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29. 20:59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범망경
3) 염천에서의 십행 법문 염천(焰天)의 범어는 수야마데바(Suyāmadeva)로서 음역하여 수야마천(須夜摩天) 또는 야마천(夜摩天), 염마천(焰摩天)이라고도 표기하며, 선시천(善時天)· 시분천(時分天)이라고 번역합니다.
이 하늘나라 사람은 시간을 따라 쾌락을 받는다고 하여 이와 같은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이 하늘은 욕계(欲界)의 제3천으로, 그 궁전의 이름은 ‘보당(寶堂)’으로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이 곳에서 부처님은 십행의 법문을 설하셨습니다. 앞의 보살계위인 십주의 수행을 통하여 공덕이 가득하여져서 자기 자신의 문제는 해결되고 생사에 속박됨은 벗어났지만, 중생을 제도하는 이타행(利他行)은 아직 완성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므로 이 십행의 위(位)에서는 널리 중생을 요익(饒益)하게 하고 중생을 따라 줌으로써 환희심을 일으키게 합니다.
법에 머무는 힘이 견고해진 견법인(堅法忍)에 들어가 십장양심(十長養心)으로 나아가게 되는데, 《범망경》보살심지품 상권에서는 ①자심(慈心), ②비심(悲心), ③희심(喜心), ④사심(捨心), ⑤시심(施心), ⑥호심(好心), ⑦익심(益心), ⑧동심(同心), ⑨정심(定心), ⑩혜심(慧心)등으로 분류되는 십지양심으로 십행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보살영락본업경》에서는 ①환희심행(歡喜心行), ②요익심행(饒益心行), 등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보살영락본업경》·《화엄경》·《범망경》에서 밝힌 십행에 대한 명칭의 차이를 도표로 보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십행(十行)과 십장양심(十長養心)
국민화가 모지스 할머니 ( Grandma Moses )
the pond 미국에서 ‘국민 화가’로 불리워지셨던 ‘모지스 할머니’(Grandma Moses 1860~1961)는 놀랍게도 76세 때부터 그림을 그리기 시작해 101세 되던 해 세상과 이별하기 전까지 붓을 놓지 않았습니다. betsey russell home 모지스는 평범한 시골 주부였습니다. 그녀는 작은 농장을 꾸려가며 10명의 자녀를 출산하고 그 중 5명을 잃고 난 후... all is quiet 그녀는 자수(刺繡)에 푹 빠져 있었습니다. 그러나 72세 때 관절염 때문에 바늘을 들지 못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대신 붓을 들었던 것이죠. cambridge valley 우연히 수집가 루이스 칼더가 시골 구멍가게 윈도에 있는 그의 그림을 사 갔고, 이듬해 미술 기획가 오토 칼리어가 그의 그림을 뉴욕의 전시관에 내놓으면서 할머니는 일약 스타가 됩니다. maple bush 유럽과 일본 등 세계 각국에서 모지스의 그림 전시회가 열립니다. over the river to grandma 1949년 해리 트루먼 대통령은 그녀에게 ‘여성 프레스클럽 상’을 선사했고, 1960년 넬슨 록펠러 뉴욕주지사는 그녀의 100번째 생일을 ‘모지스 할머니의 날’로 선포했습니다. in the green mountains 모지스는 시골의 풍경을 그렸으며 그의 화풍은 단순하면서도 밝습니다. 아마 그의 밝은 심성을 반영한 것이 아닐까요? halloween 76세에 그림을 시작하여 국민화가까지 된 Grandma Moses를 보면서 꿈과 희망과 도전을 생각합니다. 우리들은 앞을 향해 무슨 꿈을 펼칠까요? ^^* quilting bee waiting christmas tramp christm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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