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화엄경·보현행원품(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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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보시로만 친견한 큰스님
법보시로만 친견한 큰스님 법륜월(法輪月) 장지영|우바이, 조계사 “삼가 큰스님 각영전에 예배드리옵니다.” -아아, 나에게 복이 없었던가? 업이 두터웠던가? 이렇게 큰스님 진영 앞에서 뒤늦은 참배와 아쉬움을 표하다니.- 나는 광덕 큰스님 생전에 한번도 직접 법문을 들은 적이 없다..
2014.01.25 -
나는 불광의 포교사- 대자혜(大慈惠) 김순숙|우바이, 서울구치소교화위원
나는 불광의 포교사 대자혜(大慈惠) 김순숙|우바이, 서울구치소 교화위원 월간 「불광」을 구독하면서 언젠가는 불광사를 한번 찾아가리라 생각했던 것을 실행에 옮긴 1983년 가을, 아마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이맘때쯤이 아닌가 생각해 본다. 나는 흠모하는 임을 찾아가듯 설레는 가..
2013.12.26 -
나에게 절하시는 큰스님
나에게 절하시는 큰스님 대연성 한옥이(大蓮性 韓玉伊)|우바이, 도피안사 어린 시절 어머니를 따라 가끔 절에 가면 절 입구 신장(사천왕)들의 부릅뜬 두 눈이 너무나 무서웠다. 나의 불교에 대한 출발은 무서운 감정으로부터 시작되었다고 해도 될 것 같다. 결혼하고 수년 후 친정아버지..
2013.12.18 -
광덕 큰스님을 생각하며
광덕 큰스님을 생각하며 반야화(般若華)백경임|동국대 교수 가만히 앉아 큰스님을 생각하노라면 가슴에 맑은 샘물이 흐르는 듯, 마음이 상쾌해지고 어떤 알지 못할 기쁨으로 충만해진다. 큰스님께서 이 세상에 머무실 때 비단 나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이 큰스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
2013.12.14 -
행복해지는 길
행복해지는 길 * 우리는 지금 부처님을 생각한다.우리는 부처님의 진리속에 완전한 가호와 인도를 받으며 살고 있다 우리는 지금 부처님에 대한 믿음속에서 지극히 평화로운 가운데 앉아있다. 어떤 두려움도 없다.불안도 없다.부처님의 끝없는 자비가 나와 함께 하고 있기때문이다. 이 ..
2013.12.05 -
보살의 길은 험난한가
수행의 길 보살의 길은 험난한가 불자는 자신이 불성의 실현자이며 삼보의 가호를 받는 자임을 믿는 자이다. 그는 줄기찬 행으로 불성 본분을 실현해 간다. 그래서 불자는 성불의 길을 가는 자라고 하고 또는 불국정토를 이루는 역군이라 한다. 불자는 꿋꿋한 신념으로 부처님의 가르침..
2013.11.28 -
아, 광덕 큰스님
아, 광덕 큰스님 성덕행 김인숙(性德行 金仁淑)|국민대 사회학과 교수 “큰애야, 오늘은 특별한 스님이 집에 오시니 미리 와서 기다려라.” 하시는 어머니의 말씀이 나에게는 무척 부담스러웠다. 십대 초반에 한국을 떠나서 20년 이상 외국생활을 하고 막 귀국한 나로서는 불교도 어색한..
2013.11.21 -
불자는 진실의 증거자가 되자
수행의 길 불자는 진실의 증거자가 되자 또 다시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한다. 부처님의 지극하신 대자대비에 감루하고 크신 은혜에 감사드린다. 부처님은 원래가 법신이며 상주신이시다. 그러니 오고 가심이 어디 있겠는가. 법성 진여로서 영원한 현재이신 것이다. 그러시건만 미혹 중생..
2013.11.14 -
마음속 대립 마찰을 없애자
수행의 길 마음속 대립 마찰을 없애자 사람은 개아로써 태어나며 부모님과 가정환경 속에서 자라난다. 그리고 이웃과 많은 사회환경 속에서 많은 것을 배우며, 주며, 서로 영향하면서 성장한다. 이런 삶의 모습은 인간이 제각기 개아이며 수 많은 개아속에 서로 주고 받으며 행동하고 사..
2013.11.07 -
순수와 헌신을 배우자 - 광덕 큰스님 법문에서
수행의 길 순수와 헌신을 배우자 신록이 물결치는 산과 들, 6월은 천지가 왕성히 성장하는 달이다. 불자들에 있어서도 (음) 4월 15일이 하안거 결제이니, 이 달은 정녕 대전진의 불꽃이 활활 타오르는 계절이다. 올해 이 여름의 정진이 우리 모두 한층 성장하고 부처님 광명을 보다 가까이 ..
2013.10.31 -
이목지신(移木之信)
이목지신(移木之信) 어느 날 대궐 담벼락에 이런 방이 붙었습니다. "이 나무를 옮기는 사람에겐 백금을 주겠다."방을 보고도 나무를 옮기는 사람이 없자 상금은 천금, 만금으로 늘어났습니다.어느 날, 한 사람이 밑져야 본전이라 여기고 나무를 옮겼더니 약속대로 만금을 하사 받았습니다..
2013.10.25 -
공화사(工畵師)를 바로 쓰자
수행의 길 공화사(工畵師)를 바로 쓰자 경에는 마음을 공화사(工畵師)라 했다. 솜씨 있는 미술가라는 말이다. 뜻한 대로 교묘하게 그림 그리듯 세상을 만들어 낸다는 말이다. 그래서 공기아(工技兒)라고도 한다. 재주있는 요술장이란 말이다. 요술장이가 요술 부리듯 자기환경에 조화를 ..
2013.10.25 -
누가 부처님을 멀리 하는가
수행의 길 누가 부처님을 멀리 하는가 불자는 부처님 법으로 사는 자이며 부처님 법을 자기 생명으로 사는 자다. 부처님 공덕을 쓰고 부처님의 위신력 속에 살며 부처님의 지혜와 자비의 길을 닦아가는 생활이다. 그러므로 그의 삶은 부처님과 함께 한 길이며 거기에서 행복도 평화도 있..
2013.10.17 -
우리는 보현행자
우리는 보현행자 환희주 김숙자(歡喜住 金淑子)|우바이 도피안사 “부처님 감사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 큰스님의 이 말씀은 어느새 나의 입에 옮겨 붙어서 기도송이 되었다. 내가 지금처럼 기도송을 입에 달고, 저녁마다 사경을 하며 또 일상생활에서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앞으..
2013.10.10 -
자자(自恣)를 여법히 행하자
수행의 길 자자(自恣)를 여법히 행하자 부처님께서눈 정법이 오래 머물게 하는 것을 교단통솔의 가장 귀한 요건으로 삼으셨다. 정법이 오래 가자면 교단이 청정하게 화합하여야 한다. 교단을 통해서 불법은 역사속에 펴 나가는 것이므로, 정법이 오래 머무르는 요건의 핵심은 교단의 청..
2013.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