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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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버티고 땅을 버티라/월산 대종사
* 하늘을 버티고 땅을 버티라 吾有一物하니 上柱天下柱地하고 明如日黑似漆한다. 常雎用中호대 動用中收不得이로다. 是甚 ? 나에게 한 물건이 있으니 위로는 하늘을 버티고 아래로는 땅을 버티며, 밝기는 해와 같고 어둡기는 칠흑과 같다. 이것은 항상 움직임 속에 있으나 그 움직임 속..
2013.11.21 -
서둘지어다. 그대!|진리의 말씀
초대하지 않아도 오고, 허락하지 않아도 간다 ♣ 인생은 초대하지 않아도 저 세상으로부터 왔다가 허락하지 않아도 살면서 부를 이룬 사람도 많고 명성을 얻은 사람도 많다. 그러나 부나 명성과 함께 그들은 모두 어디로 갔는가. 그들은 이 세상에 온 것과 마찬가지로 이 세상을 떠나갔다..
2013.11.07 -
이대로 좋다 /법륜스님
이대로 좋다 - 법륜스님희망편지 남편에 대해 자식에 대해 부모에 대해 지나친 기대를 할수록 실망을 하게 됩니다. 자기 자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에 대한 기대가 클수록 얼굴이 어떠니, 능력이 어떠니 하면서 자신을 못마땅해 합니다. '이대로 좋다' 이것이 수행의 가장 핵심입니다. ..
2013.10.31 -
제행무상(諸行無常) 그 말 자네는 아는가?
제행무상 (諸行無常) "왜 사느냐?"고 어떻게 살아 가느냐?"고 굳이 묻지 마시게.. 사람 사는일에 무슨 법칙이 있고 삶에 무슨 공식이라도 있다던가? 그냥,, 세상이 좋으니 순응하며 사는 것이지.. 보이시는가.. 저기,, 푸른 하늘에 두둥실 떠있는 한조각 흰구름,, 그저, 바람 부는대로 흘러 가..
2013.10.25 -
내면의 바다 / 법정
ㅡ 서울 세계불꽃축제 ㅡ 내면의 바다 침묵은 자기 내면의 바다이다 진실한 말은 내면의 바다에서 자란다 듣는다는 것은 바깥 것을 매개로 자기 안에 잠들어 있는 소리를 흔들어 깨우는 일이다 귀기울여 들을 줄 아는 사람은 그 말에서 자기 존재를 발견한다. ㅡ 法頂 ㅡ
2013.10.17 -
마음을 일깨우는 명상 / 법정스님
주징 마음을 일깨우는 명상 / 법정스님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
2013.10.10 -
마음을 여는 문 - 사랑 / 성전스님
[마음을 여는 문 - 사랑 / 성전스님] 장용길화백_가을이 오면 내가 만일 칼날 지옥에 가거든 그 칼날들이 모두 무디어 지게 하소서. 내가 만일 불타는 지옥에 가거든 그 불길이 모두 꺼지게 하소서. 내가 만일 악의 세계로 가거든 악한 마음들이 모두 사라지게 하소서. 내가 만일 짐승의 세..
2013.10.10 -
인생에 힘을 빼라 / 법상스님
인생에 힘을 빼라 / 법상스님 수행하는 사람은 마치 물 위에 떠서 흘러가는 나뭇가지와 같다. 양쪽 기슭에 가 닿지도 않고, 누가 건져 가지도 않고, 소용돌이에 휩쓸리지도 않고, 썩지도 않는다면, 이 나뭇가지는 마침내 저 드넓은 바다에 다다를 것이다. 우리들도 이와 같아서 탐욕에 빠..
2013.10.03 -
제법실상/법상스님
진리가 삶에 등장하는 방식은 언제나 평범한 일상을 통해서다. 평범한 일상, 그 안에 비범한 깨우침과 자비가 있다. 삶이란 그 자체만으로 빛나는 순간이지만, 대충 훑어보면 그건 그저 평범할 뿐이다. 그러나 마음을 비우고 깊이있게 관찰할 때, 삶의 표면 아래에 감추고 있던 비밀스런 ..
2013.09.26 -
혜민스님의 생활의 지혜
-혜민 스님의 좋은 말씀 중에서- - 들이마신 숨 내뱉지 못하면 그게 바로 죽는 것이지.- 1.프라이팬에 붙은 음식 찌꺼기를 떼어 내기 위해서는 물을 붓고 그냥 기다리면 됩니다. 아픈 상처 역시 억지로 떼어 내려고 하지 마십시오. 그냥 마음의 프라이팬에 시간이라는 물을 붓고 기다리십시..
2013.09.19 -
집착을 버리고 청정한 마음으로 . . / 무불스님
사람의 발전은 두가지 집착을 깨트리는 현명함에 있다. 두가지 집착이란, 나 라고 하는 '아집'과 객관에 대한 '집착'인 법집을 말한다. 두가지 집착에서 벗어니면 세가지 '3空'이 나타난다. 아공-나도 공하고. 법공-대상도 공하고. 구공-나와 대상이 함께 공한 것을 말한다. 마치 하늘에 구..
2013.09.19 -
성실한데 주변에서 불평해요/법륜스님의 희망편지
어느 20대 남학생이 질문했습니다. "저는 적극적이고 성실합니다. 하지만 그런 저를 주변에서는 부담스러워 합니다. 그럴 때 조금 미안해지는데 미안해야 할 일인지 모르겠습니다." 성실하게 사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하지만 혹시 마음 속으로 주변 사람들을 불성실하다고 비난했던 것은..
2013.09.12 -
절 대 행 복 / 법정스님
절 대 행 복 / 법정스님 누구보다 더 잘 나고 싶고 누구보다 더 아름답고 싶고 누구보다 더 잘 살고 싶고 누구보다 더 행복하고 싶은 마음들 우리 마음은 끊임없이 상대를 세워 놓고 상대와 비교하며 살아갑니다 비교 우위를 마치 성공인 양, 행복인 양 비교 열등을 마치 실패인 양, 불행인..
2013.09.05 -
사랑받고 싶으면 사랑하라/달라이라마
사랑받고 싶으면 사랑하라 원하는 것이 있다면 먼저 남에게 주라 - 달라이 라마 평화를 경험하고 싶다면 다른 이들에게 평화를 주십시오. 안전함을 느끼고 싶다면 다른 이들에게 안전함을 알게 해주십시오. 이해할 수 없는 것을 이해하고 싶다면 다른 사람들이 더 잘 이해하도록 도와주..
2013.09.05 -
힘든 삶을 사는 당신에게/법륜스님
인생 우리는 흔히 왜 사느냐고 의미를 묻습니다 그러나 삶에는 의미가 없슴니다 인생은 의미를 갖고 사는게 아니라 그냥 사는거에요 삶에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하지마세요 그러면 또하나의 굴레만 늘어나게됩니다 우리 인생은 길가에 피어있는 한포기 풀꽃과 같습니다 길가의 풀처럼 ..
2013.0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