니라 줄줄 흐르게 된다 말이예요. 악한 세계를 선한 세계로 자꾸 바꿔가는 거예요. 우리 힘으로 지악수선이 안되니까 삼귀의를 해서, 부처님과 부처님 가르침과 승보에 귀의를 해서 그분들의 위신력을 통해서 바꿔가는 거예요.

지장경 독경 기도를 하면 자연스럽게 바뀌더라. 그래서 지장경 독경 기도를 하게 하는 거예요.

 

두 번째, 괴로움을 돌려서 즐거움의 세계로 나가는 거예요.(이고득락)

그런데 이것도 내 마음대로 안돼요.

얼마 전에 어느 법우님이 유서를 써놓고서 집을 나갔어요. 순간적으로 생각을 잘못하게 되어 거기에 필이 꽂히면 거기로 가는 거예요. 누구나 마찬가지예요. 다행히 지난해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49제를 지내러 안심정사에 오셨던 기억이 있어서 방향을 돌려서 절로 왔어요. 너무 고마운 거예요. 절에 왔다는 얘기를 듣고 일단은 자살방지 진언을 관세음보살님 앞에서 먼저 한번 외우고 차에서 안내리는데 나와! 나와. 나보다 손이 훨씬 더 따뜻하더라구요. 커피 한잔 마시고 저녁 공양하고나서 물어봤어요. 도대체 왜 죽으려고 그러는거야? 혹시 불치병 걸렸어? 그랬더니 불치병이 아니래요. 불치병이 아니면 뭐겠어요 돈 문제겠지 뭐. 돈 문제겠지? 한 100억 빚졌나? 했더니 아뇨. 그러면 10억은 되나? 했더니 아뇨. 그러면 1억은 되나? 아뇨. 그 작은 금액으로 왜 죽어? 그랬더니 자존심 상해서. 자존심.

우리가 생각을 바꾸는 게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괴로운 생각을 누군가가 즐거운 생각으로 한 마디만 딱 건드려주면 돼요. 그러면 별거 아니었네? 하고 생각이 바뀌게 되죠. 저는 여러분들이 어떤 문제를 가져와도 별거 아니라고 생각을 해요. 원래가 별거 아니고.

 

지금부터 한 40년 전쯤인데 우리가 해외여행도 제대로 못 가는 때였어요. 한국에서 굉장히 잘 사는 분이 계셨는데 하버드대 다니던 아들이 갑자기 뇌종양이 생겨서 죽은 거예요. 그러니까 그 엄마가 미쳐버린 거예요. 40년 전에 미국 하버드대 간다는 건 대부분의 대한민국 사람들한테는 불가능한 거예요. 그 아들이 엄청나게 잘생긴데다가 공부 잘하고 모든 것을 다 가졌는데 수명에서 안받쳐준 거예요. 그래서 그 어머니가 한 3년 정도 미쳤다가 제정신이 돌아왔는데 정신이 돌아온 후에 물어보니까 그냥 욕 밖에 안나왔대. 해를 봐도 욕이 나오고 달을 봐도 욕이 나오고 뭐를 봐도 욕 밖에 안나와서 돌아버린 거예요. 정신이 돌아온 이후에는 무서운 게 없는 거예요. 그보다 더 큰 일이 없잖아요. 부모에게는 그보다 더 큰 일이 없는 거예요.

그런데 그 분 보다 더 큰 일이 있는 분이 있었던 거예요.

언니는 그래도 약은 써봤잖아. 치료는 해봤잖아. 그 엄마는 아들이 서울대 다녔는데 아침 잘 먹고 저녁에 시신으로 돌아온 거예요. 물에서 익사를 해서. 약을 써보거나 치료도 못해봤잖아요.

그러니까 우리가 더 나쁜 최악의 상황을 생각한다면 못살게 없는 거예요. 못살게 없는 거예요. 살고 싶었는데도 못사는데...... 그래서 원칙적으로 어떤 문제도 큰 문제가 아닌 거예요.

그런데 어떤 문제도 자기 문제일 때는 큰 문제예요. 감기가 걸렸건 손가락에 가시가 박혔건 다 큰일이예요. 큰일. 그래서 우리가 좋은 생각을 해야 될 필요가 있는 거예요. 혹시 여러분 중에도 자살하고 싶으면 안심정사로 오세요. 제가 자살 방지 진언을 가르쳐 드릴께요. 자살 방지 진언이 있어요. 한 번만 들으면 평생 자살 안해요.

남을 헤치는 생각만이 악한 생각이 아니라 자기 자신을 헤치는 생각도 악한 생각이예요.

나쁜 생각이나 어떤 생각을 계속하게 되면 계속적으로 더 커져요. 더 커져서 그쪽으로 몰고 가는 거예요. 다른 생각이 들어갈 틈이 안생기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평소에 기도를 하는 이유가 그런 어려운 때 나를 끌어당겨서 악도로, 괴로움의 세계, 고통의 세계로 밀어 넣는 그 힘들을 자꾸 차단을 하기 때문이예요. 지장경 한번 읽을 때마다 당연히 차단이 돼요.

지장경이 그렇게 고맙고 좋은 거예요. 읽으면 읽을수록 우리는 이미 생사 문제를 해결하고 들어가는 거예요. 그냥 지장보살전에 예배. 찬탄. 공양. 명호를 한 번만 불러도 백 생 동안을 도리천에 가서 태어나니까 생사 문제는 끝난 거예요. 주어진 현실을 재미있게 살면 되는 거예요.

언제 어떻게 죽더라도 도리천에 갔다가 여러분들이 원하는 한 계속 천상계를 왔다갔다 해가면서 잘 살거니까 신나게 살거니까 걱정할 필요가 없지요.

 

제가 여러분들이 지장경을 지니고만 다녀도 좋아지도록 원을 세워요.

법화경에 보면 다섯 가지 종류의 법사(진리를 가르쳐 주는 분)가 있어요.

경전을 해설 해주는 분. 지니고 다니게 하는 분. 쓰게 하는 분. 읽게 하는 분. 외우게 하는 분. 이렇게 5종 법사가 있어요. 해설하는 것. 쓰는 것. 지니고 다니는 것. 읽는 것. 외우는 것 그래서 다섯 개 오종이예요.

