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행복119(2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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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6회 [물같이 바람같이] | 마음의 향기
老衲 問山路 凌頭 指白雲 溪聲 荷處來 開花笑岩前눍은 중에게 산길 물으니산 능선 흰 구름 가르키네개울 물소리 어디서 오는가바위 앞 핀 꽃이 웃기만 하네제76회 물같이 바람같이 따뜻한 봄날이 좋으니 내 곁에 있어 달라 합니다.힘들어 시작하고 싶지 않으니 제발 봄이 오지 않았으면 합니다.봄이 문제인가요, 바라보는 자기 마음이 문제인가요? 마음껏 수영하고 싶으니, 여름아 가지 말아주세요.뜨거운 여름은 지긋지긋하니 만나고 싶지 않아요.여름이 문제입니까, 자기 마음이 문제입니까? 곱게 물든 가을이 좋으니 언제나 볼 수 있게 해주세요..낙엽 떨어지는 가을은 쓸쓸하니 제발 보이지 마세요.가을이 문제인가요, 바라보는 자기 마음이 문제인가요? 마음껏 즐기고 싶으니 겨울아 제발 가지 마세요.추운..
2019.03.24 -
제75회 [깨달음이 늦어지는 이유] | 마음의 향기
제75회 깨달음이 늦어지는 이유 수많은 말과 글로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죽음에 이를 수 있다’는 급박한 사정이 아니면 대부분 깨닫지를 못합니다. 좋지 않은 습관인 줄 알면서 잘 고치지 못합니다. 오호라, 만물의 영장이라는 사람이 어찌 이다지도 둔하고 둔하단 말입니까..
2019.03.17 -
제74회 [변하는 이유를] | 마음의 향기
제74회 변하는 이유를 이 땅이 얼마나 좋은 곳인 줄 아십니까? 변화가 빠르기 때문에 오히려 살맛이 나는 곳입니다. 변화는 지금보다 좋아질 수 있는 기회요, 어려움에서 벗어날 수 있는 희망입니다. 변하지 않으면 얼마나 힘들겠습니까. 힘든 자는 계속 힘들게 살아야 합니다. 뿐만 아니..
2019.03.10 -
제73회 [공부된 사람은] | 마음의 향기
제73회 공부된 사람은 보통사람은 자기위주로 생각하지만, 공부된 사람은 상대를 먼저 생각합니다. 상대가 없으면 존재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보통사람은 상대탓을 하지만, 공부된 사람은 받아들이고 수용합니다. 자기가 짓지 않으면 받을 일이 없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보통사람..
2019.03.03 -
제72회 [믿음이 없으면] | 마음의 향기
제72회 믿음이 없으면 당신은 정보를 바르게 알고 계십니까? 명(命)을 알고 싶으세요, 운(運)을 보세요. 운(運)을 알고 싶으세요, 기(氣)를 보세요. 기(氣)를 알고 싶으세요, 마음(心)을 보세요. 마음은 기와 운과 명을 움직이는 보배랍니다. 그러나 믿지 못하면 아무 쓸모가 없어요. 왜냐하면..
2019.02.24 -
제71회 [자신보다 먼저 지구를] | 마음의 향기
제71회 자신보다 지구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인지 묻고 계십니까? 지구라는 별이 필요로 하는 것은 무엇인지 물어본 적이 있습니까? 무엇을 어떻게 하는 것이 도움이 되는지 묻고 계십니까? 자신보다 먼저 지구를 생각해야 합니다. 지구라는 별에 잠시 한철 여행을 하러 왔다고 생..
2019.02.16 -
제70회 [이세상 사는 사람] | 마음의 향기
제70회 이세상 사는 사람 이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시간과 공간을 의식하며 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항상 시간을 잊어버리고 대화하니 힘이 듭니다. 자기 위주로 생각하니 문제를 풀기가 쉽지 않습니다. 회사가 먼저냐, 노조가 우선이냐를 따지면서 다툽니다. 회사 없는 노조는 있을 수 ..
2019.02.10 -
제69회 [마음이란] | 마음의 향기
제69회 마음이란 마음이란 본래 고정되어 있는 것이 아닙니다. 바람이 불면 파도가 일어났다가 바람이 그치면 제자리로 돌아가지 않습니까? 마찬가지로 마음도 일어났다 사라지는 하나의 작용입니다. 그런데 작용이 일어나면 각인되므로, 이것이 문제입니다. 마음을 비우라는 것은 ‘각..
2019.02.03 -
제68회 [변한다는 것을 -] | 마음의 향기
제68회 변한다는 것을 - 변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까? 그런데 왜 집착하고 괴로워할까요? 참으로 신기하고 신기한 일입니다. 인생살이가 이런 것이라면, 알다가도 모를 일입니다. ‘아차’하고 후회하는 순간 때는 늦어버렸습니다. 이미 나와 상대를 괴롭히고 말았으니까요. 이..
2019.01.27 -
제67회 [자식은 나의 거울] | 마음의 향기
제67회 자식은 나의 거울 자식들도 살다보면 스스로 터득하여 알게 됩니다. 너나 나나 모두 다 원래부터 잘한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살다보면 알게 됩니다. 알고 나면 너무나 미안합니다. 우리 모두 어린 시절을 까마득히 잊고 살기 때문입니다. 잠시 깜빡하는 순간, 또 잊어버리고 야단..
2019.01.20 -
제66회 [사랑이 왜곡되어] | 마음의 향기
제66회 사랑이 왜곡되어 사랑이 왜곡되어 소유욕이 생겼습니다. 소유하면 행복할 것이라 생각되어 결혼하여 한집에서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소유할 수 있습니까? 돈과 권력 심지어 자신의 육신조차 항상 소유할 수 없는데 상대방을 소유하려고 하니 얼마나 괴롭겠습니까? 이 세..
2019.01.13 -
제65회 사랑이 뭐냐고
제65회 사랑이 뭐냐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이 뭐냐고 물어보면 대답을 못합니다. 제대로 알고 있지 못하니, 실천을 제대로 할 수 없습니다. 헤어지는 사람이 많아진 것은 사랑하는 기술이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세상 사람들아, 사랑을 하려면 덕분인 줄 깨달아서 겸손해야 합니다. 그..
2019.01.06 -
제64회 덕분인줄 깨달은
제64회 덕분인줄 깨달은 하늘, 땅, 사람 도움 없이 살 수 있습니까 그런데도 ‘내가 했다’고 말하고 있지 않습니까 아! 이렇게도 모르고 모른단 말입니까? 은혜를 모르니, 어찌 사람이라 하겠습니까? 덕분인 줄 모르는 사람은 불평불만이 가득하여 부정적인 생각이 나오므로 찡그린 얼굴..
2018.12.29 -
제63회 [아름답고 아름답구나] | 마음의 향기
제63회 아름답고 아름답구나 구구절절이 옳고도 옳도다. 관점이 바뀌고 나니, 이 도리를 알겠습니까? 참으로 아름답고 아름답습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세상을 보지 못해서 안타깝습니다. 구름도 옳고, 바람도 옳고, 햇볕 또한 옳습니다. 조화롭게 잘 살고 있는데 마음에 안든다 하니, 보는..
2018.12.23 -
제62회 [나는 행복 요리사] | 마음의 향기
제62회 나는 행복 요리사 나는 참으로 행복합니다. 나는 너무나 행복합니다. 정말 정말 행복합니다. 구할 것이 없는 자는 언제나 행복합니다. 행복이란 남들이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입니다. 내가 행복하다 생각하면 나는 행복해지고, 내가 불행하다 생각하면 불행하게 됩니다..
201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