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법구경(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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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속 품 (世俗品)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 세 속 품 (世俗品) 옛날, 바라문들의 나라가 있었는데, 왕의 이름을 다미사라 하였다. 그 왕은 九十六종의 외도를 섬기다가 하루는 갑자기 선심을 내어 크게 보 시를 행하려 하였다. 바라문의 법과 같이 일곱 가지 보물을 산처럼 쌓아놓고 그것을 보시하되 구걸하러 오는 사람..
2008.07.18 -
애 신 품 (愛身品) 2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 애 신 품 (愛身品) 2 옛날, 부처님은 슈라아바스티이국에 계셨다. 그 때 五백 명 바라문들은 항상 기회를 보아 부처님을 비방하려 하였다. 부처님은 세 가지 밝은 지혜로 그들의 마음을 두루 보시고 그들을 가엾이 여겨 구제하려 하셨다. 「그 과(果)가 아직 익지 못하고 인연이 ..
2008.07.18 -
애 신 품 (愛身品)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 애 신 품 (愛身品) 옛날, 다마라 라는 나라가 있었고 그 성의 七리밖에 절이 있었다. 五백 명 사문들은 항상 거기서 경전을 읽고 도를 닦았다. 어떤 늙은 비구가 있어 이름을 마하로라 하였다. 그는 사람됨이 우둔하여 五백 도인들이 돌려가면서 가르쳤으나, 여러 해 동안에 한 ..
2008.07.18 -
노 모 품(老耗品) 2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 노 모 품(老耗品) 2 옛날, 부처님께서 슈라아바스티이국의 제타숲 절에서 여러 하늘 사람과 제왕들을 위해 설법하고 계셨다. 그 때 어떤 바라문촌이 있었다. 五백의 바라문 집에는 五백 명의젊은 바라문들이 있어 바라문의 도술을 닦고 있었다. 그들은 사람됨이 교만하여 어른..
2008.07.18 -
노 모 품(老耗品)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 노 모 품(老耗品) 옛날, 부처님께서 슈라아바스티이국의 제타숲 절에 계시면서 공양을 마친 뒤에 신과 제왕, 신민, 네 무리 제자들을 위해 감로법을 말씀하셨다. 그 때 멀리서 바라문의 장로 일곱 사람이 부처님께 와서 머리를 땅에 조아 려 에배하고 합장하며 사뢰었다. 『저..
2008.07.18 -
도 장 품(刀杖品) 2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 도 장 품(刀杖品) 2 옛날 부처님께서 슈라아바스티이국의 제타숲 외로운이 돕는 동산에서 신·사람·용·귀신들을 위해 설법하고 계셨다. 동방에 우트라쿠라라는 나라가 있었다. 그 나라에 있던 五백명 바라문들이 서로 강가아강으로 가려 하였다. 그 강 언덕에는 신(神)에게 ..
2008.07.18 -
도 장 품(刀杖品)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 도 장 품(刀杖品) 옛날 현제라는 나라가 있었다. 그때 어떤 장로 비구가 오랜 병으로 위중하여 현제국의 한 절에 누워 있 었는데, 몸은 여위고 더러워 아무도 돌봐 주는 사람이 없었다. 부처님은 五백 명 비구를 데리고 그곳으로 가서 여러 비구들을 시켜 차례 로 돌보고 죽을 ..
2008.07.18 -
악 행 품(惡行品) 2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 악 행 품(惡行品)2 옛날 부처님께서 슈라아바스티이국의 제타절에서 여러 하늘과 사람들을 위해 설법하고 계셨다. 그때 그 나라 왕의 둘째 아들 유리는 나이 二十으로서 시종하는 관리들을 데 리고 아버지를 쫓아내고 형인 태자를 죽이고 제 마음대로 왕이 되었다. "야리" 라는..
2008.07.18 -
악 행 품(惡行品)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 악 행 품(惡行品) 옛날, 부처님께서 라아자그리하국에 계시면서, 수만이라는 한 아라한에게 부처님의 머리털과 손톱을 주어 캐슈밀 남쪽 어느 산에 가 탑과 절을 세우 게 하셨다. 그리하여 五백 아라한들은 항상 그 속에 살면서 아침 저녁으로 향을 피우고 탑을 돌며 예배하였..
2008.07.18 -
술 천 품(述千品) 3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 술 천 품(述千品) 3 옛날, 부처님이 슈라아바스티이국의 제타절에서 교화하고 계실 때 라아자그리 하에 어떤 사람이 있었다. 그는 사람됨이 흉하고 미련하여 부모에게 불효하고 선량한 이를 업신여기며 어른을 공경하지 않고, 살림의 손해가 많아 아무 일도 뜻대로 되지 않았..
2008.07.18 -
술 천 품(述千品) 2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 술 천 품(述千品) 2 옛날, 부처님이 슈라아바스티이국의 제타 절에서 여러 신과 사람들을 위해 설법하고 계셨다. 그때 그 나라에 한 바라문의 장자가 있었는데 이름을 람달이라 하였다. 그는 한없는 큰 부자로서 그 집 재산은 이루 다 셀 수 없었다. 그는 「범지의 법으로서 큰 ..
2008.07.18 -
술 천 품(述千品)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 술 천 품(述千品) 옛날, 부처님이 슈라아바스티이국에 계셨다. 그때 한 비구가 있었는데 이름은 반특이라 하였다. 그는 갓된 비구로서 성품이 매우 우둔하였다. 부처님은 五백 명의 아라한들을 시켜 날마다 가르쳤으나 三년 동안에 게송 하나도 외우지 못하였다. 그래서 그 나..
2008.07.18 -
나 한 품(羅漢品)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 나 한 품(羅漢品) 옛날 한 나라가 있었는데 이름을 나지라 하였다. 그것은 남해(南海) 가에 있었다. 거기 사는 사람들은 진주(眞珠)와 전단향을 캐는 것으로 업을 삼았다. 그 나라안 어떤 집에 두 형제가 있었다. 부모가 세상을 떠나자 그들은 살림을 나 누려 하였다. 그 집에는 ..
2008.07.18 -
명 철 품(明哲品) 2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 명 철 품(明哲品) 2 옛날 부처님이 슈라아바스티이국에 계셨다. 그 나라에서 五백 리 밖에 五, 六十 집이 사는 산촌이 있고 그 마을에는 한 가난한 집이 있었다. 그 집 부인은 아기를 배어 열 달만에 사내 아이 쌍둥이를 낳았는데 그 얼굴 은 견줄 데 없이 단정하였다. 부모는 매..
2008.07.18 -
명 철 품(明哲品)
법구비유경(法句譬喩經) 명 철 품(明哲品) 옛날 어떤 범지가 있었다. 그는 나이 二十으로서 타고난 천재(天才)는 크고 작은 어떤 일이라도 그 눈을 스치기만 하면 모두 다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제 총명을 믿고 스스로 맹세하기를 「천하의 기술은 기어코 다 알고야 말 것이다. 만일 한가지 기예라도 통..
2008.0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