가지고 다니는데 무슨 복이 돼? 라고 하는데 지장경 포켓판을 지니고만 다녀도 부처님의 위신력 지장보살님의 위신력에 그대로 되어서 다 복 받으라고 제가 지극하게 기도를 하는 거예요. 왜? 현실적으로 읽을 수 없는 분들이 있어요. 환경 여건상 읽기가 어려운 분이 있고 또 아직 마음에 허락이 안되어서 못 읽는 분이 있는 거예요. 그분들이 지니고 다니다가 어느 땐가 실수로 한번 펴보니까 어? 이거 좋네! 그러잖아요. 그러면 발심이 되는 거예요. 발보리심. 보살의 마음이 생긴다 말이예요. 이걸 원하는 거예요. 지니고 다닌다고 복 받는 법이 어디 있어? 하는데 있다니까 그죠?

우리가 원을 세우는 거예요. 여러분 가족들을 위해서도 원을 세우게 되면 자연스럽게 발보리심 해서 지옥 삼악도의 고통에서 천상락으로 극락으로 바뀌게 되겠지요. 기도의 효능이예요.

 

세 번째, 지혜(전식득지)

남편을 더 이해하게 되고. 관계가 껄끄러웠던 분들과 좋은 관계가 되고 또 친정 동생들과 대화를 하고. 지혜가 생기는 거예요. 여태까지는 나만 옳다. 내가 피해를 봤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대화를 하다보니까 사람을 이해하는 지혜도 생기면서 자연스럽게 좋아진다 말이예요. 이 법우님은 기도의 효능이 굉장히 빨리 발복이 되었는데 거기다 이렇게 좋은 법공양을 하니 더 크게 잘 될 것 같아요. 너무너무 고마운 거예요.

 

법문 시작할 때 경전을 읽어드렸는에 오탁악세라고 하는 구절이 나와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는 오탁 악세에서 불가사의한 큰 지혜와 신통력을 나타내시어 억세고 거친 중생들을 조복하여 고락의 법을 알게 하신다’하며 각기 시자들을 보내시어 세존께 문안드렸다.'

오탁악세라는 것은 다섯 가지가 오염이 되었다는 거예요. 오늘날 코로나 정국을 맞이해서 정말 오탁악세라는 것을 절감을 하는 거예요. 바이러스는 몸무게가 없다면서요? 1그램이라도 나가면 상대가 되는데 몸무게도 없는 것 한테 우리가 지는 거예요. 져서 난리가 나는 거예요.

 

오탁, 다섯 가지가 오염이 되었다

첫 번째 겁탁.

시대가 잘못되었다는 거예요.

세 가지가 문제가 되는 시대네요. 도병겁 기아겁 질역겁이 있는 시대다.

우리가 이런 시대에 태어나서 살고 있는 거예요. 지금 시대가 지구 역사상 가장 풍요롭고 편리하게 잘 사는 부분이 틀림없이 있어요. 그런데 요 세 가지가 그대로 다 있는 거예요. 도병겁(전쟁 난리) 기아겁( 배고프다. 굶어 죽는 것) 질역겁(질병에 의해 죽는 것) 말법 시대의 우리가 세 가지 겁에 의해 오염이 된 세계에서 사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들은 워낙 복을 많이 지어서

도병겁 출신이 별로 없네요. 1950년 이전에 태어나셔야 도병겁 출신인데 어려서 강보에 쌓여 있었으면 도병겁이 있는지 뭔지도 모르지요. 기아겁도 별로 없지요. 제가 49제 지내보니까 전에는 굶어서 돌아가신 분들이 계셨는데 지금은 많지는 않아요. 어쨌거나 먹고 살 수 있는 세계예요. 그 다음에 질역겁. 질병도 여러분들이 한국에 태어났으니까 국민 모두가 보험이 되어서 그래도 잘 살 수 있잖아요.

두 번째 번뇌탁

우리가 좋은 생각을 안하는 거예요. 나쁜 생각인 번뇌(탐내고, 성내고, 어리석고, 교만하고, 의심 많고)로 긴 밤을 지새우는 거야 그죠? 나쁜 생각들이 자꾸 퍼져 나간다 말이예요.

세 번째 견탁

견해, 우리의 지식이나 보는 관점들이 오염이 되기 시작하는 거예요.

오염되니까 어떻게 되냐 하면

네 번째 중생탁

중생 전체가 오염이 되어서 스스로 괴로움을 만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다보니까

다섯 번째 명탁

인간들의 수명이 의료 발전에 의해서 늘어난 줄 알았는데 오히려 일찍 죽는 경우들이 더 많다.

 

이런 오탁악세에 우리가 믿고 의지할 분이 누구냐 하면 바로 부처님, 삼보가 되는 거예요.

현재 한국 사람들은 불교에 대한 신앙심이 굉장히 많은 분도 있지만 보편적으로 많지 않아요.

미국으로 유학 갔다가 한국 유학생을 만나 결혼을 해서 온 대만 분이 한국 사람들은 신심이 없다고 그러는 거예요. 자기 시댁 가족들을 볼 때 신심이 없다는 얘기를 하더라구요. 대만은 우리보다 신심이 굉장히 강한 거 맞아요. 신심이 강한 사람들이 많은 거예요. 한국도 대단한 신심들을 가진 분들이 있는데 그 숫자가 작아요. 그 이유는 우리가 불교를 알리지 않았기 때문이예요. 여태까지 잘못된 가르침들이 널리 펴져 있었고 기도. 삼귀의. 신앙 이 부분들을 소홀히 했어요.

오탁악세에서 불가사의한 큰 지혜와 신통력을 나타내셨다

이 법우님은 단지 지장경을 몇 십일 동안 110독을 읽었는데 엄청난 변화가 일어난 거예요. 행복해지고 성취의 길로 마구마구 가는 거예요. 이 길들이 2600년 동안 줄곧 있어 왔는데 우리가 그걸 몰랐던 거예요.

오늘날 다행히 한국불교가 재가불자들은 신앙불교 생활불교, 출가 불자들은 수행을 하는 방향으로 바뀌고 있어서 너무 기쁜 거예요. 출가불자들은 평생 공부를 해야 되니까 당연히 수행을 해야 되는 것이고 수행을 하는 목표가 재가불자들에게 행복한 삶 성취하는 삶을 가르치기 위해서 하는 거잖아요.

