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금강경(154)
-
<금강경> 제5분 진리대로 참 모습을 보라
5 "수보리! 어의운하? 가이신상견여래부?" "수보리야! 네 뜻이 어떠하뇨? 몸의 형상으로 여래를 볼 수 있겠느냐? 없겠느냐?" "불야. 세존! 불가이신상득견여래.하이고? 여래소설신상.즉비신상." "없습니다.세존이시여!몸의 형상으로는 여래를 볼 수 없습니다. 어째서 그러하오니이까?여래께서 이르신 몸..
2009.04.24 -
<금강경> 제4분 아름다운 행동은 집착이 없다
4 부차수보리! 보살어법응무소주, 행어보시. 이제 다음으로 수보리야! 보살은 법에 머무는 바 없이 보시를 행하여야 한다. 소위부주색보시, 부주성향미촉법보시. 수보리! 보살응여시보시, 부주어상. 이른바 색에 머물지 않고 보시하고,성.향.미.촉.법에 머물지 않고 보시한다는 것이다..수보리야!보살..
2009.04.23 -
<금강경> 제3분 대승의 바른 종지
불고수보리: "제보살마하살, 응여시항복기심: 부처님께서 수보리에게 이르시되:"뭇 보살 마하살들이 반드시 이와 같이 그 마음을 항복받을지어다: '소유일체중생지류, 약난생약태생, 약습생약화생, 약유생약무색, 약유상약무상, 약비유상비무상, 아개영입 무여열반이멸도지. '존재하는 일체의 중생의..
2009.04.22 -
<금강경> 제2분 선현이 일어나 법을 청함
2 시, 장로수보리 재대중중, 즉종좌기, 편단우견, 우슬착지, 합장공경이백불언 이때,장로 수보리가 대중가운데 있다가,곧 자리에서 일어나, 웃 옷을 한편으로 걸쳐 오른쪽 어깨를 드러내고, 오른족 무릎을 땅에 대고,손을 모아 공경하며, 부처님께 사뢰어 말하였다. "희유세존! 여래선호념제보살, 선부..
2009.04.17 -
<금강경> 제1분 법회의 말미암음
개경게 무상심심미묘법 백천만겁난조우 아금문견득수지 원해여래진실의 개법장진언 옴 아라남 아라다 (세 번 반복) 금강반야바라밀경 1. 여시아문. 일시,불재사위국기수급고독원, 여대비구중 천이백오십인구.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에 부처님께서는 사위국의 기수급고독원에 계셨는데, 큰 비..
2009.04.17 -
불교경전 핵심 - 금강경편
불교경전 핵심 - 금강경편 금강경의 핵심 사상이 금강경의 사구게 속에 드러나 있습니다. 법화경 화엄경 열반경 등도 마찬가지로 사구게를 살펴봄으로 해서 그 경전에 나타난 사상의 핵심을 공부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면 제 경전에 나타난 사구게를 공부해 보도록 하지요. 먼저 금강경 사구게 ..
2009.04.17 -
진리가 하나라는 데 대하여/금강경 강의 5
진리가 하나라는 데 대하여/금강경 강의 5 - 무각스님(공생선원장) (야부) 一(일)이여 서로 따라 옴이로다 해설: 함허득통 선사의 설의에 "천지의 근본이며 온갖 변화의 근원이라. 천지가 길이 다 저것(一)을 향하고 삼라만상이 이것(一)을 근본하도다" 라고 하셨다. 이 하나란 무엇을 말함인가? 있음有이..
2009.02.16 -
여래(如來)
여래(如來) 여래란 곧 모든 법이 여여하다는 뜻이다. 如來者 卽諸法如義 여래자 즉제법여의 - 『금강경』 여래는 부처님의 열 가지 이름 중에 하나인데 부처님은 진여(眞如)의 길을 통해서 열반의 언덕으로 갔다는 뜻에서 여거(如去)라고 한다. 또 진리를 말미암아 오셨다고 해서 여래라 한다. 곧 정각..
2009.02.03 -
應無所住 以生其心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이 뭔지 아니?" "흠... 글쎄요, 돈버는 일? 밥먹는 일?" "세상에서 가장 어려운 일은..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이란다. 각각의 얼굴만큼 다양한 각양각색의 마음을 순간에도 수만 가지의 생각이 떠오르는데.. 그 바람 같은 마음이 머물게 한다는 건...정말 어려운 거..
2009.01.17 -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도 제도할 수가 없습니다 ..
석가모니 부처님께서도 제도할 수가 없습니다 .. 원망하고 성내는 마음은 아상 (나라는 생각) 인상 (남이라는 생각) 중생상 (중생이라는 생각) 수자상 (오래산다는 생각) 이 있기 때문입니다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은 비보살이며 비보살은 제도할 수 없음을 말씀하셨습니다 (금강반야바라밀 중에서..
2008.11.18 -
허공만 싣고 돌아오도다
허공만 싣고 돌아오도다 길고 긴 낚싯줄을 곧게 드리우니 한 물결이 막 일어남에 일만 물결이 따라 일어나도다. 밤은 고요하고 물은 차가워 고기가 물지 않으니 달은 밝은데 배에 가득히 허공만 싣고 돌아오도다. 千尺絲綸直下垂 一派纔動萬波隨 천척사륜직하수 일파재동만파수 夜靜水寒魚不食 滿船..
2008.11.06 -
應作如是觀 (응작여시관)
一切有爲法 (일체유위법) 如夢幻泡影 (여몽환포영) 如露亦如電 (여로역여전) 應作如是觀 (응작여시관) 이 세상 모든 것은 꿈 같고, 허깨비같고, 물거품같고, 그림자같고 이슬같고 또한 번개불과 같으니 마땅히 이와 같이 보아야 하느니라. - 金剛經 - 감나무 아래 / 오 영희 감나무 그늘 아래 대나무 평..
2008.11.05 -
모든 것은 인연 따라 생멸한다.
마음 놓고 쉬는 도리 제 1장 진리는 진화하지 않는다 1. 모든 것은 인연 따라 생멸한다. 보이고 들리고 생각나는 모든 현상은 모두가 허망하고 덧없는 것이다 만약 모든 현상이 현상이 아닌 줄 보면 곧 여래를 보는 것이니라 - 금강경 우리는 그림자나 메아리가 참 존재가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2008.08.04 -
금 강 반 야 바 라 밀 경 각문장 부분해설
금 강 반 야 바 라 밀 경 각문장 부분해설 1.장 ① 나는 이와 같이 들었노라(如是我聞) : 여시아문 원문은 Evam mya srutam이다. 불교 경전의 제일 첫 부분은 의례 '나는 이와 같이 들었노라(如是我聞)'로 시작됩니다. 세존(석존)이 열반에 든 이후, 그분을 따르던 제자들은 교법의 준수를 위해 저마다 '들어서 ..
2008.01.21 -
미안하지만 삶은 꿈이다
시간과 공간은 보는 사람에 따라 상대적이다. 금강경은 과학적이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부합한다. 부처님이 말하셨다. 원자는 자성이 없다 색즉시공 이라고. 따라서 우리가 이름 붙인 나무도 공하니 나무가 아니고 내가 하는 말도 말이 아니다. 우주 또한 자성이 없다. 그 세계가 정말로 있는 ..
200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