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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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은 나 스스로 찾는 것
행복은 나 스스로 찾는 것 행복은 나 스스로 찾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리 힘들고 외롭더라도 자기 자신만 즐겁게 지내도록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행복이란 큰 선물이 찾아 올 꺼라고 생각한다. 누구나 힘들고 외롭고 슬프고 괴롭다. 그렇다고해서 항상 울고 화낸다면 자신의 행복이 저 멀리 사라져..
2010.01.22 -
빈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빈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당신은 행복을 원하면서 불행을 향해서 가고 있다. 감각적 욕망을 추구하면서 악한 의도를 가지고 산다. 일상은 게으름에 빠져있고 들뜨고 의심에 가득 차 있다. 이러고도 행복할 수 있겠는가? 행복이 들어설 틈이 없다. 이제 행복이 들어올 빈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살아온 습..
2010.01.21 -
높은 이에게는 떳떳이, 낮은 이에게는 따뜻이
높은 이에게는 떳떳이, 낮은 이에게는 따뜻이 자장 율사가 중국 유학 중 오대산에서 문수보살을 친견했다. 꿈에 나타난 문수보살은 태백산 칡넝쿨이 엉켜 있는 곳에서 다시 만나리라 하셨다. 뒷날 자장 스님이 태백산을 찾아가니 칡이 우거진 곳이 있어서 그곳에 절을 세웠다. 오늘날의 정암사이다. ..
2010.01.19 -
행복(幸福)의 비결(祕訣)
행복비결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워져 있는가 하는 것이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다. 그러면 마치 고여 있는 물처럼 썩기 마련이다. 버리고 떠난다는 것은 곧 자기답게 사..
2010.01.18 -
가슴으로부터의 보석
가슴으로부터의 보석 인간의 가장 가치있는 소유품은 친절한 마음입니다. 우리는 병원에서 친절한 마음을 창조할 수 없으며, 상점에서 살 수도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당신의 친절한 마음을 뺏을 수 없습니다. 우리가 인간사회에 살고있는 한 우리는 서로 의지해야 합니다. 아무도 하나의 섬으로는 ..
2010.01.17 -
차 한잔의 의미
차 한 잔의 의미/무불스님 사랑하고 보살피며 살아가자............. 먼저 나의 몸과 마음 을 잘 다스려서 .. ..........평온하고 안락한 자신을 만들어 가자.. 자신의 가정에 항시 마음의 눈을 뜨고......... . 바쁘고 두서없이 살아가는 가족을- 평온한 낙원 에서 쉬게하자. .....힘들고 지친 가족- 맑고 고운미소..
2010.01.17 -
스승과 제자, 그 1만 겁의 인연
자끄 루이 다비드, <소크라테스의 죽음> 1787년, 129.9×195.9 cm 뉴욕, 메트로폴리탄 박물관 스승과 제자, 그 1만 겁의 인연 어느 맑은 봄날, 바람에 이리저리 휘날리는 나뭇가지를 바라보며 제자가 물었다. “스승님, 저것은 나뭇가지가 움직이는 겁니까, 바람이 움직이는 겁니까?” 스승은 제자가 가..
2010.01.15 -
솔바람 스님 선생님
솔바람 스님 선생님 법철 스님과 같이 살았던 천중사는 좀 특이한 도량 구조를 가지고 있었다. 개화기의 유명한 신여성 중의 한 분이었던 선암 이충실 보살이 징병에 끌려간 아들의 무사귀환을 천지신명께 빌다가 부처님의 계시(?)를 받고 천주교에서 불교로 개종하여 창건한 사찰이 천중사다. 일제 ..
2010.01.14 -
진리를 찾아 집을 나선 푸쿠사티와 같이~
<<진리를 찾아 집을 나선 푸쿠사티와 같이~ >> ◇ 언젠가 부처님께서 홀로 먼 길을 가다가 비를 만나 마침 가까이 있는 그릇 가마 속으로 들어가셨습니다. 가마는 쓰지 않고 버려둔 지가 꽤 오래되어 여기저기서 스며든 빗방울이 뚝뚝 떨어지고 있었습니다. 한쪽 구석에는 푸쿠사티라는 젊은이..
2010.01.13 -
동지(同志)도 지혜가 없으면
-*동지(同志)도 지혜가 없으면 중국 고사성어에는 견문발근(見蚊拔斤)이라는 말이 있다. 한 마리 모기 한 마리를 잡으려 도끼를 들었다는 말이 뜻이다. 현명함과 어리석음을 깨닫게 해주는 내용이지만, 인간을 괴롭게 하는 모기의 공격은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다. 모기는 한자로 문(蚊)이다. 해충이..
2010.01.12 -
전전긍긍/혜인스님
전전긍긍/혜인스님 호소할 길 는 기막힘이여 봄바람 계절을 빌려준다면 천년의 세월 목련이 진다 전전긍긍하여 무엇하리 화사하고 당당하게 살자 나만이 외로운가 아름다운 것도 지고 슬픈 것도 같이 지네 인생도 지는데 모두다 지는데 --------------- 그래그래 잘 살자 그래그래 장님으로 살아도 돼 그..
2010.01.11 -
불꽃으로 타오르지 않는다면 - 묵연스님
불꽃으로 타오르지 않는다면 - 묵연스님 사랑 앞에서 그대 망설이지 말라. 그대가 잠시라도 망설인다면 결코 사랑은 그대 곁에 머물지 않을 것이니 사랑 앞에서 그대 조금도 망설이지 말라. 온 몸을 던져 뛰어 들고 온 마음을 다해 붙잡아라. 그러할수록 사랑은 그대를 외면치 않으리니 사랑이 야속하..
2010.01.10 -
빌어 먹는 데도 여러 뜻이 있나니
빌어 먹는 데도 여러 뜻이 있나니 “작년에 왔던 각설이가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얼씨구씨구 돌아간다아~ 저~ㄹ 씨구씨구 돌아간다~.” 곳곳을 돌아다니며 얻어먹는 각설이가 불렀다는 품바타령의 첫머리다. 입은 거지는 얻어먹어도 벗은 거지는 못 얻어먹는다는 말이 있지만, 거지 옷 입기가 어디 쉬..
2010.01.08 -
진짜 스님 같아요! / 법현스님
진짜 스님 같아요! / 법현스님 여행길에서 별 마음 쓰지 않고 두었더니 일주일 넘게 자란 머리카락이 마음에 걸렸다. 이상하게도 긴 머리는 오래가도 별 티가 나지 않지만 짧은 머리는 조금만 자라도 어색해 보이고 수염이라도 같이 자라면 핼쓱해 보이기도 하고 잘 어울리지 않아서 목욕하는 김에 면..
2010.01.06 -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
전남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와온부락 일몰. 위에 견주면 모자라고 아래에 견주면 남는다 세상과 타협하는 일보다 더 경계해야 할 일은 자기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다. 스스로 자신의 매서운 스승 노릇을 해야 한다. 우리가 일단 어딘가에 집착해 그것이 전부인 것처럼 안주하면 그 웅덩이에 갇히고 만..
201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