 

여러분들이 주위에 사람들이 많으니까 다시 태어나면 다 사람인 줄 아는데 아니예요.

저도 젊었을 때는 다음 생에 또 사람 몸 받는 건 당연한 것 아냐? 생각했는데 그게 안되는 거예요. 더 많은 공부를 하고 더 많은 수행을 하고 더 많은 논서들을 읽다 보니까 사람 몸 받는 게 쉬운 게 아니네! 어려운게 아니라 불가능한거네! 불가능 속에서도 사람 몸으로 당첨이 된 금생을 어떻게 살아서 다음 생 다시 또 사람으로 당첨이 될까 생각하니까 까마득한 거예요. 그래서 티벳 고승들은 정말 부처님 말씀 하나도 안어기고 살려고 그렇게 노력을 하는 거예요.

다음 생에 사람 몸 또 받으려면 보통 공덕을 짓고 복덕을 지어서는 불가능하단 말이예요. 많은 분들이 천도제를 지내면서 인도 환생하는 것 당연한 것 아니야? 하는데 되지 않아요. 되지 않아요. 안된다는 걸 우리가 자꾸 느껴가는 거예요. 그게 철들어가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삼귀의를 안할 길이 없는 거예요.

우리 인생을 진정으로 행복해지고 성공적으로 살려면 불법승 삼보를 믿고 계를 안지킬 수가 없는 거예요. 보여주기 위해서 믿고 보여주기 위해서 계를 지키는 게 아니라 다음 생을 걱정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든다면 그것은 정말 큰 복이 있는 것이고 지혜가 열린 거예요. 그래서 자꾸 여러분들께 이렇게 해라. 저렇게 해라 하는 거예요.

 

이번에 6개 도량을 다니면서 지장경을 읽고 각 도량에 맞는 무동참금 기도를 하면서 너무너무 고마운 거예요.

우리는 말법 시대에 태어났지만 지장경을 만나서 백 생은 무조건 도리천을 예약해 놨고, 지장보살님 형상에 예배 찬탄 공양 한 번만 올려도 30겁의 죄가 소멸 되는 정말 과분한 복을 누리는 거예요. 우리가 무엇으로 다음 생을 보장을 받을 거예요? 다음 생 뭘로 보장을 받을 거예요? 불보살님들의 위신력으로 받는 거예요.

기도의 원리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삼귀의, 귀의하는 마음이고 이것을 우리가 응용했을 때는 마음이 바뀌어 가고 몸이 바뀌어 가고 집안이 바뀌어 가고 내가 사회 생활하는 게 바뀌어 가는 거예요.

 

이 법우는 네 가지가 바뀌어 가면서 체험을 한 거예요.

마음이 바뀌어 가면서 편안해지고 몸이 편안해지고 가족관계가 좋아지고 사회관계도 좋아지는 거예요. 이 법우님이 말씀한 것처럼 일단은 당장 그 자리에서 앉아서 해봐라. 해보게 되면 구체적으로 ‘요건 어떻게 하면 더 좋을까?’ 하는 여러 가지 의문 사항들도 생기지요. 너무 지혜롭게 많은 분들에게 법공양을 하신 거예요. 모든 공양 중에 법공양이 으뜸이다 하는 것은 보현행원품 10대 원에서 나와요. 그러니까 작든 크든 여러분들이 성취한 이야기들을 올려주고 댓글도 달아주고 하게 되면 다른 분들이 힘을 내고 용기를 내는 거예요.

 

최근에 지장경을 읽어가면서 지장보살님 진짜 바보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아니 세세생생 그 오랜 세월을 중생들을 위해서 왜 그러시는 거예요. 그죠? 왜 그러시는 거예요? 우리 중생은 나한테 이익이 없으면 당연히 않지요. 그런데 지장보살님은 생기는 것도 없는데 왜 저러고 세세생생을 다니시는거야? 한편으로는 안타깝고 중생의 마음으로 볼 때는 바보 아니셔? 하는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보리심은 나한테 이익이 있고 없고에 관계없이 내는 것이고 그런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우리 중생들이 행복해지고 또 더 좋은 삶의 세계로 나갈 수 있는 것이지요.

궁극적인 우리 행복은 보리심의 마음을 내고 그것을 현생에서 실천해 보는 거니까 그렇게 되기 위해서 일단은 이 법우님 말씀대로 당장 시절 인연이 닿는다면 앉아서 한번 펼쳐보고 읽어보는것 부터 시작하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지장경 큰 글자판을 많이 찍었어요. 여러분들 가지고 가서 많이 나누어주고 지장 신앙을 널리 펼 수 있도록. 오탁악세에서도 승리자 붓다의 축복된 땅에서 영원한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길들이 있는데 그렇게 하지 못하고 산다면 너무 억울한 거예요. 억울한 거예요.

 

그래서 꼭 부탁드리고 싶은 것은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으세요.

전문가의 도움을 얻으면 훨씬 빠른 길을 갈 수가 있어요. 비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게 되면 여러분들 인생이 많이 꼬일 수가 있어요. 왜 강조하느냐 하면, 지장경은 절에서 읽으면 안된다. 집에서 읽으면 안된다 여러 가지 잘못된 설이 있어서 처음 오시는 법우님들이 지장경 읽으면 안된다면서요? 하고 물어봐요. 전부 다 털어버리세요.

전문가한테 답을 들으세요. 전문가? 저를 말하는 거예요.

 

일단 오늘 당장 여러분들이 앉아서 지장경을 펴고 읽어보세요.

그러면 가피들을 수훨하게 느끼고 그 과정에서 변화가 일어나고 여태까지의 삼악도(지옥 아귀 축생)의 삶이 천상락과 극락으로 바뀌는 걸 느끼게 될 거예요. 그리고 그렇게 바뀌어야 여러분들이 불교를 신해행증을 잘하고 있다는 증거가 되는 거예요. 모쪼록 여러분들이 삼악도(지옥 아귀 축생)를 버리고 삼선도(천상 인간 아수라)에서 영원한 행복과 영원한 성취를 이루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미타불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남편의 건강 가피이야기[법안스님의 기도 6회]

남편의 건강 가피 이야기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행복시작 불행끝 성공시작 실패끝

승리자 붓다 축복의 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지장경 제4품 1절 여러분들과 같이 읽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지장보살본원경 염부중생 업감편 제4. 4품 1절

이때 지장보살마하살이 부처님께 말씀드렸다.

