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의품5장 저 세속 일에 미혹해져 바른 지혜가 없어지리라.

2010. 9. 20. 16:20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법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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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세속 일에 미혹해져 바른 지혜가 없어지리라.

 

법구경 심의품

 

제5장

심무주식 역불지법 미어세사 무유정지

心無住息 亦不知法 迷於世事 無有正智

마음이 멈추어 쉼이 없으면 그 참다운 법을 알지 못한다.

저 세속 일에 미혹해져 바른 지혜가 없어지리라.


===============나그네 전 선달 논===============

마음이 산란하고 분잡하면 그 참다운 법을 알지 못한다.

참다운 법을 알고 싶으면 먼저 마음을 고요히 해야 한다.

고요한 연못에 바람이 불어 물결이 일면 투영된 형상이

일그러져 본래 모습을 알 수 없듯이 마음이 세속의 경계에

미혹하여 탐욕과 시비분별로 들뜨고 흥분되어 멈춤이 

없으면 

바른 지혜가 없어져 본래의 참다운 법을 깨닫지 못한.


 

지금의 생각을 잠깐 멈추고 마음을 고요히 해 보라!

마음을 고요히 하고 선정에 들면 자신의 마음이 난동 됨을 

보고 그동안 얼마나 많은 망습에 물들어 있었는지를 알 수 

있을 것이다.

 

세속 일에 미혹했든 마음이 잠시도 시지 않고 그것에 대한

온갖 망상이 일어나고 있는 것을 볼 수 있게 된다. ~~  즉,

과거에 대한 후회나 은원에 대한 기억 욕망과 실패와 성공 

만족과 불만족 미래에 대한 희망 등 온갖 망상심이 일어나

고 사라짐을 볼 수 있게 될 것이다.

 

그 망습에 오랫동안 물든 마음을 멈추기 위해서는 잠깐의

노력으로는 어렵다. 특히 세속생활 속에서는 더욱 어렵다.

그르므로 지금부터라도 지금의 망상의 마음을 곧 멈추는 

 꾸준한 수행이 

필요하다.

2010.9.8-무심지덕()()()-

 

 

나무석가모니불~ ○계○정○혜○해탈 ~나무아미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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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아미타불  무심지덕 _()_


    주는 마음 열린마음 
    조화로운 인간관계란 주는 마음에서부터 시작된다. 
    받고자 하는 마음이 앞서면 
    상대는 문을 열지 않는다. 
    문을 열기는 커녕 경계하는 마음이 된다.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다. 내 것을 고집하지 않고 
    남의 것을 받아들이는 마음이다. 
    그의 말을 들어주고 
    그의 마음을 받아 주는 것 그것이 열린 마음이다. 
    나를 낮추는 것은 열린 마음의 시작이다. 
    나를 낮추고 또 낮춰 저 평지와 같은 마음이 되면 
    거기엔 더 이상 울타리가 없다. 
    벽도 없고 담장도 없다. 
    거기엔 아무런 시비도 없다. 
    갈등도 없다. 
    장애도 없다. 
    거칠 것이 없기 때문이다. 
    해서 주는 마음은 열린 마음이요. 
    열린 마음은 자유로운 마음이다. 
    울타리가 좁으면 들어 설 자리도 좁다. 
    많이 쌓고 싶으면 울타리를 
    넓게 쳐라.  
    더 많이 쌓고 싶으면 아예 울타리를 허물어라. 
    열린 마음은 강하다. 
    아무 것도 지킬 게 없으니 누구와도 맞설 일이 없다. 
    진정 강해지려면 
    어디에도 구속받지 않는 자유인이 되려면 
    마음을 열고 끝없이 자신을 낮추어라. 
    낮은 것이 높은 것이고 열린 마음이 강한 것이다. 
    손은 두 사람을 묶을 수도 있지만  
    서로를 밀어 낼 수도 있다. 
    손가락은 두 사람을 연결시키기도 하지만 접으면 
    주먹으로 
    변하기도 한다. 
    많은 사람들이 어색하게  
    두 손을 내린채로 서서 서로를 붙잡지 
    못하고 있다. 
    지혜와 어리석음이 모두 마음의 손에 달려있다. 
    [좋은 생각中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