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법구경(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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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말 나쁜 말
◐ 좋은 말 나쁜 말 좋은 말은 하는 사람 듣는 사람 모두가 이롭고 나쁜 말은 하는 사람 듣는 사람 모두가 해롭다. 나는 이 소중한 입으로 매일 어떤 말을 하고 있는가 입밖으로 나오는 말은 그대로 나를 나타내는 것이다. 좋은 입으로 더러운 말, 상스러운 말을 하지 말지니, 욕설 하는 말..
2014.05.21 -
죽이지말자 죽게 하지도 말자 / 법정스님
죽이지말자 죽게 하지도 말자 / 법정스님 내가 듣는 바깥 세상 소식은 오로지 라디오를 통해서다. 맨날 비슷비슷한 사건과 사고로 엮어지기 때문에 귀기울여 들을 것도 없지만, 한데 어울려 살아가는 세상이라 습관적으로 아침 저녁 식탁에서 뉴스를 듣게 된다. 또 끔찍한 살인의 소식이..
2014.04.23 -
죄가 무겁고 교만한 사람들은 물러가는 것이 좋으리라 / 법구경
죄가 무겁고 교만한 사람들은 물러가는 것이 좋으리라 / 법구경 죄가 무겁고 교만한 사람들은 물러가는 것이 좋으리라... (여래는 다만 일불승 만을 설 할뿐 이승이나 삼승은 없다) 이 章에서는 여래께서 사리불의 간곡한 세 번에 걸친 청법을 받아 들여 경을 설하시려 하니 비구, 비구니,..
2014.02.26 -
술불품 17장 생사는 지극히 괴롭지마는 진리를 따르면...
생사는 지극히 괴롭지마는 진리를 따르면... 법구경 술불품(述佛品) 제17장 생사극고 종제득도 도세팔도 사제중고 生死極苦 從諦得度 度世八道 斯除眾苦 생사는 지극히 괴롭지마는 진리를 따르면 건널 쉴 수 있나니 세상을 구제하는 여덟 가지 길은 온갖 괴로움을 없애어 준다. ========..
2014.02.20 -
봉지품 4~6장 장로(長老)란 반드시 나이 많은 것을 말하지 않나니
장로(長老)란 반드시 나이 많은 것을 말하지 않나니 법구격 봉지품 제4장 봉지법자 불이다언 수소소문 신의법행 수도불기 가위봉지 奉持法者 不以多言 雖素少聞 身依法行 守道不忌 可謂奉法 법을 받들어 가지는 사람이란 많은 말을 쓰지 않고 비록 들음은 적더라도 몸으로 법을 따라 행..
2014.02.20 -
법화경예찬 - 서품
법화경예찬 - 서품 - 비구 도림 고 요 한 선정삼매 깊이드시어 모 두 들 비 우 고 버리시나니 영 롱 한 생 명 의 본원자리는 아......! 찬란하신 황금빛이여 생 명 의 미간백호 거룩함이여 천 지 를 가득하게 충만시키고 일 체 를 밝히시고 살리시도다 영축산이 황홀하게 빛을발하니 중생들은..
2013.12.26 -
내가 지은 업은 내가 받는다
내가 지은 업은 내가 받는다. 本我所造 後我自受 爲惡自更 如剛鑽珠 본아소조 후아자수 위악자갱 여강찬주 내가 지은 업은 나중에 그 결과도 내가 받는다. 그 악행이 스스로를 뚫고 들어와 해치니 마치 금강석(金剛石)이 구슬을 뚫는 것과 같다. - 법구경 애신품 중 - - - - - - - - - - - - - - - ..
2013.10.25 -
봉지품 1~3장 떳떳한 도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익을 두고 다투지 않는다.
떳떳한 도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익을 두고 다투지 않는다. 법구경 봉지품(奉持品) 제1장 호경도자 불경어리 유리무리 무욕불혹 好經道者 不競於利 有利無利 無欲不惑 떳떳한 도를 좋아하는 사람은 이익을 두고 다투지 않는다. 이익이 있거나 이익이 없거나 욕심이 없으면 미혹하지 않는..