세존이시여, 제가 부처님의 위신력을 받았기 때문에 백천만억 세계에 두루 이 몸을 나투어 모든 업보 중생을 구원하고 있습니다. 만약 부처님의 크신 자비의 힘이 아니라면 이러한 변화를 지을 수 없을 것입니다. 제가 이제 또 부처님의 부촉하심을 받들어 미륵부처님께서 성불하실 때까지 육도 중생을 해탈시키도록 힘을 다하겠사오니 원컨대 세존이시여 염려하지 마시옵소서.

 

어느 법우님이 ‘남편의 건강 가피’ 글을 올리셨네요

오늘은 이 글을 중심으로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남편의 건강 가피>

<지장경 기도는 늘 어렵습니다.>

불자들에게 기도가 어려울 수 있어요. 아직 습관이 덜 되어서 그렇겠지요

<전에 남편이 지장경 훼손하고 염주 훼손해서 며칠 기도를 놓기도 했습니다. 남편이 저에 대해 화를 낼 때 꼭 하는 소리가 ‘너 때문에 눈이 멀 거 같고 심장마비 올 거 같아’ 하면서 성질을 냈었어요. 그리고 시어머니한테는 저 때문에 심장마비로 죽을 거 같다. 나 좀 살려달라라고 전화를 했어요. 시어머니는 가슴을 쓸어내리며 저에게, 제발 남자가 일이 잘 안풀려서 그러니 잘 참아달라고 애원했습니다..ㅠㅠ 우리 아들 요절 하면 안된다구요.. 울먹거리면서요. 남편 집안 내력이 남자 어른들이 요절하는 분이 많더라구요. 심장마비로 많이 가셨다고 해서 저희 시어머니가 많이 신경쓰세요.

그리고 남편은 혈변도 자주 봤습니다.

법우님들께서 저 힘내라고 쪽지도 보내주시고 댓글로도 남편에 대한 생각과 시각을 바꿔봐라라고 하셨는데요. 제 처지가 단박에 바뀔 거는 아니잖아요?

할 수 있는 건 기도밖에 없으니 다시 기도를 하게 되었고, 전자사경을 시작했어요. 사실 전자사경에 대해 회의적이었는데 하면 할수록 좋네요. 전자사경을 한 뒤로 염불을 하게 되었구요.>

두 가지

첫째. 기도한다고 단박에 제 처지가 바뀔 거는 아니잖아요?(일반적으로는 맞는 생각일 수도 있어요)

둘째. 전자 사경을 한 뒤에 염불을 하게 되었구요. 염불

<지장경 훼손 사건이 있은 뒤 남편이 밉지만 없는 돈 털어서 지장보살님과 산신전에 남편 이름만 올려 축원올리고 기도 했습니다.

제가 정서적으로 지장경 기도 루틴을 지키지는 못해요. 인시 기도를 놓치면 소원표 읽는 것 조차 제끼게 되더라고요. 마음이 급해서요. 그 대신 전자 사경으로 소원을 빌었는데요 남편 건강 개선되었으면 하는 걸 적고 마음 속으로는 혈변에 더 무게 실어서 낫게 해달라고 빌었는데요.

방금 남편의 콧잔등에서 뾰루지를 뜯어서 피가 나더라고요.

‘코에 피나네’ 말을 걸었습니다.

‘요즘 피부 살짝만 긁어도 피가 잘 나는 대신에 혈변을 안 봐 라고 하네요.

지장신앙을 안 믿는 남편한테 내가 기도를 했니 어쩌니 하는 말을 안했죠. 어떤 트집이 될지 몰라서요.>

잘한 거예요. 일단은 세월이 가야 되니까 잘한 거예요.

<얼마나 되었냐니까 최소 10일이 되었대요. 전자사경 시작한지 며칠 안돼 가피 입은 거죠.

본인 말로는 요구르트 열심히 먹고 과식을 피했대요. 과식이 원인인 거 같아서요. 그 행동 변화도 가피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실 요구르트 챙겨 먹은 때에도 혈변은 봤었거든요. 뭐 자기 잘될 때는 자기 덕인거죠.)

그런데 요즘 살짝만 긁혀도 피가 잘 나오니까 자기가 유럽 귀족같이 혈우병 같다는 도끼병 찍힌 헛소리 해서 그 말은 스킵을 했고요.>

스킵, 순삭했네여. 순간삭제.

<점점 더 나아지리라 기대해야겠어요.

한참 저한테 히스테리 부릴 때는 저 때문에 열 받아서 심장이 멎을 거 같고 밤에 심장 멎을까봐 잠 드는 것이 무섭다고 했어요. 그래서 잠 들려고 하면 죽을 것 같다고 심장 쪽을 퍽퍽 때리며 뜬 눈으로 밤을 세웠어요. 잠을 못 자다 보니 더 저한테 화를 냈었고요.>

빈곤의 악순환이라는 것이네요.

<요즘 남편이 숙면도 잘 취하는 거 같네요. 가수 아이유가 극심한 불면증이다 보니 사랑하는 사람에게 숙면을 기원하는 게 사랑의 표현이라 하더라구요. 혈변 낫게 해달라 한 게 1번째 였고, 그다음이 숙면을 기원했어요.

그걸 이루게 해주는 지장보살마하살, 약사여래, 관세음보살님 부처님 감사합니다💕

남편이 팔은 아직 저리고 심장도 저리다하네요. 더 열심히 약사여래,지장보살님께 기도해야겠습니다... 방법은 기도뿐이네요.

그리고 가정이 평화롭습니다. 연애 시절 때 모습이 많이 비춰요.>

이거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지금 상황이면 돈만 많으면 It's all right. That's okay한 상황이네요.

물론 저도 마음을 바꾸고 지장기도 정근하면서 제 모습이 바뀌더라구요. 언젠가부터 남편이 성질을 부리니까 저도 마음에 담아두고 꼭 되갚아줬습니다. 역지사지 생각하게 하고 싶었거든요.>

그대로 갚는 게 제일 빠른 방법일 때도 있어요. 그런데 인간 관계는 글쎄요....

