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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의 속살] 민주노총의 선택은? 경사노위 참여할 것인가 말 것인가•2019. 1. 25
민주노총 이야기 28일 민주노총 67차 대의원 대회 국민극장-세간의 이목을 끌고 있는 민주노총 대의원대회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여부가 결정이 되기때문 지금 미완성인 이유는 민주노총이 참여하지 않았기 때문에 과연 민주노총이 참여할 것인가 다음 주 대의원대회에서 결정 작년 10월 17일 강원도 영월에서 이 주제를 가지고 임시 대의원 대회가 열렸던 작년 대회에서 표결로 부결이 아닌 정족수 미달로 회의 자체가 열리지 못했음 매우 중요한 민주노총 대의원 대회 정적수(과반)미달로 인한 개회 못해 이례적인 사례 대의원들의 의지로 회의 자체가 무산된 걸로 봐야 한다 지금 민주노총안에 두 개의 거대한 의견이 치열하게 대립하고 있다는 뜻 (잡설) 준비하면서 많이 망설인 이완배 기자 경사노위 참여 여부는 민주노총이 맞닥트..
2020.05.24 -
[경제의 속살] 롯데의 갑질문화, 허심탄회 같은 소리 하고 자빠졌네!•2019. 1. 24
삼성 바이오로직스 봐주기? 어떻게 보세요? 처참하기 그지없는 우리나라의 구조 법원마저도 대놓고 삼성의 띄워주고 있는 모습 나중에 기회되면 이재용 이야기와 함께 다시 해보겠습니다 검토중이라는 건 공정위가 심사 보고서(검찰의 기소장 같은 것)를 작성했다는 것 보고서를 토대로 최종 심결 김상조 공정위원장도 참석 아마 3월중에 판결이 날 예정 납품업체에서 롯데마트물류센터로 물류센터에서 롯데마트영업점으로 모든 물류비를 납품업체에 물린 롯데마트 공정위가 보기에 이건 아니다 싶었다 롯데마트 측의 반론 '편의를 위해서 물류센터를 만들었다' '직접운송 혹은 물류창고 이용 선택하게 했다' '다른 곳도 다 그러는데 왜 우리만?' 사실 이건 오래된 논쟁 롯데마트 측도 전혀 틀린 얘긴 아니다 물류비 부담횟수보다는 과도한 물류비..
2020.05.24 -
[경제의 속살] 손혜원 의원! 악명으로 먹고사는 조중동과 맞짱 뜨다!•2019. 1. 23
목포와 손혜원 의원과 언론과 문화재 우리 민중들의 삶에 중요한 문제는 아니다 현재 이슈인 투기냐 문화재 보호냐 이런 것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다 언론이 지금의 문제를 다루는 태도에 대한 이야기 특종으로 이슈를 제기한 SBS 끝까지 판다 그러나 조중동의 기사는 연일 악의적인 의도로 1면에 오른다 조중동이 한국 사회에서 어떤 위력을 어떤 경로로 발휘하는가? 예전보단 약하지만 특정 영역에선 여전히 강한 조중동 예전에는 사람을 띄우는 힘도 꽤 좋았던 조중동이지만 지금은 아니다 하지만 누군가를 작정하고 죽이겠다 할 땐 여전히 강한 조중동 마케팅적으로 봤을 때 평판이 있어야 기업이 잘된다 재미있는 건 좋은 평판만이 아니라 나쁜 평판도 기업에 도움을 준다는 것 늑대가죽을 뒤집어 쓰고 싸우는 베르세르크라는 바이킹 그들이..
2020.05.24 -
[경제의 속살] 남양 곰팡이 사건, 오만한 기업에겐 불매가 정답!!•2019. 1. 22
아이꼬야라는 주스에서 시퍼런 곰팡이가 나와 항의를 한 소비자 이틀 뒤 사과문을 올리고 또 이틀 뒤 제품 판매를 전면 중단 음식에 문제가 생기면 신속하게 처리;해야 퍼지는 위험을 막을 수 있다 식품 관련 문제로 엠바고를 걸어도 들어주지 않는 편 그런데 남양은 달랐다! 14일 항의, 16일 사과, 18일 판매중단 사실 14일 이전에도 곰팡이 항의가 있었지만 무시했던 남양 웃긴 건 15일 남양인스타그램에서 문제의 제품을 열심히 홍보했다는 것 무슨 곰팡이 한 박스를 주겠다는 건지 16일에 했던 사과부터가 진정성이 없었다는 얘기 1964년 홍두영이 창업한 대한민국 3대 유제품 회사 남양 현재 총수는 홍두영의 아들 홍원식 홍원식의 아들 홍진석이 차기 총수 상당히 폐쇄적인 회사 문화 그럼에도 이슈가 생기지 않은 이유..
