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호스님의 능엄경 강의 35~36강

2023. 7. 14. 11:5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능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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훤훤효효-민주주의는 시끄러운 모양-살아있다는 증거

죽을선택-인혁당-폭력의 양상(물리적->피말리는 정신적 폭력-훨씬 더 잔인교묘)

고요속 고요는 선정=>사마타

고요속 경험(마음산태) 지혜=>위빠사나

6근은 매개체일뿐

견문각지의 당사자는 성품

육조단경
진정한 출세는 도닦는 것

세간속에서 잘먹고 잘사는게 출세가 아니라 세간을 벗어나는게 출세이다

세간은 욕계로 이루어져

이 세간에 있는 한 욕심을 벗어날 수 없다

그래서 그렇게 과분한 욕심들을 내는 것이다

적당히만 내도 괜찮은데

4방8방 욕심을 내는게 욕계이므로

이 세계 자체가 욕심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세계에 태어난 사람은 욕심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욕심 없는 사람은 아예 이 세상에 안태어나요

그래서 어떤 사람이 나는 욕심이 하나도 없어요

이건 거짓말입니다

욕심이 없는 사람은 이 세상에 아예 태어나지를 않아요

왜 이세상이 무슨 세상이에요

욕계에요

욕심으로 이루어진 세계다 이거에요

욕심이 없는데 욕계에 왜 태어나겠어요

절대 안태어나요

이미 태어난 사람은 욕심이 있는 사람이고

살다가 수행을 잘해서 아라한과를 얻게 되면

욕심이 없어집니다

아라한과를 딱 얻으면

둘중에 하나 택일해야된다고 하죠

죽어야 돼요

아라한과를 얻는 순간 죽어야 돼요

이 세상은 욕계인데 욕심이 없게되니;

코드가 안맞는 가에요 그래서 죽어야 돼요

아니면 출가해야 돼요

그나마 욕심 없이 사는 세계가 출가에요

그래서 재가자중에는 아라한이 없습니다

순간적으로 아라한과를 얻을 수 있는데

얻자마자 선택일 해야 돼요

바로 죽거나 출가하거나

왜 욕심이 없는 사람은 욕계에서 더 이상 살 수가 없어요

그래서 출가하거나 죽거나

그새서 출세간의 도라고 하는 것은 바로

세간을 벗어나는 것이다

여러분이 진정으로 출세하기를 바랍니다.

출세하세요라고 인사해야 돼요

출세하는 데에는 관세음-세상의 음을 관찰하는 것

여기서는 관세음보살이라는 말이 아니라

세간의 음을 관찰한다는 뜻이에요

세간의 음을 관찰하는 것이 최상이요

반문 문성법은 누구나 언제까지나

할 수 있는 방법이다

더함을 준다-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내가 뭔가 하고자 할 때

부처님께서 지켜봐주시고 도와주신다 이거에요

자기가 하고자 하지 않으면

도와주지는 않을 거에요

자기가 하고자하지 않는데 도와주면 나중에 원망을 한다

이러고 있는데 뒤에서 바람 불어주면 앞으로 가잖아요

가다가 잘가면 되는데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요

그러면 꼭 나는 저리갈려 했는데 

왜 나를 이리 밀어가지고

왜 나를 넘어지게 만드나

이런 불평불만

그러기때문에 본인의 의지를 도ㅛ와준다는 거에요

보우(지겨봐주시고 도와준다)

