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숫다니파따(50)
-
깊은 물은 소리 내지 않는다
깊은 물은 소리 내지 않는다 얕은 물은 소리 내어 흐르지만, 깊은 물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모자라는 것은 소리를 내지만 가득 찬 것은 소리 내지 않고 고요하다. 어리석은 자는 반쯤 물을 채운 항아리 같고, 지혜로운 자는 물이 가득 찬 연못과 같다. - 숫타니파타 편안한 노래 모음 01. 남..
2018.07.08 -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과 같이 소리에 놀라지 않는 사자와 같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그 어떤 고난과 역경이 내 앞을 폭우처럼 덮치더라도 당당히 가야할 길만을 무섭게 찾아서 가야 합니다. 당당히 혼자서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 가야할 길은 올곧게..
2017.12.25 -
행위에 의해 존재한다.
행위에 의해 존재한다.세상에서 쓰는 이름이나 성은 부르기 위한 것에 지나지 않는다. 사람이 태어나는 그때마다 임시로 붙여지는 것이다.이름이나 성이 임시로 붙여진 것임을 모르는 사람은 그릇된 선입견을 오래 가지게 된다. 모르는 사람은 말한다. ''''태생에 의해서 바라문이 된다''''..
2017.04.29 -
[지혜의 길 / 숫타니파타]
[지혜의 길 / 숫타니파타] 좋아하는 것이나 좋아하지 않는 것이나 다 버리고 아무 것에도 집착하거나 매이지 않고 온갖 속박에서 벗어난다면 그는 세상을 바르게 편력할 것이다 말과 생각과 행동으로 거역하지 않고 바르게 법을 알아 열반의 경지를 구한다면 그는 세상을 바르게 편력할 ..
2017.04.15 -
이것은 집착이다.
이것은 집착이다. 여기에는 행복이 없다. 이곳에는 만족은 적고 괴로움이 많다. 이것은 낚시바늘이다.라고 알아, 현자는 무소의 뿔처럼 혼자서 가라. 두 눈을 아래로 하여 새기며 경솔하게 걷지 말고 감관을 지키고 정신을 수호하며 번뇌로 넘치게 하거나 번뇌에 불타지 말고, 무소의 뿔..
2017.03.19 -
평화로운사람 / 숫타니파타
평화로운사람 / 숫타니파타 그는 세상에서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다. 그렇다고 무소유를 걱정하지 않는다. 그는 모든 사물에 이끌리지 않는다. 그는 아무것에도 머무르지 않고 사랑하거나 미워하지도 않는다. 슬픔도 가난도 그를 더럽히지 않는다. 마치 연꽃에 진흙이 묻지 않는 것처럼 ..
2016.12.24 -
오늘도 큰 기적이 있었구나. /마성스님
오늘도 큰 기적이 있었구나. / 마성스님 흔히 “별 일 없으십니까?” 혹은 ‘별고(別故) 없으십니까?’라고 안부를 묻는다. 이 평범한 인사말 속에 삶의 참뜻이 담겨져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별 일 없음’이란 ‘별다른 일이 없다’는 뜻이다. 별고란 ‘뜻밖의 사고’라는 말이다...
2016.01.31 -
어리석은 사람과 지혜로운 사람
- 어리석은 사람 지혜로운 사람 감각적인 즐거움을 추구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감각적인 즐거움은 풀밭 속의 독사와 같다고 보고, 물리지 않으려고 주의합니다. ‘명색(名色 : 이름과 형상 또는 명예와 재물)은 진실한 것이다' 라고 보고, 그것들을 탐(貪)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황제와 같..
2015.10.17 -
모자라는 것은 소리를 내지만 가득 찬 것은 조용하다 / 숫타니파타
모자라는 것은 소리를 내지만 가득 찬 것은 조용하다 / 숫타니파타 1 어리석은 자는 반쯤 채운 물항아리와 같이 철렁거리며 쉬 흔들리지만, 지혜로운 이는 물이 가득 찬 연못과 같이 평화롭고 고요하다. 2 물의 교훈을 배워라. 울퉁불퉁한 계곡과 협곡 속에서 시냇물과 폭포는 큰 소리를 ..
2015.10.03 -
참을 수 없는 일이란 없다 / 숫타니파타
참을 수 없는 일이란 세상에 없다 행복하지 못하게 막는 이 없고 고통스럽게 살라고 등 떠미는 이 없는데 사람들은 스스로 불행하고 스스로 고통스럽네. 누가 그대들의 행복을 방해 하는가? 누가 그대들의 편안을 그늘지게 하는가? 세상살이 힘겹다 푸념할 줄 알아도 괴로움이 생기..
2014.07.30 -
인연은 받아들이고 집착은 놓아라
인연은 받아들이고 집착은 놓아라 미워한다고 소중한 생명에 대하여 폭력을 쓰거나 괴롭히지 말며, 좋아한다고 너무 집착하여 곁에두고자 애쓰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기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증오와 원망이 생기나니 사랑과 미움을 다 놓아버리고 무소의 ..
2012.08.17 -
바르게 세상을 살아가는 법
바르게 세상을 살아가는 법 “지혜가 많고, 강을 건너 피안에 도달하고 완전한 열반에 들어 마음이 평화로운 성인께 여쭙니다. 출가하여 여러 가지 욕망을 없앤 수행자는 어떻게 해야 이 세상을 바르게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스승은 말씀하셨다. 수행자가 삶과 죽음을 초월하고 진리를 깨달아 인간..
2011.09.24 -
지안스님의 경전이야기-숫타니파타(Sutta_ nipada)
지안스님의 경전이야기-숫타니파타(Sutta_ nipada) “눈이 있는 자는 빛을 보라” 부처님 당시에 바라문 청년들이 대거 부처님께 귀의해 부처님의 제자가 된 적이 있었다. 그 장면이 〈숫타니파타(Sutta_nipada)〉 제3장 ‘대품’에 나온다. 부처님이 이들에게 “눈이 있는 자는 빛을 보라”는 말로 수행에 대..
2010.10.17 -
分別과 執着
分別과 執着 미움도 괴롭고 사랑도 괴롭다. 미워한다고 소중한 생명에 대하여 폭력을 쓰거나 괴롭히지 말며, 좋아한다고 너무 집착하여 곁에두고자 애쓰지 말라. 사랑하는 사람에게는 사랑과 그리움이 생기고 미워하는 사람에게는 증오와 원망이 생기나니 사랑과 미움을 다 놓아버리고 무소의 뿔처..
2010.09.16 -
가득한 것은 조용하다
가득한 것은 조용하다 가득한 것은 조용하다<출전 : 숫타니파타(마하바가)> 글ㆍ그림 : 한정우 칼라 : 정욱 옮겨온글 깐쪼네-그 아름다운 추억여행 01. Nicola Di bari-Il Cuore e Uno 02. 02. Albano & Romina Power - Felicit 03. Nicola Di Bari - I Glomi Dell A 04. Dalida - Bambino 05. Marisa Sannia - Casa Bianca 06. Dino - Gli Occhi Miei 07. Milv..
2010.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