2020.05.24 -
[경제의 속살] 월요경제학 – 3대 공상적 사회주의자, 로버트 오언•2019. 1. 21
과격할 것만 같은 사회주의자 그러나 어원상 그런 뜻과 거리가 멀다 네이벙의 초등사회 개념 여럿이 함께 모여 사는 것이 바로 사회 아리스토텔레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사회없이는 살 수 없다는 것 사람은 사회를 이루고 모여 살아야 그 속에서 개개인의 삶에 의미가 있다는 것 사회주의는 자본주의를 부수는게 아닌 그저 사람이 주인인 사회를 얘기하는 것(인본주의) 세상의 주인공이 자본이 아닌 사회, 사람이 모여사는 공동체다 돈이 주인이냐 공동체가 주인이냐 이 차이 실제로 초창기 사회주의자들은 혁명, 특히 유혈혁명에 상당히 부정적이었다 공산주의도 일본에서 번역되어 공동생산 공산주의도 어원을 따지면 Communism 공동체주의에 가까운 듯 정선태 선생 마르크스 "이런게 마르크스라면" "나는 마르크스 주의자가 아니..
2020.05.23 -
[경제의 속살] 용산참사 10주기. 참담한 댓글들 출처가…•2019. 1. 18
조양호 일가를 상대로 첫 스튜어드십 코드를 발동하기로 한 정부 아직 10% 정도 차이는 있지만 분위기는 압도적이다 다양한 사회 구성원으로 이루어졌는데 모두가 같은 의견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조양호 일가를 몰아낼 수 있을가? 곧 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조양호 공식적으로는 경영참가 불가 조원태도 향후 1,2년 이내에 몰아내는 방법을 생각할 수 있다 '재벌 개혁 없이 경제 진전할 수 없다'는 정부의 의지를 확고히 보여주길 1년중에 제일 추운 날 사을 길바닥으로 쫓아내는 것 사건의 발단-당시 오세훈 시장의 서울시 도시정비사업 명분 용산4구역 대기업 자본(삼성물산, 대림산업, 포스코건설)의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재개발 일정을 재촉하던 상황 19일 오전 남일당 건물을 점거한 철거민들 20일 오전에 특공대를 투입한 경찰..
2020.05.23 -
[경제의 속살] 황교안, 지지율 날로 먹는 비결 분석•2019. 1. 17
이 주제를 고른 이유는 황교안 씨 때문... 15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황교안 반기문 사무총장이 출마도 못 할 것이란 걸 맞췄던 김용민 그렇다면 황교안도 앞으로 관심을 두고 지켜봐야 하는 사람인가? 그닥... 보수 진영에 별 다른 주자가 없음을 보여주는 단면 그럼 황교안 씨 얘기는 오늘만 하고 다음에는 안 하는 걸로... 사람이 신뢰를 얻는 두 가지 경제학적 관점 신뢰를 얻기 쉽다(행동경제학) VS 신뢰를 얻기 어렵다(정보경제학) 인간을 불완전하다고 보는 행동경제학 그렇기 때문에 믿음을 얻기 쉽다고 보는 행동경제학의 관점(속이기 쉬운 존재) 4명씩 팀을 만들어 수학문제 풀게 해 연구팀의 관찰 결과, 뛰어난 능력의 사람들은 리더가 되지 못했다 뛰어난 능력보다는 나서는 사람들이 리더가 되었다 자신감이 충만하..
