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안스님의 기도 7~9회

2023. 3. 26. 13:21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지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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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원 성취를 위한 6가지 원칙은 무엇인가? [법안스님의 기도 7회]

법안스님의 기도 – 7

소원을 성취하는 6가지 원칙은 무엇인가?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행복 시작 불행 끝
성공 시작 실패 끝
승리자 붓다 축복의 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7강 8강의 강의 주제는 계속의 힘입니다.
오늘은 소원성취, 소원을 달성하는 6가지 원칙을 중심으로 공부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원 성취를 위하여 반드시 밟아야 할 6가지 원칙, 요즘은 전문가들이 요런 걸 찾아내서 많은 연구를 하고 잘 정리를 해 주셔서 잘 따르기만 하면 돼요. 시행착오가 없지요. 인생을 행복하고 성공적으로 살기 위해서 어떻게 하면 되더라 하는 부분들을 정리를 한 건데 우리나라에서는 성공학 책이고 미국에서는 자기계발서라고 해요.
우리 인생은 재물풍요, 건강장수 요 2가지를 중심으로 해서 엮어지잖아요. 그래서 소원(재물 풍요와 건강 장수)성취를 위해서 반드시 밟아야 할 여섯 가지 원칙. 여러분들도 활용하시면 돼요.

첫 번째, 당신이 바라는 돈의 금액을 명확히 한다.
일단은 돈으로 하는 소원 성취를 이야기 했네요. 단순히 많은 돈을 벌고 싶다라는 생각만으로는 안된다. 돈의 금액을 명확히 한다. 여러분이 원하는 소원을 구체적으로 명확하게 표현을 해보는 거예요. 행복. 성공. 건강. 자녀 모든 부분에서 구체적인 명확한 목표를 세우라는 뜻 이예요.

우리가 소원표를 적을 때 구체적으로 적어라 한다 말이에요.
그런데 3년 째 소원표를 못 적고 있는 분들이 있어요. 뭘 적어야 될지 모른다는 거예요. 그러면 단순하게 갖고 싶은 거! 그것만 10개 적어라 해도 없는데요? 하는데 문제가 있어 그지요? 갖고 싶은 건 돈 뿐만 아니라 건강도 있고 자녀도 있고 좋은 배우자도 있고 뭐 사회생활 하는데 좋은 동료도 있고 많이 있을 거 아니예요?
처음에 안적힌다고 3년 동안 5년 동안 안 적을 필요는 없다. 일단 생각나는 대로 적어라. 일단 적어서 지장경 읽고 기도하다 보면 나는 어떻게 해야되겠네 어떻게 해야되겠네 자꾸 지혜들이 나오게 되는 거예요. 이왕이면 이걸 구체적으로 적어야 되겠다. 당신이 바라는 목표, 돈이면 돈 금액을 명확히 해라. 단순히 많은 돈을 벌고싶다는 생각만으로는 안된다.



두 번째, 당신이 원하는 만큼의 돈을 얻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할 것인가를 정한다.
이 세상에는 대가 없는 보답이란 건 존재하지 않는다.
저는 돈을 얼마 벌고 싶어요. 그런데 그냥 기도도 하고 싶지 않구요 일은 더더구나 하고 싶지 않아요. 그냥 부처님이 알아서 해주세요. 이렇게 하면 그건 안돼요. 그런 분이 30년에 한 명 정도는 나와요.
여러분들이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니까 기도를 하는 거예요. ‘지성이면 감천’인데 불교에서는 ‘천’ 이라는 글자가 하늘이 아니라 인과응보로 이루어진다 뜻이라 했어요. 지극하게 여러분이 정성을 쏟게 되면 감천 하늘에서 감응한다는 것이 아니라 여러분들 스스로가 감동하는 거예요.

제가 여러분 불자들을 보면서 행복한 이유가 있어요.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말을 저도 별로 안믿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기도하는 분들이 증명을 하는 거예요. 70대 나이에 목표를 세워서 나는 어떻게 하겠습니다 하고 희망에 부풀어서 목표를 세워서 오는데 기도를 하면서 어? 이게 되는 거예요. 어? 진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고 내가 여러분들에게 수도 없이 얘기를 해도 안믿어지던것이 막상 여러분들이 증명을 해오니까 진짜네? 한다 말이예요.
당신이 원하는 만큼 돈을 벌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를 결정을 해야 되는데 첫 번째로 기도를 해야 돼요.
기도를 하는 거예요. 안심정사에서 법안스님이 하는 기도는 지장경 독경이 첫 번째예요. 독경이 첫 번째예요. 그리고 지장경을 독경하기 어려운 환경에서는 지장보살 명호를 부르는 거예요.
명호는 지장보살이름, 지장보살 지장보살 지장보살 이렇게 부지런하게 부른다는 뜻이예요. 불러라. 노는 입에 염불한다고 지장보살 부르세요.


그리고 지하철이나 이런 여러 소리들이 들려오는 곳에서는 집중하는 방법으로 염주를 조금 돌려도 괜찮은데 혼자 있거나 법당에서는 염주를 안굴리는게 훨씬 좋아요. 염주에 생각이 붙어서 삼매에 들어가지 못해요.
대전의 아주 혜가 맑은 법우님이 계셨어요. 염주 돌리지 마! 했는데 그러거나 말거나 꾸준히 염주를 굴리는데 갑자기 염주가 지렁이 뱀으로 보이더라는 거예요. 깜짝 놀라서 왜 그래요? 물어보는데 이제 말 좀 들어라. 30년 됐는데 그렇게 징그럽게 말도 안듣다가 한번 놀라고서 이제 안잡는거예요. 삼매가 더뎌진다. 제발 염주 잡지 말고 그냥 염불만 해라.
법문 들으면서도 신도님들이 염주 굴리고 있는 거예요. 법문 안들어요. 염주 굴려야지 법문 안들어가잖아요. 법문 들을 때는 오직 법문 들으려고 해야지 염주 굴려 가면서 속으로 또 염불 해 가면서 듣는 거예요. 법문은 전혀 집중이 안되는거예요. 그렇게 하는 게 아니다.
당신이 원하는 만큼 돈을 얻기 위해서 첫 번째 해야 할 것이 지장경 독경과 염불이다.
그렇게 하면 여러분들이 지혜가 생겨요.
지장경 처음 읽기 시작하면 잡념이 생기는데 잡념에 반드시 아이디어들이 섞여 나오게 되어있어요. 여러분들이 당면한 문제니까 골똘히 어떻게 하면 될까 생각하니까 지장보살님이 턱턱 아이디어를 주신다 말이예요. 그래서 먼저 기도를 하는 거예요.


요즘 젊은이들은 정말 현명해요. 너는 타고나기를 건강 어느 부분이 약하게 타고 났어 하면 그러면 제가 인터넷 검색을 해서 거기에 좋은 음식을 먹으면 좋겠네요? 이렇게 대답이 탁 나와요.
나이 먹은 사람들은, 어떡한대유? 여태까지 본인이 문제점으로 갖고 있던 거 얘기 해준건데, 달라진 게 없는데 날벼락이라도 떨어진 것처럼 생각하고 안절부절 못해요. 요즘 젊은이들은 복과 지혜가 많은 거예요. 정말 잘하는 거예요.

세 번째, 소원을 달성하는 기일을 정한다.
이거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여러분들과 서울도량 마련을 위한 천일기도를 했는데 80일 만에 일단 마무리가 됐고 나머지는 이제 여러분들 하나하나가 전부 다 발복하는 기간으로 잡고 기도를 하는 거예요. 시간이 길어지면 아무래도 집중도가 떨어지거나 나태해질 수가 있어요. 그래서 중간중간에 기간을 정해서 무동참금 기도시키고 6개 도량 돌아다니면서 6대 기도를 하는 거예요, 나는 여러분들을 잘 이끌어서 여러분들이 목적지에 도달하게 하는, 부처님께 도달하게 하는 책임을 맡았으니까요.

소원을 달성하는 기일을 꼭 정하는 게 좋아요. 그런데 처음부터 백일기도 천일기도 정하는 건 안좋아요.
일단은 3일기도 부터 하시면 돼요. 3일기도 몇 번 해보니까 할만하네. 그러면 7일 기도로 늘리고 그 다음에 21일 기도로 늘리는 거예요. 21일 기도로 늘려서 몇 번 해보면 충분히 감당할 만해 하는 생각이 들죠. 자부심이 생겨요. 자신감이 생긴다 말이예요. 다 심리전이예요.
어느 분이 30년 절에 다녀도 부처님 가피 입은 것을 꼭 찝어서 얘기할 수 없는데 왜 안심정사는 3일기도 하면 딱 돼요? 하는데 3일 기도라는 심리전 때문에 그런 거예요. ‘내가 정말 일어나기 힘든 인시에 3일이나 일어났네?’ 자기 자신이 대견한 거예요. 그러면서 자신감이 생기는 거예요. 전부다 심리전.
말 한마디에도 다 심리전이 들어갈 수 밖에 없어요. 저는 해봐. 해봐도 필요 없어. 해! 돼!. 라고 말해요. 요자 빼면 불친절하거나 강압적이라고 할까봐 요자를 붙여서 해요, 돼요 했었는데 단순하게 심리전한다 말이예요. 해! 돼! 하면 되니까! 그죠?
그래서 소원은 기일을 정한다. 기도 기일도 정하는 게 훨씬 더 심리적으로 좋다. 처음부터 길게 잡지 말고 자신이 넘치더라도 21일을 잡는 거예요. 그죠? 21일 잡아서 몇번 해보니까 충분해 백일기도 하겠어. 그러면 100일 기도 하면 되죠. 그때 천일기도는 잡지 마세요 계속 100일로 연결하면 되지 천일기도 몇 번하면 인생 다 가요. 그래서 내가 천일기도 몇 번했다는 얘기는 하기 힘들어요. 21일 기도나 백일 기도는 몇 번했어 할 수 있는데 요게 자신감으로 와닿기 때문에 그러는 거예요.



네 번째, 돈을 얻기 위한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고 설령 준비가 덜 되었더라도 즉시 행동에 들어간다.
돈을 얻기 위한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고!
논산 도량에 돈트리오 친구들이 있어요. 돼지띠 세 명. 돼지띠 세 명이라고 하기도 그렇고 해서 돼지 돈을 써서 돈 트리오라고 불렀는데 25년 전에, 그 중 한 법우를 딱 찍어서 너 요즘 힘들지? 어떻게 힘들어? 했더니 카드 돌려막기 하는 거예요. 카드 돌려막기가 뭔지 알죠? 돈이 없으니까 카드를 돌려 막는데 계속 늘어나는 거예요. 이자가 늘어나니까 나중에는 감당이 안되는 사태가 온다 말이예요.
그래서 ‘너 평생 그러고 산다. 그러니까 지금부터 목표를 세워라. 일단은 5백만 원을 모우는 목표를 세워라.’ 얘기 해줬어요.
5백만 원 모우려니까 죽을 지경이죠. 어디 가서 커피 한잔도 못 먹는 거예요. 카드 돌려막는 사람이 정말 힘들게 1년간 5백만 원을 모운 거예요. 5백만 원 모아보니까 자신감이 생겼어요. 근검절약하는 습관이 몸에 밴 거예요. 엊그제 얘기가 천 만원은 훨씬 빨리 모우게 되더래요. 그렇게 해서 나중에 논산에서 임대아파트도 당첨되고 요즘은 잘나가는 세종시 아파트도 사고 그렇게 사는 거예요. 거의 일 년을 밖에서는 커피 한잔 안 마시고 절에 올 때도 자전거 타고 버스비 아끼고 정말 어렵게어렵게 5백만원 종자돈을 힘들게 모았는데 지금은 풍요롭게 사는 거예요. 어차피 부모한테 받은 거 아무것도 없이 혼자 버는데 이걸 해낸 거예요. 이제 매사가 자신감이 넘치잖아요. 하면 되대? 해봤어! 승리도 습관이다.
올해 50살인데, 돈을 얻기 위한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고 처음에 종자돈이 없으니 어떡하겠어요. 어디가서 남 뒤통수 까서 빼앗아 올 수도 없는 것이니까 ‘내가 오백만 원 만드는데 어떻게 해봐야 되겠다’ 이게 결국은 티끌 모아 태산이 금방 되어버린 거예요. 그러니까 풍요로운 삶이 오는 거예요. 무슨 몇 백억 짜리 빌딩을 갖고 뭣하고 한 게 아니라 본인이 티끌 모아 태산을 해보니까 자신감도 생기고 또 성취감도 생기고 풍요로움을 느끼는 거예요. 거기서 조금만 더 좋아지면 굉장한 풍요로움과 만족도를 느끼는 거예요. 그래서 돈을 얻기 위한 계획을 철저하게 세우고 처음부터 뭐 대단한게 아니라 백만원 만들기 오백만원 만들기 해서 너무 행복하게 잘 사는 거예요.


