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생물·과학과생각(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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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성주괴공 ②|******@불교의우주론@
<40>성주괴공Ⅱ - “풀잎 썩은 자리에 다시 새싹 돋아나듯 - - 우주전체는 연기법따라 질서있게 생멸”- 별이 아무리 크더라도 가지고 있는 수소의 양은 유한한 것이므로 언젠가는 핵융합 반응의 원료가 되는 수소를 다쓰게 될 것이다. 별은 자신이 가지고 있던 수소를 거의 다 사용..
2018.10.06 -
<39>성주괴공 ①|******@불교의우주론@
<39>성주괴공Ⅰ - 별의 생멸 空에서 출발 空으로 돌아가 - - 우주는 영원한 것없는 제행무상 세계 - 우리의 우주는 별이나 혹성 등의 천체 만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평균 거리가 대략 5광년 정도 되는 우리 은하 안에 있는 별과 별 사이의 대단히 넓은 공간에는 무수히 많은 물..
2018.09.29 -
<38>삼천대천세계|******@불교의우주론@
<38>삼천대천세계 - 관측 가능한 우주 크기는 약 1백억광년 - - 부처님 2500년전 이미 은하계 존재 밝혀- 경전에는 삼천대천세계라는 말이 자주 나온다. 아함경이나 구사론, 법화경, 대지도론 등 여러 곳에 이에 대한 설명이 나온다. 이에 대한 설명은 대략 다음과 같다. 하나의 소천 세계..
2018.09.25 -
<37>공공|******@불교의우주론@
<37>공공(空空) - 물리학의 ‘진공’개념 공의 의미 못미쳐 - - 집착 해왔던 모든 존재 놓아야 지혜 완성 - 반야공 사상의 핵심은 법계가 연기(緣起)이므로 무자성(無自性)이고 무자성이므로 공(空)이라는 것이다. 우리가 감각으로 경험하는 모든 것이 오직 연기이고 무자성하며 우리의 ..
2018.09.15 -
<36>색즉시공|******@불교의우주론@
<36>색즉시공(色卽是空) - 허공중의 에너지 인연으로 물체 드러내 - - 색의 본 바탕은 생멸하지 않는 공의 세계 - 반야심경의 너무도 잘 알려진 구절이 “색불이공 공불이색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다. 색이 즉 공이고 공이 즉 색임을 설명하고 색과 공이 다르지 않음을 보이고자 한다. ..
2018.09.08 -
<35>진공묘유|******@불교의우주론@
<35>진공묘유(眞空妙有) - 풍랑 일어도 바다의 성품은 변하지 않아 - - ‘공은 색포함한 근원자리’ 양자역학 밝혀- 아무 것도 없다는 것, 즉 무(無)란 무엇인가? 우리는 보통 무(無)를 존재에 반대되는 개념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사고는 우리의 일상적 경험 내용으로부터 추상화되는..
2018.09.02 -
<34>삶에서 깨어나기|******@불교의우주론@
<34>삶에서 깨어나기 - 인간의 위대함은 불성을 자각한다는 것- - 맹목적 삶에서 절대자유의 세계로 전환- 소크라테스는 현자를 만나고 싶어 하였다. 그래서 지혜의 신인 아폴론의 신전을 찾아 아테네에서 가장 현명한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 신탁의 결과는 소크라테스 자신이 이 도..
2018.08.25 -
<33>하나의 세계 ②|******@불교의우주론@
<33>하나의 세계<Ⅱ> - 하나의 세계지만 시야따라 보이는 현상달라 - - 불법의 세계 30억년 한정된 인간시야 넓혀 - 옛날에 ‘일상’과 ‘확장’이라는 두 새가 살고 있었다. 이 새들은 물 밑을 투시할 수 있는 좋은 눈을 가지고 있었다. 그러나 이들 새에게는 한가지 다른 점이 있었..
2018.08.19 -
<32>하나의 세계 ①|******@불교의우주론@
<32>하나의 세계<Ⅰ> - 현대물리학 미시 거시 세계 모두 다뤄 - - 세계는 색 포함한 공의 세계만이 존재 - 양자 역학에서 다루는 물체는 파동이면서 입자이고 입자이면서 파동이며, 역으로 말하면 파동도 아니고 입자도 아니라는 논의를 하였었다. 이는 우리의 지각 경험에 근원을 ..
2018.08.11 -
<30>승의제와 세속제|******@불교의우주론@
<30>승의제와 세속제 - 인연으로 생겨난 모든것은 假相이며 공 - - 언설은 實相아닌 경계서 일어난 분별지 - 양자역학에서의 파동과 입자의 이중성에서 시작하여 언어적 개념은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생각하여 보았다. 이와 연관하여 승의제(勝義諦)와 세속제(世俗諦) 혹은 ..
2018.08.05 -
<29>개념의 한계|******@불교의우주론@
<29>개념의 한계 - 도봉은 도봉이 아니요 이름하여 도봉일뿐 - - 언어 형상 관념 집착 버릴때 실체 드러나 - 지난 번에는 파동과 입자의 이중성에 대하여 생각하여 보았다. 그리하여 양자역학에서의 물체는 파동이면서 입자이고 입자이면서 동시에 파동이라는 말을 하였다. 이는 곧 이..
2018.07.27 -
<28>파동과 입자|******@불교의우주론@
<28>파동과 입자 - 모든 물체 두가지 성질 함께 지녀 - - 이분법 고집하면 부분만 보게 돼 - 얼마 전에 도봉산을 다녀온 일이 있다. 우리가 만약에 도봉산을 그림으로 그린다면 어느 방향에서 그려야 하는가? 서울 쪽에서 그린 그림도 있을 수 있고 의정부 쪽에서 그린 그림도 있을 수 있..
2018.07.15 -
<27>불거불래|******@불교의우주론@
<27>불거불래 - ‘간다’‘온다’동작부정 불확정성 원리와 연관- - 운동속성·작용실체 직관에 의해 파악돼야 - 오늘은 팔불중도 중에 하나 남은 불거불래(不去不來)에 대하여 생각하여보자. 이를 中論 제2장 관거래품(觀去來品)의 첫번째 게송에서 살펴보겠다. “이미 지나간 것에..
2018.07.08 -
<26>부증불감|******@불교의우주론@
<26>부증불감 - 무분별·무심 경지서 보면 생멸증감은 없어- - 일체는 변하지만 바닷물과 파도 같은 현상 - 어떤 친구가 나에게 이렇게 물어 본 적이 있다. 불교에서는 윤회한다고 하지만 지구 위에 사는 사람의 수는 계속 늘어가기만 하는 데 그러면 그 사람들은 도대체 다 어디에서 ..
2018.06.30 -
<25>불구부정|******@불교의우주론@
<25>불구부정 - 육근의 판단은 시간·상황따라 달라지는것 - - 무집착 상태서 보면 일체가 차별없는 경지 - 지금까지 우리는 중론에서의 八不 중에 不生不滅, 不常不斷, 不一不異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하나 남은 不去不來를 다음 번에 다루기로 하고 오늘은 반야심경에 나오는 불구부..
2018.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