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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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바세계(娑婆世界) / 깨어있는 마음으로 선업(善業)을 지여가며 결과에는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사바세계(娑婆世界) / 깨어있는 마음으로 선업(善業)을 지여가며 결과에는 흔들리지 않는 것입니다 부처님께서 보리수 아래에서 자리를 펴고 다리를 포개고 앉자 깊은 사유(思惟) 끝에 얻은 깨달음이 연기법(緣起法)입니다. ‘모든 존재나 현상은 홀로 존재하는 것이 없다 인(因:원인)과 ..
2018.04.08 -
혜천嵆瀳 스님의 대념처경大念處經 新講
혜천嵆瀳 스님의 대념처경大念處經 新講(4회) 불기 2554년 3월 3일 대념처경 大念處經 마음챙김의 확립(Mahaasatipat*t*haana Sutta, D22) 초기불전연구원 각묵스님이 빠알리어에서 한글로 직접 번역. (실상사 화엄학림 강사, 초기 불전 연구원 지도법사) 경의 차례 I. 서언 II. 몸의 관찰[身隨觀] II-1. ..
2018.04.01 -
저울 위의 붓다|…… 혜천스님설교
저울 위의 붓다 혜천(嵇瀳)스님의 일요강론: 3월 3주차: 불기2554년 3월 21일 날씨가 아직 쌀쌀합니다. 오늘의 강론 주제는 저울위의 붓다입니다. 부처님께서 선우(善友: 좋은 친구)는 우리 삶의 전부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항상 우리에게 묻죠. 누가 너의 선우냐고? 그리고 우리 ..
2018.03.24 -
영원한 자유와 행복을 찾아서
영원한 자유와 행복을 찾아서 사바에서 극락까지 # 우리는 이 세상에 행복하기 위해 태났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행복을 원합니다. 그리하여 평생을 행복을 찾아 인생이란 여행을 떠납니다. 하지만 아무리 행복을 찾아보아도 보이지 않습니다. 행복은 저 멀리 있지 않고 우리 마..
2018.03.24 -
경전은 깨달은 분들의 가르침 / 무비스님
경전은 깨달은 분들의 가르침 경(經)이란 성인들의 가르침, 즉 늘 바르게 깨어있는 위대한 성자의 가르침을 경이라고 합니다. 불교에서는 진리를 깨달은 사람들의 가르침은 누구의 가르침이든 모두 부처님의 이름으로 편찬하여 경전이라고 합니다. 특히 부처님이 열반하시고 5,6백년이 ..
2018.03.24 -
스스로 있는 자 / 몽지님
스스로 있는 자 당신은 진실로 누구, 아니 무엇입니까? 조금도 의심의 여지가 없는 당신의 이 존재는 진정 무엇입니까? 무엇보다 이러한 의문을 일으키는 자가 바로 당신 자신일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 의문은 어디에서 일어났습니까? 이 의문의 출처는 어디입니까? 어디에서 이 의문이 ..
2018.03.24 -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 혜천스님설교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 혜천(嵇瀳)스님의 일요 강론: 5월 5주차: 불기2554년 5월 31일) 오늘 강연의 주제는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입니다. 이 주제는 정태춘 선생의 노래 제목 '다시 첫차를 기다리며'에서 슬쩍 쌔벼왔습니다. <자타카>에 보면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자타카>는 부처..
2018.03.18 -
종교 안에서 인간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까?
[성철스님] 구도자의 질문--4. 종교 안에서 인간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까? 4. 종교 안에서 인간문제가 해결되는 것입니까? 종교를 일반적으로 유한(有限)에서 무한(無限)으로, 상대(相對)에서 절대(絶對)의 세계에 들어가는 것으로 생각하지만, 불교에서는 유한이 즉 무한이며 상대가 절대..
2018.03.18 -
윤회와 열반의 갈림길
윤회와 열반의 갈림길 # 법우님들 자신의 생각에 집착하고 있으면 진실을 알기 어렵습니다. 진실은 인과법입니다. 원인이 있고 조건이 있으면 결과가 나옵니다. 모든 것이 인연법에 따릅니다. 인연법이 바로 진리입니다. 내가 괴롭거나 즐겁거나 불행하거나 행복하거나 모두 이유가 있습..
2018.03.18 -
37조도품(三十七助道品)
37조도품(三十七助道品)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수행하는 37가지의 방법을 말합니다. 즉 4념처(念處), 4정근(正勤), 4여의족(如意足), 5근(根), 5력(力), 7각지(覺支), 8정도(正道) 등을 모두 합한 것입니다. 37보리도법(菩提道法)이라고도 하는데, 이러한 수행 방법을 통해서 깨달음을 성취할 수 ..
2018.03.18 -
변혁하라|…… 혜천스님설교
변혁하라 오늘은 그 분의 1주기 입니다. 그래서 하늘도 슬퍼하는지 비가 내립니다. 오늘 강론의 주제는 '변혁'입니다. 니까야를 보면 붓다께서 '아침에 정심, 정행, 정언하면 아침이 행복하고, 점심에 정심, 정행, 정언하면 점심이 행복하고, 저녁에 정심, 정행, 정언하면 저녁이 행복하다. ..
2018.03.11 -
불교(佛敎)
불교(佛敎) 붓다의 가르침이 불교다. 불교를 빨리어로 담마(Dhamma)라고 한다. 담마는 법(法)이라는 뜻이다. 법은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다. 법은 알아차릴 대상과 진리라는 뜻으로 사용한다. 법은 존재의 성품인 무상, 고, 무아를 알아 괴로움에 빠지지 않도록 보호하고 벗어나게 한다. 불교..
2018.03.11 -
되돌아 옴 |…… 혜천스님설교
되돌아 옴 이상화 시인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는 시의 마지막 구절이 떠오르는 때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들을 빼앗겨 봄조차 빼앗기겠네'라는 얘기도 있고 양희은의 하얀 목련이라는 노래도 있습니다만 저 밖의 목련 꽃은 비바람부는 요즈음의 날씨로 채 피워보지도 못하고 떨..
2018.03.04 -
인연 / 현정선원 대우거사님
인연 / 현정선원 대우거사님 지금 눈앞에 보이는 것은 그게 뭐건 간에 전부다 '내' 어리석은 의식 때문에 생겨나는 환영에 불과한 거요. 이 세상은 본래 이거라고 할 만한 것도, 저거라고 할 만한 것도, 단편화된 어떤 조각도, 어떤 토막도 없소. 그러나 어리석음이 깊어지면 깊어질수록 우..
2018.03.04 -
감사하는 마음 |…… 혜천스님설교
감사하는 마음 혜천(嵇瀳)스님의 일요 강론 불기2554년 4월 11일 이번 주 강론 주제는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일제 강점기 때 시인 이상화는 '지금은 남의 땅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라고 하였는데, 지금은 봄은 봄인데, 봄이 오지 않고, 남의 땅도 또한 아닌데 봄이 오지 않은 ..
2018.0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