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화엄경·보현행원품(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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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이멸(過去已滅), 미래미지(未來未至) 현재공적(現在空寂)
과거이멸(過去已滅), 미래미지(未來未至) 현재공적(現在空寂) (과거는 이미 소멸하였으며,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으며, 현재는 공적하다) /광효 안 선사 http://cafe.daum.net/vajra/Lch6/130 1 안일일열화엄경(安一日閱華嚴經) 지어신무소취(至於身無所取) 어수무소착(於修無所着)어법무소주(於法..
2018.11.18 -
강도가 불자가 된 이야기
강도가 불자가 된 이야기 # 선광당 송덕 큰스님 열반 1주기 추모 법회에 송덕스님의 은사이자 법사이신 普자 經자 큰 스님 법문이 있었습니다. 보경스님께서 젊은 시절 처음 포교당을 시작하였을 때입니다. 전법에 대한 열의는 크지만 경험도 돈도 부족하였습니다. 6개월 운영한지 월세도..
2018.07.27 -
인드라망 / 릴라님
인드라망 / 릴라님 <화엄경> 세주묘엄 품에 인드라망이라는 그물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래께서 정각을 이루실 때, 여러 가지 여래의 궁전이 나타나는데 그 여래의 궁전마다 인드라망이라는 그물이 온갖 법계를 둘러쌌습니다. 인드라망은 묘하게도 그물의 마디마다 마니주라는 보석..
2018.07.15 -
고봉선사의 겁외가
고봉선사의 『겁외가』 중에서 세상 공부는 많이 배우고 기술을 익혀 학력을 인정받음으로서 안으로는 인격을 형성하고 밖으로는 생활의 도구를 장만하는 것이지만 불교공부는 마음을 깨달아 세상을 편안하게 사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라 오히려 아는 것도 잊어버려야 하는 수가 있다. ..
2017.11.12 -
공덕으로 장엄한 것
공덕으로 장엄한 것 그때에 보현보살이 다시 대중들에게 말하였습니다. “모든 불자들이여, 모든 부처님 세존의 세계바다 장엄이 불가사의하니 무슨 까닭인가. 모든 불자들이여, 이 화장장엄세계바다의 일체 경계가 낱낱이 다 세계바다 미진수의 청정한 공덕으로 장엄한 것이니라.” 강..
2017.10.07 -
성내면 될 일도 안 된다 / 현능스님
그림/박항률 성내면 될 일도 안 된다 / 현능스님 불자여, 어떤 허물보다도 보살이 다른 보살에게 성내는 마음을 일으키는 것보다 큰 허물을 보지 못하였노라. 왜냐하면 보살이 다른 보살에게 성내는 마음을 일으키면 백만의 장애되는 문을 이루기 때문이니라. 무엇을 백만의 장애라 하는..
2017.09.24 -
성철큰스님 대중법문--광수공양
열반송(涅槃訟) / 일연(一然) 快適須臾意已閑(쾌적수유의이한) 暗從愁裏老蒼顔(암종수리로창안) 不須更待黃粱熟(불수갱대황량숙) 方悟勞生一夢間(방오로생일몽간) 즐겁던 한 시절 자취 없이 가버리고 시름에 묻힌 몸이 덧없이 늙었어라 한 끼 밥 짓는 동안 더 기다려 무엇 하리 인간사 ..
2017.09.17 -
감사는 기적을 낳는다 / 광덕스님
감사는 기적을 낳는다 / 광덕스님 보현행원품에는 부처님의 한량없는 공덕을 말씀하시고 이 공덕을 성취하려면 열가지 행원을 닦아야한다고 말씀하고 있다 열 가지의 첫째는 모든 부처님께 예경하는 것이고, 둘째는 모든 부처님을 찬탄하는 것이다. 예경에는 여러 뜻이 있지만 그 근본..
2017.08.27 -
유심(唯心)일체가 오직 마음으로 지어졌다
유심(唯心) 일체가 오직 마음으로 지어졌다 若人欲了知 三世一切佛 應觀法界性 一切唯心造 만약 어떤 사람이 과거 현재 미래의 일체 부처님을 알고자 한다면 응당히 법계의 본성 일체가 오직 마음으로 지어졌음을 관찰하라. 〈화엄경〉 이글은 유명한 화엄경(華嚴經)의 사구게(四句偈)..
2017.07.16 -
무진무차별(無盡無差別 )
無盡無差別 1 入於法界一切塵하니 其身無盡無差別이라 譬如虛空悉周徧하야 演說如來廣大法이로다 법계의 일체 티끌에 다 들어가니 그 몸이 끝도 없고 차별도 없어 비유컨대 허공이 다 두루 함과 같이 여래의 광대한 법을 연설 하도다. - 화엄경 보현삼매품(普賢三昧品)중에서 강설 :..
2017.05.26 -
마음은 그림 그리는 화가와 같다/무비 스님
마음은 그림 그리는 화가와 같다 마음은 그림을 그리는 화가와 같아서 능히 모든 세상을 다 그리네. 오온이 모두 마음으로부터 생기면 만들지 않는 것이 없네. 마음과 같이 부처도 또한 그러하며 부처와 같이 중생도 그러하네. 응당히 알라.. 부처와 마음은 그 체성이 모두 끝이 없네. 心..
2017.05.13 -
화엄경 강설 제7권 1/무비스님
화엄경 강설 제7권 1 대방광불화엄경 제7권 三. 보현삼매품(普賢三昧品) 四, 세계성취품(世界成就品) 서문 불교의 처음이며 그 끝은 보살의 행원을 실천하는 것입니다. 보살의 행원에는 또한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관세음보살, 지장보살 등 수많은 보살의 행원이 있으나 가장 대표적인 보..
2017.04.29 -
법성무차별 / 그렇게 말하지 말게나
所轉妙法輪이여 法性無差別이라 依於一實理하사 演說諸法相이로다 굴리시는 미묘한 법륜이여 그 법성(法性)은 차별이 없음이라. 하나의 실다운 이치를 의지하여 모든 법의 현상을 연설하도다. 강설 : 일통일체통(一通一切通)이라는 말이 있다. 하나를 통하면 일체를 다 통한다는 것이다..
2017.04.15 -
여래현상품(如來現相品) / 화엄경
여래현상품(如來現相品) / 화엄경 安住佛國土하야 出興一切處하사대 無去亦無來하시니 諸佛法如是로다 부처님의 국토에 안주하여 온갖 곳에 출흥(出興)하되 감도 없고 또한 옴도 없으시니 모든 부처님의 법이 이와 같도다. 강설 : 사람이나 사물이 어느 한 곳에 있으면서 전 우주에 함께..
2017.04.09 -
나도 없고 내 것도 없다
나도 없고 내 것도 없다 이 몸은 공적(空寂)하여 '나'도 없고 '내것'도 없으며, 진실한 것도 없다. [화엄경] 이번 생 잠시 인연 따라 나왔다가 인연이 다 되면 인연 따라 갈 뿐이다. 장작 두 개를 비벼서 불을 피웠다면 불은 어디에서 왔는가. 장작 속에서 왔는가, 아니면 공기 중에서, 그도 ..
2017.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