본인이 뭘 하고자 할 때

도와줄 뿐이지

무조건 다 알아서 해주신다 이거 아닙니다

왜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이기 때문이에요

걱정,근심의 무거운 짐(대속)을 주님한테 맡기면 나는 종이 되는 겁니다

주님한테 맡기지 말고

닉네임한테 맡기세요

닉네임한테 맡기면 내가 주인이에요

닉네임 별명에다 맡기니까

나는 본명이 되는 겁니다

본명이 바로 본마음 참나입니다

그래서 걱정 근심이나

불안감 이런거 밀려올 수 있어요

제정신 있는 사람은 살기 쉽지않은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

역시 사바세계구나 절감을 해요

각종 걱정 금심이나 불안감이 밀려올 수 있지만

그런 것들은 다 닉네임한테 맡겨놓고

나는 주인의 입장에서 잘 관찰하고

잘 판단해서 사는게 필요한 세상이죠

오늘 이 두페이지가 능엄경의 핵심입니다

능엄경에서 우리한테

어떤 수행법을 권하고 있는가

그게 여기 싹 들어 있어요

이게 결론입니다

그래서 제가 앉으나 서나

마하반야 바라밀

오나가나 

마하반야바리밀

자나깨나 

마하반야바라밀

죽으나사나

마하반야바라밀

이게 결론이라니까요

능엄경이나 육조단경이나

대승견전의 결론은

견성-성품을 보는데 맞추어져 있는거에요

몸과 마음에 촛점을 맞추지 말고

성품에 촛점을 맞추고

성품을 보고

또 성품의 입장에서

몸과 마음을 관찰하면서 살아가라 이 소리에요

그런데 이 성품을 보는데

가장 수승하고 보편적인 쉬운 수행방법이

이근원통,반문 문성법이다

딴거 붙들고 헤[매지 말고

빨리 이거 해가지고

품계를 빨리 높여야 돼요

그래야 겨우 맛이라도 보는 거에요

문수보살과 부처님과 대화를 듣고 재중의 몸과 마음이 뚜렷이 밝아져-크게 마음이 열림

마음이 열려야 가르침을 받을 수가 있죠

마음이 닫혀있으면

아무리 좋은 말을 들어도 받아들이지 않게 돼요

마음이 열려야

부처님의 말씀도 들을 수가 있다

아난-길은 알고 있다 그러나 아직 가지는 않았다(돌아오지는 못했으나 그길을 훤히 알고있다)

