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증도가(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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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부
석가는 30세<35세>에 영원한 과거와 미래가 현재의 한 시점에 집약되었고 무한한 공간인 우주가 곧 그 자신이요 그가 바로 우주였음을 알았다. 그래서 부처님은 응공 정변지 명행족 선서 세간해 무상사 조어장부 천인사 불 세존으로 불린다 <여래 십호>. 대장부병혜검 반야봉혜금강염 비단능최..
2007.06.09 -
진실상
아함경<유신유심>몸도 있고 마음도 있다. 방등경<무신유심>몸은 없어졌지만 마음은 그대로 있다. 금강경<무신심>몸도 마음도 없다. 그런데 즐거운 마음이 어디서 나며 고통이 미운 생각 좋은 생각이 어디 있나. 전부 물 거품이다. 지견을 세우면 곧 무명의 근본이요 지견을 떠나면 열반이..
2007.06.09 -
하소위
각즉료불시공 일체유위법부동 주상보시생천복 유여앙전사허공 &#8211; 깨친 즉 요달한지라 공 베풀 것 없나니 일체 유위법과는 같은 것이 아니다. 모양에 머무는 보시는 하늘에 나는 복이 있으나 하늘을 보고 화살을 쏘는 것과 같다. 운문종 중심사상 운문3구 함개건곤 절단중류 수파축랑 &#8211; ..
2007.06.09 -
선
선 = 선나 적멸 부동 불취지관 유강해섭산천 심사방도위참선 자종인득조계로 요지생사불상관 &#8211; 강과 바다 건너 산천을 넘어 스승 찾아 도를 묻고 참선 하였지만 조계의 길을 인식하고부터는 생사와 상관 없음을 분명히 알았다. 설봉선사는 선지식을 찾아 거리가 5-6천리나 떨어진 투자산을 세..
2007.06.09 -
무가진
8해탈: 마음이 고요한 8종의 내관에 의해 탐욕을 버린 경지. 삼계의 번뇌를 버리고 계박으로부터 해탈 멸진정에 이르는 8가지 해탈 1.먼저 어떤 대상<진실>을 염상하여 욕정을 제거하고 2.점점 나아가 염상중의 마음을 한점에 집중 정신통일을 한다 3.그 위에 외경으로부터 마음을 분리하여 냉정하..
2007.06.09 -
대원각
무심은 맑은 거울과 같다. 세상 온갖 존재들을 순간순간 있는 그대로 비추는 거울의 작용엔 취사분별이 없다. 언제 어디서나 꾸밈 없이 순수하게 반응할 뿐이다. 마음에서 한 티끌의 번뇌망상도 찾아볼 수 없을 때 세상 모든 존재들은 그 모습 그대로를 들어낸다. 그 천진무구하고 밝은 지혜로 넘쳐 나..
2007.06.09 -
한도인
한도인<한가한 도인> - 한 &#8211; 1중생과 부처의 문지방 2망상을 쉬는 마구간 3푹 익다 4법 절학무위한도인 부제망상불구진 무명실성즉불성 환화공신즉법신 &#8211; 배움이 끊어진 한가한 도인은 망상도 없애지 않고 참됨도 구하지 않으니 무명의 참 성품이 곧 불성이요 허깨비 같은 빈 몸이 곧 ..
2007.06.09 -
영가 혜능을 만나다
동남풍이 불면 머리카락이 어디로 날리는가? 사견을 짖지 마라. 스님은 머리카락이 없다. 공양 전 무얼 먹는가? 공기를 먹지. 여래는 우리에게 보이지 않는 세계를 보여주고 계신다. 영가<현각:665-713년>스님이 육조<혜능>대사를 만났다. 그는 절도 않고 다짜고짜 선상을 세 번 돈 후 육환장을 ..
2007.06.09 -
영가현각대사의 증도가
증도가 「證道歌」 증도가(證道歌) 1 君不見 ▷그대 보지 못하였는가. 2 絶學無爲 閑道人 不除妄想 不求眞 ▷ 배움이 끊어진 하릴없는 한가한 도인은 망상도 없애지 않고 참됨도 구하지 않으니 3 無明實性 卽佛性 幻化空身 卽法身 ▷ 무명의 참 성품이 곧 불성이요 허깨비 같은 빈 몸이 곧 법신이로..
2007.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