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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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유전자를 물려받도록 노력하라 / 지광스님
부처님 유전자를 물려받도록 노력하라 / 지광스님 아버지와 어머니의 유전자 따라 아들딸이 태어난다. 부모 자식의 인연은 일만 겁이라 한다. 헤아리기 어려운 세월의 인연이다. 왜 나는 부유한 부모를 만나지 못하고 가난한 부모를 만났을까? 왜 재벌가나 부잣집에 태어나지 못했을까? ..
2015.06.26 -
불법 (佛法)이란? / 만공스님
불법 (佛法)이란? / 만공스님 불법(佛法)이라고 할 때, 벌써 불법은 아니니라. 일체의 것이 그대로 불법인지라 불법이라고 따로 내세울 때에 벌써 잃어버리는 말이니라. 물질(物質)은 쓰는 것이요, 정신(精神)은 바탕인데, 물질과 정신의 일단화(一單化)를 불법이라 하나니라. 불법엔 완전..
2015.06.26 -
제사의 공덕에 대한 부처님 가르침 - 제사방법의 전환/해피스님
제사의 공덕에 대한 부처님 가르침 - 제사방법의 전환 해피스님 지난 주 수업 마치고나서 한 분께서 테라와다불교의 제사의식에 대하여 질문하셨습니다. 우리 교단의 이사장이신 진용 스님께 여쭈어 준비된 자료를 나누어 드렸습니다. 그리고 경전을 활용하여 보충되는 설명을 드렸습니..
2015.06.20 -
빈 마음! 그것은 삶의 완성입니다 / 묵연스님
빈 마음! 그것은 삶의 완성입니다 / 묵연스님 빈 방이 정갈 합니다. 빈 하늘이 무한이 넓습니다. 빈 잔이라야 물을 담고 빈 가슴이래야 욕심이 아니게 당신을 안을 수 있습니다. 비어야 깨끗하고 비어야 투명하며 비어야 맑디 맑습니다. 그리고 또 비어야만 아름답습니다. 살아가면서 느끼..
2015.06.20 -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 청담스님
왜 사느냐고 묻는다면 / 청담스님 우리가 꿈에서는 그것이 꿈인 줄 모르듯이, 우리가 경험하는 소위 현실이라는 것도 그대로 꿈이라고는 누구도 생각지 못한다. 지금 살고 있는 생시가 바로 꿈이라고 하면 펄쩍 뛰면서 아니라고 대들 것이다. 그러면 어찌하여 그 꿈(생시)이 영원한 꿈인..
2015.06.14 -
부지런히 흉내라도 내어라 / 우룡스님
부지런히 흉내라도 내어라 / 우룡스님 윤회하는 우리의 생각, 윤회하는 우리의 알음 알이로는 진리의 바다에 이르지 못합니다. 이론만 가지고는 이를 수 없으므로 좀 힘이 들더라도 부지런히 노력을 하여 불교의 수행을 해야만 합니다. 염불을 하든 주력을 하든 기도를 하든, 안 흔들리도..
2015.06.06 -
인연의 수레바퀴 / 청담스님
인연의 수레바퀴 / 청담스님 도대체 흥망성쇠는 누가 하는 일이며, 누가 당하는 일인가? 이 개성 없는 인간들이, 개성없는 하늘, 땅, 만물, 이것들이 다 무엇인가? 어디서 생겨났으며 없어져서는 어디로 가는 것인가? 가기는 가나 그 무엇이 가는 것인가? 정말로 답답한 일이다. 도깨비 장..
2015.06.06 -
작은 실수가 마음을 열게 한다/ 원영스님
◆"작은 실수가 마음을 열게 한다" / 원영스님 요즘 부쩍 물건을 어디에 두었는지 깜빡깜빡 한다. 그럴 때마다 도반스님은 우스갯소리로 냉장고 문을 열어보라며 놀려댄다. 하루는 그 말에 보란 듯이 웃으면서 냉장고문을 열었는데, 정말 그 안에 찾던 물건이 있어 얼마나 당황했는지 모른..