길만 아는 것도 대단한 일

여러분도 길은 알았죠

반문문성

어떻게

앉으나서나

오나가나

자나깨나

죽느나사나 하면된다

그런데 아직 하고싶지 않죠-바로 그 소리에요

그렇게하면 된다는 건 알지만

안하잖아요

돌아간느 길만 알면 길조차 모르는 사람보다는 훨씬

난 거에요

왜 가고 싶어도 어떻게 가는지 모르는 사람은

방황하니까

여러분들은 길은 알았으니까

능엄경을 만나가지고

길만 알게 된 것도 천우신조입니다

천룡팔부-무협지 잘 나오는 이야기

여러분이 생각하는 마음은 본심이 아니에요

여러분들 본심을 잃어버리고

거짓마음(망심)을 내마음인 줄 알고

인적위자-도적을 오인해서 자식으로 삼는다

뻐꾸기가 뱁새 둥지에 알을 낳죠

뱁새는 쪼그많고 뻐구긴느 커요

뻐꾸기가 흉악한 놈인데 이 놈이 알을 낳을 때

뱁새 둥지에 알을 낳아요

그리고 거기에 뱁새 알이 몇개가 있어요

이 뻐구기 알이 먼저 깨어나가지고

다른 알들을 다 밀어서 떨어드려요

다른 새끼들

뱁새 새끼들하고 알들이 있는데

그걸 다

어린놈이 본능이죠

태어나자 마자

뱁새 둥지죠

원래 뱁새 둥지인데

뻐꾸기 새끼가 태어나가지고

뱁새알들을 다 밀어내버립니다

다 죽어

뱁새 새끼들은 다죽고

뻐구기가 혼자서

뱁새 어미가 갖다죽인느 먹이를

다 받아먹어요

다 받아먹고

나중에

어미보다  훨씬 덩치가 커져

원래 뻐꾸기가 크니까

이따만해져요

결국 뱁새 어미도 잡아먹게 됩니다

어떻게 큰지

그래가지고 다 키워놓으면 날라갑니다

그걸 바로 인적 위자라 그럽니다

도적을 오인해서 자식으로 삼는다

뱁새 어미는 그게 자기자식인 줄 알고

자기 둥지에 있으니까

계속 먹을 걸 물어다 줘요

원래는 자기 새끼들을 다 죽인 웬수잖아요

자기 새끼들을 다 죽인 웬수인데

이게 자기새기인줄 알고 먹이를 준다는 거에요

지금 여러분들이 생각하는 내마음

이것은 도적입니다

여러분들이 다 뱁세 어미이죠

뱁새 어미가 다 따로 있는게 아니에요

여러분들이 시시때대로 일어나고 사라지는 마음들이 있죠

이거에 끌려다니고 살면

뱁새 에미가 되는 거에요

이 도적놈을 내 마음인줄 아는 거에요

우너래 본마음은 

본마음 참나는 시비분별하는 마음이 아닙니다

분별심은 다 도적놈입니다

맞다, 틀리다

옳다, 그르다

이익이다, 손해다

좋다, 나쁘다

나다, 남이다

잘한다 못한다

사촌형이다 아니다

가르는 마음은 전부 본마음이 아닙니다

그건 분별심이에요

그래서 우리가 평상심이 도다라는 말에서

평상심은 무분별심잊니다

분별하기 이전의 마음이니까

선도 생각하지 말고

악도 생각하지 말라

그럴 때 그대의 본래 면목이 무엇인가

본래면복이 바로 본마음입니다

본마음 참나

제가 한때 본마음 참나를 찾아서 엄청 헤맸어요

본마음 참나만 찾으면

모든 고통이 해결된다는데

도대체 본마음참나가 어떤 걸까

어떻게 생겼을까 하고

무진 방황을 했어요

책도 보고

스승도 찾아다니고

법문도 듣고

산속에서 혼자 방황도 하고

참선도 하고

뭐 이러는 과정에

불보살님의 인도로

조금씩 조금씩 진도가 나가서

지금 여러분들한테 강의를 하고 있는거죠

그래서 본마음 참나를 찾아야 돼요

보아야 된다

본마음이 바로 성품입니다

본심, 본마음을 깨달아

번뇌를 멀리 여의고

법안이 청정하게 되었다

법언-법에 대한 안목

존재에 대한 안목

금강경에 보면 5안이 나옵니다

첫째, 육안

둘째, 천안

모든 존재는 공한 것이다 여기까지가 혜안-지혜의 눈

그럼 공은 뭐냐

공은 어떤거냐

공즉시색

진공은 묘유다-바로 법인-진리의 눈

그래사 마하반야바라밀을 염하면서

