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가족·여성·교육(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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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여성 출가자
최초의 여성 출가자 마하프라자파티는 최초의 여성 출가자다. 마야부인이 부처님을 출산한 후 7일만에 죽자, 어린 고타마 싯타르타를 키웠다. 마야부인의 여동생으로 고타마 싯타르타에게는 이모가 되기도 한다. 교단은 처음 남성 출가자를 중심으로 한 비구교단으로 출범했다. 고대 인도의 오랜 풍..
2008.07.19 -
<초일명삼매경>에서는 여인오장설의 이유를
증일아함경> 제38권에서는 모니라는 여인이 수기를 주지 않으면 자살하겠다고 극단적인 발언을 하지만 그럼에도 수기를 줄 수 없으며, 여인의 몸이기에 다음의 다섯 가지를 얻을 수 없다고 보장여래의 말씀을 빌어 설명하고 있다. 이러한 주장은 <중본기경>, <오분률>, <법화경> 등 많은 ..
2008.07.19 -
깨달은 여인들의 수행법 1 _ 연재를 시작하며
깨달은 여인들의 수행법 1 _ 연재를 시작하며 “아난아, 여인이 만약 법과 율에 있어서 집을 나와 출가하면 수다원과, 사다함과, 아나함과, 아라한과를 현증할 수 있느니라.” 여성 출가제도의 성립을 묘사한 남전대장경 <비구니 건도(&#25589;度)>에 나오는 부처님 말씀이다. ‘최초의 아라한’인 ..
2008.07.19 -
여성성(femininity)
여성성(femininity) 보수적인 인도에서 여성 대통령이 나온데 이어 한국에서도 여성이 유력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강력한 리더십을 강조하던 과거와 달리 현재는 소통과 통합을 중시하는 리더가 각광받고 있다. 이른바 여성적 리더십인 셈이다. 여성이 전면에 부각하는 사회적 요인으로는 집단과 ..
2008.07.19 -
부처님의 재가 여성관
여성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은 오장설 이외에 팔경계법이 있다. 초기 불전에서는 오장설에 의거하여 비구니팔경계법을 피력한다. <중아함경> 제28권의 내용을 살펴보면 첫째 비구니는 마땅히 비구에게 구족계를 받아야 한다. 이 말은 비구니가 비구니에게 계율을 줄 수 없다는 의미가 된다. 동시에..
2008.07.19 -
힌두사회의 여성관
기원전 3백년경 당시 인도 마가다국의 수도였던 파탈리푸트라에 주재하고 있던 그리스인 메가스데네스는 당시 인도의 풍속을 기술하는 가운데 인도의 부녀자들이 ‘정절을 중시하지 않았으며, 쉽게 매춘을 한다’고 술회하고 있다. 이러한 사실은 <사따빠타 브라흐마나> 등에서도 빈번하게 언급..
2008.07.19 -
불교여성관의 새로운 모색
이 글의 논제가 암시하듯, 우선 불교와 여성관에 대한 입장과 방향성을 전제하지 않을 수 없다. 그것에 대한 새로운 모색이라는 과제는 과거에 대한 고찰이라는 역사적 문제가 앞서 있을 때 가능하다. 또 교리의 측면에서 그 종지를 바르게 인식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문제도 걸려있다. 이 글의 주제는..
2008.07.19 -
비구, 비구니 수행담 실은 시집(詩集) 같은 경
장로게경, 장로니게경(長老偈經, 長老尼偈經) - 비구, 비구니의 고백 비구, 비구니 수행담 실은 시집(詩集) 같은 경 불자님들이 스님들에게 물으면 안 되는 질문 세 가지가 실은 개인적으로는 가장 알고 싶은 질문이라는 점에서 참으로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습니다. 그 세 가지란, 첫째 왜 출가했느냐? ..
2008.07.19 -
불교와 페미니즘 : 여성의 관점에서 본 ‘여성성불론’
불교와 페미니즘 : 여성의 관점에서 본 ‘여성성불론’ 1. 불교계의 여성 인식과 그 의미 부처님의 여성 출가자 수용은 당시의 사회적 분위기나 문화적 여건에서 볼 때 거의 혁명적인 사건에 가까운 것이었다. 인도의 사회구조와 반여성적 풍토는 여성에 대해 아주 냉소적이었으며, 특히 종교행위를 ..
2008.07.19 -
미인과 추녀
(중간의 수석그림자가 부처님 같이 보이죠?) 미인과 추녀 양자가 송나라로 가는 도중에 어느 여관에 묵게 되었다 여관 주인에게는 첩이 두 명 있었는데 한 사람은 예쁘고 한 사람은 못 생겼었다 그런데 박색인 첩은 좋은 대우를 받으며 살고 있었고 미인인 첩은 천대를 받고 있었다 양자가 그 까닭을 ..
2008.07.17 -
이세상 아내에게 드리는 글
이세상 아내에게 드리는 글...♥ 당신이 내게 와서 아픔이 있어도 참아 주었고 슬픔이 있어도 나 보이는 곳에서 눈물하나 흘리지 않았습니다. 당신이 내게 와서 고달프고 힘든 삶으로 인해 하루에도 몇 번씩 죽고 싶을 만큼 힘들었어도 내가 더 힘들어 할까봐 내색 한번하지 않고 모질게 살아 주었습니..
2008.07.17 -
남자도 여자도 아니다(소승과 대승의 대화)
생활 속의 신앙 - 유마경을 중심으로(2) 종범 스님(중앙승가대학교 총장) 불교에서는 불성은 하나인데, 인연에 따라 남자도 되고, 여자도 되는 것이지, 남성, 여성이 정해진 게 아닙니다. 유마경을 주욱 읽어 내려가다보면, 부사의품이 있습니다. 아니 불(不), 생각 사(思), 의논할 의, 불사의인데 읽을 때 ..
2008.07.14 -
조선 명기들의 사랑과 시와 풍류
조선 명기들의 시와 풍류 조선 명기들의 사랑과 시와 풍류 江陵郊外 (48×69㎝) 梨花雨 흩뿌릴 제 / 계랑 이화우 흩어뿌릴 때 울며 잡고 이별한 임 秋風落葉에 저도 나를 생각하는가 千里에 외로운 꿈만 오락가락 하는구나 계랑(桂娘) : 여류시인. 부안의 기생. 성은 이(李) 본명은 향금(香今), 호는 매창(..
2008.07.11 -
아 ~여인 / 오정해
여인 - 오정해 어디인지 알수 없지만 부르는 소리가 들려 누구길래 사무치게 내 이름 불러주나 가지마다 그림자 지고 거리엔 바람이 불어 창문 넘어 나무 사이로 누군가 기다려요 어디선가 들려오는 나를 부르며 애타는 모습 하얀 얼굴에 저 여인은 누구인가요 아~ 여인 아~ 여인 달이뜨고 바람이 불면..
2008.07.08 -
중국의 4대 미인
물고기가 미모에 놀라 헤엄치는 걸 잊고 가라앉았다는 ‘서시’, 또 기러기가 나는 것을 잊고 땅으로 떨어지게 만든 ‘왕소군’, 달이 부끄러워 구름 뒤로 숨었다는 ‘초선’ 및 꽃이 부끄러워 잎을 말아올렸다는 양귀비 등등 중국 4대 미인들의 미모에 얽힌 고사들은 워낙 유명한 이야기들이 많이 있..
2008.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