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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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고 받을때의 마음
주고받음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 좋은 마음으로 주고받으면 선업이다. 주는 사람이 바라는 마음 없이 주면 탐욕이 없어 선업의 과보가 커지며, 받는 사람이 감사하게 받고 유용하게 쓰면 준 사람에게 공덕을 돌릴 수 있다. 주는 사람이나 받는 사람이 좋지 않은 마음으로 주고받으면 불선업이다. ..
2009.12.03 -
먼 길/혜성만공 선사글
먼 길 지은이 : 혜성만공 선사글 어머니 저 먼 ~~~ 강물이 늙은 세상을 저 혼자 돌아 나갈때.. 못쓸 아들은 내일을 슬퍼합니다. 저 먼날 끝 ~ 슬픔은 어머니 강목 옷깃 처럼 반짝이며 제 눈에 자꾸 눈물을 돌게 합니다. 아직도 덧없이 저를 기다리신다면 불행한 날들은 부디 짧아야 겠지요 어머니 우리 막 ..
2009.12.01 -
순치황제 출가시(順治皇帝出家詩)
어느 절에 노스님 한분이 계셨다. 덕이 높고 수행이 깊은 노스님은 여간해 아프시지도 않고 대중들의 존경을 한몸에 받으며 살아 가셨다. 어느 날 짖궂은 손자 상좌들이 "노스님 언제 옷 벗으실 겁니까?" 하고 여쭸다. 언제 돌아가실 것이냐 물은 것이다. 그 때 스님은 "뒷산 바위가 무너지는 때에 옷을 ..
2009.11.29 -
실체가 없는 마음
실체가 없는 마음 생각이 일어나면 만사가 시끄럽고 생각이 일어나지 않으면 천지가 고요한데 복잡한 세상만사 아무리 시끄러워도 고요한 마음 하나면 다 해결 된다네 생각따라 마음이 움직이니 만사가 얽히고 설키네 본래의 자리로 돌아가 보면 실체가 있는게 하나도 없는데 헛깨비 같은 망상 때문..
2009.11.27 -
하늘은 자기집에 있느니라/석가모니붓다
하늘은 자기집에 있느니라 부처님께서 사위성 기원정사에 계실 때였다. 어느 날 부처님께서는 마납에게 말씀하셨다. "하늘은 자기 집에 있나니 하늘을 섬기고자 하면 먼저 부모님께 공양하라. 아사리를 공양하고자 하면 부모님께 공양하라. 부모가 바로 아사리니라. 예배를 하고자 하면 먼저 부모님..
2009.11.26 -
명심보감중에서
명심보감 남을 무시하지 말라 태공이 말하였다. " 자기가 잘났다고 생각하여 남을 업신여겨서는 안 되며, 자기가 크다고 생각해서 작은 사람을 무시해서도 안되고, 용기를 믿고 적을 가볍게 대해서도 안된다. " 맹자가 말하였다. " 힘으로 남을 이기려 하면 겉으로는 복종하는 체하지만 진심으로 복종..
2009.11.26 -
일곱 가지 행복서비스
** 일곱 가지 행복서비스 ** 첫째!! 부드러운 미소, 웃는 얼굴을 간직하십시오 미소는 모두를 고무시키는 힘이 있습니다 둘째!! 칭찬하는 대화, 매일 두 번 이상 칭찬해 보십시오. 덕담은 좋은 관계를 만드는 밧줄이 됩니다. 셋째!! 명랑한 언어, 명랑한 언어를 습관화하십시오 명랑한 언어는 상대를 기쁘..
2009.11.25 -
마음에서 조용히 웃을 수 있는 미소를 20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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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행복을 느끼는 날
♡*마음이 행복을 느끼는 날*♡ 물을 얻기 위해 샘에 가면 샘물을 길어올립니다. 그때 샘물만 길어올리지 말고 지혜도 같이 길어올리도록 하소서. 갈 곳을 가기 위해 길을 걷습니다. 그때 길의 목적지만 생각하지 말고 내 인생의 목적지도 함께 생각하게 하소서. 열매를 얻기 위해 나무에 올라갑니다. ..
2009.11.22 -
히말라야의 새 설화이야기
히말라야의 새 히말라야에는 새 한마리가 살고 있다고 합니다. 낮에는 춥지 않아 살만하다가도 밤이 되면 살을 에는듯 매서운 바람과 추위 때문에 꼭 얼어 죽을 것만 같은 고통을 겪는다고 합니다. "날만 새면. 이밤이 지나고 아침만 되면 꼭 따뜻한 둥우리를 지어야지." 그러나 해가 떠오려면 언제 그..
2009.11.20 -
이러한 인연으로 살아야합니다.
움켜진 인연보다..。 나누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각박한 인연보다..。 넉넉한 인연으로 살아야 해요..。 기다리는 인연보다..。 찾아가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의심하는 인연보다..。 믿어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해요..。 눈치주는 인연보다..。 감싸주는 인연으로 살아야 하고..。 슬픔주는 ..
2009.11.19 -
경을 읽는 목적은?간경수행의 의미
조당집 경을 읽거나 서적과 어록을 보는 목적은 모두가 자기에게로 돌아가기 위함이다. 온갖 교법(敎法)은 오직 지금 현재 감각하는 성품(性品)인 자기에게로 돌아가야 된다. 온갖 유무(有無)의 모든 경계에 끄달리지 않아야 되기 때문이다. 경전은 곧 부처님 경전은 부처님의 또다른 현신이다. 그러므..
2009.11.18 -
산사의 나그네 / 본사(本師)
산사의 나그네 / 본사(本師) 스님의 청아한 독경소리는 길가는 나그네의 심금을 울리우고 지나는 바람은 처마끝 풍경을 흔들어 나그네의 아픔을 어루만져 주는데 깊은골의 물소리는 죽비소리 되어.. 풍파에 찌든 나그네의 번뇌망상을 씻어 내리는구나 노송의 가지에 걸린 햇살은 나를 비추어 주건만 ..
2009.11.16 -
마음을 여는 행복 편지지
마음을 여는 행복 편지지 세상을 살다 보면 미운 사람도 많습니다. 사랑하고픈 좋아하고픈 친해보고픈 사람도 많습니다. 그래서 사랑하다 보면 괴로움이 따릅니다. 때로는 사랑해선 안 되는 사람이어서 때로는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이어서 아픔도 따르고 괴로움도 따릅니다. 그렇다고 사랑 없이는 하..
2009.11.15 -
생각하면 모든 것이 부질 없네 團 浮 詩/부 설 거 사
團 浮 詩 妻子眷屬森如竹 金銀玉帛積如丘 臨終獨自弧魂逝 思量也是虛浮浮 朝朝役役紅塵路 爵位朧高已白頭 閻王不伯佩金魚 思量也是虛浮浮 사랑하는 처자권속 대나무처럼 빽빽히 둘러있고, 온갖 보배들이 산같이 쌓였어도, 죽을 땐 다 버리고 외론 넋만 돌아가니, 생각하면 모든 것이 부질 없네 날..
2009.11.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