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발심수행장·수행법(1376)
-
의상대사 백화도량 발원문
4. 의상대사 백화도량 발원문 본사이신 관세음께 머리숙여 귀의하며 관음보살 큰성인의 대원경지 살피옵고 또한제자 본래밝은 참된성품 살피오니 관세음과 이제자의 참생명의 본바탕은 다함없고 한량없어 서로평등 하옵니다 그러나 우리본사 관세음 보살님은 저하늘의 밝은달이 강물마다 비치듯이 ..
2008.07.28 -
의상대사 일승(一乘) 발원문
3. 의상대사 일승(一乘) 발원문 오직 바라고 또 바라옵니다. 그 어느 곳 어느 때에 태어나거나 생각과 말과 행동 세 가지 일이 한량없는 공양구(供養具)가 되어 시방삼세 온 세계에 가득 채워지이다. 불법승 삼보께 항상 공양하옵고, 육도의 중생 위해 보시하기 원입니다. 한 생각 한 가지 일이 불사(佛..
2008.07.28 -
나옹화상 발원문
제13장. 발원문 1. 나옹화상 발원문(=행선축원) 위로부터 닦아온 모든공덕을 위없는 보리도와 모든성현과 삼계일체 중생에게 회향하오니 일체에 두루하여 원만하여지이다. 원하오니 삼보자존 현성이시여 저희들의 깊은서원 거둬주소서 저희조국 만만세로 평화하옵고 겨레형제 안락하고 보리심내고 ..
2008.07.28 -
지장보살 십선계
1.나는 살생하지 않는 수행을 통해서 그 공덕으로 사람들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를 염원하리라. 2.나는 도둑질을 하지 않는 수행을 통해서 그 공덕으로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재물을 얻을 수 있기를 염원하리라. 3.나는 음란한 짓을 하지 않는 수행을 통해서 그 공덕으로 사람들의 몸과 마음에 기갈이 생..
2008.07.28 -
[수행법]< 세 가지 지혜 >
< 세 가지 지혜 > 수행은 철학이나 지적사유가 아닌 실천이다. 사유를 뛰어넘은 자리에 지혜가 있다. 철학은 지식이지만 수행은 지혜이다. 수행의 지혜로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다. 지식은 언어의 그물에 걸리지만 수행은 대상을 통찰하여 걸리지 않는다. 지혜가 성숙되는 과정을 세 가지로 본다. ..
2008.07.25 -
[수행법]마음 공부하는 법
[국악-내마음은 달인가] <마음 공부> 사람들은 흔히 「어떻게 공부해야 합니까?」하고 묻는 것을 봅니다. 그러나 우리들은 이 물음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진정한 수행>이란, 「먼저는 미혹했다가 나중에야 깨닫는」, 그런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미혹..
2008.07.25 -
[수행법]<修行法>
<修行法> 1. 모름지기 生死法을 깨뜨려야한다. 저 바다는 종일토록 물결치면서도 끝내 '바다' 그 자체에는 전혀 아무 변화도 없다는 것을 우리는 일상의 경험을 통해서 쉽게 알 수 있다. 즉, 그 겉모습의 물결은 끊임없이 움직이고 변화하는 듯이 보이지만, 그 본체인 '바다'는 늘 그대로인 채로, ..
2008.07.25 -
[수행법]행불'그릇이론.
[그릇이론]이라는 것은 일단 사람마다 저마다의 그릇이 있다고 가정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그것은 일종의 자기 한계로서, 스스로에 대한 스스로의 규정입니다. 따라서 무엇보다도 그 그릇 자체를 변화시켜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그릇이론]은 다섯 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하나, 그릇 ..
2008.07.22 -
[위빠사나]길을 잃어버린 제자
제자 : 나아갈 수도 물러설 수도 없습니다. 살 수도 죽을 수도 없습니다. 길이 보이지 않습니다. 스님 : 육구멍의 세계에는 원래 길이 없는 것이다. 길은 사람이나 시간, 공간, 물건들 속에 있는 것이 아니다. 식의 상태 속에 있다. ------------------------------------------------------------------------------- {비구들이여..
2008.07.22 -
[위빠사나]수행자가 알아차림을 해야 하는 이유
수행자가 알아차림을 해야 하는 이유 지금 양손을 합장하고 손바닥의 느낌을 한 번 알아차려보세요. 그냥 편안하게 마음을 손에 두고 손에서 느낄 수 있는 것들을 느껴보세요. 아마도 따뜻한 열기나 부드러움, 딱딱함, 촉촉함, 떨림 등의 느낌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이렇게 마음을 손에 두고..
2008.07.22 -
붓다를 깨달음으로 이근 원리
불교에서 깨달음은 연기(緣起)와 중도(中道)를 말한다. 라즈니쉬나 라마나 마하리쉬, 붓다 당시의 우파니샤드 등에서도 우주일여, 주객일여란 말은 있었지만, 중도와 연기는 붓다가 깨달음을 실현한 후에 사용한 말이다. 불교에서는 인간의 의식 세계를 크게 두 가지로 나누어 본다. 하나는 대상을 갖..
2008.07.22 -
[위빠사나]알아차림이 없는 곳에 무명과 갈애와 집착이 자리하게 되는 것
알아차림이 없는 곳에 무명과 갈애와 집착이 자리하게 되는 것 어제, 생겨나고 있는 물질과 정신의 법들 즉, 생겨나는 과정들, 물질과 정신 현상들 위에 매순간, 그것들을 주시하는 순간에 지금처럼 '싸띠빠타나'의 방법으로 주시하여 수행하는 것이 많아지면, '사띠, 사마디' 즉, 알아차림, 집중의 힘..
2008.07.22 -
[수행법]미혹하지 않음을 분명히 알아차림
[미혹하지 않음을 분명히 알아차림] 나아가고 물러가는 것 등에 대해 미혹하지 않음이 ‘미혹하지 않음을 분명히 알아차림’이다. 이와 같이 알아야 한다. 안목 없는 범부는 나아가는 등에 대해서 ‘자아가 나아간다. 자아에 의해서 나아감이 생겼다’라거나 ‘내가 나아간다. 나에 의해서 나아감이 ..
2008.07.22 -
[염불]염라대왕이 엎드려 절하는 염불공덕
염라대왕이 엎드려 절하는 염불공덕 염라대왕이 엎드러 절을 하다 1.행책대사 (연종 제10조 스님) 이 스님은 청나라 강희 때의 스님으로 지금으로 부터 약 300 여년 전에 계셨던 스님이시다. 속성은 장씨이며 이흥 사람으로 그의 부친은 전창이라고 하는 분이시다. 그의 부친은 유교의 선비로서 일찍부터..
2008.07.21 -
"세상에 복 짓기 "
"세상에 복 짓기 " 수행을 하면 내 삶이 변화해야 합니다. 절 잘하고, 염불이며 독경, 좌선 잘하는데 내가 변하지 않는다면, 자비로워지지 않는다면 좀 잘못 가고 있는 것은 아닌가 돌이켜볼 일입니다. 지혜와 자비, 복과 지혜는 항상 균형있게 자라나야 합니다. 하화중생에도 함께 힘을 써야 한다는 것..
2008.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