그 성품을 그 소리를 듣고

성품이 어떤건가

성품은 공한거에요

힌트를 드리자면

불교는 성공설이라 그랬죠

공한게 어떤거냐

공한 것은 곧 존재이다

공한게 텅비어서 아무것도 아닌거에요

진리의 눈-법안이 열리면 공즉시색이 열립니다

그래서 진공은 묘유다

아무것도 없는게 아니라

묘하게 존재하는 것이다

마등가는 바로 능엄경 하나 듣고 바로 아라한이 되어

아난보다 낫네요

아난은 아직도 못얻었는데

마등가가 본래 아난존자를 유혹한 여인이죠

안나을 어떻게 해볼려고 하다가

부처님께서 능엄주로

제자에게 능엄주를 주어서 풀어오게 하심

주문에 걸렸어요 주술에 

주술이 진짜 있어요

주술레 잘못 걸리면

자기 마음을 통제 당합니다

그런말 들었죠

몸과 마음을  다 통제당했다

주문- 자기뜻대로 되는게 아니라

주술 행하는 사람 뜻대로

꼭두각시처럼 움직이게 되어 있어요

그럴때 어떻게 해야 되느냐

능엄주를 외워야 돼요

능엄주가 주술에 걸린 사람을 풀어주눈 주문이에요

주문의 왕

주문에 걸린 사람을 풀어주는 주문이 있어요

그게 바로 능엄주에요

수능엄주

얼마 안있으면 수능엄주가 나옵니다

원래 수능엄주는 범어로 되어있어요

수능엄주 하는 사람 많죠

보통 범어로 하니까

~~~~~~~~~~

우리는 나중에 할 때 한글 번역본을 합니다

한글 번역본을 보면 결국

야러분들이 강의시간 하기전에 읽는

삼보에 대한 명상이죠

삼보에 대한 명상 같은 거에요

그런데 그걸 세분화한거에요

그래가지고 자세하게

삼보는 불법승인데

부처님도 여러 부처님이 있잖아요

여러 부처님이 다 나온거에요

결국은 마등가경이라는 초기 경전에 보면

능엄주가 삼보에 대한 명상이에요

삼보에 대한 명상이

나중에 능엄주로 발전한거에요

그래서 능엄주 외우기 힘들고 읽기 힘들면

삼보에 대한 명상하면 돼요

그래도 좀 내용이 궁금하죠

무슨 내용일까

나중에 우리 시간이 되면 하겠습니다.

어쨋든 마등가는

이 게송을 듣고

능엄경의 가르침을 듣고 아라한이 되었어요

그래가지고 바로 비구니가 된거에요

그래 성비구니다

무상정등정각이죠

깨달음도 등급 급수가 있다

외도들이 사이비 종교에서 말하는 깨달음은

진정한 깨달음이 아니라는 거에요

무상정등정각이 아니에요

여기 보면

488쪽 주석에 보면

어떻게 제도되지 못한 사람이

중생을 제도할 수 있는가

아난존자는 아직 스스로 제도되지 못했는데

어떻게 남을 제도할 수 있겠는가

그래놓고선 왜 그러냐면

나는 본래 크고 밝고 충만하다

사실은 본래 제도할 중생이 있겠어요 없겠어요

없습니다

금강경에 보면 그 얘기 나오잖아요

중생을 제도했대 이렇게 생각하면

그것은 착각이다

제도할 중생도 없고

제도될 중생도 없어요

누구나 다 무엇이기때문에

다 부처이기때문에(모두다 아바타이기때문에)

이 새상에 있는 것은 부처밖에 없어요

이 우주를 아직 이 망원경이

인제

발달이 덜 되어서

우주 전체를 잡을 수 있는 망원경은 없어요

우주의 일부분만 잡는거에요

근데 만약에

우주 전체를 찍을 수 있는 그런 카메라

망원경이 나온다면

그래서 우주 전체를 찍는다면

무슨 모습이겠어요

부처님 모습

우주 전체를 찍을 수 있는 사진이

아직 없죠. 망원경도 없고

그런데 만약에 

이 다음에 이게 개발이 되어서

우주 전체를 찍을 수 있게되면

우주 전체를 한장면에 딱 찍으면

어떤 모습이다

부처님이다

우리가 다 부처님 몸속에 들어있는 부처님이에요

이게 바로 진실이고

뭐 중생이니 번뇌니 이런거 다 공한게에요

이게 다 착각이에요

허공의 꽃과 같은 거에요

우리가 착각속에 빠져서 살고 있는 거에요