2020.05.23 -
[경제의 속살] IMF가 남긴 상처, 진지하게 고민할 때•2019. 1. 15
문재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인상깊은 부분 첫번째 유아교육에 대한 투자 그 두번째 사회안전망 없는 경제위기 공동체의 불안-고용불안과 양극화 함께 잘살아야 지속가능한 성장 성장의 혜택을 함께 나누는 포용적 성장 행복을 누릴 권리-포용국가 다들 성장률, 지표를 걱정하지 공동체성이 무너지는 걸 걱정하진 않았다 우리가 사는 세상 정신 파괴해 무시무시한 악몽 '행복의 경제학' '오래된 미래'의 저자 신자유주의와 세계화 반대하는 전사 라다크 -고갯길의 땅 이름 먹는 거라곤 밀과 보리, 버터와 우유 소젖 가루분유-다른동물의 젖을 먹는 유일한 포유류 아이들 같은 질문 30번-애가와서 묻는데 왜 귀찮지-자기만의 시간 포로로 육아 개인적-적절한 편의와 발전과 기술 호지교수의 경제학적 대안-> 지역화 세계화에 따른 자본의 ..
2020.05.22 -
[경제의 속살] 위대한 경제학자가 조중동과 인터뷰하면 벌어지는 일•2019. 1. 15
오늘은 장하준 케임브리지 경제학과 교수의 이야기 작년 12월 21일자 경제의 속살 장하준 교수와 런던 특파원의 인터뷰를 소개했었는데 심지어 이언주 의원마저 그 발언에 동의를 표현했다 어제, 오마이뉴스와 경향에서 장하준 교수의 새로운 인터뷰를 실었다 지난 번 보다 훨씬 진보 경제학자에 걸맞은 제목 지난번 기사에서 동의하지 못한 세가지 '지금을 국가 비상상태라고 규정한 것' '산업 정책을 몇 개 정해서 국가 개입하자' '이건희가 죽으면 한국 경제가 사달이 난다' 세 가지 중 두개에 대해 명확하게 해명을 한 장교수 신자유주의에 대한 방관 금융시장 개방, 노동시장 유연화, 산업정책의 폐기, 작은 정부 저성장 고령화, 저출산, 고자살률, 교육문제의 왜곡 엉망이 된 현재 한국 경제 이번 정부의 탓이 아니라고 대답 ..
2020.05.22 -
[경제의 속살] 엽기적인 두산그룹의 지배구조•2020. 5. 21
더 이상 노동자들에게 정리해고라는 책임을 지우면 안돼 공적 자금의 도움을 받은 재벌들은 책임이나 징벌은 커녕 경영권 대물림까지 하는 악순환 경영권 세습 등 문제가 많은 우리나라 재벌 압도적 쌍벽 중 하나는 바로 LG 창업주 구인회 회장의 장남이 구자경 2대 회장 구자경 회장의 장남이 구본무 3대 회장 즉 장자승계 원칙이 있었던 LG그룹 아드이 없었던 구본무 3대회장 장자승계를 위해 조카였던 구광모를 양자로 들여 당시 3남 박용성 "두산의 전통은 왕위직을 한세대가 죽 승계하고 다음 장자로 넘어가 그 세대도 반복되는 사우디 왕가 방식이다" 사우디 왕가의 승계방식을 따르는게 자랑스러운 일인가? 사우디 왕가의 승계방식이란 아들에게 승계하지 않고 남동생에게 승계하는 것 1953년 사망한 사우디 초대 국왕 압둘 아..
2020.05.21 -
[경제의 속살] 이완배의 펀드 추천? 아는 사람은 다 아는 ‘강성부 펀드’•2019. 1. 11
문재인 대통령의 신년 기자회견 총평을 하자면 여전히 따뜻하고 사람중심적인 경제관 기득권과 보수 언론의 흔들기에도 소득 주도 성장 굳건! 회사들은 보통 1년을 마치면 결산 주주총회를 한다 재미있는 것은 많은 회사들이 주주총회를 같은 날에 하는 것:주총데이 다 회사 주주일 수있는 소액주주들 한 날 한 시에 해서 못 오게 하려고 올해도 2월 중순부터 시작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곳은 한진칼 한진칼을 지배하면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 전체를 지배 현재 한진칼의 최대 주주는 조양호 일가(지분 28.7%) 단단한 조양호 일가의 지배 구조 이번 주총에서 흔들릴 수도 있다? 강성부 (46세) 최근 펀드를 하나 만든 강성부 수 천억원을 모은 강성부 펀드 그 돈으로 한진칼의 주식을 매입 지금까지 매입한 주식이 10.81% 주..