<역지사지 생각하게 하고 싶었거든요. 소리를 지르면 나도 소리를 지를 타이밍에 소리를 지르고, 욕을 하면 저도 맞받아쳤는데 그 행동이 자연스럽게 소멸되더라구요.>

되갚아주는게 잘했다는 게 아니라 소멸 되었다는 게 중요한 거예요. 이거 강조하는 거예요. 법안스님 법문 하는데 보니까 맞장구치고 맞받아쳐서 욕을 하라고 했다 하면 안돼요.

<그 행동이 자연스럽게 소멸되더라구요.

남편은 제가 이겨 먹으려고 들면 스트레스 받아서 죽을 거 같다고 했거든요. 제가 바뀌다 보니 남편 또한 바뀐 모습입니다.

남편, 아들 몫까지 하루에 지장경 3독은 하고 싶은데 1독을 겨우하네요. 저도 다른 법우님들 처럼 하루에 몇 독씩은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제발 남편의 꿈에 지장보살님이 그 몸 나투시어 이끌어주시고 남편이 지장보살님께 귀의하게 해주셨으면 좋겠어요. 제발제발.>

박수 한번 쳐주세요. 짝짝짝짝

 

이렇게 이제 깨달아 가는 거예요. 깨달음이 무슨 대단한 무엇 철사로 국수를 만들었다 국수로 철사를 만들었다 하는 게 아니라 우리 인생에서 어떻게 사는 것이 지혜롭게 사는 것인가 하는 것이지요. 지혜를 통해서 행복해지고 성취하게 돼 그지요? 너무 고마운 거예요.

이제 많은 분들이 이러한 고통으로부터 불교를 접근하게 되고 접근하다 보니까 전부 다 자연스럽게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소리가 저절로 나오잖아요.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지난번에 승리도 습관이고 실패도 습관이고 성공도 습관이고 전부 다 습관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했잖아요. 작든 크든 하나만 성공해서 습관으로 형성시키게 되면 그때부터는 실패도 새로운 성공의 자료로 삼을 수 있으니까 너무 멋있는 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현실에서 체험을 해 보는 부분들이 필요해요.

 

이런 글이 있네요. ‘인생을 싼 값에 파는 사람에게’

여러분들 인생은 굉장히 소중하다는 걸 알면서도 비싸게 받으려고 하지 않는 거예요. 싸게 여러분들 인생을 소모하는 거예요.

 

<인생을 싼 값에 파는 사람에게 >

인생을 싼 값에 파는 사람에게

인생은 그 이상의 지불을 하지 않습니다.

뒤에 가서 후회해 보아도

이미 소용 없습니다.

 

인생에 고용되려고 하는 사람에게

인생은 원하는 만큼의 급료를 주겠지만,

한번 급료가 결정되면

일생 그 급료로 참아야만 합니다.

 

가령 비참한 일이라도

자진하여 고생을 배운다면

자립심을 가지고 전진하는 사람에게

인생은 어떤 부(富)라도 부여해 줍니다.

 

여러분들의 인생의 가치는 여러분들이 결정하는 거예요.

그런데 여러분들이 결정하는 것 보다는 여러분들의 업이 끌고 가는 경우들이 더 많아요. 운명이 여러분들의 가치를 결정하는 경우들이 많은 거예요. 그런데 운명을 극복하는 방법들이 있다. 여러분들에게 운명을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은 그것을 뛰어넘으라고 가르쳐주는 거예요. 운명을 극복하고 훨씬 더 풍요롭고 성공적으로 잘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라고 가르쳐주는 거예요.

 

<인생을 싼값에 파는 사람에게는 인생은 그 이상을 지불하지 않는다.>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자기 가치는 자기가 계속 높일 수 있어요. 그게 운명을 업그레이드하는 거예요. 요 방법이 어려운 게 아니예요.

여러분들 하나하나가 두 가지의 틀(體)이 될 수 있어요.

한가지는 삼보에 귀의하고 기도를 하게 되면 법법法 몸체體해서 법체(法體)가 되는 거예요.(ex법체 강령하시고...)

또 한가지는 법체가 못되면 업의 체가 된다. 업체. 업의 틀이된다 말이예요. 업에 끌려다닌다,

그래서 업의 틀에서 법의 틀로 여러분들이 바꿔 가는걸 기도라고 하는 거예요.

<인생은 원하는 만큼의 급료를 주겠지만

한번 급료가 결정되면 일생 그 급료로 참아야만 합니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늘 목표들을 세워야 되는데 우리 불자들은 너무 쉽게 포기를 하는 거예요. 정말 안타까워요. 목표를 세웠으면 정말 모든 노력을 다 기울여서 그것을 성취하려고 하는 강렬한 마음을 가져야 돼요. 부처님께서 그렇게 하라고 하셨거든요.

그리고 많은 분들이 소욕지족 안분지족 (조금만 바라고 편하게 살아라) 하는데 그것은 여러분 재가 불자들에게 한 이야기가 아니예요. 수행하는 출가 불자들이 해야 될 거예요. 재가 불자들이 그런 이야기에 현혹이 되면 큰일나요. 절대 하면 안돼요. 이런 부분들이 살면서 가장 안타까운 부분 들이예요.

 

여러분들이 기도를 하면서 세세한 부분에 의문 사항들이 있을 때 있어요. 그런 때에 안심정사 까페에 들어와서 물으세요. 시청자 여러분들도 마찬가지. 물으면 많은 분들이 답글을 달아줘요. 그런데 정말 지혜로운 답글들이 올라오는 거예요. 굉장히 훌륭해서 깜짝깜짝 놀라게 만들어요. 이 생각을 어떻게 하지? 법우님들 정말 대단하다. 법우님들을 통해서 불보살님들이 좋은 정보들을 주시는 거예요. 바로 지장보살님 분신이로구나 생각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어려움이 있을 때 올리면 많은 분들이 힘내라고 응원을 해주는데 응원을 받는 것과 안받는 건 차이가 많이 나더라구요. 운동선수들도 그렇대요. 따뜻한 댓글 하나가 남의 인생을 바꿔주는 거예요. 그 공덕이 무한정으로 온다 그죠?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되는지 나오는 거예요. 너무 고맙죠.

 

답글 하나를 읽어드리겠습니다. 너무 정리를 잘 해 주셨어요.

<지장경을 읽는 내내 생각이 났습니다.

