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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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에서 중도(中道)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질문]불교에서 중도(中道)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흔히 중도, 중도하는데, 개념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불교의 핵심은 '중도 연기'라 하는데, 중도가 무슨 뜻입니까? 양 극단의 중간이 중도인가요? 그렇다면 선-악의 중도는 선과 악의 중간, 또는 선하지도 악하지도 않는 것이 되는데, ..
2012.07.27 -
부처님의 행복론
[행복]행복을 창조하는 생활 *부처님의 행복론 부처님께서는 사바 세계라는 대립과 갈등, 아만과 독선으로 이어지는 세간의 생활을 싫어하고, 인간이 이 지상에서 영위하는 삶을 부정하여 법구경에서 이렇게 설하시고 있다. "그대들의 매일 매일의 삶은 숲속의 나뭇가지에서 나뭇가지로 ..
2012.07.20 -
인연을 따르되 조작이 없는 것(隨緣無作)/현정선원
<문> 범정은 차츰 사라진다고 하시면서, 십주초심에 불각을 이룬다 하십니까? 작은 초목이 큰나무로 자랄 수는 있는겁니까? 하 근기로 은혜를 갚을 길은 요원합니다. <답> 모든 세상사는 인연으로 말미암을 뿐이요, <짓는 자>도 <받는 자>도 없다고 하는 것이 곧 부처님이 ..
2012.07.20 -
중생이 앓으니 보살이 앓는다.
제목 : 중생이 앓으니 보살이 앓는다. ▣ <<스님~ 불교 수행법 너무 많아 혼돈이 옵니다.>> 어느 날 어느 불자님으로부터 신행 상담메일이 왔습니다. “절에 가면 가는 절마다 왜 수행하는 방법이 다르며, 스님마다 자신의 수행법이 최고라고 하니 너무 혼돈스럽다.”고 했습니다. ..
2012.07.14 -
6식이 자식인줄 잘못알고 / 현정선원
<문> 확연하게 성품을 밝히지 못하면 또다시 돌아와서 이 지리멸렬하고 뒤숭숭한 악몽을 반복해야 하는지요? 모순 되지만, 성품을 밝히지 못했다는 단 하나의 절박함과 세속일에 회한없는 여유로움의 기묘한 이중성이 함께합니다. 제가 지금, 무슨 오해와 착각에 빠져 있는지요? <..
2012.07.13 -
불보살님의 가피 세 종류 / 성일스님
불보살님의 가피 세 종류 / 성일스님 (현증가피, 몽중가피, 명훈가피) 부처님의 가피(加被) 불가에서는 가피(加被)라는 말을 많이 사용합니다. 가피는 부처님이나 여러 불보살들이 자비를 베풀어서 모든 중생을 이롭게 하는 힘을 말합니다. 기도나 원력을 이루도록 해 주는 부처님의 위신..
2012.07.13 -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이것 또한 지나가리라. 불자님들~ 올해는 삼십년만의 가뭄으로 농민은 물론 온 국민이 애타게 비를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결국 단비가 주룩주룩 내려 온 산하를 흠뻑 젖게 했습니다. 요즈음 국내외 경제사정이 좋지 않습니다. 늘어나는 가계 부채가 100조, 국민 1인당 8천 만 원의 빚을 지..
2012.07.06 -
남편도, 친정어머니도 아들도 다 미워요, 스님
남편도, 친정어머니도 아들도 다 미워요, 스님 불자님들~~ 무더운 여름입니다. 습도가 매우 높으니 건강에 더욱 유의하세요. 아울러 짜증나는 일이 있어도 참고 상대방을 잘 헤아려주는 자비의 마음을 일으킵시다. 특히 가까운 이에 대한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야하겠습니다. ◇ 어제 오후..
2012.06.29 -
지혜의 해(智日)가 心天에 솟아오른다
지혜의 해(智日)가 心天에 솟아오른다 1 <문> 법정님의 한없는 자비에 가슴벅참을 느끼며 실상을 바로 보려 합니다. 하지만 이 둔한 제자는 죽지 못하고 늘 제그림에 속아 놓쳐버립니다. 어떻게 하면 부처님께 완전히 귀의할 수 있겠습니까? <답> 진리(眞理)는, 진여법성(眞如法性)..
2012.06.22 -
스님들의 방종(放縱)과 탁발정신
눈을 내리 뜨고 멍에의 길이만큼, 스님들의 방종(放縱)과 탁발정신 쇄신안이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야단법석’은 계속되는 모양이다. 불교닷컴 기사에 따르면 지난6월 12일 4차 야단법석이 있었다고 전한다. 종교전문기자의 지적 조계사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4차 야단법석에서 ..
2012.06.22 -
맺힌 것은 풀어줘야
‘맺힌 것은 풀어줘야’ 불자님들~~ 가뭄이 매우 심합니다. 시원한 빗줄기가 그립습니다. 가뭄이 오면 대지에 모든 생명이 갈증을 느낍니다. 모두들 하늘에서 시원한 비가 내리기를 원하지요. 왜냐고요? 그것은 자신의 생명을 유지하고 싶은 생명체의 본능이 있기 때문입니다. 요즈음 우..
2012.06.22 -
고통을 느끼는 주체 ... "나"는 없다.
고통을 느끼는 주체 ... "나"는 없다. 우리는 마음의 상처로 괴로워합니다. 괴로움의 정체는 생각입니다. 괴로운 생각을 떠올리면 괴롭습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생각을 버려라' 라고 하셨고, '생각을 버리기 위해 수행(사타마)하라' 하셨습니다. 생각을 없애고 마음을 한곳에 모으는 삼매 ..
2012.06.16 -
마음이 편치 못합니다/현정선원
< 질문 > '해야하는가, 하지 말아야 하는가'의 양단에서 마음이 편치 못합니다. < 답변 > 모든 것은 인연으로 말미암을 뿐, 짓는 자도 받는 자도 없소. 주재자(主宰者)가 없단 말이오. 뭔가를 할 때에 하는 놈이 없어요, 인연으로 말미암을 뿐이지.· · · 물결이 하루 종일 물결쳐..
2012.06.16 -
스님들의 방종(放縱)과 탁발정신
눈을 내리 뜨고 멍에의 길이만큼, 스님들의 방종(放縱)과 탁발정신 쇄신안이 발표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야단법석’은 계속되는 모양이다. 불교닷컴 기사에 따르면 지난 6월 12일 4차 야단법석이 있었다고 전한다. 종교전문기자의 지적 조계사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4차 야단법석에서 ..
2012.06.16 -
불법(佛法)은 생사 해탈법 / 활산 성수스님 [活山性壽]
♧불법(佛法)은 생사 해탈법 / 활산 성수스님 [活山性壽] 세상은 그대로 인데 마음이 스스로 괴로울 뿐입니다. 부처님 근본 사상이 영생불멸永生不滅의 열반[涅槃 Nirvana]입니다. 부처님께서 사십구 년 설說하신 가르침의 모두가, 나지도 않고 죽지도 않으니, 생生도 아니요, 사死도 아닙니..
2012.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