세상에 있는 것은

하나밖에 없어요

부처님밖에 없어요

이런 유일한 진실을 잊어버리고

나는 인간이고

중생이고

그런 착각속에 살아요

착각이에요

하루 속히 착각에서 벗어나서

우리가 본래 부처다

중생을 제도제[도한다 그러는데

제도한다는 건 딴게 아니라

본래 부처임을 알게 해주는게 제도입니다

건져주는게 아니라

이미 부처임을 알게 해주는게 제도이지;

뭐 중생을 건져서

저쪽으로 놔준다

이건 비유담일 뿐입니다

 

 

 

압축-마음상태-부처님뿐(부처밖에 없다)

돌아갈길을 알았다

길만 알고 가지를 않으면

길을 모르는 것과 똑같다

집에서 벽을 바라보고

장궤합장을 하고

두번 염하고 두번 듣고

처음에는 소리내어서 하다가

10분동안 장궤합장하고 하다가

소리내어서 하면 메아리가 지죠

그 다음에는 가부좌틀고 편안히 앉아서

속으로 할 때도 잘들립니다

두번째는 십분씩 하다가 3시간도 자기도 모르게 하게 됩니다

마하반야바라밀과 내가 하나가 되는 삼매체험

이렇게 됨녀 공부가 익어간느 것이다

그정도 익어가면

일대일 인터뷰하면 됩니다

공부가 좀 더 진전이 될 수 있게

468쪽

아난 존자가

비록 아직 제도되지는 못했으나

말세의 여러 중생들을 제도하고 함입니다

제도되지 못했지만 제도할 수 있는 이유

이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하나밖에 없다

중생이니 한하는 얘긴니 착각에 불과하다

실체가 없는 것이다

중생을 제도했다고 해도

제도될 중생도 없고

제도할 중생도 사실은 없는 것이다

중생들로 하여금 본래 부처임을 알게 해주는 것

깨닫게 해주는 것

이게 제도이다

중생을 부처로 만들려면 어려운일이지만

본래 부처가 부처임을 알게 하는 것 이건 쉬운일

왜 본래자만 떼어주면 되니까

본래 부처를 지금 부처로 만들기만 하면 된다

그러니까 쉬운 거에요

기왓장을 갈아서 거울을 만든다

기와는 기와이고

거울은 거울이다

자기 모습대로 쓰면 되는 것

기와는 지붕을 덮는데 쓰면 되는 거고

거울은 얼굴을 보는데 쓰면 되는거에요

그게 바로 진리이지

기와를 갈아서 거울 만들 필요없고

거을을 갖다 기왓장으로 만들수도 없는 거에요

중생이 부처가 될 수없다

중생은 착각이고 본래 부처이다

부처님 본래의 가르침 정법시대가 지나가니까

자꾸 엉뚱한 가르침

방편이 진실인 것처럼 인정이 돼요

사실 부처님께서 소원성취를 해드린다고 하는 것은 방편입니다

진실은 윤회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것이 진실입니다

그런데 복된 윤회를 보장하는게 진실인것처럼 되어 버렸어요

복닦기가 방편이고

도닦기가 진실인데

복닦기만 얘기하다 보면 복음만 있으면

그게 진실이 돼버려

도닦기는 얘기안하고

맨날 복받는 얘기만 하다보면

그게 방편인데

방편이 진실처럼 돼버려 주인노릇을 하는 거에요

복닦기는 도닦기를 위한 방편이에요

다른 종교에 복음은 있지만

도음이 없죠

그래서 불교가 위대한 거에요

불교는 복음도 있도 도음도 있어요

신의설을 믿는 사람이 훨씬 더 많죠

콩심은데 콩나고

팥심은데 팥난다를 믿는 사람이 얼마 없어요

콩을 심건 팥을 심건 무엇이 날지는 신에게 달려있다

이거 믿는 사람이 태반입니다

콩을 심건 팥을 심건 무엇이 날지는 이미 결정되어 있다

숙명론 믿는 사람도 태반이에요

불교 믿는다고 하면서 불교는 안믿고

숙명론을 믿는 사람들이 많아요

겉으로 무늬만 불자에요

숙명론은 불교가 아닙니다

불교가 숙명론을 설하는 줄 아는데

그건 그릇된 착각이에요