그래서 그 준비가 덜 되었다 하더라도 즉시 행동에 들어간다.
기도도 마찬가지예요. ‘소원표 다 적으면 시작을 하지 뭐’ 하고 소원표 적는 고민만 하고 있는데 지장경 먼저 읽고 소원표 정리하면 돼요.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먼저 앉아서 읽어보는 게 중요해요. 읽어보게 되면 저절로 그때부터 여러가지 생각들이 오게 되고 그다음에 정리되는 시간들이 오게 된다 말이예요. 기도 하겠다 마음 먹어놓고 테레비젼 보니까 경상이 좋은 거 있네. 저거 좀 하나 사고. 또 독서대도 있네. 저것도 하나 사고. 이왕이면 옷도 좀 하나...... 그러다 보면 세월 다 가요. 현재 있는 상황에서 밥상 갖다 놓고 깨끗하게 해서 먼저 시작하는 게 중요해요. 그래서 그 준비가 덜 되었다 하더라도 상관하지 않고 즉시 행동에 들어간다. 먼저 앉아서 읽어봐라. 기도 해 봐라.


기도를 하면 본인들 여러가지 상황에 궁금함이 오고 질문이 생기는 거예요. 질문이 생기면 자연스럽게 인터넷을 검색하다 보니 안심정사 까페가 있네. 2004년에 우리 까페를 열고 계속 질문에 대답을 하고 있으니까요. 또 요즘은 우리 법우님들이 얼마나 똑똑한지 진짜 대단한 대답들을 해주는 거예요. 내가 대답할 수 없는 것들이 있어요.
얼마전에 ‘지장경 처음 읽는데 귀신들 왜 이렇게 많이 나와요?’ 질문이 올라왔는데 누가 답글을 달아준 거예요.
‘당신 기도 빡시게 해야 돼. 나도 그랬는데 처음에 복잡했어.
그 영가들이 평소에도 보이고 했는데 지장경 읽으니까 더 난리나고 했는데 계속 읽으니까 싹 없어지고 몸이 너무 좋아졌어.’
자기가 실전한 걸 다 얘기를 해주는 거예요. 너무 고마운 거예요.
난 ‘꾸준히 오로지 해라’ 이렇게만 했는데 거기다 구체적으로 나도 그랬어. 이런이런 체험을 했는데 그 현상들이 사라지고 몸이 너무 가볍고 건강해졌어. 이렇게 자기가 체험한 것을 그대로 공유를 해주는 거예요. 법 공양하는 거예요. 너무 멋지잖아요.
준비가 덜 되었다고 상관하지 말고 먼저 앉아서 지장경 읽어봐라. 앉을 수 없으면 서서 읽으면 돼 그죠? 저는 앉을 수 없는데 어떡하면 돼요? 서서 안되면 누워서 읽으면 돼요. 단 누웠을때랑 화장실에서는 소리를 내면 안된다 했지요? 지금은 화장실이 깨끗하니까 괜찮아요. 그렇더라도 화장실과 누워서는 소리 내어서 읽는게 아니다 이렇게 조금만 알면 경건한 마음을 가질 수 있어요.



명확한 목표(금액)를 정하고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방법(기도 부터)을 선택하고
기일을 정하고
머뭇거리지 말고 철저하게 계획 세우고 먼저 실행을 해보라는 거예요


다섯 번째, 얻고 싶은 금액. 그러기 위해 할 일. 기일. 철저한 계획을 종이에다 적으라 했어요.
여러분들이 종이에 적으라면 안 적을 것 같아서 소원표를 대량 인쇄해서 나눠주는 거예요. 게을러서 스스로는 잘 안해요 그죠? 여러분들 참 복이 많은 거예요. 여러분들 안할 거 알고 전부 다 찍어서 딱 맞춰서 주는 거예요.
평생 절에 다녔어도 그냥 마음먹은 대로 되는 것 아녀? 하면서 기도하는게 뭔지 또 소원표라는게 뭔지도 몰라요. 마음 먹은대로 되는건 단계가 있어요. 굉장히 높은 단계에서 되는 거예요. 초짜는 그렇게 되지 않아요.
피아노로 말하면 도레미파솔라시도 부터 하나씩 해서 계속 반복하는 거예요. 그래야 나중에 안보고도 도레미파솔라시도 찍어낼 거 아니야 그죠? 처음부터 그러는 게 아니예요. 도레미파솔라시도도 모르면서 오케스트라 악보 갖다 놓고서 황홀하게 혼자......제정신 아니죠? 그러니까 하나씩 하다 보니까 건반 위에서 손이 안보이는 분들이 많대? 피아노 천재들 보니까. 안보이대요?


그러니까 그냥 마음 먹은대로 된다 생각하지 말고 종이에 적으라는 거예요.
저는 어차피 기도 지도사니까 기도를 어떻게 하면 잘된다는 심리적인 방법, 현실적인 방법을 하나하나 끌어다가 시켜야되니까 성공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해줘야 되니까요. 그래서 적어라. 이왕이면 종이도 다른 종이와 다르게 컬러라도 있으면 사람들이 소중하게 여기게 된다 말이예요. 적어서 기도 해보니까 되네!


지난 주에는 대구에서 온 법우님이 저한테 너무 감격적인 얘기를 하셔서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어요.
신도들이 소원성취하는데 내가 왜 고맙냐 하면 어차피 나도 지장보살님의 원력을 받아서 여러분들을 만나니까 여러분들 잘 되는 게 기쁜 거예요.
<5년 전에 대구에서 안심정사 올 때 길이 없었습니다.>
고속도로나 자동차길이 없었다는게 아니라 삶의 길이 없었다는 뜻이예요. 너무 어렵게 모든 게 다 막혀있고 빠져나갈 길이 없었다는 거예요. 그런데 그때마다 안심정사로 오는데 너무 기뻐서 어떻게 왔는지도 모른다는 거예요. 그 기쁨이 인생을 바꾼것 같애요.
<지난 3년 동안 12가지 큰 소원을 전부 다 이뤘습니다.>
12가지 소원 중에는, 프라이버시이긴 한데 아들이 전교에서 뒤에서 1등 했는데 앞에서 2등으로 졸업했대요. 그랬다고 너무 고마와 하는거예요.
<그래서 이제 스님께서 부처님 일하는데 저를 쓰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여러가지 여건이 되니까 봉사활동도 할 수 있고 좋은 역할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너무 고마운 거예요.
그러니까 안되는 건 없단다. 기도하면은. 기도하면은.





여섯 번째, 종이에 적은 선언을 일일 2회이상 잠들기 직전과 아침에 일어난 즉시 되도록 큰소리로 읽는다.
이때 당신은 이미 소원은 성취하였다고 생각하여 그렇게 믿어버리는 것이 중요하다.
저절로 되지요. 그러니까 여러분들한테 내가 3번씩 읽으라고 한 거예요. 여기는 일일 2회 이상 읽으라 했는데 반복해서 3번 읽게 시키는 이유는 이것도 심리전이예요. 반복해서 계속하게 되면 힘이 붙는다 말이예요.
안심정사에서는 소원표를 준비해 놓고, 여러분들이 바로 기도에 들어갈 수 있게 하고 있어요. 소원을 기도 전 후로 3번씩 읽게 하여 내가 뭣 때문에 기도를 하는구나 하는 걸 마음 속에 강하게 각인을 하게 하면서. 여러가지 소원을 성취하는 길을 함께 하고 있어요. 그러다보니까 여태까지 30년 50년을 절에 다녀도 기도가 뭔지 소원이 뭔지 모르다가 번쩍번쩍 눈을 뜨게 되는 거예요. 원칙을 지키면 성취는 쉬운 거예요.









지난 2주 동안에 새 법우 첫 인사글이 많이 올라왔네요.
1. 안녕하세요 스님^^
강원도 원주에 사는 법우입니다
BTN을 처음 접하면서 스님의 법문을 듣게 되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초보불자입니다.
집사람덕에 스님을 알게 되었고. 지장경전도 받아보고, 스님의 법문CD를 매일 듣고 지장경도 시간 날때 조금씩 읽고 합니다~
드디어 안심카페에 등록한 후 밤새 꿈에 안심정사랑 스님이 나오셔서 깜짝 놀랐습니다.
스님을 알게 됨을 감사드립니다
무더운 여름과 장마속에 더욱 건강하십시오

2. 원래 가톨릭이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지장경 만나 기적을 경험하고 불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절 저절 가봤는데 아무도 지도해주시거나 이끌어주시는 분이 없어 막막하던 차에 이곳까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인연 있는 곳이라면 이곳에서 계속 마음 닦아 나가며 바르게 인생 살아가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타종교에서 우연한 기회에 지장경 만나 기적을 경험하고 불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네요.
타종교에서 불교로 오는 분들이 제일 당황하는 부분이 타종교는 기초교리부터 다 가르쳐주는데 절에는 도대체 어디가서 물어도 대답해 주는 사람이 없다는 거예요. 스님한테 가서 물으려하면 스님들한테 그런거 묻는거 아니여 하고 신도들이 차단시켜줘요. 고맙게두요. 그렇다고 자기가 가르쳐줄 수도 없어요. 평생 몸만, 껍데기만 왔다갔다해서 아는게 있어야 가르쳐 주든가 말든가 하지요.
그래서 이제 9월달 부터 절에 와서의 예법을 기초과정 부터 전부 다 이러닝 프로그램에 넣어서 유튜브를 해주려고 해요.
불교교리가 뭔지 합장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절에 가서 어떻게 예절을 하는건지 아무것도 모르니까 살짝 눈치봐서 남들 하는것 보고 아 저렇게 하는가 보다 하고 그렇게 하는거예요. 그죠? 소경이 소경을 인도하는 경우도 많은 거예요. 안심정사 빼고.
저도 처음에 절에 갔는데 절하는데 정말 어색한 거예요. 누가 부처님께 절은 이렇게 하는거야 일러줬으면 당당하게 했을텐데 안일러주니까 눈치봤다가 아 저렇게 하는거구나 하고 아무도 없을때 법당 문 열고 후닥닥 들어가서 남이 볼까봐 무서워서 삼배 다다닥 하고 나오는 거예요. 안일러줘서 그런거예요 안일러줘서.
그래서 앞으로 그런 프로그램들을 전부 만들어서 여러분들이 그것만 보면 어깨 힘 주고 절에서는 이렇게 하는거야 남 가르칠 수 있는 상태까지 만들어드리려고 해요.
<이절 저절 가봤는데 아무도 지도해주시거나 이끌어주시는 분이 없어 막막하던 차에 이 곳까지 찾아오게 되었습니다.>
이절저절 구구절절 그지요? 우여곡절. 이분은 우여곡절을 겪으셨구만요. 안심정사로 오시면 돼요. 안심정사로 온 분들은 대박 난 분들이예요. 대박 터진 분들이예요.


3. 안녕하세요. BTN 티비에서 법안스님 법문 들으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여기저기 찾다가 이 곳에 오게 되었답니다. 감사합니다.

이렇게 쭉~ 많은 분들이 글을 올렸어요. 너무너무 고맙지요
글을 몇 개 밖에 안 읽어 드렸지만 이게 현재 한국불교의 현실이에요. 걱정할 것 없어요. 우리가 하면 돼요. 여러분에게 정말 포교사 수준으로 예법들을 가르쳐드릴 거예요. 그래서 누가 오시든 머뭇머뭇하면 이리오시라고 해서 가르쳐드리면 평생 은인이 되는 거예요.


<법안스님 법문 들으면서 많이 웃었습니다.> 하셨네요
인도 독립운동가 간디 라는 분이 계셔요. 마하트마 간디라고 하죠. 위대한 영혼 간디라고 하는 분인데 영국에서 대학교 다닐 때 일화래요. 식민지 인도 출신 간디가 교수들한테 인사도 안하고 엄청 싸가지가 없는 거예요. 한번은 피터스 교수가 대학 식당에서 식사를 하는데 간디가 옆에 앉으니까 교수가 ‘야 참새하고 돼지는 같이 밥을 못먹는건데?’ 하니까 ‘알았어요 제가 날아갈께요’ 그러고 옆자리로 갔대. 졸지에 교수가 돼지가 된거예요. 사실은 간디보고 돼지라고 하려고 했는데 ‘걱정하지 마세요 교수님 제가 다른 곳으로 날아가겠습니다.’ 하고 날아갔네요. 그래서 너무 열받은 거예요. 너무 열받아서 어떡해서든 애를 먹이려고 하는데 시험 점수를 안주려고 해도 맨날 만점을 맞는 거예요. 더 약이 오르고 힘들어서 한번은 교수가 간디한테 질문을 한거예요. '너는 돈자루와 지혜자루가 있으면 뭘 선택할래?' 했더니 당연히 '돈 자루요' 했어요. ‘그럴줄 알았다 바보같은 것 나는 지혜자루 택하겠다’ 했더니 ‘각자 필요한 것 없는 걸 택할테니까 당연하지요.' 나는 돈이 없어서 돈을 선택했는데 너는 지혜가 없어서 지혜자루 선택한것 아니냐 바보야 졸지에 바보가 된 거예요. 너무 열받아서 이를 갈고 있다가 시험을 봤는데 채점은 안하고 ‘멍청이’라고 써서 간디를 준거예요. 간디가 보니까 점수는 없고 멍청이라고 써온 거예요. 그래서 교수님 찾아가서 ‘왜 점수는 안매기고 당신 싸인만 하셨어요?’ 자기 서명만 했다고. 교수가 멍청이가 된 거예요.
우리가 이런 여유를 갖는 것도 좋을텐데 이게 안돼요. 그래서 우리가 OECD국가중에 자살율 1위를 하는 거예요. 마음의 여유를 가져야 돼요. 조금만 생각하면 자존심 상하는 게 대수가 아니예요. 그죠? 간디라고 하는 분은 영국뿐만 아니라 인도에 와서도 엄청나게 모욕을 당했더라구요. 당하면서도 워낙 머리가 똑똑한 사람이니까 거기서 삭삭 돌려서 오히려 바보 만들고 이겨버리는 거예요. 말로 아무도 간디를 못 이기는 거예요. 지혜잖아요.