환자마다 약 처방이 다르고, 저마다 마음의 근력이 다르듯

여러 방법을 나누다 보면

법우님 몸에 맞는 처방이 나올 수도 있겠다 싶어

제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우선은 지장경 인시 기도가 뭣 때문에 힘든지 알아야 할 것 같아요.

새벽에 일어나는 것 때문인지, 아니면 경전의 내용이나 분량이 많아서인지

구분해서 생각해보는 거예요.

만약 새벽에 일어나는 것이 힘이 든다면

무조건 일찍 자보는 것이 방법이겠죠.

누구라도 늦게 자면 새벽에 일어나는 게 힘들 테니까요.

 

아니면 경전 때문이라면

우선은 한품씩 늘려가는 방식으로 해보는 거예요.

오늘은 1품까지, 내일은 2품까지 모레는 3품까지 그렇게요.

다른 하나는 낮 시간에 가까운 절을 찾거나 방해받지 않는 장소에서

무슨 일이 있어도 오늘은 지장경 전체를 완독한다는 목표로 해보는 거예요.

2 3독을 하면 더 좋겠죠.

 

얼토당토 않는 방법이라 생각하실 수 있겠는데

이건 제가 108배를 하면서 경험한 방법으로 효과가 있어요.

제가 인시 기도를 시작하면서 저녁에는 108배를 했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무릎이 아프고 힘이 드는 거예요.

하루 종일 다리가 뻐근하고 저녁을 먹고 나면 갈등이 생겼어요.

계속 절을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그러다가 어떤 거사님이 매일 천배를 하고 주말에는 삼천 배를 한다는 말을 들었어요.

 

어떻게 그게 가능하지? 난 못해 그랬는데.

108배를 한 지 한 달 정도가 지났을 무렵 불현듯 나도 천 배를 해볼까?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그래서 다음 날 시도했는데 생각보다 쉽게 해냈어요.

내일도 할까? 시작하면 삼일은 해야지. 그렇게 마음이 나서 시작했어요.

첫날보다 이틀째가 더 힘들었고 사흘째는 중간에 그만두고 싶었어요.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해냈어요.

그랬더니 다음날부터는 108배가 너무 쉬운 거예요.

 

법우님! 마라톤을 뛸려면 우선은 기초 체력부터 키워야 하잖아요.

법안스님의 법문을 계속해서 들어보세요.

108배랑 염불 정근도 같이 해보세요.

마음의 근력의 생기면 인시기도도 지금보다 훨씬 덜 힘들 거예요.

 

법우님! 응원합니다.

운명을 바꾸는 일이에요. 결코 쉬운 일일 수 없어요.

그러니까 힘내세요.>

참 글을 잘 써주셨네요. 짝짝짝짝짝

 

이렇게 여러분들이 경험을 공유한다는 자체가 굉장한 행복이 되는 거예요.

옆에 분이 힘들다고 하면 맞장구 쳐 주지 마세요. 그러면 물러서요.

아 맞아 그거 힘들어 나도 못하겠더라 하면 아이고 쟤도 못한다니까 나도 포기해야지 하고 아주 자연스럽게 포기하는 거예요. 굉장히 무서운 거예요 인류의 97%가 대부분은 실패적 삶을 산대요. 옆에 사람한테 물으면 당연히 아이고 그걸 왜 고민해 가면서 살어? 포기하고 살어 한다 말이예요. 멘토가 중요한 거예요. 동료끼리 동급생끼리는 절대 조언을 받지 말라는 거예요.

뭐라고 대답을 하냐면 하이고 복잡하게 맨날 새벽에 일어나서 힘들게 기도하냐?’ 그러면 또 그 얘기에 홀딱 넘어가요 그죠? 맞아 새벽에 안일어나도 다들 다 잘만 살더라. 잘 살기는 뭘 잘 살어? 속으로 다 곪아 터져 있는데 뭘 잘 살어. 아니란 말 이예요.

그거 아무것도 아니야 조금만 더 하면 돼. 하루만 더 하면 괜찮다 이렇게 하게 되면 그 말에 또 힘을 내지요. 하다 보면 습관이 되는 거예요.

 

안될 것 같더라도 된다고 믿으면 되는! 거예요.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제가 여러분에게 늘 얘기하는 법안스님의 뻥 철학이라는 게 있어요. 안돼가 아니라 해! 해봐!

제가 중학교 때 10리 산길을 걸어서 학교를 다녔어요. 1학년 들어가니까 2학년 3학년들이 먼저 가서 산에 기다리고 있다가 선착순 뛰기도 시키고 푸시 업도 시키고 엄청시리 괴롭히는 거예요. 그래서 선배들한테 안걸리려고 일찍 출발해서 막 뛰어서 후닥닥 산을 넘어가야 돼요.

한번은 봄날인데 뛰어서 가다 보니까 따뜻하잖아요. 그래서 잔디밭이 있어서 잠이 들었어요. 잠이 들었는데 꿈에 보니까 호랑이가 한 마리 나와서 겨울 내내 굶었는데 싱싱한 14살짜리 맛있는 식품이 왔다고 막 대게 좋아서 팔딱팔딱 뛰어다니는 거예요. 뛰어다니다가 재수가 없는 호랑이여. 옆에 있는 소나무에 목이 걸려서 죽은거여. 빨리 못빠져나오니까 성질 급한 놈이 죽은 거여. 호랑이는 주사 맞아도 잘못하면 총 맞은 줄 알고 그냥 착각하고 죽어버린대요. 그래서 동물원에서도 함부로 마취 주사도 못놔준다네요. 성질이 급해서.

그런데 그 밑에 동네에 장사가 있었는데 산길을 가다가 보니까 중학교 1학년 짜리가 호랑이를 잡아서 나무에 걸어놓고 자고 있네! 장사가 형님! 하고 불렀어요. ? 자고 일어나 보니까 상황을 이해를 하겠어 그지? 호랑이가 싱싱한 음식 있다고 너무 좋다하다가 그렇게 목이 걸려 죽었는데 장사가 생각할 때는 세상에 저 어린 사람이 저 호랑이를 어떻게 잡아서 걸어놓고 자고 있지?’ 지가 걸린 건데. 호랑이를 들 힘도 없는데 그지?

그런데 자기가 저 밑에 동네에서 호랑이랑 3년간 싸웠대. 그런데 매일 무승부예요. 형님이 가서 좀 잡아주면 안되냐고. 당연히 잡아주지. 어디냐 따라와.

