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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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청기연제
혜능은 소주의 조후촌에 돌아와 선비 유지략을 만났다. 그의 고모 이름이 무진장 비구였는데 항상 열반경을 읽었다. 팔만대장경엔 7000권이 넘는 경이 있지만 우리가 주로 읽는 경은 금강경 반야심경 등 10권 내외 정도다. 부처님 경전 중 1.아함 방등 반야는 서론 2.법화경은 본론 3.열반경이 결론이다. ..
2007.06.09 -
우리 영혼이 우리를 따라오게 기다려야 한다
사람은 인간적으로 성숙할 수 있는 시기가 있어야 한다. 이 시기 어떻게 살아가야 겠다는 각자 원을 세워야 한다. 남을 위해 헌신하는 일 사람을 미워하지 않겠다 담배를 끊겠다는 서원을 세워야 한다. 기도는 참회하고 발원하는 일이다. 참선이든 염불이든 기쁜 마음으로 해라. 그래야 일이 즐거워진..
2007.06.09 -
마음 생길 때가 곧 죄가 생길 때다
부처님 49년 설법 전부 다 방편이다. 부처님 사바세계 오신이유는 개시오입이다. 주장자 탕! 보는 주인공 듣는 주인공이 누구냐? 그 게 내 주인공이다. 그 걸 가르치는 거다. 우리에게 있는 것을 바로 꺼내 보이는 거다. - 성정스님 강론 중에서 – 우리 사는 세계는 고통의 세계다. 해탈해야 고통..
2007.06.09 -
모든 것은 자성이 없다
관세음보살은 세상의 음성을 관찰한다. 관자재보살은 천수천안이 있어 관찰이 자재하다.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마음의 눈 심안으로 보는 것이 관이다. 어디 놓든지 불의 뜨거움이란 본성은 다르지 않다. 물도 그렇다. 부처님 49년 법문 중 최초 화엄경을 다음 아함경을 12년 방등경을 8년 반야경을 21년..
2007.06.09 -
자비심
명상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생각을 끊고 마음과 자신이 텅 빈 실재로 공을 체험하는 것이다. 또 다른 하나는 차 살 때 친구와 의논하고 잡지보고 가격이나 품질을 분석하듯이 차 연구를 하고 구매할 차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게 되듯이 티벳불교 전통인 분석적 명상으로 마음이 움직이는 곳 논리적..
2007.06.09 -
세상의 모든 것들이 우리에게 베풀고 있다
나는 어디서 왔나? 이 육체가 나인가? 나는 무엇인가? 나이가 들면서 어느날 육체는 사라진다. 젊음은 여름 꽃과 같아서 순식간에 사라지네 늙음은 들판을 가로질러 번져가는 불과 같아서 순식간에 언덕에 도달하네. 생과 사는 일출 일몰 같이 금방 왔다 금방 사라지네. 병은 새총에 맞아서 상처 입은 ..
2007.06.09 -
일원상
탕! 이 것은 옳은가 틀린가? 마음인가 아닌가? 진리인가 아닌가? - 무슨 뜻인가? 오직 무 무를 말할 뿐이다. 진리란 그대로 진리요 허위는 그대로 허위요 마음은 그대로 마음이다. 산은 산 물은 물이다. 하늘은 푸르고 흰 눈은 산을 덮고 있지만 모든 것은 보는 그대로 다. 지금 이 순간 당신이 경험하고 ..
2007.06.09 -
스리랑카
학자들은 인정하지 않지만 부처님은 스리랑카를 3차례 방문하신 것으로 능가경에 기록되어 있다. 3세기 아쇼카 대왕 통치 당시 이스라엘까지 승려를 파견했고 스리랑카엔 아들 마힌다를 보냈다. 당시 가져온 보리수 나무가 지금도 실존해 있다. 또한 캔디엔 부처님 이빨이 불치사에 모셔져 있다. <..
2007.06.09 -
한암중원의 참선곡
가련하다 우리 인생 허망하기 그지 없네 어제 같던 청춘시절 어언간에 백발일세 백옥같이 곱던 얼굴 검버섯은 웬일이며 눈물 콧물 자연 흘러 정신조차 희미하네 오호라 이 몸둥이 믿을 것이 바이 없네 풀 꼭대기 이슬 같고 바람 속 등불이라 아침나절 성턴 몸이 저녁나절 병이 들어 애고애고 고통소리..
2007.06.09 -
마음은 어디에 있나?
마음은 어디에 있나? 부처가 아난에게 말했다. 너의 그 분명하게 아는 마음이 몸 안에 있다면 비록 손톱이 자라고 털이 자라고 맥박이 뛰는 걸 보지 못해도 오장 육부쯤은 잘 알아야 한다. 만약 몸 밖에 있다면 몸과 마음이 달라 서로 관계가 없어야 할 것이다. 그렇다면 마음이 아는 걸 몸은 깨닫지 못..
2007.06.09 -
생각도 내가 아니고 감정도 내가 아니다
마음의 상태는 진정한 존재의 근원이다. 우리 마음이 완전히 고요하고 비어있다면 무엇이 문제인가?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마음을 수행할 것인가. 가장 좋은 방법은 관찰자의 시각을 갖는 것이다. 움직이는 마음을 또 다른 마음을 만들어 뒤에서 관찰하는 것이다. 우선 마음을 조용하게 하고 대상이나 ..
2007.06.09 -
오정심관
정념이 정관이다. 방편 없이 수행하는 법은 없다. 지 &#8211; 삼매선 관 &#8211; 지혜선 - <관 = 무분별> - 공 부정관 &#8211; 음욕이 많은 중생들이 닦아야 하는 수행법. 육체의 부정함을 느끼고 깨달아 번뇌와 욕망을 떨쳐버리는 관법의 하나. 1. 생체부정 - 사실 이 몸은 애욕의 부정한 인연에 의..
2007.06.09 -
마음을 현재 순간에 두고 알아채라
선정 &#8211; 가라 앉은 고요한 마음이 모이면 마음을 본다. 몸을 느끼고 숨을 의식한다. 의식이 변하는가? 마음을 현재 순간에 두고 알아채라. 지속적으로 하라. 깨어있는 마음의 진짜 의미는 기억하다 이다. 깨어있는 마음의 최대 적은 잊어버림이다. 지혜 &#8211; 마음은 삼독 자만 무지 등에 휩싸..
2007.06.09 -
보시와 오계
보시 = 바라지 않고 너그럽게 남에게 주는 것이고 바라지 않고 불법을 나눠주는 것이며 바라지 않고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을 심어주는 것이다 보시란 마음과 손이 열려있는 것이다. 남을 위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더 중요한 보시다. 현대 사회는 욕망과 탐욕의 사회다. 소유 획득은 종국엔 더욱 목말라..
2007.06.09 -
상일 주재
외도들의 무아사상에 대한 질문 - 우리 사문 구담이 중생을 단멸하거나 파괴한다고 했는데 그런가? 불교는 허무주의가 아니다. 있다고 잘못 생각하고 있는 나를 단멸하라는 말이다. 하긴 수십 년간 있다고 생각하고 살았으니 어디 생각을 바꾸기가 쉽겠는가. 무아 &#8211; 아트만의 부정이다. 영혼과 ..
200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