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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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로운 상황을 느긋하게 즐기라 / 법상스님
괴로운 상황을 느긋하게 즐기라 / 법상스님 삶은 언제나 불확실하다. 내 삶이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늘 불안정하고, 불안하며, 심지어 위험하기까지 하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그렇기 때문에 삶은 아름답다. 삶이 안전하고 확실하게 정해져 있고, 안정적인 분명한 미래가 보장되어 있다면 그 ..
2010.08.08 -
이 부처되다 / 서광스님
알몸이 부처되다 / 서광스님 마음만 보면 돈만 보이는 것이 아니라 인생이 보이고 우주가 보인다 그래서 마음을 보면 팔자가 바뀌고 운명이 바뀐다 돈뿐만 아니라 명예도 사랑도 마찬가지다. 진정으로 사람들로부터 인정받고 싶고 사랑받고 싶고, 괜찮은 삶을 살고 싶으면 먼저 마음을 볼 수 있어야 ..
2010.08.07 -
퍼낼수록 솟아나는 행복샘물/광덕스님
퍼낼수록 솟아나는 행복샘물/광덕스님 우리는 현재 상태보다도 한층 완전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거듭거듭 확신하여야 합니다. 그 믿음에서 능력을 행사하게 되어, 우리는 보다 진보하고 사회도 인류도 보다 번영되고 행복한 국토를 이룰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갖추어진 창조력은 사용할수록 ..
2010.08.03 -
조상서(趙尙書)의 청으로 영가에게 소참법문을 하다/나옹
◈ 조상서(趙尙書)의 청으로 영가에게 소참법문을 하다/나옹 스님께서 법좌에 올라가 죽비로 향탁(香托)을 한 번 내리치고 말씀하셨다. "채(蔡)씨 영가는 아는가! 이 자리에서 알았거든 바로 본지풍광(本地風光)을 밟을 것이오, 만일 모르거든 이 말을 들으라. 50여 년 동안을 허깨비 바다[幻海]에 놀면..
2010.08.01 -
오도송 / 만해 한용운
오도송 / 만해 한용운 사나이 가는 곳이 바로 고향이지 몇사람이나 오랫동안 나그네 근심속에 있었나 소리 한번 내어 꾸짖어, 三千界 (우주) 를 깨트리니 눈내리는 속에 복사꽃이 조각조각 날리네 - 은한>님이 올린 시 자유정조/한용운 내가 당신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 기다리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
2010.07.28 -
어둠을 밝음으로 바꾸는 지혜/광덕스님
어둠을 밝음으로 바꾸는 지혜 광덕 스님 “이 천지는 진리의 눈으로 볼 때 완전무결한 진리 국토다. 부처님의 온갖 공덕이 완전히 갖추어져 있는 국토이고 모든 사람들이 악인이나 못난 사람이 아니고 바로 부처님과 똑같은 무량공덕을 지니고 있는 사람들이다.” 이것은 깨달아서 그런 것도 아니고 ..
2010.07.26 -
마음의 대들보도 함께 잘 챙겨라/원철스님
마음의 대들보도 함께 잘 챙겨라 원철 스님 무소유가 기본인 사문(沙門)은 본래 ‘집 없는 사람’이란 뜻이 다. 노천 내지는 나무 아래, 동굴 속에서 정진한 까닭이다. 그러나 이후 부득이한 사정으로 죽림정사, 기원정사 등 소박한 집에서 살았다. 하지만 세월이 흐르면서 절집은 대궐과 버금가는 ‘..
2010.07.25 -
스스로 관세음보살이 되자
고려 연꽃 '아라홍련' 스스로 관세음보살이 되자 노력한 만큼 쌓이는 기도의 공덕 이 순간 기도공덕을 느끼고 있습니까? 열심히 하시고 지극하게 하신 분은 대단한 것을 확실히 느끼실 것입니다. 그러나 게을리 했다던가 흉내만 낸 기도자는 별다른 느낌이 없는 분도 있을 것입니다. 설사 느낌이 분명..
2010.07.22 -
자기 자신이 순금 덩어리/성철스님
자기 자신이 순금 덩어리 우리가 사는 이 세계 자체가 절대적인 자유 세계임을 바로 보아야 한다. 눈을 감고 밖으로 찾아 헤매 다니면 끝내 이 세계를 바로 보지 못할 것이다. 밖에서 찾으려 하는 것은 마치 황금으로 된 집 안에 있으면서 돈이 없다고 하는 것과 같다. 있는 그대로의 현실에만 눈을 뜨..
2010.07.21 -
거룩한 부처님 - 성철스님
거룩한 부처님 - 성철스님 부처님의 몸은 광대무변하여 시방세계에 꽉 차서 없는 곳이 없으니 저 가없는 허공도 대해(大海) 중의 좁쌀 하나와 같이 적습니다. 부처님의 수명은 영원무궁하여 우주가 생기기 전에도, 우주가 없어진 뒤에도 항상 계셔서 과거가 곧 미래요, 미래가 곧 현재입니다. 부처님의..
2010.07.19 -
지혜 - 실천 함께 해야 해탈 길 열린다 / 하림 스님
지혜 - 실천 함께 해야 해탈 길 열린다 하림 스님(부산 미타선원 주지) 늘 함께 해도 상대방의 마음을 알기 어려운 것이 인간사입니다. 내 마음을 나도 모르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본심(本心)은 그것이 아닌데, 본심과 어긋나는 말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말 때문에 다투면서도 왜 나도 모르게 이런 말..
2010.07.18 -
용서의 기쁨/서암스님
***용서의 기쁨*** **업(業)** 착한 일을 하면 착한 것이 모양은 없지만 착한 생활이 항상 자기 그림자 마냥 따라다닙니다. 그것이 업입니다. 올 때도 빈주먹 갈 때도 빈주먹, 따라 다니는 것은 오직 평생 동안 살았던 눈에 보이지 않는 마음의 그림자인 것입니다. **업보(業報)-행위의 결과** 우리 중생의 ..
2010.07.16 -
정보의 홍수 속에서 불안해소하는 법/청화스님
정보의 홍수 속에서 불안해소하는 법 우리 현대인들은 아는 것은 퍽 많이 압니다. 이른바 정보의 홍수라고 할 정도니까 각양각색의 정보가 여기나 저기나 홍수같이 지금 밀려 있어서 아는 것은 퍽 많이 알지만 그러한 것이 통일이 안 되면 여과가 되고 그런 것이 적당한 진리眞理로 해서 선택이 안 되..
2010.07.11 -
모두가 내 마음의 일 /보성스님
보성스님 법문 1 모두가 내 마음의 일 생활 속의 불교공부, 이는 결코 어렵기만 한 것이 아닙니다. 모두가 '내 마음의 일' 입니다. 8백년전, 고려의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스님께서는 [정혜결사문(定慧結社文)]의 첫 머리에서 말씀하셨습니다. "내 들으니, '땅으로 인하여 넘어진 사람은 땅을 의..
2010.07.09 -
불교와 안심(安心)/월호스님
불교와 안심(安心) 바로 지금 여기서 스스로 행복해지는 것 실체 없는 마음 편안케 하는 방편 참선 통해 궁극적 깨달음 체험해 불교 수행의 핵심은 참선에 있으며, 참선은 다름 아닌 안심법문이다. 일시적이 아니라 궁극적으로 마음을 편안케 해주는 효능이 있다. 선의 초조인 보리달마와 2조 혜가 사..
2010.07.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