딱 그 타임에 맞춰서 호랑이가 한 라운드하려고 오는 거예요. 그래서 야 가서 잡아 와. 형님이 여기 있으니까 니가 잡아 와’ 3년간 무승부였는데 그날은 믿는 빽이 있잖아요. 내가 지더라도 밀리더라도 우리 형님이, 중학교 1학년짜리 형님이 잡아 줄거니까 가서 힘내서 딱 때렸는데 호랑이가 죽어버렸어요. 이긴 거예요.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되는 거예요. 할 수 없다고 본인이 생각하면 안돼요. 절대로. 그러니까 내가 어떤 마음을 갖느냐는 게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이런 마음을 갖는 게 불교를 잘하는 거예요.

 

일본에서 나온 책 보니까 안되면 철학관에 가서라도 물어보라는 거예요.

그런데 이게 문제가 있더라구요. 엊그제도 어떤 법우가 왔는데 이렇게 중요한 일을 하려면 어디 가서 물어라도 봐야 되잖아? 멘토를 구해서 물어봐야 되잖아?’ 했더니 물어봤대요. 운이 안 좋은 분들의 특징은 정확하게 거꾸로 말해주는 데만 찾아다니는 거예요. 8곳에 갔는데 다 대박난다고 해서 시작했는데 대박이 안나고 쪽박이 난 거예요. 이게 문제예요 이게.

본인이 운이 없으면 거꾸로 말해주는 곳만 찾아다니면서 조언을 듣는 거예요. 멘토라는 게 그렇게 무서운 거예요. 대전에 어느 분이 돌아다니면서 상담을 받아보니 쉬원한 소리를 들을 수가 없더래요. 그래서 앓느니 죽는다고 본인이 공부하고 있대요. 그게 옳은 것인지... 그런데 그 답답한 마음은 이해를 하겠어요.

세상에서 최고 훌륭한 멘토는 부처님 말씀이예요. 경전이예요. 경전.

경전을 읽게 되면 아 여기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구나. 어떻게 살아야 되는구나 하고 지혜가 생겨요. 경전은 늘 그런 의미로 읽으세요.

그리고 여러분들 인생에서 판단이 쉽지 않을 때는 만약에 부처님이시라면 이때 어떻게 하셨을까?’ 요 고민을 해보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저한테 와서 물으면 저도 그 고민을 해요. 내 생각으로 부처님이 이렇게 하셨을거야 가 아니라 이때 부처님이라면 어떻게 대답을 해주셨을까?’ 궁금하잖아요. 궁금하니까 부처님이 뭐라고 말씀하셨나 경전을 자꾸 읽는 거예요. 부처님이 불자들에게 제자들에게 방법들을 죽 적어준 게 경전이예요. 그걸 법보라고 하는 거예요. 법보(法寶-법의 보배창고). 여러분들이 아 이렇게 하셨구나 이렇게 하셨구나 하나씩 하나씩 체크 하는 거예요. 그러면 지혜들이 생겨요. 굉장히 중요한 부분들이예요. 그리고 평소에 여러분들이 지장경 독경을 해가면서 복을 지어놓으면 돼요. 복을 지어놓으면.

 

법우님 글을 하나 더 보겠습니다.

<옛날의 큰 보배로 돌아온 멋진 내 아들 >

<삼보에 귀의합니다. 저를 마음 아프게 했든 아들이 조금씩 바뀌고 있어요. 벌써 지장기도 80일을 넘기고 있습니다. 이 아들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부처님을 뵐 수 있었을까요?>

부처님을 만나게 해주려고 온 관세음보살이예요. 그죠? 그런데 그전에는 뭐였어요? 두 글자로 표현하면 웬수, 원수.

예전에 텔레비젼에 할아버지 할머니가 나와서 사자성어로 서로 뜻 맞추기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는데 할아버지는 할머니와의 관계를 천생연분으로 설명을 했어요. 그런데 할머니가 대답하기를 평생원수라고 대답했어요.^^

<이 아들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부처님을 뵐 수 있었을까요?

이 현실이 꿈이기를, 왜 하필 우리 아들이었냐고 현실을 부정하고 또 부정했지만 일어난 일은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이때까지 고생한 모든 것을 놓고 보니 빚만 2억 넘어 참 많이도 울었었습니다.

내가 조금만 일찍 법안스님을 뵈었더라면 또 다른 삶을 살았겠죠.>

아직 안늦었어요.

<그래서 변화를 위해서 조금씩 공양도 올리고 했습니다. 알게 모르게 소소한 체험도 했고 주위 사람들에게 법안스님과 지장경 기도도 권하게 되었고 이게 불보살님의 가피가 아니겠습니까?

나를 힘들게 하는 아들을 두신 모든 법우님들께 부탁드리고 싶습니다.>

이제 본인이 체험하고 체득한 비법을 공개하는 거예요.

<인정해 주고 칭찬해 주고 사랑한다는 말을 자주 쓰셔야합니다(스님 법문 중에서). 내 아들이어서 고맙다고 다음에 복 많이 지어서 다시 엄마 아들하자고.

예전의 다정다감했고 남을 먼저 배려한 멋진 청년으로 돌아왔습니다.

저에게 힘이 되어주신 스님과 불보살님과 본찰 지혜광명의 인시 기도방 법우님들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제 삶이 끝나는 날까지 지장기도 계속해서 큰 소원 이루어 내겠습니다. 두서 없는 글 읽어주신 법우님들 고맙고 감사합니다. 그리고 사랑합니다. 우리들에게 큰 힘은 부처님 빽입니다.>

박수 짝짝짝짝짝짝

 

종교는 현실적으로 극복해야 될 문제들이 있을 때 믿기 시작되는 거예요. 그죠? 중생들은 어려운 인연을 통해서 부처님 법과 만나는 기회가 된다고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말씀하셨어요. 그 어려운 인연은 부처님 법을 만나지 않으면 바뀌지 않아요. 부처님 법을 통해서 근본적으로 바뀌게 되는 거예요.

왜 하필이면 내 아들이냐고 하는 그 상황은 업의 소산이예요. 정해진 업이 끌고 가는 거예요.

여기서부터 이제 지혜가 필요한 거예요. 어떻게 이 위기를 기회로 만드냐?