2013.08.29 -
진구품 18~19장 허공에는 어떠한 자취가 없고
허공에는 어떠한 자취가 없고 법구경 진구품(塵垢品) 제18장 허공무철적 사문무외의 중인진낙악 유불정무예 虛空無轍迹 沙門無外意 眾人盡樂惡 唯佛淨無穢 허공에는 어떠한 자취가 없고 슈라아마나는 딴 뜻이 없다. 사람들 모두 악을 즐기지마는 오직 부처님은 깨끗해 때가 없다 제1..
2013.08.08 -
진노품 16~17장 음욕보다 뜨거운 불이 없으며
음욕보다 뜨거운 불이 없으며 법구경 진노품 제16장 견피자침 산내자성 행루자기 누진무구 見彼自侵 常內自省 行漏自欺 漏盡無垢 그는 스스로 침노를 당해 항상 마음으로 되살피나니 번뇌를 따라 스스로 속이지마는 그 번뇌 다하면 때가 없어지리라. 제17장 화막열어음 첩막질어노 망막밀어치 애유사호하 火莫熱於淫 捷莫疾於怒 網莫密於癡 愛流駛乎河 음욕보다 뜨거운 불이 없으며 성냄보다 급한 빠름이 없고 어리석음보다 빽빽한 그물 없으며 애욕의 흐름은 강물보다 빠르니라. ==================무심지덕=해=================중생은 날이면 날마다 전도된 견해로 마치 사막에서 목마른 자가 신기루에 속고 있는 것처럼, 스스로 육진 번뇌에 속아 침노를 당하면서도 스스로..
2013.07.18 -
진구품 11~15장 만일 믿음으로 보시한다 하면서
만일 믿음으로 보시한다 하면서 법구경 진구품(塵垢品) 제11장 영심범계 미혹어주 사인세세 자굴신본 逞心犯戒 迷惑於酒 斯人世世 自掘身本 제 마음 대로 계율 범하여 술에 미혹해 항상 취하나니 이런 사람은 세상 세상에 스스로 제 몸의 뿌리를 파느니라. 제12장 인여각시 부당염악 우근..
2013.06.27 -
신들이 부러워하는 사람
신들이 부러워하는 사람 잡념이란 잡념은 모두 끊어 버리고 먹고 입음에 구애받지 않는 그런 사람의 깨달음의 경지는 텅 비어 아무 흔적도 없기 때문에 허공을 나는 새의 자취처럼 알아보기가 어렵다 잘 길들인 말처럼 모든 감각이 잔잔하고 자만과 번뇌를 끊어 버린 사람은 신들까지도 ..
2013.06.13 -
진구품 8~10장 주지도 않는 남의 물건 가지고 남의 아내를 범하기 좋아한다
주지도 않는 남의 물건 가지고 남의 아내를 범하기 좋아한다. 법구경 진구품(塵垢品) 제8장 구생무치 여조장훼 강안내욕 명왈예생 苟生無恥 如鳥長喙 强顔耐辱 名曰穢生 구차하게 살면서 부끄러움 없어 마치 저 새가 부리(喙)가 긴 것 같고 얼굴 가죽 두껍게 욕(辱)을 참는 것 그것을 더러..
2013.06.06 -
진구품 5~7장 글을 읽지 않은 것 입의 때(垢)요
글을 읽지 않은 것 입의 때(垢)요 법구경 진구품 제5장 불송위언구 불근위가구 불엄위색구 방일위사구 不誦爲言垢 不勤爲家垢 不嚴爲色垢 放逸爲事垢 글을 읽지 않은 것 입의 때(垢)요 부지런하지 않는 것 집의 때며 장엄하지 않은 것 얼굴의 때요 방일하는 것 일의 때이니라. 제6장 간위..
2013.05.23 -
진구품 1~4장 살아서 선한 행이 없으면 죽어서 나쁜 길에 떨어지리니
살아서 선한 행이 없으면 죽어서 나쁜 길에 떨어지리니 법구경 진구품(塵垢品) 제1장 생무선행 사타악도 주질무간 치무자용 生無善行 死墮惡道 住疾無間 到無資用 살아서 선한 행이 없으면 죽어서 나쁜 길에 떨어지리니 쉴새없이 질주하지만 이르러 보면 쓸데없는 것뿐이다. . 제2장 선..
2013.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