그런데 처를 입을 것인가 안 입을 것인가 하는 것은 본인이 결정하는 거예요. 상처를 줄 것인가 안줄 것인가 하는 것은 타인이 결정한다 하더라도 받을건가 안받을건가는 여러분들이 결정하는거니까 안받으면 돼요. 그런데 말은 쉽지만 되지 않아요 그죠? 그래서 여러분들이 자꾸 내공을 쌓는거예요.  기도를 해서 내공을 쌓아서 누가 뭐래도 끄떡도 안하는 정신력들을 가져야 돼요.
요즘에는 젊은이들 상담 중에 정말 무서운 게 있어요. 극단적 선택하려고 한다고... 일정한 기간에 그런 기운들이 오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그때 일을 저지를 수가 있거든요. 그래서 극단적 선택을 하지 않도록 평소에 늘 칭찬해주고 인사존칭 해줘야하는 거예요.
심리학에서 그렇다대요. 자기가 결핍된 부분, 돈이 없는 사람은 당연히 돈 자루 선택하고 지혜가 없는 사람은 지혜자루를 선택하는 건 그게 습관에 의해 뇌에 형성이 되어서 작용을 하게 되는데, 견딜 수 없다는 게 그렇게 형성되어 작용하게 되면 일이 저질러진다 말이예요. 그런데 여러분들도 그런 경우들이 있었잖아요. 그런데 지나고 보니까 그때 안죽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지 그때 죽었어야 됐는데 하고 생각되는 사람 혹시 있으세요? 없잖아요? 그때 죽었어야 했는데 내가 왜 살았나 하는 사람은 절대 없어요.


그러니까 세상을 어떻게 보느냐 하는 부분들을 우리가 배우는 거예요. 
지장경을 읽어서 지장보살님의 확실한 구원의 서약, 서원을 믿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필요한 것을 다 주시겠다고 그 오랜 세월 원을 세워서 오시는데 우리가 그것을, 그분의 서원을 이루게 해드려야 되잖아요? 의복이든 음식이든 그것 뿐만 아니라 여러분들이 사는데 필요한 모든 것들을 주시겠다는 지장보살님의 원들을 이루게 해드려야 되잖아요.
저는 오늘도 지장경 읽어가면서 '이야 불보살님들과 지장보살님은 왜이렇게 중생들을 너무너무 사랑하시는거야? 괴롭고 피로함을 마다않고 도대체 왜 이러시는거야. 바보천치가 아니실까' 하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그죠? 그런데 그런 분들이 안계시면 우리 중생들은 그야말로 삼악도(지옥.아귀.축생)에서 못 벗어나 살게 되잖아요.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그분들의 자비원력으로 살아가는 거예요. 요새 많은 법우님들이 기도하다 보면 안심정사 법안스님이 꿈에 출장오셨다고 했는데 아까 어떤 분도 까페 가입하고 법안스님 오셨다하는데 지장보살님의 분신들이잖아요. 무변신 지장보살님들이 여러분들을 불법으로 인도해서 행복하고 성공하기를 바라시잖아요.


여러분들이 계속적으로 지장경을 읽게 되면 여러분들 마음에 형성되지 않았던 자비심, 원력들이 형성이 되게 돼요. 힘이 붙게 되는 거예요. 먼저 여러분들이 소원성취를 해서 그 기운이 마음에 형성이 되는 거에요. 많이 읽어라 읽어라 하는 이유가 ‘지장보살님으로 부터 너는 구원이 된 존재다’ 이거를 본인이 확신을 하라는 거예요. 자꾸 확신을 해서 그 확신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가지고 있지 않았던 힘들이 형성이 되기 시작하면 그 힘이 굉장히 강화가 되는 거예요. 그러면 이제 여러분들이 자신감을 갖고! 하는 일을 하면 되는 거예요. 지장경 읽으면서 멘탈 당연히 강화되고 최상이 되지요. 이런 굉장히 좋은 부분들 때문에 말법시대에 최상의 경전은 지장경이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어요.


요즘에 ‘확신은 어떻게 갖는가’ 하는 정말 좋은 책이 있더라구요.
어떻게 확신을 갖는가? 지장경을 반복해서 읽으면 확신이 생기고 잘 되는 걸 느끼고 하지요. 그래서 너무 고마운 거예요.
소원달성을 위한 여섯가지 원칙에 맞춰서 안심정사에서는 소원표를 만들어 놓은 거예요. 여러분들 갖다 써먹으라고. 뭐 만들어서 하라면 평생 안만들죠. 그죠? 안될 때 안되더라도 안만든다. 그래서 저렇게 만들고 몇번 읽고 이렇게 하세요. 하고 전부 자세하게 안내해드리는 거예요. 그래서 소원성취가 잘되는 거였구나. 이런 원리들을 전부 응용을 해주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그냥 와서 소원표 작성하고 바로 앉아서 지장경 읽기만 하면 되게 해드리는 거예요.  계속이 힘이 되죠.


앞으로 많은 법우들, 새 법우들이 와서 불교를 알기를 원하게 되는 거예요.
불교가 지금 전세계에 엄청 퍼져나가고 있는데 한국은 그 기운이 덜 와닿아 있는것 같아요. 욕구는 있는데 그것을 충족시켜줄 수 있는 분들이 없는 거예요. 그래서 이제 때를 맞추어서 불보살님들께서 서울에서 본격적으로 시작을 하라고 양재동 강남대로 옆에 교육센터를 주신 거예요.  불교 예절부터. 불교 이렇게 하는거야. 기도 이렇게 하는거야. 자세하게 전부 가르쳐드릴 거예요. 그렇게 해서 여러분들이 이 좋은 인생 만났을 때 최선을 다해서 복덕자량과 지혜자량(자량은 우리말로 하면 밑천이란 뜻이예요. 종자 종자돈 그런 뜻이예요), 복덕종자와 지혜종자를 많이 모아서 씨 뿌리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전생까지는 한번도 지장보살님을 듣거나 보거나 한 사실이 없어서 금생에는 장자 재벌 국왕으로 태어나신 경우가 드문데 금생에 들었으니까 다음 생 부터는 무조건 100% 다 그쪽으로 간다 말이예요.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부처님과 지장보살님은 중생들을 왜이렇게 이뻐하실까요? 저는 여러분들이 미울 때 많아요. 잘할 때는 이쁜데 미운짓 골라서 하면 안이쁘죠. 아유 저걸 내가 톡! 그런데 지장보살님은 그렇게 미운 짓만 골라서 하는 중생을 왜 이렇게 이뻐하실까? 그분들의 무량한 자비심이잖아요. 우리도 자꾸 그렇게 키워나가는 거예요. 그래서 지장보살 되고 부처되는 그런 공부들을 우리가 하는 거예요. 
여러분들이 지속적으로 지장경을 꾸준히 읽는 거예요. 읽기만 하면 여러분들이 좋아지기 시작해요. 걱정하지 말고 안심정사 가까운 도량들에 오시면 되고 또 9월 부터는 여러분들이 집에서 사이버로 공부 할 수 있도록 안내해드릴 거예요. 쉽고 좋은 불교들을 통해서 여러분들이 행복 시작 불행 끝 성공 시작 실패 끝 하실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아미타불.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불자로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 [법안스님의 기도 8회]

법안스님의 기도 – 8


불자로서 행복하게 살아가는 방법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행복 시작 불행 끝 성공 시작 실패 끝
승리자 붓다 축복의 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오늘도 여러분들과 계속이 힘이다 하는 주제로 공부하겠습니다.
운명은 존재하나 변할 수 있다.’
몇 년 전만 해도 불교 텔레비젼이나 불교 언론에서는 나올 수 없는 이야기들 이었는데 지금은 가장 인기 단어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요.

우리가 자기 자신을 알아야 된다. 마음을 알아야 된다 해서 마음을 알려고 불교 공부를 한다는 경우들이 많이 있는데 요즘 용어로 ‘자아 발견’이라고 해야될 것 같아요. 물론 불교는 근본적으로는 무아라는 가르침을 설하는데 그 ‘무아’하고 여기서 말하는 ‘자아’는 개념적으로 같으면서도 달라요.




자아 발견’이란 여러분들이 일단 사람 몸 받아서 태어나 나와 있는데 이 존재가 어떤 존재인지 아는 것 이예요. 여러분들의 성격을 발견하고 여러분들의 습관을 발견하고 또 여러분들의 환경을 발견하는 거예요. 발견한다는 건 여태까지 몰랐던 부분들을 알아내는 거예요.

내 성격은 어땠고 내 습관은 어땠고 내 환경은 어땠구나. 요걸 운명이라 해요. 자아 발견이란 운명에 대한 발견을 이루어내는 거예요.
모든 사회생활이든지 종교신앙이든지 자아의 발견에서 부터 시작이 될꺼예요. 그래서 사랑받지 못한 사람들은 사랑받기 위해서 태어난 존재라는 이야기로 위로를 삼기도 하지요

자아를 발견한다. 이게 불교 수행과 기도 정진의 목표가 되는 거예요.
자아의 발견은 왜 하냐? 자아의 발견을 통해서 그 다음 단계로 넘어가게 되겠죠? 자아의 계발이라고 하는 게 있어요. 성격은 좋은 쪽으로 습관도 좋은 쪽으로 환경도 좋은 쪽으로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느냐? 그것이 자기 계발이라고 하는 것이지요. 그러면 계발하기 위해서 뭐가 필요하냐?
불교라고 하는 종교는 자기계발 부분에서 2600년 동안 지속적으로 그 시대와 공간에 맞게 정립을 해왔어요. 부처님 말씀에 정확하게 근거를 해서 거기에 맞게 발전시켜 왔다 말 이예요.


며칠 전에는 불교학자들이 질문을 했어요.
‘역대 고승 또 용수보살이라든가, 보살이라고 칭호를 받는 분들은 왜 중생들을 위해서 그렇게 고민을 하실까요?’ 당신은 이미 크게 부처님의 깨달음을 이루고 도를 이루셔서 더 이상 괴로움도 번뇌(탐.진.치.만.의)도 아무것도 없고 열반의 세계, 극락의 세계를 누려가면서 왜 중생들을 위해서 고민을 할까요?
<용수보살님은 십주비바사론에서 이행도가 난행도라는 가르침을 통해 모든 중생들이 염불과 정토신앙의 이행도(쉽게, 모두 쉽게 불보살님의 세계로 들어가는 방법)를 해야된다고 침이 마르고 닳도록 입안이 쓰도록 말씀을 하셨죠.>
나도 늘 그게 궁금했다. 지장경 읽어가면서 석가모니 부처님과 지장보살님 관세음보살님 이런 분들은 중생이 뭐가 이쁘다고 고민을 하셔 가면서 피로와 괴로움을 마다하지 않고 그 중생들을 구제하려고 세세생생 성불을 포기하시고 그럴까?

그것은 우리가
아라한이 되고 벽지불이 되고 보살이 되면 이 땅에 온 사명들이 바뀌어 지는거예요. 오로지 중생들을 구원을 해서 삼악도로 부터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 그런 거예요. 여러분들도 지장경을 꾸준히 읽다 보면 가장 가까이 자기자신 또 가족들부터 사랑하는 마음들이 생기게 돼요, 그 사랑하는 마음이 점점 더 커져서 궁국적으로는 무연대자(無緣大慈-없을무. 인연연) 인연이 전혀 없는 중생들에게도 자비를 베푼다. 진정한 자비.



지장보살님이 관세음보살님이 그 어려운 길을 왜 가시는거야? 동체대비. 여러분들 아픈 것이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이 분들이 똑같은 아픔으로 느낀다 말 이예요.

유마경 문수보살문질품에 보면 ‘중생이 아프기 때문에 보살도 아프다’는 말씀이 있어요. 대학 시절에 그 구절을 보면서 말도 안돼! 무슨 중생이 아프다고 보살이 왜 아퍼 했는데 진짜 아퍼. 진짜 아파요.
여러분들이 아픈 걸 어떻게 알겠어요? 똑같이 아프니까 아는 거예요. 아픈 사람이 오면 아픔을 그대로 다 느끼는 거예요. 느끼는 거예요. ‘아! 중생이 아프기 때문에 보살도 아프다.’ 여러분들 탁 보는 순간에 어디가 고장났다 제가 다 알아요. 육체적으로 고장이 났든 심리적으로 고장이 났든 그대로 와서 비친다 말 이예요. 큰 거울이 되어서 그대로 비친다 말이예요. 이렇네 이렇네 하면 다 맞는 거예요. 아! 보살심까지 가지 않더라도 원을 세워 기도하게 되면 상대방들의 고통이 전부 다 와서 닿는구나.


