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달마혈맥론(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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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박사 – 달마혈맥론 제1강 3-4부 – 이입사행론 (二入四行論) 2022.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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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범 박사 – 달마혈맥론 제1강 1-2부 – 달마의 생애와 선사상 (禪思想)
* “저의 마음이 편안치 않습니다. 스승께서 저를 안심케 하소서.” “마음을 가져오너라. 너를 안심케 하리라.” “마음을 찾을 수가 없습니다.” “나는 너의 마음을 편안케 했느니라.” 이제 신광은 달마의 가르침을 듣고 큰 깨달음을 얻어 달마의 뒤를 이을 제자가 되었다. 이에 이름을 고쳐 혜가라고 하였다. 초기불교가 솔로곡이라면 대승경전은 오리지널을 합창곡으로 편곡 괴로운 마음의 실체가 없고 스스로 만들어낸 망상-원래 고요하다(무아사상) 3처전심-역사적 사실 관계없이 지금 여기 깨달음을 일깨워주기만 하면 유용함
2022.10.11 -
내면의 눈을 뜨는 것이 대승의 문이다
내면의 눈을 뜨는 것이 대승의 문이다 경에 일렀으되 "오대(五大)가 한데 모인 동굴이 선(禪)의 마당이며 내면의 눈을 뜨는 것이 대승의 문이다."라고 했다. 무엇이 이것보다 더 명료할 수 있겠는가? 오대는 그대의 존재를 이루고 있는 다섯 가지 구성 요소이다. 그것은 지(地), 수(水), 화(..
2017.01.08 -
그대 자신 속으로 순례를 떠나라
그대 자신 속으로 순례를 떠나라 조셉 아르파이아 · 롭상 랍가이 著, 서보경 譯 2. 血脈論(혈맥론 : 그대 자신 속으로 순례를 떠나라) 보리달마의 혈맥론(血脈論) 삼계(三界)에 나타나는 모든 것들은 결국 마음으로 돌아온다. 그러므로 과거와 미래의 모든 부처들이 문자의 정의에 얽매이..
2015.12.27 -
二入四行論 (이입 사행론) / 달마스님
二入四行論 (이입 사행론) / 달마스님 이입사행론 理入四行論 / 달마 진리(道)에 이르는 길은 많다. 하지만 그것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진다. 그 두 가지란 원리적인 방법과 실천적인 방법이다. 원리적인 방법이란 가르침에 의해서 본질을 알고 살아 있는 모든 것들이 똑같은 본성을 지..
2015.08.22 -
무(無)에서 모든 것이 나온다
무(無)에서 모든 것이 나온다 무에서 모든 것이 나온다. 그리고 또 다시 무로 사라진다. 그대는 매일 그것이 일어 나는 것을 본다. 나무에서 씨앗이 나온다. 그 씨앗을 잘라서 그 안을 들여다 보라. 거기에는 나무 같은 것이 들어 있지 않다. 뿌리도 없고 가지도 없고 잎사귀 한 장도, 열매 ..
2012.03.30 -
달마의 관심론/법문
달마의 관심론/법문 불도를 구하려면 어떤 법을 닦아야 가장 요긴하겠느냐고 혜가대사가 묻자, 달마대사는 관심법이 가장 요긴하다고 대답하였습니다. 마음을 관하는 법이 모든 행을 다 포섭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관심법이란 자기 마음을 언제든지 잊지 않고 들여다보고 비춰 보는 방법으로서, ..
2011.07.09 -
무(無)에서 모든 것이 나온다 /달마어록
무(無)에서 모든 것이 나온다 무에서 모든 것이 나온다. 그리고 또다시 무로 사라진다. 그대는 매일 그것이 일어나는 것을 본다. 나무에서 씨앗이 나온다. 그 씨앗을 잘라서 그 안을 들여다 보라. 거기에는 나무 같은 것이 들어 있지 않다. 뿌리도 없고 가지도 없고 잎사귀 한 장도, 열매 한 알도 없다. ..
2009.02.16 -
심즉불心卽佛 - 마음이 부처다
이심전심(以心傳心) [達磨 血脈論] 달마스님이 말했다. "삼계가 어지럽게 일어나는 것은 모두 한 마음으로 돌아가니 전불(前佛) 후불(後佛)이 이심전심하시고 문자를 세우지 않으셨다." 제자가 물었다. "만약 문자를 세우지 않는다면 무엇으로 마음을 삼습니까?" "네가 나에게 묻는 것이 곧 네 마음이며,..
2008.10.12 -
현각의 달마어록8
육감이 실제가 아님을 깨닫고 오온이 허구이며 육신의 내부에는 아무 것도 없음을 인식한 자야 말로 부처의 참 뜻을 이해한 자이다. 경에 이르기를 오온<색수상행식>이 한데 모인 동굴이 선의 마당이다. 내면의 눈을 떠야 대승의 문에 다다를 수 있다. 무엇이 이보다 더 명료할 수 있는가? 육감이 ..
2007.06.09 -
현각의 달마어록7
혈맥론은 지난 주에 마쳤고 오늘은 다른 부분을 살펴보겠습니다.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선에 대한 가르침은 이미 그 자체로 실수입니다. 이는 마치 코카콜라의 맛을 설명하려고 애쓰는 것과 같죠. 화성에서 온 사람한테 코카콜라를 마셨을 때 느끼는 그 알싸한 맛과 경험 상쾌함 그리고 잇몸에 느껴..
2007.06.09 -
달마어록6
성품을 보지 않고서 무상정각을 이뤘다고 하는 자는 거짓말쟁이다. 석가모니의 십대제자 중 아난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배우는데 단연 으뜸이었다. 아난다는 불제자 중에서 가장 명석한 두뇌를 가진 슈퍼 울트라 PH.D, 박사스님이었어요. 그러나 이렇게 명석한 아난다도 부처를 진정으로 알지 못했다..
2007.06.09 -
현각의 달마어록5
말이 닿을 수 없는 순간 순간이 곧 우리의 마음이다. 아주 간단하죠? 모든 순간들! 참 마음에 듭니다. 모든 순간. 이 한 문장에 달마대사의 정수가 모두 담겨있습니다. 한 가지 가르침 즉 우리의 언어가 범접할 수 없는 모든 순간과 순간이 바로 우리의 마음이다. OK! 마음은 말로 표현할 수 있지도 않고 ..
2007.06.09 -
현각의 달마어록4
1960년대나 70-80년대 혹은 90년대까지도 고등학교나 대학을 다니신 분들 계실텐데요. 우리는 우주 대폭발에 대해서 배웠습니다. 빅뱅 빅뱅 이론요. 우주는 완전 텅 빈 공간이었는데 언젠가 모든 물질과 에너지가 한 점 속에 모두 응축되어 있었다는 이론이죠. 오직 한 점. 온 우주가 말입니다. 온 우주의 ..
2007.06.09 -
현각의 달마어록3
Zen은 굉장히 명료하고 심플합니다. 사실 스승이신 숭산 큰 스님께서도 신도들이 큰 스님! 스님은 왜 항상 똑 같은 법문만 반복하십니까? 그러면 큰 스님께서는 그렇죠. 맨날 똑 같은 법문만 반복하지. 그런데 어느 누구 단 한 사람도 제대로 알아듣고 실천하는 사람이 없어. 정말 주목해야 될 대목이죠?..
200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