불교는 숙명론이 아니에요

숙명에서 벗어나는 걸 가르쳐요

숙명도 누가 있기때문에 숙명이 있어

내가 있기때문이에요

불교의 핵심은 무아설입니다

내가 사라지는 것

나에 대한 애착을 벗어나는 것

그래서 궁극적으로 윤회에서 벗어나는게

불교이다

신의설도 불교가 아니고

숙명론도 불교가 아니고

무인설-원인이 없다 우연이다 이것도 불교가 아니에요

불교는 철저히 인과설입니다

콩콩팥팥

도량을 세운다하면

절을 짓거나 수도원을 만든다고 생각하기 쉬운데

도량은 마음도량

직심시도량이다-곧은 마음이 도량이다

내 마음이 올 곧으면 그게 도량이지

최고의 도량이에요

번뇌를 가중시키는 공부가 아니고

번뇌를 없애는게 진정한 공부

복에도 두가지가 있어

탁복-잘먹고 잘살고 번뇌가 점점 늘어납니다

평복은 번뇌가 점점 줄어들어요

해코지와 같이 계를 어기면 조용히 있고 싶어도 불가능

마음을 끌어안는다-마음을 포섭한다

마음을 포섭한다는 것은 마음을 다 잡는다는 뜻이에요

마음을 다 잡는데에는 계가 첫번째

계울율 지켜야 마음이 잡아지죠

계율을 안지키면 마음이 분산이 돼요-살도음망주

마음이 전점분산되기때문에 첫째가 지계

불살생-산 목숨을 함부로 죽이지 말고

불투도-주지않는 것을 빼앗지 말고

불사음-남의 부인을 간통하지 말고

불망어-거짓말을 하지마라

4가지 계율을 안지키고 선정을 닦는 것은

모래를 쪄서 밥을 짓는 거와 같다

분산되는 마음을 안으로 끌어안으면 고요해진다

마음이 고요해져야 지혜가 생긴다

통속에 진흙물이 있는데

진흙물을 계속 흔들어대면 탁하겠죠

흔들지 않고 가만 놔두면

진흙이 가라앉습니다

가만 놔두는게 계이고

가라앉는게 정이고

그 물속에 뭐가 있는지가 보여 이게 지혜

계정혜 3학은 불교의 가장 기본적인 공부다

명상, 참선하면 그것만 하려고 하는데

그게 아니고 먼저 계가 선결 과제이다

마음도량을 세운느데 3학중에서도 계가 우선이다

선정의 방법은 앞서서 다 가르쳐 주었잖아요

선정과 지혜는 앞에서 다 가르쳐 주어

선정은 반문 문성법으로 닦아

계속 태어나고 죽고 하는 이유는 음란한 마음이 남아있어서

자꾸 자궁에 태어나게 된다

음란한 마음이 제거되지 않으면 번뇌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음란한 마음을 끊지 않으면 마구니의 무리에 떨어져

그런데 오히려 그런데 잘 현혹이 되어

음란한 마음을 쉬어야

마왕 파순은 어떡해서든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상에 퍼지는 것을 막습니다

왜 부처님의 가르침에 세상에 많이 펴짐녀 자기가 설 자리가 없어져

광명이 많아질수록 어두운 구석이 줄어들어두운 어

그러기대문에 마왕파순은 암흑을 좋아하기때문에

자꾸 이런 가르침들을 슬슬 흘리는 거에요

약간의 신통력주면서 하면 사람들이 혹합니다

점을 쳐주거나 병을 낫게 해주거나

남들이 모르는 소리를 하거나 하면 모래로 밥을 짓다해도 믿어

믿습니까 믿어요

몸이 거구이고 뚱둥하고 밥을 한양푼씩 먹어

부처님앞 법문들으러 와서도 식~식~하다 조는 거에요

너무 살이 쪄 다리를 못 모아 다리를 뻗고 있어

말 좀 해줄려고 하면 졸고 있는 거에요

자궁-자식들의 궁전
자애경

빠세나디 국왕 옆에서 밥 먹을 때마다 신하가 부처님 게송을 읊어

나중에 날씬해지고 말도 찰 수있게 돼

건강최리, 만족최부
신뢰최친,열반최복

자애경-미워하는 마음을 완전히 쉬겠다

살생-해코지하는 마음

누구도 남이 잘못되기를 바라지 말라.원한에서든, 증오에서든