페이스북이나 이런데 보면 개 돼지 닭 살생하는 모습들 보이잖아요. 그러면 그 고통이 그대로 와닿는 거예요. 그 아픔이 와닿는 거예요. 굉장한 고통이 와닿잖아요. 그러니까 자연스럽게 육식을 안하게 되고 육식이 정말 끔찍한 일이 되는 거예요. 고통이 와닿는 거예요.


그런데 부처님은 그 단계가 아니예요. 중생이 당신 몸 이예요.
축생이 됐든 코로나 바이러스가 됐든 전부 다 당신 몸이라 말 이예요. 몸을 이루고 있는 구조들이다. 거기서 병이 나면 당연히 아픈 거예요. 아프니까 안 아프게 만드려면 어떻게 해야 돼요? 그 중생들이 잘 살아야 되는 거야 행복하고 성취적으로. 건강하게 잘 살아야 되는 거예요. 그래서 아 지장보살님의 원력이 이런 것이구나 하고 느끼는 거예요.


운명은 존재해요. 너무나 무섭게 존재해요 그러나 변할 수 있다.
그래서 저는 운명에 관한 연구를 오랫동안 했어요.
정말 운명이 있는지 없는지 부터 확인을 하고. 어? 있네. 그러면 어떻게 변화를 시킬 수 있지? 어느 부분에 어느 부분에 건강이 안좋은데 이것은 어떻게 개선을 할 수 있을까?


운명에 행복할 수 없는 사람도 있고 성공할 수 없는 사람도 있어요, 운명에는 그런 사람들이 있어요.
많은 분들이 행복할 수 없는 사람은 없고 성공 못 할 사람은 없다고 하는데 그 분들은 운명이라는 것에 대해서 저만큼 연구를 안하신 분들이예요. 안한 분들은 무식하기 때문에 부정을 해요. 현실적으로는 존재해요. 그러나 바꿀 수 있는 방법이 있다.


하루의 운명을 우리가 일진이라고 하는데 하루 일진을 못 피하는 게 중생이예요. 전에 밥 먹고 할 일 없을 때는 너 몇 년 몇 월 며칠에 죽는다 제가 일러줘요. 그러면 그날 가서 죽어요. 그날 가서 죽으라고 일러준 게 아니라 그걸 어떻게 해서라도 피해가라고 일러준 거예요. 어떻게 해서라도 피하라고. 그런데 그날 죽는 거예요. 아! 진짜 무섭네. 어떻게 이게 될 수 있어? 다 예측 가능한 거예요.


그런데 알았으면 바꾸기까지 했어야 되는 것 아냐? 그래야 정말 알았다고 할 수 있는 것 아냐? 당연하지요. 그런데 중생들이 복이 없으면 내가 아무리 알려줘도 말을 안들어요. 귀에 말뚝부터 박고 접근하기 때문에 설득을 시킬 수 있는 방법이 없어요. 많은 운명에 대한 연구를 하고 운명을 바꾸는 방법도 연구를 하고 하다보니까 결국은 가장 완벽하신 부처님께 귀의하는 수 밖에는 없다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 보만론寶鬘論 >이라고 용수보살께서 쓰신 글이 있는데 너무 아름다워서 언젠가는 여러분들에게 이 논서들을 공부를 시켜드리고 싶었어요.


모든 부처님과 보살께 귀의합니다.





모든 허물에서 벗어나시고 모든 공덕으로 장엄하신 분
일체 중생의 유일한 벗 일체지자께 절합니다.








왕이여, 그대가 법을 성취할 수 있도록 오직 선한 법만을 말하겠노라.
정법의 터전이 되어야 법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삼선취의 법을 설한 이후에 최고선의 법을 설하오니
삼선취를 얻고나서야 점차적으로 해탈이 가능해진다네








선취란 행복이며 최고선이란 해탈이니
그 성취를 요약하면 신심과 지혜라네.
신심이 있어야만 법에 의지하고 지혜를 갖춰야만 바르게 이해하니
이 두 가지 중에 핵심은 지혜이나 이에 앞서 신심이네.





욕망 증오 두려움과 어리석음으로 법을 거스르지 않는 자를
신심이 있는 자라 하며 해탈의 최상 법계라 하네.




몸과 말고 생각의 행위 모두를 잘 살펴
나와 남에게 이로운 바를 알아 항상 실천하는 그는 현명한 자라네.


이 구절까지 오늘 여러분들과 공부하려고 합니다.


모든 부처님과 보살께 귀의합니다.
모든 허물에서 벗어나시고
부처님은 완전무결하신 분 이예요. 타 종교의 교주들이나 천신들과 비교할 때 부처님은 완전무결하신 분이고 일체지자(모든걸 다 아시는 분)세요. 지구에 많은 성인들이 왔다 가셨다고 하는데 그분들은 일부분에서는 진짜 굉장히 훌륭하신 분들이예요. 그런데 모든 것을 다 아는 일체지자로서 또 모든 허물에서 벗어나신 분은 부처님밖에 안계세요.
모든 공덕으로 장엄하신 분
모든 허물이 다 소멸되고 모든 공덕으로 장엄하신 분
일체 중생의 유일한 벗 일체지자께 절합니다.
왕이여, 그대가 법을 성취할 수 있도록 오직 선한 법만을 말하겠노라.
정법의 터전이 되어야 법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먼저 삼선취의 법을 설한 이후에 최고선의 법을 설하오니
삼선취를 얻고나서야 점차적으로 해탈이 가능해진다네
삼(=세가지) 선(=좋다) 취(=세계) 세개의 좋은 세계. 삼선도와 같은 말이예요. 삼선도는 천상, 인간, 아수라예요.


어제 서울 안심정사에 6지장보살님을 모셨어요.
순서가 천상 인간 아수라로 되어있고 반대쪽부터 지옥, 아귀, 축생 6도예요. 우리가 6도 윤회를 하는 거예요. 여러분도 그렇고 저도 6도 윤회를 해요. 요 6곳을 계속 돌아다니는 거예요. 어느 정도 속도로 빠르게 다니냐 하면 자동차 RPM10,000 정도로 돌아다녀요. 그런데 우리 인간들은 각자 시간을 느끼는 감각이 달라서 60년 살았네. 70년 살았네. 100년 살았네 하고 느끼는 거예요. 자동차 RPM10,000 보다 더 빨리 돌아가는데도 지금 여기 앉아서 100년 따지고 있는 거예요. 감각상으로 느끼고 있는 거예요.


삼선취는 천상계 인간계 아수라계예요. 아수라는 사는 모습은 제일 멋져요. 정치지도자들 경제계의 재벌그룹 오너들 이분들이 아수라예요. 보통 사람들 보다 화려하게 살아요. 화려하게 사는 데 비해 늘 극단적인 투쟁을 해야되는 거예요.


먼저 삼선취를 설한 이후에 최고선의 법을 설하오니.
여러분들이 인간은 되었네요. 그런데 여기서 말하는 인간은 행복한 인간을 말하는 거예요. 행복한 천상 세계. 행복한 인간 세계. 행복한 아수라 세계.
행복을 먼저 성취해야, 삼선취(행복)를 얻고 나서야 점차적으로 해탈이 가능해진다네!


이게 부처님의 위대한 법이예요.
‘어 나는 그냥 앉아 있어 가지고 어느 땐가 탁 터져 가지고 그냥 해탈해야 되겠네’ 하는데 안된다는 거예요. 안된다. 안돼요. 안돼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도 안된다고 하셨고 석가모니 부처님의 후신이라고 일컬어지는 인도의 용수보살, 중국의 천태지자대사 이 분들이 다 안된다고 말씀하셨다 말 이예요.
먼저 삼선취(천상락과 인간락과 아수라락)을 성취하고 나서야 얻고 나서야 점차적으로 해탈이 가능해진다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불자 여러분이 어떻게 살아야 돼? 행복하게! 성공적으로! 건강하게! 일단은 모든 것이 다 잘되게 성취해야 된다 말이예요.
그런데 지장경에 보니까 전생에 지은 업 때문에 지장경을 읽어도 당장은 업에 끌려가면서 괴로움을 받는 경우들이 있다고 말씀을 하셨다 말이예요. 그게 그렇게 돼요. 그러니까 우리가 지장경을 꾸준히 읽어 업을 멸해서 삼선취(천상락과 인간락과 아수라락)를 얻고나서야 점차적으로 해탈이 가능해진다고 되어있네요.


선취란 행복이며, 최고선이란 해탈이니
그 성취를 요약하면 신심과 지혜라네


선취란 행복이며
선취란 뭐냐? 물어보니까 ‘행복’이다 했네요. 그러니까 불자는 어떻게 살아야 된다? 행복하게 살아야 된다. 행복하게 살아야 된다. 불자는 행복해야 된다.
그 행복이 쌓이고 쌓여 점점 더 커져서 이제 나만 행복한 게 아니라 동체대비(생명을 가진 존재는 전부다 행복했으면 좋겠네), 무연대자(나와 인연이 없는 중생들도 행복했으면 좋겠네)의 마음을 자꾸 키워나가는 거예요.


‘법안 스님은 육식 같은 거 안 해’하니까 에이 그런 게 어디 있어? 한다는데
나는 우주를 다 줘도 육식 안한다니까요. 내 살 내가 먹는 느낌을 갖는데 그걸 왜 먹어요 그죠? 그리고 그 아픔이 와닿는데 어떻게 먹어요.
얼마 전에 어떤 법우가 자라는 애기들이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먹게 해 줘야 하나 말아야 하나 까페에 질문을 올렸더라구요. 자라는 애기들이 고기를 너무 좋아해서 해주자니 그렇고 안해주기도 그렇고 고민이 자연스럽게 되지요?
저도 누가 저 건강하라고 꿀을 갖다줬는데, 내가 안 먹는 꿀을 남들한테 줘도 될지 독약을 주는 기분이어서 엄청시리 고민하다가 너는 아직 거기까지 안갔으니 먹어라 하고 줬어요. 그러니까 상대방이 좋아하는 꿀을 주더라도 내가 나한테 안맞는걸 주니까 독약 인데 독약인데 이 생각이 드는 거예요.
불자들이 갑자기, 스님 제가 아파요 하면 ‘너 뭘 먹는데? 비린내 난다?’ 하면 친정 어머니가 딸 건강하라고 염소 무슨 액기스를 해와서 먹었다는 거예요. 3봉지 먹었는데 죽어도 못먹겠어요 옆집에 줄까요? 그러길래 아니 옆에 사람 죽으라고? 너 건강에 안 좋은 걸 옆에 사람 어떻게 줘? 갖다 버려야지. 그 얘기를 해주고 막상 제 경우가 되니 꿀을 옆에 사람 줘야 되나 말아야 되나 고민하고 있는 거예요. 고민 많이 했어요.


최고선이란 해탈이니 그 성취를 요약하면 신심과 지혜라네
구체적으로 그러면 행복을 뭘로 얻을 수 있어? 하고 용수보살께서 자문자답을 하신 거예요. 여기서 말한 신심은 5바라밀(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을 말하는 것이며 5바라밀을 통해 지혜로 접근한다.
신심은 ‘방편’이라고도 표현해요.
방편(=신심)이란 내가 뭘 수훨하게 하는 수단 이런 뜻이 아니고 상대방을 속이고 얼르고 뺨치고 하는 게 아니고 지혜로 가장 쉽게 접근하는 방법을 말한다. 중국말로는 편리가 방편 이예요. 여러분들이 지혜롭게 사는 데 필요한 게 뭐냐 하면 신심(=방편)이란 말 이예요.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이 다섯 가지가 필요하다. 신심과 지혜가 꼭 필요하다. 신심을 통해서 지혜로 접근한다.

많은 분들이 입만 열면 나는 부처님을 믿습니다 하는데 하는 짓은 사기꾼이면 그것은 신심이 아니예요. 부처님을 욕보이는 것일 뿐만 아니라 무간지옥에 갈 업을 짓는 거예요. 부처님 팔아서 도둑질하는 거예요. 이건 진짜 무서운 거예요. 부처님 팔아서. 지장경에 나오잖아 그죠?. 오무간지옥 아 지옥이 어디 있어? 하는데 그러니까 무식하면 모르는 거예요 그죠?


이 공간에 지금 스마트폰에 필요한 전파가 꽉 차 있어요. 여러분들은 인지를 못하지요. 스마트폰 켜서 통화할 때나 와이파이 할 때만 전파가 있다는 걸 아는 거예요. 스마트폰이라는 특수한 도구를 통해서 아는 거예요. 현재 이 공간에 그 전파가, 극초단파가 가득 차 있어요. 전혀 못느끼잖아 그죠?. 못 느낀다 말이예요.
인과가 어디 있어? 지옥이 어디 있어? 이 안에 다 있다니까요. 있는데 본인이 감지를 못하는 거예요. 전혀 인지를 못하는 거예요.
신심과 지혜가 꼭 필요해요.
신심을 견강부회(가당치도 않은 말을 억지로 끌어다 대어 자기 정당화를 시킴) 하면 안된다는 뜻이예요.