여러분들이 처음 부처님 전에 오게 되면, 일단 여러분들에게 이거다 할 수 있는 성취의 체험을 하게 한다 말이예요. 하게 해서 이것을 습관화를 시켜 주시는 거예요. 알게 모르게 한 소소한 체험들이 이제 습관이 되는 거예요. 성공도 습관이 되고 승리도 습관이 되는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평생 살면서, 세세생생 살면서 계속 큰 것으로 바꿔주시게 되는 거예요.

 

여러분들의 전생을 보게 되면

전생에는 지장보살님을 만났던 적이 없어요. 금생에 처음 만난 거예요. 금생에 만난 요 인연으로 다음 생에는 전부 다 엄청난 존재들로 태어날 거예요. 정거천주도 되고 육욕천주도 되고 전륜성왕도 되고 작은 나라의 왕도 되고 할 거예요.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그때 가서도 잘할 수 있도록 많이 고민(준비?)을 해야 돼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기도를 하는 거예요. 기회가 되었을 때 복을 최대한 짓는 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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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많은 법우님들이 가피를 입어요.

꾸준히 지속적으로 복을 지어가면서 기도를 해야 돼요. 많은 법우님들이 여기까지면 됐지 뭐 하고 중간에서 멈추는데 그게 제일 안타까운 거예요. 거기까지만 하게 되면 억울한 거예요.

기도는 세차게 흘러 내려가는 물을 거슬러 올라가는 배와 같은 거예요.

꾸준히 가야 하는 거예요 연어처럼. 내가 이 정도 복을 지었으면 됐지 하고 중간에서 멈추면 흐르는 물과 같이 밑으로 다시 내려가는 거예요. 급전직하(急轉直下)하는 거예요. 다시 시작하려면 힘들어요. 잘 안돼요. 그냥 좌절하고 마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시작했을 때 계속 끝까지 차고 올라가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한꺼번에 왕창 달라고 하지 말고 차곡차곡 만들어 가는 거예요. 며칠만 하고 죽을 거 아니면 마음의 여유들을 가지세요.

 

많은 분들이 이 길이 아니면 저는 죽습니다 하는데 그 길 아니어도 안죽더라구요.

김해 사는 분이 부산 도량에 와서 스님 이거 안팔리면 저 죽습니다 했는데 팔렸으면 억울해서 복장 치다가 심장마비로 죽었을 거예요. 빌딩이었는데 1년 만에 가격이 2배로 올랐대. 땅을 팔아서 대체를 했는데 땅은 하나도 안오른 거예요. 빌딩이 팔렸으면 어떡할 뻔 했냐고 와서 가슴을 쓸어내려 그죠? 안죽어요. 순간적으로는 그렇게 안되면 죽을것 같은데 절대 안죽더라구요.

기도가 옳다는 걸 알겠더라구요. ‘! 부처님은 일체지자시기 때문에 아무 문제없다 더 확신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부처님께 맡겨라. 그리고 마음의 여유를 가져라. 마음의 여유를 갖지 않으면 허둥지둥하게 되고 판단력이 흐려져요. 여러분들이 뭔 결정을 할 때는 지장경을 한번 읽고 마음의 여유를 약간 두는 거예요. 그러면 지혜들이 생기는 거예요. 지혜들이.

 

어느 법우가 접촉사고가 났는데 앉아서 1분 정도 쉼 호흡을 하고 지장보살을 부르고 문 열고 나간 거예요. 요즘 큰 소리 치는 바보같은 사람들, 먼저 한방 때리고 시작하는 사람들 있잖아요. 큰일나요 그죠? 마음을 가라앉히고 한 템포 늦춰 나가니까 차분해졌다 말이예요. 잘 대처할 수 있는 지혜들이 생긴 거예요. 마음의 여유가 생긴 거예요.

시험 볼 때도 마음의 여유를 갖는 게 굉장히 중요해요. 저는 첫 문제가 잘 안풀어지면 거꾸로 부터 풀면 풀어졌어요. 그리고 한 문제 더 보려고 하는 게 아니라 잠깐 앉아서 자기 자신에게 최면을 거는 거예요. 아는 것만 나오라고. 어차피 언젠가 다 본 거예요. 기억만 나면 다 아는 거예요. 그래서 아는 것만 나오라고 한 3분 집중하고 보면 아는 것만 나와 있는 거예요 그죠? 몰랐던 것도 기억이 난다는 뜻이예요.

 

그러니까 우리 생각하고 뇌는 아주 밀접한 관계에 있으니까 결국 기도의 힘도 자기 자신이 계발하는 거예요. 계발해서 자기 능력을 좋은 쪽으로 선업 쪽으로 또 지혜 쪽으로 즐거운 쪽으로 바꾸는 거니까 기도는 즐겁게 하고 착하게 하고 지혜롭게 하면 되겠지요. 죽을 결심으로 안해도 돼요. 즐겨 가면서 하면 돼요.

! 재미있네? 왜 재미있냐 하면, 경전 한 구절 읽을 때 마다 여러분 인생이 아름다와지고 여러분들 마음이 밝아지니까 그리고 여러분들의 구원이 확신이 들어가니까요. 때로는 순간순간으로 괴로움도 일어날 수 있고 걱정거리도 일어날 수 있어요. 당연한 거예요. 그때도 내가 백 생은 기본으로 도리천에 가지 하면서 걱정할 필요가 없는 거예요. 이게 지혜인데 순간순간 잊어버려요. 안 잊어버리기 위해서 자꾸 기억하고 또 읽고 읽고 하는 거예요. 한 구절 한 구절이 너무 소중하고 재미있고 좋잖아요.

 

그리고 아까 법우님이 아들 몫 남편 몫 해서 3독은 하고 싶다고 하셨는데 지장보살 화신의 마음이예요. 지장보살 마음이 생겨버린 거예요. 이런 마음으로 기도에 임하게 되면 금방 여러분들이 원하는 천상락과 극락들이 바로 형성이 돼요. 바로 안되는 경우는 지장경에서 끝없이 이어지는 전생의 업들이 있기 때문이라고 나오는데 그것도 녹이면 돼요.

제일 중요한 것은, 우리가 희망을 갖고 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갖고 꾸준히 오로지 하면 돼요.

꼭 그렇게 해서 대원 성취하시기를 축원합니다. 아미타불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