왜 잘못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누구 마음-내마음

무가 먼저 잘못 될까요?

내가 먼저 잘못 돼요

저거 벼락이나 안맞나, 교통사고 안나나, 암은 안걸리나

벼락이란 마음을 내가 먼저 냈으니 내가 먼전 벼락 맞아-촛점이 거기에 가 있으니

심지어 원수에게도 잘못되기를 바라지 말라

그렇게 남을 해치지 않는 마음이 없어져야

남을 해치려는 마음이 내게 남아 있으면

내가 해코지를 당해

금생에 지금부터 안지으면 되는데

이미 지어오고 있죠

금생에도 이미 지어온게 있고

전생에도 지어온게 있어

어떻게 해야 되는가 수능엄주를 해야

경감이 되거나 소멸이 돼

금강경- 과거에 중한 죄를 지은 사람도

금강경을 수지독송하는 공덕으로 경범죄로 때우고 넘어간다

너무 희망적인 이야기에요

중한죄는 살도음망은 중죄를 지었더라도

금강경 수지독송 공덕으로

능엄주 지송하는 공덕으로

경범죄로 때우고 넘어가거나 없어진다

이게 어떻게 가능하냐면

우리가 한주먹의 소금을 

조그만 컵에 타서 먹으려면 너무 짜죠

먹기 너무 힘들어

그런데 이만한 다라에 타면 먹을 만 해

간이 잘되었네 그거나 똑같은 거에요

한 주먹의 소금  자체가 없어진 거는 아니죠

능엄주란느 큰 바다그릇

금강경이라는 대승의 그릇

여기다 타니 쉽게 경범죄로 때우고 넘어가준다

남을 해치려는 마음이 남아있으면

다시 태어나게 되겠죠 왜 해쳐야 하니까

내가 죽어서도 이원수를 갚으리라

그 말이 바로 다시 태어나더라도

너를 언젠가는 해코지 하겠다 이거에요

부처님 당시 소 팔러 나가다가

소가 뿔로 사람을 받아 그래서 사람이 죽어

그래서 팔았는데 또 자기 소를 산사람 새주인을 받아죽여

안되겠다 싶어 머리를 끊었는데

머리를 사가지고 간 사람이

머리를 사가지고 가다가

힘이 드니까 마무가지에 매어놓고

밑에서 쉬엇어

나뭇가지가 부러지면서 뿔이 쉬던 사람의 머리를 찔러 죽어

그래서 하루에 3명이 죽어

하도 신기해 뉴스감이 돼

부처님한테 가서 소 한마리가 사람 셋을 죽였어요

과거생의 업보를 갚은 것이다

오늘 죽은 세사람은 과거생에 상인이었어

먼 곳을 다니면서 물건을 파는 상인었는데

어느 날 노파의 집에 묵게 되었어

노파의 집에 세사람이 친구로 있었는데

같이 유슉하고 있다가

돈을 안주고 가버렸어

한집에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어

할머니는 돈이 좀 되겠다 싶어 온갖 서비스를 잘해주고

먹을 것도 해주고 했는데

이놈들이 잠깐나갔다 온 사이에 다 없어져

찾았ㅎ더니 이웃집에서 아까 3사람이 짐싸갖고 가버리던대

그래서 숙박비를 박아야 되니까

한달동안 먹여주고 재워줬는데

부리나케 죽을 힘을 대해 쫓아가

마침내 3사람을 만나

만났는데 완전 오리발을 내밀어

우리가 언제 거기서 잤어

언제 봤다 그래

우리는 잔적이 없어

셋이서 입을 맞추어서 이야기 하니까

할머니 혼자서 암만 이야기해봐야

소용이 없는 거에요

도와주는 사람도 없고 거들어주는 사람이 없잖아요

그래서 할머니가 독이 뻗쳐

내가 죽어서라도 반드시 이 원수를 갚고야 말겠다

죽어서 소로 태어나

그래서 3사람을 쫓아다니며 죽여

남을 해코지하고자 하는 마음, 원수를 갚고자하는 이런 마음이 있으면

그 마음으로 인해서 다시 태어나

원수도 잘먹고 잘살아라 이런 마음이어야 다시 태어나지 않아

미워하는 마음이 쉬어야

생사의 상속을 따르지 않는다

살생할 마음 해코지 할 마음이 쉬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