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상사가 갑질해서 괴로워요
2019. 1. 27. 11:31ㆍ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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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상사가 갑질해서 괴로워요
첫째, 그분을 좋아하진 않지만
함께 일하는 게 쉬울까요, 이직이 쉬울까요?
같이 일하는 게 더 쉽다는 결과가 나오면
같이 할 수밖에 없는 거예요.
둘째, 좀 더 쉽게 같이 일하는 방법이 뭘까요?
사장을 찾아가, 그분과 대화가 잘 안 되니
팀워크를 위해 부서이동을 해달라고 건의해보세요.
만약 ‘안 된다, 회사는 그 사람이 필요하다,
나가려면 네가 나가라’고 하면 달리 방법이 없어요.
셋째, 계속 같이 일해야 한다면
그분을 미워하는 게 나을까요? 예뻐하는 게 나을까요?
하루 8시간이나 같이 지내는 사람을
계속 문제 삼으면 본인만 괴로워요.
그분이 예쁜 짓을 해서가 아니라
내 마음이 편해지려고 예뻐하는 거예요.
이렇게 하나씩 점검하면서 환경에 적응하면 됩니다.
무조건 참거나 타인을 배려하는 게 아니라
지혜롭게 대응할 방법을 모색하는 거예요.
손자병법의 ‘삼십육계’라는 말을
우리는 ‘도망가라’는 뜻으로 이해하는데
본래는 서른다섯 가지 방법을 다 해도 안 될 때
마지막으로 도망가라는 뜻이에요.
불평불만으로
마음이 더 괴로워지기 전에
방법을 먼저 모색해보세요.
절대로 떨어지면 안 된다
“ 절대로 시험에 떨어지면 안 된다고
생각하니 공부가 더 안 돼요.”
농부가 정성껏 열심히 농사를 지었어도
그해 몹시 가물거나 홍수가 극심하면
어쩔 수 없이 농사를 망칠 수 있어요.
사업이나 시험도 마찬가지예요.
열심히 했다고 반드시 시험에 붙고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어요.
절대로 시험에 떨어져서는 안 된다고
한 방향으로만 치우쳐 생각하면
한번 실패에 큰 절망감을 느끼고
술이나 다른 도피방법을 찾게 돼요.
붙으면 좋지만 떨어질 수도 있는 거지
떨어지면 연구해서 다시 도전해보거나
해봤는데 안 되면 다른 일을 찾으면 되지,
마음을 가볍고 유연하게 바꾸어보세요.
생각하니 공부가 더 안 돼요.”
농부가 정성껏 열심히 농사를 지었어도
그해 몹시 가물거나 홍수가 극심하면
어쩔 수 없이 농사를 망칠 수 있어요.
사업이나 시험도 마찬가지예요.
열심히 했다고 반드시 시험에 붙고
성공한다는 보장은 없어요.
절대로 시험에 떨어져서는 안 된다고
한 방향으로만 치우쳐 생각하면
한번 실패에 큰 절망감을 느끼고
술이나 다른 도피방법을 찾게 돼요.
붙으면 좋지만 떨어질 수도 있는 거지
떨어지면 연구해서 다시 도전해보거나
해봤는데 안 되면 다른 일을 찾으면 되지,
마음을 가볍고 유연하게 바꾸어보세요.
행복으로 가는 길
“행복이 무엇입니까?”
매일 즐거우면 행복한 걸까요?
즐거움만 추구하면
반드시 괴로움이 따라옵니다.
어떤 남자를 만나서 행복하다면
그 남자 때문에 괴로워할 일이 생깁니다.
다른 여자를 쳐다만 봐도 괴롭고
혹여나 죽어 버린다면 더 괴롭겠죠
괴로움과 즐거움 모두가
욕구에서 오기 때문에
즐거움만 추구하면
영원히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즐거워야 행복한 것이 아니라
괴롭지 않은 것이 행복한 거예요
제 마음이 고쳐질까요
“남편과 성격이 서로 다르다는 걸 알면서도
자꾸 볼 때마다 미워져요”
이 사람이 영 아니다 싶으면
‘안녕히 계세요’하고 그만 살면 돼요.
하지만 같이 살고 싶으면
남편을 미워하며 사는 건 본인만 손해에요.
미운 마음이 일어나면 어떻게 안 미워해요?
그럴 때마다 ‘미워하지 말아야지’ 하지 말고
‘아, 내가 미워하고 있구나’ 알아차려 보세요.
그다음 ‘미워하면 누가 괴롭지? 누가 손해지?’
이렇게 묻다 보면 답이 나와요.
미워하는 게 손해라는 걸 알면서도 반복한다면,
그건 상대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까지 형성된 본인의 습관 때문이에요.
습관이기 때문에
‘매번 미워하지 말아야지’ 다짐해도
잘 고쳐지진 않는 거예요.
하지만
‘아, 내가 미워하고 있구나’
‘내 습관이 또 작동하고 있구나’
이렇게 자꾸 알아차리다 보면
조금씩 개선될 수 있어요.
묘수
바둑이나 장기를 둘 때
구경하는 사람에게 보이는 수가
바둑 두는 사람에게는 안 보이곤 해요.
바둑 두는 사람은 이기겠다는 욕심에
내 것만 보고 있지만
등 뒤에서 구경하는 사람은
욕심이 없으니 수가 보이는 거예요.
아무리 곤란한 상황일지라도
문제를 욕심 없이 바라보면
해결해 나갈 묘수가 보인답니다.
구경하는 사람에게 보이는 수가
바둑 두는 사람에게는 안 보이곤 해요.
바둑 두는 사람은 이기겠다는 욕심에
내 것만 보고 있지만
등 뒤에서 구경하는 사람은
욕심이 없으니 수가 보이는 거예요.
아무리 곤란한 상황일지라도
문제를 욕심 없이 바라보면
해결해 나갈 묘수가 보인답니다.
가을을 노래하는 우리가요 1 - 18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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