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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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왜 불쌍한 사람을 돕지 말라고 하십니까?
[질문]왜 불쌍한 사람을 돕지 말라고 하십니까? -답변- 제 말씀을 잘못 이해하고 계시군요. 저는 '불쌍한 사람'을 돕지 말라는 것이 아니라, '불쌍한 사람'을 돕는다는 '생각'을 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이 부분을 먼저 명확히 하고 말씀을 드립니다. 우리는 흔히 '불쌍한 사람을 도와야 한다'..
2012.09.21 -
전생투시(前生透視) / 성철스님
전생투시(前生透視) 성철스님 인과 문제에 대해 가장 큰 업적을 쌓은 사람은 미국의 에드가 케이시 Edgar Cayce입니다. 그에 관해서는 전기(傳記)도 많이 나와 있는데 사람들은 그를 기적을 행사하는 사람이라는 뜻에서 '기적인'이라고 부릅니다. 그가 행하는 기적은 이런 것입니다. 남의 병..
2012.09.15 -
삶은 완전하다-지금 행복하라 / 법상스님
삶은 완전하다-지금 행복하라 / 법상스님 불성(佛性), 신성(神性)이 있다는 말은 곧 나와 부처, 나와 신이 하나란 뜻이며, 나아가 우리 모두가 신이요 붓다로써 하나란 뜻이다. 일체 모든 존재가 하나다. 너와 내가 둘이 아니다. 그것도 나약하고 어리석은 중생으로써 하나가 아니라 부처로..
2012.09.14 -
자연과 나는 불이(佛二) / 혜국스님
자연과 나는 불이(佛二) / 혜국스님 나는 혼자서만 살수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그렇다고 다른 인간들만의 힘에 의지하여 살수있는 존재도 아닙니다. 인간을 비롯하여 이 우주자연 속에 있는 모든것들과 함께 살아가는 존재가 '나'입니다. '나'와 우주자연과의 관계는 불이(佛二)입니다. 불..
2012.09.08 -
신의(信義)/혜천(嵇瀳)스님의 일요 강론: 2556년 8월 5일
혜천(嵇瀳)스님의 일요 강론: 2556년 8월 5일 신의(信義) 부처님의 가르침을 대기설법(對機說法)이라고 보통 이야기 합니다. 대기설법이라고 하는 것은 청중을 보아서, 그 청중에게 알맞는 이야기를 해 주신다는 거죠. 어떤 청중이 있느냐에 따라서 주제와 내용을 달리해서 말해 준..
2012.08.31 -
여몽삼매(如夢三昧)/현정선원
여몽삼매(如夢三昧)/현정선원 <문> 꿈을 다 꾸고 나서는 꿈인데 무슨일이 있는가 하고 그때 비로소 담담해 지시는지요? 그렇지 않으면 꿈속에서 꿈이 시작되자마자 망상이 일어난 줄 알고 바로 깨시어 꿈이 더이상 진행되지 않으시는지요 ? 어떤스님이 말씀하시길 항상 자면서도 깨..
2012.08.31 -
보디사트바의 마음(bodhisattva보살)!!
보디사트바의 마음(bodhisattva보살)!! 불자님들 그동안 기승을 부리던 불볕더위도 아열대의 밤도 그 기세가 한풀 꺾였습니다. 오늘은 대승불교에서 보살이라는 용어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합니다. ◇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이루시고 첫 설법을 교진여 등 다섯 비구에게 네가지의 고귀한 진리..
2012.08.25 -
해우소 / 현진스님
해우소 / 현진스님 - 근심을 푸는 곳 - 생활이 궁핍했던 시절 스님들이 모여 자기 절 자랑을 할 때 화장실 크기를 말했단다. 예컨대 해인사 스님들은 절 자랑을 할 때 "변소에서 일을 보고 바지춤을 올릴 때가 돼서야 떨어지는 소리가 들린다"고 했다고 한다. 허풍이 섞여 있지만 그만큼 화..
2012.08.25 -
인과응보의 목적 (고통의 이유 ) / 법상스님
인과응보의 목적 (고통의 이유 ) / 법상스님 죄를 지으면 반드시 그 죗값을 치러야 할까? 부처님이나 하느님은, 혹은 진리는 죄를 지은 사람을 용서하실까 아니면 벌을 주실까? 사실 진리는, 부처님과 하느님은 죄 지은 사람을 단죄하는 법칙을 만들지 않았다. 아무리 큰 죄를 지었다 할지..
2012.08.17 -
아이고! 내 팔자야!! - 법륜스님 즉문즉설
법륜스님 즉문즉설 아이고! 내 팔자야!! ▒ 문 사주팔자라는 게 있어서 궁합도 보고 신수도 보고 하는데 우리 인간의 운명이 태어날 때부터 죽을 때까지 운명되어져 있는 것일까요? 궁금합니다. ▒ 답 자기는 어떻게 생각해요? (예전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살다보니까 뭔가 다른 힘 같은..
2012.08.17 -
순간순간 마음 밝혀 닦고 행하라
순간순간 마음 밝혀 닦고 행하라 / 육조스님 이 일은 모름지기 자성 가운데서 일어나는 것이니 어느 때든지 순간순간 그 마음을 밝혀 스스로 닦고 행하면 자기의 법신을 보고 자기 마음의 부처를 보아 스스로를 건질 것이니 항상 삼가야 한다. 먼저 자성의 오분법신향(五分法身香)을 전할..
2012.08.17 -
우리 인간은 언제부터 이 세상에 태어났는가?/숭산스님 법문 1
숭산스님 법문 1. 선사는 법상에 올라앉아 한참 양구(良久)하다가 법상을 한번 치고 말했다. “저 태양이 언제부터 시방세계를 비추기 시작하였는가?” 또 한참 있다가 주장자를 한 번 치고 말하였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가 언제부터 돌기 시작하였는가?” 또 한참 있다가 다시 주장..
2012.08.17 -
회심하여 깨달으라/현정선원
<문> 기독교 목사로서 스승님께 다음 같은 의문을 구하고자 합니다. 예수가 '나를 따르라'하고 말 한 그 '나'는 인간 예수가 아니라 '참나'를 말하는 게 아닐까요. 그리고 '나는 진리요 생명이라'고 했을 때 그 '나'도 역시 '진여'를 이름한 게 아니겠어요? '나를 말미암지 않고는 누구든 ..
2012.08.10 -
불공이 무엇인고 ?/성철스님
불공이 무엇인고 / 성철 큰스님 요새 어떻게 보면 한국 불교가 무속(巫俗)인지 종교인지 분간할 수 없을 때가 있습니다. 기복, 즉 복을 비는 일은 순 이기심에서 나온 것입니다. 자기만을 위해 절에 다니고 불공을 한다면, 그것은 불공과는 역행(逆行)이 됩니다. 부처님이 말씀하시기를, 남..
2012.08.10 -
중도를 모르면 불교인이 아니다
대승불교도 중도를 실현한 훌륭한 불교다. 중도를 모르면 불교인이 아니다. 부처님께서 이 지구상에 오셔서 인류에게 희망과 행복을 주셨습니다. 이 세상은 고통의 연속이지만 깨우치고 나면 고통이 없는 행복한 마음을 가질 수 있다고 했습니다. 부처님은 깨달음을 여신 후 초전법륜에..
2012.0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