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금강경(154)
-
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23~25회
같은 문제도 마음의 넓이에 따라 대하는 인식이 달라진다-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23회 공덕을 짓는 사람은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다-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24회 공덕이라는 것은 행복에 도음에 되는 습관을 지칭한다 쭈그려 숨느니 어차피 상처받을 꺼면 마음을 열고 소통하는 것이 행복의 여지가 더 크다 장말로 부자보다는 부처님 되는게 좋다한다면 보살이다 제8 의법출생분(依法出生分) [금강경원문] 依法出生分 第 八 須菩提 於意云何 若人 滿三千大千世界七寶 以用布施 是人 所得福德 寧爲多不 須菩提言 甚多 世尊 何以故 是福德 卽非福德性 是故 如來說福德多 若復有人 於此經中 受持乃至四句偈等 爲他人說 其福 勝彼 何以故 須菩提 一切諸佛 及諸佛阿縟多羅三邈三菩提法 皆從此經出 須菩提 所謂佛法者 卽非佛法 “수보리여! 그대 생..
2022.09.26 -
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20~22회
금강경속에서의 '법法'은 어떤 의미를 담고있는가?-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20회 몸을 건드는 건 초등적 유치함이고 마음의 법상을 세웠는데 그걸 건든다-넌 왜 자꾸 건드냐 건든다 짜증과 반감이 난다 법집은 벗어나려해도 기겁을 하고 끌어내려 분노 극대화하면 진리가 인간보다 높다 설법은 불이의식 컨텐츠인데 이분법의 말들의 세계로 설법 달을 가르키는 손가락은 불이의식은 아니다-무설 불이의 의식도 사람마다 가는 계기가 다 다르다-무득 본래 내가 구하고자 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봐라-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21회 윤회에서 벗어나는 최고의법을 찾았다면 기뻐야 제8 의법출생분(依法出生分) [금강경원문] 依法出生分 第 八 須菩提 於意云何 若人 滿三千大千世界七寶 以用布施 是人 所得福德 寧爲多不 須菩提言 甚多 世尊 何..
2022.09.23 -
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17~19회
지계수복을 닦으면 청정한 믿음을 일으킬 수 있다-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17회 깨달음에도 과정과 원인이 있다! 그냥 일어나는 '돈오'는 없다-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18회 우연론은 허망, 인과론이 도움이 되는 가설이다(선업) 제6 정신희유분(正信希有分) [금강경원문] 正信希有分 第 六 須菩提 白佛言 世尊 頗有衆生 得聞如是言說章句 生實信不 佛告須菩提 莫作是說 如來滅後 後五百歲 有持戒修福者 於此章句 能生信心 以此爲實 當知是人 不於一佛二佛三四五佛 而種善根 已於無量千萬佛所 種諸善根 聞是章句 乃至一念 生淨信者 須菩提 如來 悉知悉見 是諸衆生 得如是無量福德 何以故 是諸衆生 無復我相 人相 衆生相 壽者相 無法相 亦無非法相 何以故 是諸衆生 若心取相 卽爲着我人衆生壽者 若取法相 卽着我人衆生壽者 何以故 若取非法相 卽着我..
2022.09.20 -
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14~16회
자기가 바라보고 생각하는 상, 관념이 실재라고 생각하는 순간 우리는 감옥에 갇힌다-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14회 모든 표상이나 사물은 허상이다 선악과는 이분법 이분법의 대표적인 착각=표상은 있다 논쟁이 아니라 논의를 하는 것이다 본래 높은 수준이라고 이야기 해줘야 본래 가르침의 가치를 되찾아줘야 우상숭배는 에덴동산으로 돌아가는 열쇠다 경험과 물자체 실체는 다르다(선악과를 뱉어내는 방법) 붕어빵틀을 거쳐보니 열반의 세곌르 못본다 인식틀을 거쳐 경험한 세계는 실체가 아니다 있는 그대로의 현실과는 다르다 상분이 현실이라고 착각-이슬번갯불로 비유, 집단최면(반수면상태) 범소유상 개시허망 유상=망상 밀가루반죽이 붕어빵(붕어빵)과 같을 수 없다-실제라고 우기고 싸우고 전쟁한다 100명이 다 다른 이야기를 한다 ..
