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금강경(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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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지도 않고 탐하지도 않음
일체 존재가 아가 없음을 알아서 지혜를 이루면 이 보살은 칠보시 보살보다 수승하다. 왜냐하면 이 보살은 복덕을 받지 않기 때문이니라. 어찌 보살이 복덕을 받지 않습니까? 보살은 지은바 복덕에 탐착하지 않으므로 복덕을 받지 않는다 한다. 복이 많은 게 잘못이 아니라 탐착하지 않는다는 것이 수..
2007.06.09 -
그 마지막 하나도 가슴에 걸어두지 마라
부처님이 아견 인견 중생견 수자견을 설하였다면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사람은 나의 설한바 뜻을 이해하느냐? 아견 인견 중생견 수자견은 억지로 하나의 이름을 붙인 것이지 실제로 그런 고정된 개념은 없다. 법상이란 것도 실체가 없고 이름을 붙이자니 법상이라고 할 뿐이다. 바다 강이 사람을 해치..
2007.06.09 -
응화비진
법신과 화신은 같은 것도 아니고 다른 것도 아니니 분별을 일으키지 말라. 일체유위법 여몽환포영 여로역여전 응작여시관 중생심이 조작하는 모든 법은 꿈이요 허깨비며 물거품이고 그림자다. 햇빛이 나면 없어지는 이슬이요 번갯불 같다. 일체 유위법이란 것은 생노병사. 빈부귀천. 향내 구린내. 더..
2007.06.09 -
난 아무 것도 설한 바 없다
여래께서는 중생에게 팔만사천의 법문을 설 하시고도 난 아무 것도 설한 바가 없다고 말씀하셨을까? 부처님께서 물으셨다. 저들은 중생이 아니며 중생 아님도 아니니 무슨 까닭인가? 수보리가 대답하였다. 중생을 중생이라 한 것은 다만 그 이름이 중생이기 때문입니다. 중생이 아니다=여래다 <구름..
200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