2020.05.21 -
[경제의 속살] ‘그곳’에 아직 사람이 있다•2019. 1. 10
425일째 고공농성 중인 파인텍의 두 노동자 박준호, 홍기탁 목동 서울에너지공사 굴뚝위 2017년 11월 12일 처음으로 75m굴뚝에 오른 두 노동자 진심으로 죽을 각오로 투쟁에 임한 두 노동자 환경도 환경이지만 언제 끝날지 몰라 더 무서운 고공농성 다른 동지들의 운명을 건 투쟁이기에 부담감은 이루 말할 수 없다 1월 6일 일요일 부터 물까지 끊은 단식에 들어간 두 노동자 그리고 1월9일 수요일 또다시 결렬된 5차 교섭 의사가 올라가서 확인해 본 결과 50킬로 수준의 쇠약한 상황 두분이 말 그대로 죽음을 각오하고 투쟁에 임한 상태 전 노조 위원장 홍기탁 현 노조 사무장 박준호 12월 10일부터 단식중인 현 노조 위원장 차광호 408일 3승계 6차 교섭이 결렬되면 끝이 보이지 않는 투쟁을 이어갈 것 어떻게..
2020.05.21 -
[경제의 속살] 국민은행 ‘귀족노조’의 파업…•2019. 1. 9
19년만에 총파업에 들어간 KB국민은행 오늘은 KB국민은행 내일은 파인텍 8일 아침 9시부터 KB국민은행 총파업 돌입 금융권에서는 이례적인 1만여 명의 파업 규모 총 1만 4천여 명의 노조원중 1만여 명 참여 노사 협상 결렬후 밤샘 협상마저 결렬 그 후 하루 총파업 돌입한 KB국민은행 노조 어제는 하루짜리 경고성 파업 차후 결렬 시 5회 파업까지 예고 조종사 노조 파업 때는 인간 사냥에 가까운 공격도 했던.. 그런데 이런 공격이 진보성향의 사람에게도 먹혀든다 종합일간지 다니던 시절 노조대의원을 했던 이완배 기자 2003년 12년만에 집단행동을 했었던 노조 회사는 임금 동결 노조는 2% 임금인상 주장 이 대립을 투쟁으로 몰고 가기로 한 노조 위원장과 부위원장, 대의원 3명 정도 엘리베이터 앞에서 피켓들고 ..
2020.05.21 -
[경제의 속살] ‘금감원 저승사자’, 기레기들 표적 되다•2019. 1. 8
금융회사에 노동이사제를 도입해야한다고 주장 소멸시효도 법이고 대법원은 법만 보고 판결하는 것 비유하자면 금융위원회는 법무부, 금융감독원은 검찰 현재 엇박자중 현재 금감원의 스텝이 개혁적이고 옳은 듯
2020.05.20 -
[경제의 속살] 설계된 망각과 40년 전 광주를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2020. 5. 19
육아시기를 되짚어보면 좋은 기억만 남아있지만 실제로 그랬을까? 여성에게 임신10개월은 지옥 출산은 그 10개월의 1만배에 해당하는 고통 육아는 만 4세되면 집안이 개판 힘든 기억이 강하게 남아 있다면 누가 둘째를 갖겠나? 뇌가 현명하게 작용해서 임신, 출산, 육아의 고통스러운 기억을 지워버리는 우리의 뇌 상처가 큰 사람도 다시 연애할 수 있는 이유는 아픈 기억을 잊었기 때문! 시간이 지나면 새로운 사랑에 빠지는 이유 나쁜, 아픈 기억을 까먹는 건 뇌가 의도했던 바다 지난 여행에서 고생했던 기억을 잊은 아이들 그리고 개고생을 반복한 가족의 부정적 기억을 지워야 인류는 진보를 위해 도전할 수 있지만 반복해서는 안 될 오류들을 또 반복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한 1991년 강경대 열사 사망사건 1991년 노태우..
2020.0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