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철학·종교(당신의 덕분입니다)/유교(儒敎)(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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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손씨를 나무라다. (제 3편 팔일)
계손씨를 나무라다. (제 3편 팔일) 제3편 팔일(八佾) ①공자께서 계씨(季氏)를 일러 “팔일(八佾)을 뜰에서 춤추게하니 이런 일을 차마 할 수 있을진대 무슨 일을 못하겠는가?” (孔子謂季氏 八佾 舞於庭 是可忍也 孰不可忍也) ⑥계씨가 태산에서 산제(山祭)를 지내려 하자 공자께서 염유(?有)에게 말씀..
2007.11.11 -
맹무백이 효에 관하여 묻다.(제 2편 위정)
맹무백이 효에 관하여 묻다.(제 2편 위정) 효(孝) ⑥맹무백(孟武伯)이 효에 관하여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부모는 오직 자식의 병을 걱정하느니라.” (孟武伯 問孝 子曰 父母 唯其疾之憂) ⑦자유(子游)가 효에 대해서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요즈음의 효라는 것은 부모를 잘 봉양하는 것..
2007.11.11 -
효도하고 우애함이 정치다. (제 2편 위정)
효도하고 우애함이 정치다. (제 2편 위정) ③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법제로써 다스리고 형벌로써 질서를 유지하면 백성들은 형벌을 면하기는 하지만 부끄러움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덕으로써 다스리고 예로써 질서를 유지하면 부끄러움을 알고 바르게 될 것이니라." (子曰, 道之以政 齊之以刑 民免..
2007.11.11 -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 (제 2편 위정)
모르는 것은 모른다고 하는 것 (제 2편 위정)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유(由)야, 내가 너에게 '안다'는 것을 가르쳐주마. 아는 것을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이 참으로 아는 것이니라." (子曰 由 誨女知之乎 知之爲知之 不知爲不知 是知也) <강독> 무엇을 진정으로 안다는 것은 어..
2007.11.11 -
군자는 그릇이 아니다. (제 2편 위정 爲政)
군자는 그릇이 아니다. (제 2편 위정 爲政) ⑫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군자는 그릇이 되어서는 안되느니라." (子曰, 君子 不器) ⑭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군자는 보편적이되 편벽적이 아니고 소인은 편벽적이되 보편적이 아니다." (子曰, 君子 周而不比 小人 比而不周)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이단..
2007.11.11 -
옛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알아가면 (제 2편 위정)
옛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알아가면 (제 2편 위정) ⑩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옛것을 익히고 새로운 것을 알아나가면 능히 남의 스승이 될 수 있느니라." (子曰 溫故而知新 可以爲師矣) <강독> 溫故而知新은 인류의 역사가 진전해 오는 원리를 가리키는 말이다. 길게 보면 이 길을 밟지 않고 오는 ..
2007.11.11 -
하고싶은 대로 해도 어긋남이 없다. (제 2편 위정)
하고싶은 대로 해도 어긋남이 없다. (제 2편 위정) ④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나는 15세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30세에 뜻이 확고하게 섰고, 40세에 모든 일에 혹함이 없게 되었고, 50세에는 천명을 알았고, 60세에 남의 말을 순순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고, 70세에는 무엇이든지 하고 싶은 대로 행하여도 법..
2007.11.11 -
사회제도와 개인의 자율성 (제 2편 위정)
사회제도와 개인의 자율성 (제 2편 위정) 제2편 위정(爲政) ⓛ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덕으로써 정치를 하는 것은 마치 북극성이 그 자리에 있고 여러 별들이 그것을 향해 돌고 있는 것과 마찬가지니라." (子曰 爲政以德 譬如北辰.居其所 而衆星 共之) <강독> 그것을 중심으로 세상이 돌아가는 덕(..
2007.11.11 -
즐긴다는 것 (제 1편 학이)
즐긴다는 것 (제 1편 학이) ⑮자공(子貢)이 "가난해도 아첨하지 않고 돈이 많아도 교만하지 않으면 어떻습니까?"하고 묻자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좋은 말이다. 그러나 가난하면서도 도를 즐기며 돈이 많으면서도 예를 좋아하는 것만은 못하니라." 자공이 "시경에 있는 절차탁마란 말은 바로 이것을 두..
2007.11.11 -
禮와 和, 시스템과 운용의 묘 (제 1편 학이)
禮와 和, 시스템과 운용의 묘 (제 1편 학이) ⑫유자(有子)가 말하기를 "예를 운용함에는 화(和)가 귀중하니, 선왕의 도는 이래서 아름다웠던 것으로, 작고 큰 일에 모두 이를 따라 했다. 그러나 화(和)가 좋은 줄만 알고 예로써 절제할 줄 모르면 또한 순조롭게 행해지지 않는다. (禮之用 和爲貴 先王之道 ..
2007.11.11 -
자기만 못한 사람과 사귀지 말라 (제 1편 학이)
자기만 못한 사람과 사귀지 말라 (제 1편 학이) ⑧"군자는 무게가 없으면 위엄이 없으니 배워도 견고하지 못하니라. 충성과 신의를 주로 할 것이며 나만 못한 사람과 벗하지 말고 허물이 있으면 고치기를 꺼리지 말 것이니라. (君子 不重則不威 學則不固 主忠信 無友不如己者 過則勿憚改)" <강독> ..
2007.11.11 -
나는 매일 세가지로 반성한다.(제1편 학이)
나는 매일 세가지로 반성한다.(제1편 학이) ④증자가 말하기를 "나는 매일 나 자신을 세 가지로 반성한다. 남을 위해서 일하는데 정성을 다 하였던가? 벗과 사귀는데 신의를 다 하였던가? 제대로 익히지 못한 것을 남에게 전하지는 않았던가? (吾日三省吾身 爲人謀而不忠乎 與朋友交而不信乎 傳不習乎)..
2007.11.11 -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제 1편 학이)
제1편 학이(學而)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않겠는가? 벗이 있어 먼 곳으로부터 찾아오면 또한 즐겁지 않겠는가?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노여워하지 않음은 어찌 군자의 도리가 아니겠는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 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人不知 而不 不亦君子乎)" *說:말하다는 뜻으..
2007.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