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446)
-
불상의 종류
불상은 불격에 따라 불타. 보살. 명왕. 천부. 나한 등으로 나눌 수 있다. 1. 불타 Buddha(梵). 모든 법의 진리를 깨달아 중생을 교화하고 이끌어 주는 성자를 말한다. 覺者[진리를 깨달은 자] 또는 知者를 뜻하며 불,여래라고도 부른다. 원래는 석존[석가모니]에 대한 명칭이었으나 불교교리가 발달함에 따라..
2007.06.09 -
불전에 공양 올리는 법
부처님께 공양(供養)을 올리는 것을 불공(佛供)이라 한다. 우리는 불공을 드리는데 여러가지 경우가 있다. 크게 보아, 첫째로, 우리의 삶이 뜻대로 되지 않아 괴로움과 어려움에 부딪쳤을 때 그 고난을 하소연 하고 벗어나고자 하는 기도 발원을 올리려는 마음에서다. 하고 있는 사업이 무난히 성공하길..
2007.06.09 -
절하는 법
부처님께 올리는 절을 오체투지(五體投地)의 절이라고한다. 오체투지란 머리와 두팔, 두무릎을 완전히 땅에대고 엎드려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시며 모든 중생의 귀의처인 부처님께 자기 신체의 다섯부분을 땅에 대어서 자신을 낮추어 부처님을 받드는 최상의 예를 올리는 큰절을 말한다. 이때 3번 절하..
2007.06.09 -
대승[大乘] 과 소승[小乘]
대승은 범어 mahayana의 번역으로 마하연나[摩訶衍那]. 마하연[摩訶衍]이라 음역하며 상연[上衍]. 상승[上乘]이라고도 한다. 소승은 hinayana의 번역이다. 승[乘]은 수레를 의미하며 미혹의 차안에서 깨달음의 피안에 이르는 교법을 가리킨다. 대승. 소승이란 말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열반 후 그의 언행의 전..
2007.06.09 -
부처님의 10제자
1. 지혜가 가장 뛰어난 "지혜제일 사리푸타(사리불)" 2. 초능력을 가진 "신통제일 목갈라나(목건련)" 3. 괴로움을 잘 참고 실천하는 "두타제일 마하카사피(대가섭)" 4. 마음에 아무 걸림이 없는 "해공제일 수보뎨(수보리)" 5. 설법이 제일인 "설법제일 푸르나(부르나)" 6. 논의에 제일인 "논의제일 카타야나(가..
2007.06.09 -
108번뇌란?
108번뇌란? 번뇌는 중생을 괴롭히는 어지러운 마음의 파동입니다. 그것은 중생이 미혹(迷惑)하여 일어나는 것으로, 몸과 마음을 번거롭고 괴롭게 합니다. 본래 청정하여 일체의 경계(境界)를 초월한 절대적이고 영원한 본성을 자기도 있는 중생이지만, 미혹(迷惑: 事와 理의 잘못됨을 '미' 라하고, 사리..
2007.06.09 -
십이연기(十二緣起)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때 부처님께서는 슈라바스티의 제타숲 동산에 계시면서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지금 인연법(因緣法)을 설명하리니 잘 기억하고 그 행을 닦아 익혀라." 그때에 비구들은 부처님 분부를 받았다. 세존께서는 말씀하셨다. "인연법이란 무엇인가. 이른바 무명을 연하여 결합이..
2007.06.09 -
중 도(中道) Ⅰ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때 부처님께서는 나알리부락 깊은 숲 속의 대빈사(待賓舍)에 계셨다. 그때에 존자 산타가전연은 부처님 계신 곳에 나아가 머리를 조아려 부처님 발에 예배하고 한 쪽에 물러앉아 부처님께 여쭈었다. “세존이시여, 세존께서 말씀하시는 바른 소견이란 어떤 것이 바른 소견..
2007.06.09 -
십 업 (十業)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때 부처님께서 슈라바스티국에 노니시면서 제타숲 동산에 계셨다. 그때에 세존께서는 여러 비구들에게 말씀하셨다. "만일 일부러 짓는 업이 있으면, 나는 반드시 그 과보를 받되 현세에서 받거나 후세에서 받는다고 말한다. 만일 일부러 지은 업이 아니면, 나는 반드시 그 ..
2007.06.09 -
십 이 처(十二處)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어느때 부처님께서는 슈라바스티국 제타숲 외로운 이 돕는 동산에 계셨다. "고오타마시여, 이른바 일체란 어떤 것을 일체라 하나이까." "일체란 곧 열두 가지 포섭처〔十二入處〕이니, 눈과 색·귀와 소리·코와 냄새·혀와 맛·몸과 촉감·의지와 법이다. 이것을 일체라 하느..
2007.06.09 -
육바라밀(六波羅蜜)
부처님께서 말씀하셨다. 선남자여, 만약 능히 모든 재물을 아끼지 않고 항상 남에게 이익될 일을 하며, 있는 대로 따라서 보시하되 다소를 묻지 않으며, 굶주리는 세상에서는 음식을 즐기어 주되, 은혜 갚기를 구하는 것이 아니어야 하느니라. 선남자여, 이 상이 있는 자면 이 사람은 곧 보시바라밀(布..
2007.06.09 -
출 가
출가라 하면 우리는 흔히 생각하기를 스님이 되어 모든 세속적인 생활을 버리고 철저히 구도의 길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라 합니다. 그래서 출가를 한다고 하면 세상을 등지고 산 속에 들어가는 것을 떠올립니다. 하지만 우리의 생각과는 다르게 부처님은 출가시에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 "친족을 떠..
2007.06.09 -
열 반
이제 부처님이 열반에 드실 시각이 가까와 온 듯했다. 부처님은 무수히 모여든 제자들을 돌아보시면서 다정한 음성으로 물어 보셨다. "그 동안 내가 한 설법의 내용에 대해서 의심나는 점이 있거든 묻도록 하여라. 승단이나 계율에 대해서도 물을 것이 있으면 물어라. 이것이 마지막 기회가 될 것이다" ..
2007.06.09 -
안거(安居)
안거는 범어 바르사(Varsa)의 번역으로 비(雨), 장마철이라는 뜻을 가진 말이며 지금의 결제를 뜻한다. 고대 인도의 수행자들은 여름 비오는 계절 동안 활동에 의하여 무 의식적으로 저질러지는 살생을 막기 위해 일정한 장소에서 행활을 하게 되어 있었다. 그런데도 초기 불교 수행자들은 우기(安居)를 ..
2007.06.09 -
도량석(道場釋, 木鐸釋)
사찰에서 예불 전에 도량을 청정히 하기 위하여 행하는 의식이다. 도량이란 불도를 수행하는 장소 즉 절이나 포교당. 암자를 말한다. 대개 절에는 사원청규(寺院淸規)가 있어 대중들이 일정한 규칙 속에서 생활하기 마련이다. 저녁에는 10시에 자고 아침에는 3시에 일어난다. 잘 때는 취침 종을 울리고 ..
200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