신심이 있어야만 법에 의지하고, 지혜를 갖춰야만 바르게 이해하니
이 두 가지 중에 핵심은 지혜이다.
그러나 이에 앞서 신심이 반드시 필요하다.
나는 지혜만 있으면 돼. 그게 안된다는 거예요. 안된다는 거예요. 안돼요. 그래서 우리가 이렇게 공부하는 거예요. 신심이 있어야만 법에 의지하는 거예요. 부처님에 의지하고 법에 의지하고 승보에 의지하는 거예요.


‘어~ 심즉시불(내 마음이 부처) 무심무불(부처도 없고 중생도 없어)
내 마음도 없고 부처도 없는데 무슨 신심이 필요해’하는 경우들이 있어요.
그건 정확한 뜻을 몰라서 그래요. 심즉시불 무심무불도 그런 뜻이 아니예요. 이건 지혜가 최대로 발휘가 되었을 때 할 수 있는 이야기예요. 부처님이나 또 큰 도인들이 마지막 단계에 있을 때 할 수 있는 이야기이고 우리 경계의 얘기가 아니란 말 이예요. 우리는 이에 앞서 신심을 갖춰야 된다! 신심을 갖춰야 된다!


신심을 갖추는 방법은 뭐가 있을까?
요범사훈 얘기를 여러 번 했어요.
요범이란 분이 자기 아들에게 네 가지 교훈에 대해 글을 써 준 거예요.
아들아 니가 말이야 요런요런요런 때가 되면 요렇게 해야 돼. 하고 글을 써서 알려줬네요.



첫 번째. 입명지학(立命之學 - 내 운명에 대해서 아는 것)
두 번째. 허물을 고치는 것이다. 개과지법(改過之法)
오늘은 요 개과지법을 얘기를 하겠습니다.
과(過)는 허물 과라고도 하고 지나갈 과 라고도 해요. 허물, 과거 이것을 고치는 방법이예요.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허물을 고치는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네요.


첫 번째 부끄러움을 알아야 된다.
나의 이 행동이 자랑스러운 것인지 부끄러운 것인지. 그걸 먼저 알아야 돼요.그래야 내 허물을 고칠 것 아니예요 그죠? 과거를 고칠 것 아니예요? 똑같은 실수를 해가면서 정당화해 가는 건 아무 의미가 없어요. 그러니까 아 요고 요고는 부끄러운 짓이다. 아니다. 이것을 여러분들이 다 알 수 있잖아요.
그래서 그 부끄러움을 알게 되면


두 번째는 두려움을 알아라.
이 일을 하게 되면 어떤어떤어떤 일이 어떻게 이루어지니까 두려운 일이네. 결과가 어떻게 되니까.
두려움이 없으면 설마 내가 걸리겠어? 하는데 걸려요 그죠? 설마가 사람 잡지요. 그런 부분에서 지금 한국은 좋은 세상이예요. 꼼짝마라 CCTV. 지구상에서 제일 많이 촘촘하게 박아놓은 나라 한국. 꼼짝마라예요. 여기서 두려움은 심리적 두려움을 말하는 거예요. 심리적 두려움. 그러면 두려움에 떨다가 자살해야 되느냐 그런게 아니고 두려움을 없애는 방법을 알아라는 거예요.


부끄러움을 알고 두려움을 알도록 한방에 가장 쉽게 고치는 방법이 있어요.
오계(五戒). 살생하지 않고 도둑질하지 않고. 사음하지 않고. 거짓말하지 않고. 중독성 있는 물질에 중독되지 않고. 이렇게 되면 부끄러움도 두려움도 쉽게 소멸할 수가 있어요. 굉장히 쉬운 거예요. 불교는 이렇게 단순해요. 간단해요.
여러분들이 살생하지 말고, 도둑질 하지말고, 사음하지말고, 거짓말 하지 말고, 중독성 있는 물질 장기적으로 하지 말고. 그렇게 되면 여러분 운명들을 바꾸기 시작하는 거예요. 아 쉽네. 쉬운 거예요.


쉬운데 막상 하려고 해보면 인이 배겨서 잘 되지를 않아요. 인이 배겼다는건 습관이 되었다는 뜻이예요. 하다못해 담배를 끊으려고 해도 그게 그렇게 어렵게 느껴지는 것은 그 습관이 제2의 천성이 되기 때문에 그래요.
첫 번째 부끄러움을 알고
두 번째 두려워할 줄 알고


세 번째 허물을 고치는데 용감하라.
불교에서는 이 부분에 굉장히 철저하게 하는 처절한 방법이 있어요.
포살(布薩 - 같은 지역의 승려들이 보름마다 모여서 행하는 의식. 이때는 설계(說戒)와 더불어 지나간 반 달 동안의 일을 반성하고 죄가 있으면 고백하고 참회한다)과 자자(自恣 - 하안거(夏安居)를 마칠 때 하는 행사. 같이 안거에 들었던 승려들이 자신이 지은 죄를 다른 승려들 앞에서 고백하고 참회한다)라 해서 두려운 일을 저지른 것에 대해서 부처님 당시에는 보름마다 자기가 드러내고 참회를 하는 프로그램이 있었어요.
나는 이런이런 잘못을 했습니다 하고 대중앞에서 발로참회(發露懺悔. 펼발자 노출할 노자 드러내서 참회한다)를 하는 거예요. 그러면 똑같은 잘못 두 번 하기 쉽지 안잖아요.
그걸 이제 공산주의사회에서 자아비판으로 써먹었지요. 천주교에서는 가져가서 고해성사로 써먹었어요. 천주교에서 불교꺼 가장 많이 가져갔어요. 성당에 가보니까 우슬착지 합장향불(오른쪽 무릎을 땅에 대고 합장하고 바라보는 것.) 하대요? 그게 불교 예법이예요. 그리고 깃발 꽂는 것은 무속에서 가져갔어요. 그죠? 좋은 건 다 가져갔어요. 고해성사는 발로참회 포살과 자자인데 오늘날은 잘 않죠. 한국에 가끔 하는 데가 있더라구요.

부끄러움을 알라. 두려운 줄 알라. 허물을 고치는데 용감해라. 이 세 가지를 먼저 아는 게 개과지법(잘못된 부분들을 고침) 하는데 아주 중요해요. 이제 고치는 방법이 구체적으로 나와요.


첫 번째로는 행동으로 고치는 거예요.
아 내가 행동으로 어떤 부분이 잘못 됐으니까 고쳐야 되겠다. 고쳐지더라구요.


지금부터 한 20년전에 초파일 다음날에 어떤 분이 왔어요.
스님 저 좀 살려주세요. 술만 먹으면 20일 주기로 광기가 나온대요. 술 먹고 주로 부인을 두들겨 패는 거예요. 갈비뼈도 부러지고 코뼈도 부러지고해서 바깥에 나가지도 못하는데 술 깨면 모른대. 미치는 거예요.
그래서 절에서 21일 3주간 같이 살았어요. 내 써빙 해가면서. 한번도 안해봤다는데 콩나물국도 잘 끓이고 반찬도 밥도 그렇게 잘하는 거예요. 전생에 절에서 살았던 것 같애.


집에서는 완전 폭군이예요. 옛날 조선시대에는 거안재미라 해서 남편의 밥상을 이렇게 눈썹에 밥상을 맞춰서 들고 공경하며 들고 가는 거예요. 여러분들 그 시대에 안태어난 것을 다행인 줄 아셔야 돼. 그 때 부려먹어서 지금 남자들이 쌔빠지게 일하는 경우들 많아요 그죠? 부인들은 분위기 좋은 강변 까페 가고 분위기 좋은 데서 밥 먹고 살 뺀다고 돌아다니고 남편들은 직장가서 죽으라고 일하고, 그때 그 업 받는다고 그러는 부분도 있어요.


그래서 행동으로 고치는 거예요.
술을 끊어야 되잖아. 술 때문에 그런 일이 벌어지니까.
절에서는 당연히 술이 없으니까 끊지요. 그때 ‘나는 나 자신을 믿는다’는 구절을 화장실에 써놨는데 그걸 보고서 이 분이 크게 깨달아서 술을 끊었어요. 술도 끊고 엄청나게 좋아졌어요. 행동으로 끊는 거예요. 어떻게 끊었냐 하면 ‘술을 보면 돌아선다. 술을 보면 돌아선다.’ 그 주문을 하루에 천 번씩 했어요. 우리 시골에 가면 소곡주라고 하는 유명한 술이 있는데 한 병 사서 ‘이리 와 대게 좋은 술이야’했는데 딱 보더니 ‘술을 보면 돌아선다’ 10미터 전에 돌아서는 거예요. 재 보면 10미터예요. 술 병 있는데는 10미터 안으로 접근을 안하는 거예요.
행동으로, 행동을 통해서 고치는 거예요. 술병만 보면 10미터 안으로 절대 접근을 안하니까요. 자동이예요 자동. 무슨 레이져 측정기가 있나 봐요. 딱 끊었어요. 행동으로 고친다.


두 번째. 이치를 통해서 고친다.
이치로 생각해봐서.
이분이 집에 가면 폭군이예요. 그때만 해도 자녀들이 어리니까 맞짱도 못 뜨고 일방적으로 폭행을 당하는 거예요. 밖에 나가면 어 박선생 너무 좋아. 하는데 집에만 가면 헷가닥 해서 완전히 집이 살벌해지고 지옥이 되어버리는 거예요.이 때도 주문을 만들어서 ‘내 가족이 최우선이다’ 내 가족이 최우선이다. 이 생각을 하루에 천 번씩 하니까 가족한테 잘 해줘야 되겠지. 이치로 ‘가족한테 잘해야 돼’ 이치로. 이치로 허물을 고친 거예요. 이분 너무 멋진 거예요.


세 번째 가슴과 마음으로 고치기.
부부가 젊어서는 서로 사랑으로 사는데 늙어서는 안타까워서 산대. 그지? 그런 노래 있었잖아. 젖은 손이 애처로워 살며시 잡아본 순간 거칠어졌지 그지? 세월이 그렇게 가는 거니까 그래서 서로 안타까워서 산대.
가슴과 마음으로 고치기까지 가야지. 가슴과 마음으로 고치기 까지 하게 되면 전부 다 사랑스러워 그지? 살면서 때로는 한대 딱 때리고 싶은 때가 왜 없겠어요? 그런데 안타깝다.


慈사랑자 悲슬플비 인데 자(慈) 보다 비(悲)가 더 높은 사랑이예요.
자는 사랑이고 비는 요즘 표현으로 무조건적 사랑이예요.
동체대비(同體大悲) 얼마나 사랑스러우냐 하면 자기 몸과 똑같이 생각하는 거예요. 중생은 자기 몸보다 더 사랑스러운 게 없잖아요. 때로 못생겼다고 여기저기 견적 받기도 하지만 어쨌건 간에 자기 몸보다 더 예쁜 건 없잖아요. 그래서 동체대비. 한 몸이라고 생각하고. 내 몸이라고 생각하고 거기에 사랑을 쏟는 거예요. 그죠? 그때의 사랑을 비(悲)로 쓰는 거예요.
중국 정토종 조사들이 제일 힘든 게 남의 살에 입맛 들인거라고 되어있는데 안힘들더라구요. 어느 날 내 몸이라고 생각하니까 그리고 그 아픔이 와닿으니까 맛이 어디 있어 그지? 천리만리 떨어져 나가지. 그렇게 되더라구요. 그래서 가슴과 마음으로 고치기.
신심을 갖추는 두 번째 방법은 허물을 고치는 것이다.


허물을 고친 공덕은 뭐냐? 지성합천(至誠合天) 그랬네요. 그죠.
진실하고 정직할 때 마음과 하늘의 뜻이 합치된다.
여기서 하늘은 인과응보라는 뜻이예요. 그때부터(지성합천이 되면)는 내가 마음먹고 뜻하는 대로 전부 다 이루어진다는 뜻이예요. 지성합천. 지극한 정성으로 인과에, 인과중에서 삼선도(삼선취)에 합치된다.


신심이 있어야만 법에 의지하고 지혜를 갖춰야만 바르게 이해하니
이 두 가지 중에 핵심은 지혜이다.
핵심은 지혜가 맞다. 그러나 이에 앞서 신심이 필요하다.
욕망 증오 두려움과 어리석음으로
욕망 증오 두려움 어리석음은 번뇌를 말하지요
법을 거스르지 않는 자를 신심있는 자라 하며 해탈의 최상 법계라 하네.
우리가 번뇌(욕망, 증오, 두려움, 어리석음)로 부터 지면 안돼요.그죠? 허물, 허물이 뭐냐하면 욕망, 증오, 두려움, 어리석음인데 탐(貪), 진(瞋), 치(痴), 만(慢), 의(疑) 이렇게 표현해요. 행동, 이치, 가슴과 마음으로 이긴다. 법을 거스르지 않는 자를 신심 있는 자라고 한다.
나쁜 짓 다 해가면서 말로만 매일부처님 찾는 건 신심이 아니다.