2015.05.31 -
지혜를 체로 삼아 자비를 나누라 / 보광스님
지혜를 체로 삼아 자비를 나누라 / 보광스님 일본의 조동종 개산조 도겐(道元, 1200∼1253)선사가 쓴 ‘정법안장(正法眼藏)’은 세상에 나온지 700년이 지났지만 지금도 ‘선의 나침반’으로 평가받고 있다. 그러나 ‘정법안장 95권’ 전권을 한국어로 완역한 책은 없다. 그 연유야 확연히 알..
2015.05.24 -
전부 생각의 흐름 / 서암스님
전부 생각의 흐름 / 서암스님 우리가 산다는 것은 전부 생각의 흐름입니다. 생각, 그것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한 생각도 없을 때는 없습니다. 보통 중생의 세계에서는 무슨 생각이든지 생각을 가지고 있거든요. 내가 아무 생각도 안한다 해도 안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는 것이므로 다 쉬..
2015.05.16 -
모두가 다 하나의 생명 - 청화큰스님
아미타불 심은허공과등할새편운척영이무한광대무변한허공적심 계를관하면서청정법신인달하야비로차나불을념하고차 허공적심계에초일월의금색광명을대한무구의정수가충 만한해상적성해를관하면서원만보신인달하야노사나불 을념하고내로념기념멸의무색중생과외로일월성수산하 ..
2015.05.08 -
허망하기 뜬구름일세 / 부설거사 사부시
연애 - 김용택 해가 지면 나는 날마다 나무에게로 걸어간다 해가 지면 나는 날마다 강에게로 걸어간다 해가 지면 나는 날마다 산에게로 걸어간다 해가 질 때 나무와 산과 강에게로 걸어가는 일은 아름답다 해가 질 때 사람을 그리워하며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산그늘처럼 걸어가는 일만큼..
2015.05.08 -
죽었다고 생각하면 시비 없어/성파스님
대부분 사람 시비가리며 고통, 죽었다고 생각하면 시비 없어, 첫 마음 지키는 게 바로 정각, 내안의 행복 누구도 못 뺏어, 진리 깨달으면 보배 얻는 것 / 성파스님 법문 산승은 통도사 서운암에 살고 있습니다. 내방객들이 절에 오면 제가 오래 살았다고 하여 법문을 해달라고 합니다. 그러..
2015.05.08 -
입으로 지은 죄업 / 진운스님
왜 남을 칭찬하고 찬탄하는데 입으로 지은 자신의 죄업이 깨끗하게될까? / 진운 스님 우리는 알게 모르게 수많은 구업(口業)을 지으면서 하루 하루 의 삶을 살아가고 있다. 천수경 첫머리에 "淨口業眞言 - 수리수리마하수리수 수리사바하" 라는 진언이 나온다.정구업진언(淨口業眞言)이라는 뜻은 입으로 지은 온갖 죄를 깨끗이 하는 참다운 말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입으로 지은 온갖 죄를 "수리 수리마하 수리수수리사바하"라고 입으로 암송하거나 외운다고 과연 입으 로 지은 죄가 소멸할까? 진언의 신비한 힘에 의하여 또는 심리적으로도 어느 정도 효과는 있으리라 본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진언의 내용을 알고 암송하거나 소리내어 염하는 것이 훨씬 더 효과가 있는 것이다. 淨口業眞言의 뜻은 남을 칭찬하고 찬탄하라는 내용이다. ..
2015.05.01 -
태고 보우 스님
태고 보우 스님 고려 태고가 원 석옥에게 - 나와 남을 이롭게 하되 불법을 천하게 팔지 않을 것입니다 13살 때 양주 회암사로 출가 19살 때에 화두 참선 시작 목숨 건 수행으로 큰 깨달음 원나라 건너가 석옥과 법거량 임제법맥 잇고 가사 등 받아 고려로 돌아와 불교중흥 매진 공민왕도 전..
2015.05.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