2022.09.17 -
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11~13회
구조만 제대로 알아도 금강경 공부는 쉬워진다! 왜 금강경 공부는 반복이 중요할까?-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11회 나의 의식이 어디로 향해있는지 항상 알아야 한다 거기서 마음이 넓어지기 시작한다-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12회 의도를 가지고 사유하고 있으면 안다 얼차려-몸이 힘들면 돼 -몸이 힘들면 생각이 몸으로 돌아온다=>신념처 응무소주의 주는 사로잡힘 제4 묘행무주분(妙行無住分) [금강경원문] 妙行無住分 第 四 復次須菩提 菩薩 於法 應無所住 行於布施 所謂 不住色布施 不主聲香味觸法布施 須菩提 菩薩 應如是布施 不住於相 何以故 若菩薩 不住相布施 其福德 不可思量 須菩提 於意云何 東方虛空 可思量不 不也 世尊 須菩提 南西北方四維上下虛空 可思量不 不也 世尊 須菩提 菩薩無住相布施福德 亦復如是 不可思量 須菩提 菩..
2022.09.16 -
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8~10회
안심하면 구하는 바가 없고 성불하면 안심할 수 없다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하나?-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8회 무엇인가에 사로잡히면 구하는 바가 있는 마음 일희(순경)일비(역경) 세상이 나를 웃기면 웃고 세상이 나를 울리면 울고 이래야 된다는 마음으로 애쓰고 승질내고 싸우고 난리가 아니거든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기가 어렵다 포기와 무기력은 거기에 사로잡힌 극단이다 바깥을 바꾸기 위해 애를 쓸 것인가 집착하는 대상 그대로 되기 위해 애를 쓸 것인가 아니면 지금 적절한 것을 할 것인가 제2 선현기청분(善現起請分) [금강경원문] 善現起請分 第 二 時 長老須菩提 在大衆中 卽從座起 偏袒右肩 右膝着地 合掌恭敬 而白佛言 希有世尊 如來 善護念 諸菩薩 善付囑 諸菩薩 世尊 善男子 善女人 發 阿縟多羅三邈三菩提心 應云何住 ..
2022.09.14 -
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5~7회
금강경 명칭에 대한 해석만 잘해도 금강경 공부가 쉬어진다!-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5회 금강도 완성을 위해 끊어가는 의미인가 이미 오나성해서 끊어버림이 없는 의미로 해석차이 능히 모든 것이 끊어진 금강심 즉 반야바라밀의 가르침 왜 수보리존자는 부처님을 의심했을까?-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6회 의심을 안심으로 만드는 과정을 겪어야 우린 흔들리지 않는다-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7회 욕심이 쉽게 일어나는 중생에 비해 아라한은 동전 밟는게 기적같은 일
2022.09.11 -
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2~4회
금강경의 주인공이 부처님이라면 주인공만큼 매우 중요한 인물은 누구일까?-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2회 수보리 존자가 맡은 임무는? 부처님의 가치를 현시대로 가져오기 위한 노력!-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3회 보리심을 일으키면 누구나 보살이 될 수 있다! 종교개혁을 통해 어떤 변화가 생겼을까?-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4회 제1 법회인유분(法會因由分) [금강경원문] 法會因由分 第 一 如是我聞 一時 佛 在舍衛國 祇樹給孤獨園 與大比丘衆 千二百五十人 俱. 爾時 世尊 食時 着衣持鉢 入 舍衛大城 乞食 於其城中 次第乞已 還至本處 飯食訖 收衣鉢 洗足已 敷座而坐 이와같이 나는 들었습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거룩한 비구 천이백오십명과 함께 사위국 기수급고독원에 계셨습니다. 그 때 세존께서는 공양 때가 되어 가사를 ..