욕망이 허물이라니까 내가 잘살고 싶은 뜻이 없어야한다. 그런 거 절대 아니예요. 그런거 말하는것 아니예요. 허욕, 쓸데없는 욕망을 말하는 거예요. 세상을 다 갖고 싶은 거. 안가져지잖아. 안가져져.
그러니까 번뇌(탐심. 분노. 무지. 교만. 의심. 사견)의 어리석음으로 부터 부처님 말씀을 거스르지 않으려고 자꾸 신심(5바라밀)쪽으로 가는 거예요. 처음부터 안돼요. 저도 안돼요. 안되는데 하려고 노력을 하는 거예요. 지속적으로 노력하다 보니까 하나씩 하나씩 나를 끌고 가는 업의 줄, 한아름도 더 되는 업의 동아줄이 원샷에는 잘라지지 않으니까 하나씩하나씩 뜯어내다 보니까 어느 순간 굉장히 약화가 된 거예요.
그래서
번뇌로 법을 거스르지 않는 자를 신심이 있는 자라고 하며 해탈의 최상 법계가 되네.


언젠가 여러분이 윤회의 무서움을 느낄 때가 있어요.
아! 다음 생은 어떡하지? 그런데 다음 생이야 여러분들 지장경 읽었으니까 도리천에 갔다 오겠죠. 당연히 오는데, 문제는 여러분 가족들 중에서 지장보살님을 모르는 분이 있으면 문제가 되잖아. 다음 생에서 다시 만날 수 있을까?
미국에 있는 신증법사가 아들 셋하고 부인하고 어디 외출갔다가 다음 생에 우리 다섯이 다시 모일 수 있을까? 이 생각을 했다고 글 올렸더라구요. 여러분들은 그 생각 안해보세요?
저는 둘째가 다음 생 엄마 아빠 못 만나면 어떡하냐고 그래서 기도를 열심히 하고 불교 서적 열심히 읽는 거예요. 다음 생에 못 만나면 어떡해? 얼마 전에 세째가 또 그러는 거예요. 다음 생에 엄마 아빠 못 만나면 어떡해? 그 생각을 해보니까 지금은 이렇게 부모 자식으로, 부부로 만나 더없이 친하고 고맙고한 존재인데 서로 업이 다르면 어디로 가서 어떻게 태어나는지 전혀 모르고 사는 거예요. 다음 생에 이 조합이 다시 이루어질 수 있을까 생각하니까 어~ 이게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쉽지 않은 일이잖아요.
지장경에 나오는대로 아무리 가까운 아버지와 아들 사이도 업이 다르면 어디로 가는지 전혀 알지 못하는 거예요. 알지 못하는 거예요.


열심히 번뇌(탐진치만의)를 줄이고 법에 의지하는 것을 신심이 있다고 하는 것이다. 여러분들이 이 좋은 기회에, 또 지장보살님 원력을 만났을 때 정말 확실하게 구원이 되는 존재가 되어야 돼요.
그래서
<몸과 말과 생각의 행위 모두를 잘 살펴 나와 남에게 이로운 말을 하라. 항상 실천하는 그는 현명한 자라네>


신심있고 현명한 불자 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아미타불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

 

운명을 개선해 나가는 방법 [법안스님의 기도 9회]


<기억하기>
행복과 성취를 위해서, 운명을 바꾸기 위해서 우리가 어떻게 해야 되는가
첫 번째 지악수선 - 악을 멈추고 선한 뜻으로 바꿔 가는 것이다.
두 번째 긍정적인 생각 - 괴로움을 돌려서 즐거움의 세계로 나아간다.
그런데 이러한 것들이 업에 끌려다녀서 잘 안되므로 지장경독경 기도를 하면 저절로 되면서
세 번째 지혜가 생긴다.
그 준비가 덜 되었다 하더라도 즉시 행동에 들어간다.




법안스님의 기도 – 9


운명을 개선해 나가는 방법


모두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행복 시작 불행 끝
성공 시작 실패 끝
승리자 붓다 축복의 땅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아미타불


오늘은 여러분들과 부처님 론장 중에서 용수보살의 보만론(寶鬘論-보배로운 화환)을 중심으로 기도에 대해서 같이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합장하시기 바랍니다.
모든 부처님과 보살께 귀의합니다.
모든 허물에서 벗어나시고 모든 공덕으로 장엄하신 분
일체 중생의 유일한 벗 일체지자께 절합니다.


우리가 공부하는 주제 중에 제일 강조하는 부분들이 여러분들의 운명을 업그레이드 하는 것이죠. 좋은 쪽으로 개선해 나가려고 지속적으로 공부를 하고 여러분들이 기도를 하고 하는 거예요.
불교에서는 운명을 어떻게 보는가?
도대체 업은 누가 짓고 누가 받는가?
운명이라고 하는 것이 과연 있기는 있는가.?
여러가지 많은 부분들이 의심이 나지요.




여러분들 운명을 크게 4가지 정도로 본다 이렇게 쓰여있네요.
첫 번째 자신의 운명을 원망하는 사람들이 일단은 제일 많아요. 저에게 오는 분들도 나는 왜 이렇게 살고 있을까요? 왜 도대체 되는 일이 없을까요? 하고 이야기하는 분들이 있어요. 자신의 운명을 원망하면서 사는 사람들이 있고
두 번째로는 어 운명은 바꿀 수 없대. 팔자소관이야 이렇게 얘기해서 체념하고 사는 사람들도 있고.
세 번째는 나는 이 정도면 됐어 하면서 도인이 되어서? 그냥 안빈지족(가난한 것에 대해서 편안하게 생각)하고 만족하게 사는 분들도 있어요. 그런가 하면
네 번째 운명을 적극적으로 개과천선하는, 허물이나 과거의 잘못된 시행착오를 디딤돌로 해서 선의 세계 좋은 세계로 옮겨 가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각자 어떤 방식의 삶을 가장 우선순위로 두나 잘 체크를 해보면 좋겠지요.
여기 앉아계신 분들이나 이 방송을 보고 계신 분들은 주로 네 번째를 선택했을거야 그죠? 개관천선(허물, 과거에 시행착오를 했던 부분들을 디딤돌로 삼아서 좋은 쪽으로 나아감)하기 위해서 부단히 노력을 하는 것이죠. 요게 우리 불자들의 삶인데 이 삶을 만나기 전에 많은 분들은 앞의 세 과정을 거쳐왔어요.


자기 운명을 원망하는 거예요.
도대체 나는 전생에, 전생까지 안가고 현생에 왜 재수없는 부모를 만나서 이렇게 징그럽게 고생을 해 가면서 되는 것 없이 살고 있을까 하는데 제가 아는 분 중에 80살까지 부모 원망하는 분이 있어요. 죽는 날 까지 자기 부모를 원망하는 거예요. 죽는 날까지. 80넘어 가지고. 왜 낳았냐고. 왜 낳았기는 지가 나왔지.
요즈음에 애기가 엄마 자궁에서 지가 나올 시간을 결정해서 나온다는 게 자꾸 밝혀지는 거예요. 그런데 재왕절개로 자녀가 태어나면 그 사주팔자가 맞냐 운명이 맞냐? 궁금해 하는데 일단은 맞는 것 같아요. 경험상으로 보면 맞아요. 특히 쌍둥이들 수술해서 나오는 것 보면 운명이 맞는 거예요. 과거에는 수술해서 먼저 꺼낸 사람을 형, 늦게 꺼낸 사람을 동생 이렇게 했는데 이 분들의 운명을 분석해 보면 순서가 바뀐 거예요. 이거 왜그러지 왜그러지 했는데 먼저 나오려고 엄마 자궁에서 밑으로 내려간 친구가 형인데 수술해서 위에서 부터 꺼내니까 순서가 바뀐 거예요. 먼저 꺼낸 친구가 동생이 되고 늦게 꺼낸 친구가 형이 되는 거예요. 쌍둥이도 운명이 비슷할 수도 있고 전혀 다른 길을 갈 수도 있어요. 이게 확인이 되면서 아하 수술을 해도 운명은 작용을 하는구나.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왕에 태어나는 것 좋은 시간에 태어났으면 좋겠다. 해서 여기저기 가서 태어나는 시간을 잘 선택을 해서 낳는 거예요.
부산에서 어느 노 법우님이 걱정스럽게 해서 만난 거예요. 스님한테 택일을 잘해놨는데 이 친구가 급하다고 먼저 나와버린 거예요. 어떡하냐고 해서 보니까 내가 선택해준 것 보다 훨씬 잘 타고난 거예요. 어 우리 노법우님 기도 잘했네. 관세음보살 보문품에도 나오고 지장경에도 나오는데 태어날 때 부터 복을 타고 나고! 태어날 때 부터 복을 타고 나는 것은 진짜 중요한 거예요. 자기가 애를 써서 노력을 안해도 복이 있으니까 저절로 발복을 해서.


저한테 와서 애기가 좋은 운명을 타고 나게 시간을 선택해 주시면 안될까요? 하면 해줘야지 어쩌겠어요 그죠? 죽은 사람 원도 풀어주는데 산 사람의 소원은 할 수 있는 범위라면 당연히 해줘야 되잖아요. 해줬는데 기도의 힘에 의해서 불보살님의 힘에 의해서 스스로 더 좋은 운명을 타고 그 시간으로 나오는 거예요. 우리한테 와서 시를 잡아달라고 하면 의사 선생님들도 쉬어야 될 시간도 필요하잖아요. 그러니까 근무시간을 중심으로 해서 수술 시간을 잡아줄 수 밖에 없어요. 새벽 2시나 3시에 잡아주면 주무시다 나와서 비몽사몽간에 할 수 없잖아요. 그러니까 가능하면 아침 9시부턴 오후 5시 사이에 잡아주려고 노력하는데 그보다 더 잘 타고난 운명이라면, 타고날 때 부터 복이 있다면 지가 조절해서 갑자기 나와야 되겠다고 해서 밤 11시에 가서 낳은 거예요.


아하! 타고날 때 부터 복을 받아서 나고
일체지자이신 부처님의 힘에 의해서 이렇게 나오는 거예요. 그렇게 잘 타고난 운명이라면 자기 자신도 잘 될 뿐만 아니라 인류와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줄 수가 있겠죠. 정말 멋진 거예요. 아! 이런 것이로구나.


여러분들이 일정한 기간 동안 어려운 시간을 보내게 되면 대부분 포기를 하거나 트라우마가 생겨요. 생겨서 아 나는 되는 일이 없네. 왜 이렇게 안되는거야 하는데 길을 가다보면 오르막 길이 있고 내리막 길이 있어요. 이 손도 펴고만 살거나 움켜쥐고만 살면 장애인인 거예요. 그러니까 잼잼해 가면서 쥐었다 폈다 해야죠.
인생도 마찬가지 평생 동안 오르막길만 있는 인생도 없고 내리막길만 있는 인생도 없어요. 살면서 어느 일정한 기간 동안 내리막길이 있을 때가 있어요 그러면 아 나는 타고 나길 자체가 잘못 태어났구나. 복이 없구나 이렇게 단정을 하고 그 다음부터 포기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요즘 안심정사 오는 분들도 그런 분이 상당히 많은데 자기의 운명이 그렇게 어렵게 타고난 운명이 아님에도 어떤 일정 기간 동안에 그런 시련들이 가슴에 새겨지는 경우들이 있어요.
그러면 이 사주는, 이 운명은 그런 운명이 아니다. 노력을 해라. 체념하는것 보다는 개과천선, 과거의 허물을 디딤돌로 만들어서 멋지게 해낼 수 있다는 걸 가르쳐주는 거예요. (가르쳐주는 게 저는 기쁜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희망이라고 하는 여의주를 마음속에다 갖는 거예요
많은 분들은 무슨 호흡을 하고 단련을 해서 뭐 단전에다 내단을 만들어서 뭐 이렇게 한다는데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 가슴속에, 마음속에 희망이라고 하는 여의주를 만들어가는 거예요.
그러니까 어려움이 없는 인생이 어디 있겠어요. 그 어려움을 극복해 가면서 조금씩 조금씩 희망이라고 하는 여의주를 뭉쳐가는 거예요. 눈덩이 뭉치는 것처럼 그죠? 처음에는 안 뭉쳐져요. 안 뭉쳐지는데 계속 뭉쳐가다 보니까 어느 순간에 희망이라고 하는 여의주가 조금씩 조금씩 진주조개 속에서 진주가 형성이 되면서 부터 커지는 것처럼 자꾸 이루어진다 말이예요.


아하 제일 세상에서 중요한 구슬이 무슨 구슬이냐 하면 여의주예요. 여의주. 여의주는 뜻대로 마음 먹은대로 이루어주는 구슬이니까. 그것은 어디에 들어있냐 하면 여러분들 마음에 들어있는 거예요.
여의, 여의라고 하는 게 같을 여如 뜻의意 라 말이예요. 여러분들이 어떤 뜻을 딱 갖게 되면 그 뜻이 현실에서 이루어진다 말이예요. 요게 처음에는 잘 되지를 않아요. 연습이 안되어있으니까. 지속적으로 반복적으로 하니까 어느 순간에 커지기 시작해. 아 희망의 여의주, 정말 내단이나 내공을 쌓는다 하는 것 보다 뜻에 의해서 이루어 지는 게 정말 큰거구나


여러분들의 운명을 가장 완벽하게 멋지게 만드는 것이 여의주인데
여의주는 뭐에 의해서 형성이 되냐하면 희망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희망에 의해서. 여러분들이 강력한 희망을 가지니까 난 이렇게 해야 되겠다 해서 이렇게 되는 거예요.


