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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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란(청담스님)
今生은 前生의 연속이며 無限한 來生의 연결이고 금생에 주어진 환경이나 운명은 전생에 지은 원인으로부터 맺어진 결과이며, 금생에서 善惡 간에 하고 있는 우리의 행동은 다 내생에 받을 결과에 대한 원인이 됩니다 이 육체를 가지고는 천년 만년을 살 수 없으므로, 육체가 부숴지면 다시 소가 되고..
2010.06.18 -
맑은 거울은 언제나 덧붙이지도 빼지도 않는다 / 숭산 스님
맑은 거울은 언제나 덧붙이지도 빼지도 않는다 / 숭산 스님 우리는 이미 진리의 세계에 살고 있다. 만물은 공하므로 모든 것이 이미 완벽한 길이다. 이것을 지적으로 혹은 학문적으로 이해하려면 안 된다. 수행을 통한 어떤 깨달음이 필요하다. 그리하여 실제로 모든 것이 있는 그대로 절대이고 경계가..
2010.06.17 -
마구니는 이기심/고우스님
마구니는 이기심/고우스님 고향집으로 돌아가는 참선.염불.경전탐독.기도 등의 공부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정념(正念)으로 해야 합니다. 팔정도(八正道)의 일곱번째인 정념은 두번째인 정사(正思)와 다릅니다. 염(念)과 사(思)는 둘 다 '생각'으로 새기지만, 정사는 그야말로 '바르게 생각하라'는 것이..
2010.06.16 -
마음을 돌이키는 이는 누구인가?
마음을 돌이키는 이는 누구인가? - 월호 스님 - 자신의 천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대답은 각양각색이다. 자신을 괴롭히는 사람이라는 대답을 비롯해서 직장 경쟁자나 배우자 등 다른 사람을 지칭하는 이도 있었고, 고질병 혹은 자신의 게으름이라고 말하는 이도 많았다. 저마다의 입장에서 여러 가지 ..
2010.06.15 -
불교의 지옥 / 월호스님의 불교란 무엇인가
불교의 지옥 왜 희망이 열려있는 지옥이라 하는가 일정기간 지나 묵은 빚 갚으면 다시 인간으로 태어날 수 있어 몇년 전 서울역 앞에서 있었던 일이다. 어깨띠를 두르고 간이 확성기를 든 사람들 한 떼거리가 지하도 입구에서 연신 떠들어대고 있었다. 우리 일행을 보더니 더욱 기승을 부리며 소리 높..
2010.06.14 -
남편이 사업상 거래처 수금이 너무나 안 됩니다- 법륜스님 즉문즉설 -
- 법륜스님 즉문즉설 - ▒ 문 남편이 사업상 거래처 수금이 너무나 안 됩니다. 한숨으로 퇴근하는 날이 많습니다. 술도 많이 먹고요.. 잘 될거라고 위로를 많이 하지만 부족한 것 같습니다. 제가 어떻게 하면 되는지요? ▒ 답 사업하는 사람이 판매도 잘 되고 수금도 잘 되면 고민이 있을까 없을까? 없겠..
2010.06.14 -
진정한 ‘맘짱’의 조건 / 월호 스님 어록
사무량심(四無量心), 네 가지 무량~한 마음이다. 나를 믿고 따르는 사람을 어여뻐서 사랑해주는 자(慈), 나를 안 믿고 따르지 않는 사람을 가엾어서 사랑해주는 비(悲), 내 뜻에 맞는 사람이 잘 되는 것을 함께 기뻐해주는 희(喜), 내 뜻에 맞지 않는 사람을 미워하는 마음을 버리는 사(捨). 예, 자비희사. ..
2010.06.13 -
영가를 위한 천도법어 모음
정중선원 천도법어 영가여! οοο영가여! 지금 우리 중생들의 눈에는 안 보인다 하더라도 영가들은 분명히 지금 이 자리에 오셔서 천도薦度법어를 듣고 계시는 것입니다. 생명은 신비로운 것이어서 더러는 모양이 있고 모양이 없고 합니다. 인연 따라서 과거세에 지은 그런 업業의 힘으로 해서 한동..
2010.06.13 -
부처와 중생의 종자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실도 구하지 않고 거짓도 끊지 않나니 두가지 속절없음을 깨달은 탓이네. 모양 없고 아닌 것도 없고 그것마져 없으니 이것이야말로 여래의 진실한 모습이로다. (영가현각 증도가) 석존께서는 우리 모두가 부처라고 하셨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람들은 자신이 부처라는 것을 믿지 못하고 천년 ..
2010.06.11 -
전생과 내생 / 월호 스님 어록
우리가 전생과 내생이 꼭 죽어서 얻는 게 아니고 바로 지금 이 순간 이전이 전생이고 바로 지금 이 순간 이후가 내생입니다. 그래서 이 순간 한 호흡 들이쉬고 내쉴 수 있다는 것 이게 바로 참 정말 감사할 일이죠. 생명의 감사함, 충만함, 이런 거를 느낄 수 있다면은 바로 지금 여기서 행복해지는 거예..
2010.06.10 -
은혜 속에 물이 흘러가듯이/정무스님
***은혜 속에 물이 흘러가듯이*** ...정 무 스님... 부디 잊지 마십시오. 부처님의 가르침은 오직 한 가지 입니다. 그 한 가지는 '너와 내가 더불어 영원한 행복에 도달하는 것' 입니다. 너와 내가 더불어 영원한 행복에 도달한다는 것, 이것은 우리가 이 땅에 불국토(佛國土) 를 건설한다는 것입니다. 여기..
2010.06.09 -
찰나에 生死 있으니 지금 이 순간 정진하라/주경스님
4월 26일 입적 주경 큰스님의 명법문 “찰나에 生死 있으니 지금 이 순간 정진하라” 기사등록일 [2010년 05월 17일 15:37 월요일] 강릉 성원사 회주인 여강당 주경 큰스님께서 4월 26일 새벽 홀연히 입적했다. 한해 평균 50여회 이상 법석을 펼치셨던 주경 스님은 이 시대의 설법제일인 부루나 존자로 통한다..
2010.06.08 -
내 마음의 부처를 찾으라
<< 내 마음의 부처를 찾으라. >> ◇ 불자여러분~ 무더운 여름이 시작됩니다. 오늘은 “내 마음의 부처를 찾으라.”라는 주제로 말씀드립니다. ◇ 태조 이성계가 고려 정권을 물려받은 후 무학대사를 왕사로 모셔 국사를 자문하고 있었습니다. 태조는 등극하기 전 고려조의 신하로 있을 때 함경..
2010.06.07 -
허공에 던진 말 한마디!!
허공에 뱉은 말 한 마디도 그대로 사라져버리는 법은 없습니다. 자신이 지은 죄는 아무리 가벼운 죄라 할지라도 그대로 소멸되어버리는 법이 없습니다. 인간이 하는 모든 행동은 그대로 씨앗이 되어 민들레 꽃이 되어 날아 갑니다. 나쁜 생각과 나쁜 행동들은 나쁜 결과를 맺고 악의 꽃을 피웁니다. 마..
2010.06.06 -
꺼지지 아니하는 등불
<< 꺼지지 아니하는 등불 >> ◇ 불자님들~ 6월 초하루입니다. 최근 상담해오는 많은 분들이 이구동성으로 호소하는 말이 있습니다. “ 이 세상이 살기 힘들다. 어렵다. 고통스럽다. 다른 사람들은 나를 이해해주지 않는다. 내가 왜 사는지 모르겠다. 삶의 목표가 없다. 무엇을 해야 될지 모르겠..
2010.0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