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화엄경·보현행원품(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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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력을 일으키지 못하는 배는..
[동력을 일으키지 못하는 배는 거센 물결에 휩쓸려 갈 수밖에 없듯...] 동력을 일으키지 못하는 배는 거센 물결에 휩쓸려 갈 수밖에 없듯, 생명의 동력을 일으키지 못하는 사람은, 거센 삶의 물결에 떠내려 갈 수밖에 없다. 배의 동력은 고장이 날 수 있지만, 그래서 밀려오는 물결 앞에 무용지물이 될 ..
2008.11.13 -
어딜 그리 바삐 가는가
어딜 그리 바삐 가는가 이 몸은 공적(空寂)하여 '나'도 없고 '내것'도 없으며, 진실한 것도 없다. 화엄경에서.. 이번 생 잠시 인연따라 나왔다가 인연이 다 되면 인연따라 갈 뿐이다. 장작 두 개를 비벼서 불을 피웠다면 불은 어디에서 왔는가. 장작 속에서 왔는가 아니면 공기중에서 그도 아니면 우리의 ..
2008.11.11 -
일상 보현행원 수행법
일상 보현행원 수행법 1.초보불자, 또는 불교를 모르는 이-고잘미섬공(혹은 고잘미섬모)! 불교를 모르는 분, 또는 타 종교인, 초보불자들을 위한 보현행원 수행은 '고잘미섬공'의 다섯 자만 충실하면 충분합니다. '고잘미섬공'은 '고맙습니다, 잘했습니다, 미안합니다, 섬기고 공양하겠습니다(혹은 '섬..
2008.10.17 -
[하루하루 밝아진다]
[하루하루 밝아진다] 밝은 소망과 함께 하루를 맞는 사람, 그 사람은 하루하루 밝아진다. 세상이 어떻게 보이고 어떻게 다가오더라도 세상을 분노와 시비와 원망으로 보지 않고, 현실에 속지 않고 허기지지 않으며, 늘 감사와 찬탄을 잊지 않는 사람. 그 사람은 하루하루 밝아진다. 어떤 조건, 어떤 환..
2008.10.16 -
[일과수행을 게을리 말아야]
[일과수행을 게을리 말아야] 무릇 불자님들은 '일과수행'을 게을리 말아야 합니다. 일과수행을 게을리 하면 반드시 번뇌가 밀려옵니다. 번뇌의 물결에 휩쓸리기 싫으면, 번뇌를 거슬러 오르고 싶다면 매일 조금이라도 일과 수행을 지어가셔야 합니다. 수행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이 '정시성'과 연속성'..
2008.10.01 -
오로지 오직 밝음을 창조해 나가라!-한가위 밝은달처럼
[부모가 밝아야 자녀가 밝아진다] 우리가 살면서 가장 견디기 어려운 일이, 자녀의 고통이 아닌가 한다. 자녀의 고통만큼 부모가 견디기 어려운 일은 없을 것이다. 자녀의 고통을 보는 부모의 마음은 대동소이하다. 딱하고 가엾고 아프고 가슴 애이고.... 그리하여 부모의 몸과 마음도 자녀와 함께 고통..
2008.09.13 -
[중생의 아픔에 보살은 비원을 일으키고...]
[중생의 아픔에 보살은 비원을 일으키고...] 중생의 아픔에 보살은 비원(悲願)을 일으키고, 끝없는 '자기 지움(self-erasing)'의 길을 간다. 중생의 아픔에 솟는, 끝없는 연민. 보살의 경지에도 참을 수 없는, 그 아픈 마음. 그 어리석음에, 그 슬픔에... 닥치는 모든 일들이 본질은 축복임을, 우리는 왜 그다지..
2008.09.05 -
믿음(信), 지혜(解), 자비(行)
믿음은 길의 으뜸이라 * 믿음은 길의 으뜸이요 공덕의 어머니이니라. 일체 모든 착한 법을 기르고 , 일체 모든 의혹을 없애, 위없는 길을 보이고 개발하느니라. -화엄경 현수보살품- 「불교는 깨침의 종교」라 하여 믿음을 중시하지 않는 듯한 경향도 없지 않습니다. ‘깨치면 내가 부처인데 무엇을 믿..
2008.09.05 -
몸의 보현행, 몸짓의 보현행
[박성배교수님의 두 가지 보현행원-몸의 보현행, 몸짓의 보현행] 우리나라에서 광덕큰스님을 제외하고 보현행원을 가장 사랑하셨던 분은 아마 뉴욕 스토니브룩 대학의 박 성배교수님이 아닐까 합니다. 교수님은 젊었을 때부터 보현행원을 처절할 정도로 사랑하신 분입니다. 그리고 그 때문에 좌절도 ..
2008.07.29 -
인욕을 넘어 보현행원으로.....
인욕을 넘어 보현행원으로..... '연무심'님의 글입니다...*^*^*_()_ 보현행원은 대긍정의 세계로 가는 가르침입니다. 모든 부정적 시각이 긍정으로 대치되는 것이지요. 그리고 이 때 행원의 긍정은, '부정을 포함하는 긍정'임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즉, '부정 속의 긍정', '긍정 속의 부정'입지요. 또한 행원..
2008.07.25 -
여래 아닌 사람없다
여래 아닌 사람은 없다. 여래의 지혜는 없는 곳이 없다. 왜냐하면 한 중생도 여래의 지혜를 갖추지 않은 자는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일체 중생들이 이것을 깨닫지 못하는 것은 오직 스스로 피워올린 망상과 거꾸로 잘못알고 있는 생각과 '내 것'이라고 착각하는 집착 때문이다. 만약 망상만 여읜다면 ..
2008.07.23 -
화엄일승 법계도
화엄일승 법계도 법 성 게 法性圓融無二相 諸法不動本來寂 원융한 법의 성품, 두모습이 아니로다. 법성원융무이상 제법부동본래적 모든법은 변함없어 본래가 고요한데 無名無相絶一切 證智所知非餘境 이름없고 모습없어 일체가 끊어지니 무명무상절일체 증지소지비여경 깨닫는 지혜일뿐 지식으론 ..
2008.03.24 -
5. '고맙습니다' 등을 실천할때의 불자의 기본 자세
실이청정신어의업 상수예경/ 일일불소 개현불가설불가설 불찰극미진수신/ 일일신 변례 불가설불가설 불찰극미진수불// 허공계진 아례내진/ 이허공계 불가진고 / 아차예경 무유궁진// 여시 내지 중생계진 중생업진 중생번뇌진 아례내진/ 이중생계 내지 번뇌 무유진고/ 아차예경 무유궁진 염념 상속 무..
2007.12.16 -
화엄신장 : 세상사람들의 또 다른 표현
부처님께서 처음 성도하시고 보리수 밑에서 설법한 내용을 편집한 경전이화엄경이며 화엄경을 호지하고 불법을 받드는옹호신중이 화엄신장이다. 1.금강신 절에 들어가는 문이나 전각의 입구에 서서 불법을 수호하는 신이다. 2.신중신 법인을 성취하여 생사 가운데서 중생을 마음대로 이익하게 하는 ..
2007.12.02 -
화엄경 약찬게
화엄경 약찬게 대방광불화엄경 용수보살 약찬게 크고넓고 방정하온 부처님의 화엄경을 , 용수보살 게송으로 간략하게찬탄하네 아름다운 연꽃으로 가꾸어진 화장세계 비로자나 부처님의 진실하온 법신불과 현재에도 설법하는 노사나불 보신불과 사바세계 교주이신 석가모니 화신불과 과거현재 미래..
2007.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