첫 번째는 자기 인생을 자기 운명을 원망하면서 사는 중생이 있고
두 번째는 어차피 나는 된 게 없어. 그 기간이 짧았던 길었던 간에 없으니까 나는 그대로 체념하고 살아야지. 인생을 포기하는 거예요. 그죠. 인생을 포기하고 사는 경우들도 너무 많아요.
세 번째 아 나는 이 정도면 됐어. 제가 제일 싫어하는 신도라고 그랬지. 저는 밥만 먹고 살면 돼요. 제일 싫어하는 신도.


너 밥만 먹고 살면 나 불사는 언제 해? 니 주머니를 통해서 내가 해야되는데 그죠. 불자들, 신도들 주머니를 통해서 불사를 하고 교화를 해야 되는 모든 부분을 마련해야 되는데 저 밥만 먹고 살면 내가 언제 그걸 하냐고? 해야 되는데!

출가 제자들은 중국에서 계율이 바뀌기 전 까지는 노동을 할 수가 없었어요. 지금도 남방불교에 가면 노동을 못해요. 그건 계율에 의해서 못하는 거예요. 스님이 지나가다가 목이 말라서 과일을 한 점 시주해 주시요 했는데 예 스님 따서 드세요 하면 남방에서는 못 따먹는 거예요. 따서 줘야 먹는 거예요.
그런데 중국으로 오면서 바뀌었어요. 선종에서 일일부작이면 일일불식(하루 일 하지 않은 자는 하루 먹지 말라)이다. 중국 환경에서는 노동불교, 생활불교로 바뀐 거예요. 노동을 하고 생활을 하는 거예요.
지금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하냐 하면 내가 노가다를 나가거나 써빙을 나가서 불사를 할 수 없으니까 여러분들 주머니에 의지한다는 뜻이예요.
그러니까 여러분들 재가불자가 막대한 부자가 되어서 ‘스님 뭐 불사에 필요하셔?’ 필요합니다 하면 백지수표로 쫙 긁어서 ‘쓰세요’. 막대하게 그렇게 된다 말이예요.


얼마 전에 전국이 물난리가 났을 때 부산이 제일 먼저 물난리가 났어요. 백미공양을 4톤을 마련해야 되겠다 하고 마련을 했는데 3톤이 된 거예요. 그래서 1톤은 창원도량에서 싣고 가라 했더니 갑자기 창원의 불자 한 분이 어 1톤 제가 낼께요. 하고 전화가 왔어요. 그래라. 해서 4톤을 잘 보냈는데 그 다음 날 말하는 거예요. 스님 엄청나게 대박났어요. 그래 잘했다.
keep on running(계속전진) 승리도 습관이고 성공도 습관이고 모든 게 습관대로 된다. 그죠. 그래서 안분지족 요런 것도 좋은데 재가불자들은 그러면 안된다. 밥만 먹고 살면 돼요 하면 안된다. 재가불자들은 그렇게 살면 안된다.
제가 틀림없이 얘기했어요. ‘재가불자는’ 이라고 한정 지었어요. 출가불자는 자발적 빈곤 자발적 가난을 수용할 줄 알아야 되어서 안빈지족 가능한 거예요. 불사를 하기 위해서는 안빈지족이 안될 때도 있어요. 그죠? 불사라고 하는 건 부처님 일이 불사예요. 건물 짓는 거만 불사가 아니라 부처님 일은 전부 다 불사예요.


제가 고민을 하는 부분이 있는데
제가 요즘은 ‘부처님 가능하면 저 오래 살게 해야 되겠네요’하고 협박을 해요. 왜냐하면 여기 저보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있고 시청자 중에서도 많으신 분 있으실텐데 환갑 넘고 진갑 넘으니까 작년 다르고 올해 다르다는 게 와닿는 거예요. 때로는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 것 같기도 하네 하는 생각이 드는 거예요. 죽는 게 겁이 나는 게 아니라 내가 벌여놓은 일들이 당분간은 내가 있어야 가능한 부분들인데 대표적인 게 군부대에 초코파이 보내는 거예요. 지금 월 2200만 원씩 초코파이 하고 초코바 값이 들어가요. 월2200만원이예요. 그러니까 1년이면 2억5천 이상이 들어가는 거예요. 큰 금액이 들어가는데 이게 그냥 자연스럽게 들어가는데 만에 하나 내가 유고가 되면 이게 멈출 수가 있다는 생각을 하는 거예요. 최근 들어서 불필요한 걱정인데 해봤어요.


네 번째 개과천선, 개과천선 이라니까 뭐 엄청난 허물이나 과거를 묻지 마세요. 하는 그런 게 아니라 우리가 했던 시행착오라든지 실수라든지 작은 어떤 허물 이라든지 이걸 자꾸 더 좋은 쪽으로 바꿔나가자는 거예요.


그래서 우리가 최상의 인생의 목표를 어디다 두면 좋으냐?
불교에는 교리상으로 남방불교 전통이 있고 북방불교 전통이 있어요.
남방불교 전통은 전문용어로 표현하면 빨리어 전통 이라고 해요. 부처님께서 초기에 하셨던 경전은 빨리어로 기록이 되었어요. 오늘날 스리랑카를 중심으로 해서 미얀마 타일랜드 에서는 빨리어로 불교를 해요.
그래서 오늘 일요 법회를 아비달마 하고 하면 산스크리트어 전통이 되고 아비담마라고 하면 빨리어 전통이 되는 거예요. 달마대사 할 때 달마는 ‘법’이라는 뜻인데 산스크리트어로는 다르마라고 표현하고 빨리어로는 담마라고 표현해요. 똑같은 뜻인데 단어 철자가 틀려요.


그런데 두 불교가 약간 차이가 나요.
남방불교(빨리어 불교)는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을 보고 배우는 거예요. 성문승(듣고 보고 배웠다) 소리를 듣고 배우고. 부처님 말씀 그대로 공부하는 것을 우리가 빨리어 전통 이라고 하는데 불교 중에서 ‘부처님의 가르침’ 석가모니붓다의 가르침이란 뜻이예요.
북방불교(산스크리트어)는 ‘부처가 되는 가르침’ 석가모니붓다 처럼 되는 가르침이예요. 북방불교는 붓다가 되는 가르침이란 말 이예요.


붓다가 되는 가르침이 뭐냐?
많은 산스크리트어 전통에 의해서 부처님 말씀을 해석하는 글들이 많이 생겨요. 오늘 여러분들과 석가모니부처님의 후신이라고 하는 용수보살님이 지은 보만론에서 보겠습니다.
여러분들이 붓다가 빨리 되는 방법이 뭐냐? 보살도라 그랬어요. 보살도.
보살도가 뭐냐? 보살도는 육바라밀을 공부하는 수행 방법이 보살도다 이렇게 되어있네요. 그죠?


법안스님의 기도는 여러분들과 목표를 뭘로 결정했느냐 하면 우리가 단순하게 비는 것 뿐만 아니라 육바라밀을 실천하는 거예요. 보시, 남들과 나누는 것. 지계, 계율을 철저하게 지키는것. 인욕, 철저하게 인욕 공부를 하는 것. 정진, 선행을 더욱 더 늘이는 것. 선정, 학습 능력을 더욱 더 높이는 것. 그렇게 실천하면 거기서 지혜가 생기는 거예요. 지혜가 발휘하는 거예요. 이게 육바라밀이예요.






여기 세 번째 게송에 뭐라고 쓰여있냐 하면
먼저 삼선취의 법을 설한 이후에 최고선의 법을 설하오니
삼선취를 얻고나서야 점차적으로 해탈이 가능해진다네
그러니까 우리가 육도윤회를 하게 돼요. 여러분들이 나는 안하겠습니다. 금생에 끝내버리겠습니다(해탈) 하는데 쉽지 않아요. 쉽지 않은 게 아니라 안된다 라고 표현하는게 맞아요. 안된다.
여러분 하고 저하고 계속 윤회를 해요. 삼선도와 삼악도를 계속 윤회를 해요.
선업에 의해서 삼선도를 가고 악업에 의해서 삼악도를 가는 거예요.


그런데 삼선취에 가는 방법이 뭐냐?
천상 인간 아수라 세계에 가는 방법을 설한 이후에 최고선의 법(해탈)을 설하오니, 삼선취를 얻고 나서야 점차적으로 해탈이 가능해진다네.
그러니까 여러분들이 천상락과 인간에서의 즐거움과 아수라의 즐거움을 먼저 여러분들이 성취를 해야 된다는 거예요. 그렇게 하고나서 점차적으로 해탈이 가능해진대. 어 나는 해탈부터 해야 되겠다. 안된다는 거예요.


선취란 행복이며 최고선이란 해탈이니
그 성취를 요약하면 신심과 지혜라네.
천상락 인간락 아수라의 락이 전부 뭐에 해당하냐면 행복.
행복이 뭔지 알 수는 없잖아요 하는 노래도 있긴한데 행복을 알 수가 있어요. 그죠? 행복이 뭐냐 하면 ‘행복? 그거 있잖아. 영어로 해피니스’ 하는데 행복은 정의가 되지를 않아요. 행복은 우리 전부 각자가 느끼는 것인데 무엇이 불행인지를 알면 행복을 알 수가 있어요.
돈이 많으면 행복하겠다. 건강하면 행복하겠다. 또 이런 이런 소원을 성취하면 행복하겠다 하는데 되지 않아요.
불행이 없는 게 행복이예요. 그죠? 불행이 없는 것. 불행은 여러분들이 지옥 아귀 축생의 업이 불행이예요. 그 반대의 업은 천상 인간 아수라의 업이 행복이란 말이예요. 좋은 세상이란 뜻이예요.
좋은 세상이란 행복이며 최고의 선이란 해탈이니
그러니까 불교에서 궁국적으로 추구하는 건 선취의 행복 뿐만 아니라 최고의 행복인 해탈을 추구하는 거예요. 해탈은 번뇌망상으로 부터 벗어나는 거죠.
번뇌라는 건, 탐심. 분노. 업과를 모르는 무지. 교만. 의심. 사견 이라는 근본적인 여섯가지에서 끝없이 퍼져 나가서 팔만사천가지다 이렇게 하잖아요.




그래서
선취란 행복이며 최고선이란 해탈이니
그 성취를 요약하면 신심과 지혜라네.
그러면 우리가 행복해 지는 방법(성취)이 뭐냐? 신심에다가 지혜가 있어야 된다 그랬네요.
유심무혜(신심만 있고 지혜가 없다)면 무명증장이다.
중세때 유럽에 흑사병이 인구의 3분의 2를 쓸어버렸다는 거예요. 왜그랬냐하면 흑사병 없게 해달라고 모여서 기도를 해서 거기서 흑사병이 전염이 잘 되어서 완전 쑥대밭이 된 거예요. 유심무혜면 그러니까 믿음만 있고 지혜가 없으면 그런 현상이 벌어진다 말이예요. 이때는 비대면 또 사회적 생활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를 해야 된다 말이예요. 신심이 중요하지만 지혜가 받쳐주지 않으면 그게 훨씬 큰 불행으로 몰고 가게 된다 말이예요. 그래서 신심과 지혜라네.


선취란 행복이며 최고선이란 해탈이니
그 성취를 요약하면 신심과 지혜라네.
어떻게 하면 행복과 최고선 해탈을 성취하게 된다?
신심과 지혜가 있어야 된다.


용수보살이 대지도론에서 그런 말씀을 하셨어요.
유신무혜 무명증장이라.
신심은 강한데 지혜가 없으면 무식해서 어떻게 해야 행복해지고 잘 살 수 있는지 모른다(그래서 흑사병이 대거 퍼진다 말이예요)
무신유혜면 사견증장이라.
믿음이 없으면 지혜가 생기지 않고 지식이 드러나게 되어 나쁜 생각들을 많이 한다.


여기서 믿음은 5바라밀을 말하는 거예요.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요게 방편이라고도 표현하고 신심이라고도 표현하는 거예요. 요게 없으면 수단 방법 모든 걸 동원해서 나만 잘 살면 되지 뭐 하고 남이야 죽거나 말거나 하게 된다. 자신의 권력과 재력과 육체적인 힘을 가지고 남들을 목을 비틀거나 눈탱이를 치거나 힘껏 해서 잘 살 수 있겠네 하게 된다 말이예요. 인과는 필요 없어 내 힘껏 남들 헤쳐가면서 잘 살 수 있어 이렇게 된다 말이예요.


