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암품 8장 총명한 이가 지혜로운 사람을 가까이 하면

 

총명한 이가 지혜로운 사람을 가까이 하면 도의 깊은 뜻 깨닫느니라.   법구경 우암품   제8장 개달근지 여설상미 수수유습 즉해도요 開達近智 如舌甞味 雖須臾習 即解道要 총명한 이가 지혜로운 사람을 가까이 하는 것 마치 혀가 음식 맛보는 것 같나니 비록 잠깐 동안 가까이하더라도 곧 도의 깊은 뜻 깨닫느니라.   ====================무심지덕=解=================     현명하고 총명한자는 지혜로운 사람을 가까이 하여 가르침을 받으면 마치 혀가 음식을 맛보고 단맛인지 쓴 맛인지 짠맛인지 신맛인지를 아는 것처럼 깨닫는다고 한다. 그것은 마치 사리불 이 부처님을 만난 것같이 비록 잠깐 동안 부처님을 뵙고 곧 도 의 깊은 뜻을 깨달아 지혜제일의 제자가 된 것처럼, 평소에 늘 깊은 도를 구하고 닦아 스승을 찾는 자라면 지혜로운 자를 만나 잠깐 동안이라도 가까이 하여 가르침을 받으면 곧 깊은 도의 뜻을 이해하고 깨닫는다. 그리고 신명을 다하여 스승을 섬기고 공경한다.   총명한자라면 반드시 그리해야 할 것이고 그것이 깨달았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만약 지혜로운 자로부터 가르침을 받아 깨달음을 얻고도 공경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총명한자라 할 수 없고 잘 못 깨달았다는 증거가 되는 것이다.   마치 데바닷다와 같이 부처님께 귀의해서도 스승인 부처님을 질투하여 교단을 분란 시키고 가르침을 받은 부처님을 해치려 고 까지 했으며 결국 산체로 지옥에 떨어져 고통을 받았다고 한다.   이처럼 스스로 총명한척 착각하지만 실은 어리석어서 지혜로 운 자를 만나 가까이 하더라도 배우고자하는 의지가 없어 마치 국자가 국속에 푹 빠져 있어도 국 맛을 모르는 것 같이 지혜로 운 자를 공경할 줄 모르고 아만으로 이익을 따라 행동하므로 악도에 빠지게 되는 것이다.

^*^♥ 나의 행복 절반은 당신의 몫입니다 ♥^*^

                                 글 / 청호 윤봉석

아름다운 봄날에 꽃으로 찾아온 당신

생각만 하면 가슴이 뛰고

심장이 머 질 것 같은 뜨거운 희열에

나는 행복을 노래하는 행복가수입니다

이 뜨거운 사랑의 절반은 당신의 몫입니다 

밤을 새워 사랑의 노래를 부르고

이른 아침 눈을 뜨면 

제일 먼저 따듯한 커피처럼 생각나는

사람이 바로 당신입니다

나의 인생 절반은 당신의 몫입니다

맛있는 음식상을 앞에 놓고 앉아도

당신이 생각나

수저가 입으로 선뜻 안 가는 것은

당신과 함께할 수 없는 맛이기에

목에 걸릴 것 같아 

절반은 당신 몫으로 남겨 놓으렵니다

아름다운 꽃구경을 하여도

그윽한 향기를 느끼지 못하는 것은

당신과 함께할 수 없는 아름다움이기에

예쁜 꽃을 가슴에 담아

당신에게 바치고픈 꽃이므로

구경거리 절반은 당신 몫으로 남겨 놓으렵니다

길을 걷다가 아름다운 옷을 봐도

당신 생각이나 

당신 어깨에 걸쳐주고 싶은 마음의 충동에

한참을 우두커니 바라보며

당신의 아름다운 모습을 청사진으로 그려봅니다

행복한 쇼핑도 절반은 당신 몫으로 남겨 놓으렵니다

자나깨나  앉으나 서나 

나의 생활은 온통 당신이

빨간 물을 들여 하루 일과 절반은

당신 생각으로 꽉 찬 흥분의 독 안엔

사시사철 언제나 장미가 피는 봄날입니다 

나의 행복 절반은 당신 몫으로 남겨 놓으렵니다

당신을 생각하면 백마를 타고

적진을 공경하여 승전보를 알리러 가는

늠름한 병사가 되어

온천하을 모두 얻은 것 같은 것은

모두 당신의 위대한 힘입니다

 나의 건강 절반은 당신 몫으로 남겨 놓으렵니다

살아서도 천 년 죽어서도 천 년을 간다는

늘 푸른 주목처럼 변하지 않을 

나 당신을 향한 일편단심

천년을 태워도 모자랄 불꽃같은

사랑의 절반은  당신 몫으로 남겨 놓으렵니다

나의 인생의 절반을 당신을 위해

줄 수 있다는 것은 

아마도 위대한 사랑의 힘이겠지요

내가 당신을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

나에겐 행복이요 행운을 독차지한 행운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