2022.09.04 -
핵심을 파고드는 경전! 금강경 이야기-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1회
핵심을 파고드는 경전! 금강경 이야기(두가지 금강경)-원빈스님의 금강경에 물들다 1회 금강경 야보송(金剛經 冶父頌) 서(序) 法不孤起 誰爲安名 법불고기 수위안명 법은 홀로 일어서지 못하는데 누가 이름 지었는가? 摩訶大法王 마하대법왕 : 대법왕은 위대하시어 無短亦無長 무단역무장 : 길고 짧음으로 말할 수 없고 本來非皂白 본래비조백 : 본래 흑백으로 구별할 수 없으니 隨處現靑黃 수처현청황 : 청색이나 황색으로도 보인다. 花發看朝艶 화발간조염 : 꽃이 필 때는 첫 빛으로 곱지만 林凋逐晩霜 임조축만상 : 낙엽지니 늦서리가 금방이라 疾雷何太擊 질뢰하태격 : 천둥은 어찌하여 크게 치며 迅電亦非光 신전역비광 : 번개는 그냥 빛이 아니다. 凡聖元難測 범성원난측 : 범부와 성인이 원래 둘이 아니거늘 龍天豈度量 용천기도량..
2022.09.04 -
진리라는 방편의 말, 진리가 아니라는 방편의 말
진리라는 방편의 말, 진리가 아니라는 방편의 말 여등 비구 지아설법 여벌유자(汝等 比丘 知我說法 如筏喩者) 법상응사 하황비법(法尙應捨 何況非法)" - 금강경(金剛經)에서 "그대들은 내가 말한 법(法, 진리, 가르침)이라는 방편으로 쓰는 말이 강을 건너갈 때 사용하는 도구(방편, 수단)..
2020.02.22 -
머물지 않고, 지나가 버리다
머물지 않고, 지나가 버리다 부처가 있는 곳에는 머물지 않고 부처가 없는 곳에는 급히 지나가 버린다. 有佛處不得住 無佛處急走過 유불처부득주 무불처급도과 - 금강경 오가해 * 선기(禪機)는 고고하고 엄격하여 서릿발과 같아 위엄이 하늘을 찌른다. 일체가 끊어진 寂淨 그 자체로 그 ..
2020.02.08 -
대법왕(大法王)
대법왕(大法王) 위대하고 크신 법의 왕이여, 길지도 않고 짧지도 않네. 본래 검거나 흰 것이 아닌데 곳을 따라 푸르고 누른색을 나타낸다. 摩訶大法王 無短亦無長 本來非皂白 隨處現靑黃 마하대법왕 무단역무장 본래비조백 수처현청황 - 금강경 오가해 중에서 * 세상에서 참으로 위대한 ..
2019.09.21 -
응당히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내라.
응당히 머무는 바 없이, 그 마음을 내라. 應無所住 而生其心 응무소주 이생기심 - 금강경 * 우리의 마음은 본래 머물지 않고 흘러가게 되어있는데 오욕락에 집착하면서 고통이 따르고 그 노예로 살아가게 된다 변화무쌍한 일상의 實相에서 인연따라 자유롭게 흘러간다면 (任運騰騰) 매일..
2019.09.14 -
상견과 단견 / 죽으면 끝인가 - 법상스님 2019.07.21
-
눈 앞의 진실, 머릿속의 허상 / 법상스님
눈 앞의 진실, 머릿속의 허상 / 법상스님 매 순간 우리는 보고 듣고 맛보고 생각하고 느끼고 경험하며 살아갑니다. 그 첫 번째 작용, 보고 듣고 느끼고 아는 그 첫 번째 작용에는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그냥 그렇게 경험할 뿐이고, 일어날 뿐입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 첫 번째 작용 이후에,..
2019.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