선취란 행복이며
불자들은 어떻게 해야 된다. 행복해야 된다. 행복해진 다음에는 그 행복에 달콤하다고 취해 있으면 안되고 최고선인 해탈을 향해 우리가 늘 공부를 해야되는 거예요. 공부를.
그 성취를 요약하면 신심과 지혜라네.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을 닦으니까 현실적으로 행복해졌다 말이예요. 거기서 지혜로 더 나아가지 못하면 무명이 늘어나서 여러분들에게 주어진 행복한 삶이 오히려 잘못 될 수도 있다는 거예요. 오히려 큰 독소가 될 수 있다 말이예요(유신무혜면 무명증장) 그죠?
무신유혜면 5바라밀은 없고 지혜만 추구해야 되겠다고 하니까 지혜가 생기지 않고 지식이 생겨서 그릇된 지혜, 우리가 사견이라고 해요. 그릇될 사 볼견자. 요게 생겨서 요게 우리 인생을 큰 실패로, 세상에는 작은 성공이 큰 실패로 가는 길들이 굉장히 많아요. 그런 쪽으로 나아갈 수 있다.



신심이 있어야만 법에 의지하고 지혜를 갖춰야만 바르게 이해하니
이 두 가지 중에 핵심은 지혜이나 이에 앞서 신심이네.
신심이 꼭 있어야 한다.
보살도, 여러분들이 부처가 되고 보살이 되는 가장 멋진 삶의 목표를 지금 설정해 가는 거예요. 그죠? 우리가 기도하는 목적이 뭐냐? 신심과 지혜를 성취하는 거다. 신심과 지혜를 성취해서 우리가 행복과 최고의 선인 해탈까지 나가야된다. 이런 뜻이예요. 이 두 가지 중에 핵심은 물론 지혜예요. 그런데 지혜로 막바로 팔딱 뛰어서 들어갈 수 있으면 좋은데 이게 안되는 거예요. 그전에 무엇이 필요하냐면 신심이 반드시 받쳐줘야 되는데 앞에 있는 다섯가지 바라밀 보시.지계.인욕.정진.선정이 딱 바탕이 되면 신심과 지혜가 양 바퀴가 잘 형성 된 것과 같다. 이렇게 하는 거예요.
불교는 쉬운 거예요








































어느 법우가 글을 썼어요.

< 증명으로 보여주시는 부처님 >
연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를 하고 있는 나 자신을 보며
(연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하게 되죠. 여러분들이 어떤 성취를 하게되면 감사하는 마음이 충만해진다 말이예요. 그래서 이제 습관이 되게 되면 희망이라는 여의주가 자꾸 이제 커지는 거예요. 커진다 말이예요.)
이 기쁨 이 감동을 우리 법우님들께 꼭 알려야 겠다고 그래서 조금이라도 빨리 희망의 증거가 되자고 몇 자 올립니다.
사연없는 삶이 어디있으리오 마는 저도 진짜루 사는게 힘들었어요 물론 지금도 ...하지만 지금은 희망이 밝아 옴을 느낍니다
법우님들도 지장경 천독 용맹정진해서 빨리 한번 해 보세요.
저도 새벽 인시기도 한번씩 쓰윽 통과하고
(빼 먹었다는 얘기겠네요 그죠?)
이불과 사랑에 빠지는 날도 있었고
(이불이 꽁꽁 잡아당겨서 못나가게 했구만요)
일어나서 쇼파에서 이생각 저생각한적도 있고 정말 될까 될까 한적도 수시로 했지만...그래도 워낙 방법이 없으니
(때로는 방법이 없을 때가 좋은 거예요. 방법이 없으니 정신없이 그것만에 매달려야되죠 그래서 우리가 올인한다 이렇게 표현하죠)
제자신을 빨리 추수리고 지장경 독경을 죽으라하고 하고했어요. 남편이 시비를 걸어도. 사실 우리 부부사이를 스님 상담시 보시더니 그래 두 사람 한집에 살어? 하시기에 예 했더니 스님께서 한번 더 그래 정말 산다 말이지? 하시더라고요. 그 정도면 녹녹치 않겠죠?
애들은 10대 시절엔 착하고 공부도 잘하고 사춘기도 무난하다 했는데 그것도 스님께 들어보니 애들이 제가 알게 모르게 많이 힘들었더라고요. 그래서 그런지 20대 들면서 방황하더니 남편과 제가 어느날 스파크가 빵 터지니 애들이 팝콘 터지듯 벗어나고파 하며 독립을 하고 집에도 안오고 연락도 거의 안하고... 제가 식당을 남편과 하고 있는데 안 그래도 어려운데 코르나가 온 세계에 돌고 남편은 건강이 나빠지고...
(엎친데 덮친다)
저는 자나 깨나 손에서 지장경 놓지 않고 시간 날 때 마다 독경을 했어요 천독이 다 되어 갈 무렵엔 가슴이 터질듯 아팠어요. 드디어 천독!!! 이상하리 만큼 고요함이 내게 다가왔어요. 이젠 아프지도 외롭지도 않네요. 그러는 동안 소원문 소원성취가 살짝씩 이루어 지고 또 이루어질 소원들이 보이네요.
첫째 육식을 90% 넘게 줄이니 아니 자연히 줄어요. 온 가족이 다 줄여졌어요. 언제나 나를 괴롭히던 역류성식도염은 빠이빠이
(벗어났구만요)
몸은 날아갈 듯. 남편은 건강 챙기려 운동도 잘하고. 부처님께서 항상 우리 옆에 그것도 아주 가까이 계심을 인정하고. 불교텔레비젼 방송도 너무 좋아하고. 제가 큰스님께 푹 빠져 있어도 질투도 안하고. 사실 우리 남편이 그 부분이 약했거든요. 아이들은 엄마 아빠 사랑해 하며 다시 다가오고 이 코로나 시절에 임대 내 놓은 저의 가게도 새 주인을 만나고 물론 권리금도 두둑히 받았지요. 소원문이 30개 아니 50개가 되지만 이제 정말 보여요 이루어 질 제 꿈들이.
지금 저는 지장경 독경이 천이백독이 조금 지났지만
법우님들 제가 안심까페 자주들러 여러 법우님들 글도 보고 법회 생방송 나올땐 실시간 인사도 짧게 올리고 소원성취도 발원하고 공양도 자기 능력껏 성의껏 아니 조금 망설여질 때는 질러서라도 하고 방생도 하고... 처음엔 잘 모르는데 반드시 감응하십니다
그리고 자살방지 진언 참 묘합니다 저는 소원문 읽고난 후 반드시 세번 외우고 힘들때 마다 수시로 한번씩 합니다 반드시 힘이 됩니다
(자살방지 진언있어요. 인터넷 치면 나와요. 꼭 하세요. 그러면 여러분들이 자살한다는게 아니라 여러분들을 만나는 분들이 자살 충동으로 부터 벗어나는 거예요. 여러분들 기운으로.)


**이렇게 해서 손오공의 제자인 도망범과 한 여자 귀신이 협력하게 되었습니다. 오륙 년 동안 좋은 일을 많이 했습니다.
어느 날 여자 귀신이 그에게 무릎을 꿇었습니다. 손오공의 제자는 이를 보고 이상하게 느끼고 말했습니다. “어? 어찌된 거야? 또 왔어?”
“아닙니다. 저는 당신에게 감사드립니다. 요 몇 년 동안 당신을 따라다니면서 많은 공덕을 지었기에 이제 염라대왕 측에서도 나에게 통지가 오기를, 대신할 몸을 찾을 필요 없이 곧바로 환생해도 된다고 알려왔습니다.” 여자 귀신은 또 그에게 말하기를, 어디에 가서 태어나고 남아로 태어날 것이며 백일 후에 그를 보러 간다고 했습니다.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 잘됐군! 축하한다. 하지만 네가 가버리면 나에게 소식을 알아볼 사람이 없다.” 두 사람은 서로 조심하라면서 이별을 했습니다.
그러나 여자 귀신은 문을 나가더니 다시 돌아왔습니다. “왜 그래? 무슨 일 있어?”
“내가 당신에게 주문하나 알려준다는 게 깜빡 잊었군요. 당신은 또 나를 도와 내가 공덕을 짓도록 해 주십시오. 만약 어떤 사람이 학대를 당하여 상심한 나머지 물에 빠져 죽거나 목매달고 싶거나 자살하고 싶다면 모두 따라다니는 귀신이 있습니다. 그 사람에게 단지 이 주문을 한 번만 외우도록 가르쳐 주면 일이 없을 겁니다.”
“무슨 주문인데?”
大千世界,无挂无碍。自去自来,自由自在。要生便生,莫找替代。
대천세계 무가무애 자거자래 자유자재 요생변생 막작제대
"대천세계에 걸림없이 스스로 오고감이 자유자재하니, 태어나고 싶으면 태어나고 대신할 몸을 찾지 말라." **
(생을 받고 싶으면 생을 받는데 남의 몸을 대신 테그캐치 하지마라. 니가 스스로 태어나면 되는데 남을 죽여서 들어가려고 하지마라 이게 자살방지 진언이예요)


이 혼란과 우울의 시대에 딱 입니다. 지장경독경.
방생 재수불공 넘넘 좋아요 살 떨릴 만큼 너무너무 좋아요. 그리고 스님 법문 듣고 또 듣고 지혜의 문이 열립니다. 올 겨울에 수계는 꼭 꼭 받으세요. 수계 받기전과 받은 후에 우리 삶은 비교 불가능 입니다. 저는 지금 짧게 지장경 만독을 목표로 일향전념 합니다. 낙숫물이 바위를 뚷듯 오로지 쭈욱 ~ 저는 부처님을 믿습니다. 저는 불자입니다. 저는 지금 행복합니다. 큰스님을 선지식으로 모시고 여러 법우님들을 유튜브로 만났으니 극락입니다. 이젠 느끼고 보여 주며 증명해 보이겠습니다. 여러 법우님들 우리 모두 함께 불자로서 인생을 행복하게 성공적으로 건강하게 잘 사는 모습 희망의 증거가 되어 봐요. 위기가 기회라고 지금의 이 코로나 시국이 우리 인생의 터닝 포인트!!! 행복 시작 불행 끝 성공시작 실패 끝입니다.
너무너무 멋지죠 그죠? 짝짝짝짝


이런 법우님들이 곳곳에서 나오니까 행복한 거예요. 그러면 그분들만 가능하냐 그렇지 않아요. 누구든지 다 가능해요. 그러니까 이제 해보는 거예요. 왜 나는 안돼 저 법우만 되고? 다 돼요. 될까 될까 될까 했다고 하잖아 그죠? 처음 오는 분들이 전부 다 진짜 되냐고 물어요. 된다니까! 두번 물으면 된다니까~. 세번 물으면 된다니까 씨이. 돼요! 돼!


운명의 업의 체는 누구냐 하면 여러분의 몸과 입과 뜻이예요. 몸과 입과 뜻이 업을 짓는 거예요. 선업도 여러분들 몸으로 짓고 여러분 입으로 짓고 여러분 마음 속에 있는 뜻으로 짓는 거예요.
요 몸과 입과 뜻이 업의 체가 되는데 각자 짓는 업에 따라서 천차만별로 다 나타나는게 달라요. 동시에 한날 한시에 똑같은 업을 지어도 받는 모습들이 다른거예요. 어떻게 뜻을 가지고 했느냐에 따라서 다 그 업이 달라진다 말이예요.


우리는 근본적으로 선업을 지으려고 금생에 왔다 말이예요. 선업을 지으려고. 그래서 선업을 짓는 방법들이 많이 있는데 여러분들이 어떤 인연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일단은 운명이 바뀌어요.
첫 번째, 사람.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에 따라서 달라지는 거예요.


미국 클린턴 대통령이 힐러리 영부인과 둘이 어디를 가다가 주유소에 들렀어요. 그런데 힐러리 부인 동창이 거기서 주유를 하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클린턴 대통령이 농담을 한 거예요. 나하고 결혼해서 영부인이 된거야. 만약에 저 친구와 결혼했다면 주유하고 있었을꺼야 그랬더니 무슨 소리하는거냐고 저 친구가 대통령 되었겠지. 두 분 다 참 대단한 분들이야 그죠? 여장부예요. 여러분들이 그런 자신감이 필요해요. 자신감.
누구하고 결혼했느냐에 따라서 남편이 대통령이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는거예요. 부부를 어떻게 대우하느냐에 따라서 여러분들 지위가 달라져요.
부인을 무수리 사월이로 생각하면 종이 되는 거예요. 남편을 왕으로 대접하면 왕비가 되는 거예요. 왕비로 대우하게 되면 자기가 왕이 되는 거고. 그냥 사월이 오월이의 남편으로 생각하면 종이 되는 거예요.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생각, 몸과 입과 뜻이 굉장히 중요한 거예요. 그것이 여러분들 계속 업을 변화시키는데 첫 번째 누구를 만나느냐에 따라서. 아주 중요한 거에요. 그죠? 여러분들이 만나는 사람을 굉장히 잘 선택을 해야 되는데 어떤 사람은 만나는 사람마다 맨날 사기꾼들만 만나요 그죠? 업의 의해서 그런 거예요. 업에 의해서 선택이 잘 되어지지를 않아요.
그래서 여러분들이 인연중에서 사람 만나는 게 중요하다. 그중에 여러분들은 소중한 불자들이니까 법우들을 만나는 거예요. 진리의 친구. 달마프랜드. 굉장히 중요해요. 진리의 친구는 어떻게 될까. 잘 생각을 하면서 한 주간 열심히 기도하는 불자들이 되시길 축원합니다. 아미타불
그리고 여러분 사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