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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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다팡하
간다라 불교는 무엇인가? 한국 불교의 90%는 간다라 불교에서 왔다. 우선 불상이 처음으로 만들어졌고 불교예술 대승불교가 일어났다. 중관사상의 시조 나가르쥬나 <용수>가 있었으나 정작 인도에서는 아무 반응이 없었다. 이후 간다라에서 무착 세친의 유식론이 나왔다. 파키스탄<하라파>은 ..
2007.06.09 -
도각문전찰간척
분별심을 내지 않는 마음 공부를 하라. 가섭이 아난에게 말했다 - 법당 문 앞의 찰간을 물리쳐라. 교외별전이 왜 도각문전찰간척일까 ? 마음 밖에 선이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삶은 끝없는 정진이다. 참을성이 있어야 모든 일이 된다. 아뇩다라삼먁삼보리=무상정등정각이고 깨달음이다. 하지만 깨닫고 ..
2007.06.09 -
자기가 자기를 모르니
옷 입고 밥 먹는 데 부처 아님이 없다. 동하는 것도 부처요 고요한 것도 부처다. 편안하면 맑아지고 맑아지면 밝아지고 밝아지면 통한다. 공하면 오직 한 객체만 남는다. 지구가 그렇게 빨리 돌지만 물체는 고요하다. - 하안거 결제법어 중에서 자기가 자기를 모르니 이 몸을 끌고 다니는 주인공이 누구..
2007.06.09 -
육조단경 중에서
현상에 집착하지 말라. 성불을 안 했다고 세간에 범부가 하나 더 있는 게 아니다. 우리 그대로 부처다. 참선을 알라. 응무소주이생기심. 집착하지 않는 본심적 세계. 언제부터 자성이 본래 구족하였는가. 태양은 어디에 머무는가. 태양은 머무는 게 아니다. 우리는 (색성향미촉법) 육진의 세계에 살고 ..
2007.06.09 -
원각경1
원각경 이 경은 석존이 문수, 보현, 보안, 금강장, 미륵, 청정혜, 위덕자재, 변음 등 12보살들과의 답을 통해서 대원각의 묘리와 관행을 설한 경전으로 중국 당 시대 불타다라가 번역한 경으로 대승의 참뜻을 잘 표현한 경전임. 원각은 마음이다. 우리의 1차적인 장애는 몸이다. 모든 번뇌망상을 끊는 것..
2007.06.09 -
仁宗皇帝 勸學文(인종황제 권학문)
仁宗皇帝 勸學文(인종황제 권학문) 1) 朕觀無學人(짐관무학인)하니, : 내가 배움이 없는 사람을 보면 2) 無物堪比倫(무물감비륜)이라. : 이 같은 무리에 비교할 것이 없느니라 3) 若比於草木(약비어초목)하면, : 풀과 나무에 견주어 보면 4) 草有靈芝木有椿(초유영지목유춘)이요, : 풀에는 영지가 있고 나무..
2007.06.09 -
眞宗皇帝 勸學文(진종황제 권학문)
眞宗皇帝 勸學文(진종황제 권학문) 1) 富家不用買良田(부가불용매양전)하라. : 집을 부하게 하려고 좋은 밭 사지 말라 2) 書中自有千種祿(서중자유천종록)이라네. : 책 속에 저절로 천종의 봉록이 있다 3) 安居不用架高堂(안거불용가고당)하라. : 편안히 살려고 큰 집을 짓지 마라 4) 書中自有黃金屋(서중..
2007.06.09 -
의상조사 법성게(義湘祖師 法性偈)
법성원융무이상(法性圓融無二相) 원융한 법의성품 두 모습이 아니로다. 제법부동본래적(諸法不動本來寂) 모든 법은 변함없이 본래가 고요한데 무명무상절일체(無名無想絶一切) 이름없고 모습없어 일체가 끊어지니 증지소지비여경(證智所知非餘境) 깨닫는 지혜일뿐 지식으론 알 수 없네 진성심심극..
2007.06.08 -
묵조명(默照銘)-굉지선사(宏智禪師)
默默忘言 昭昭現前 묵묵망언 소소현전 묵묵히 언어가 끊어짐이여, 밝고 또렷하게 앞에 드러남이로다. 鑑時廓爾 體處靈然 감시확이 체처영연 거울처럼 밝게 비칠 때에 툭 트임이여, 본체의 처소(본분자리)는 신령스럽구나. 靈然獨照 照中還妙 영연독조 조중환묘 신령스럽게 홀로 비춤이여, 비추는 가..
2007.06.08 -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중국최초의 불경
사십이장경(四十二章經) 총서(總序) 부처님께서 도를 이루시고 생각하시되 중생을 제도함에는 먼저 욕심과 번뇌를 제거하고 적멸의 자리에 듦이 최상의 방법이라 하시고 곧 선정에 드시사 욕심, 번뇌의 모든 마군들을 항복 받으신 후 녹야원에 계시어 고집멸도 사제법문을 설하시고 교진녀 등 다섯 사..
2007.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