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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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성불합시다.!^^|
가장 단순한 명제인 사람은 왜 늙어가고 병들어가며 왜죽는가? 영원히 살 수는 없는 것인가? 에 대한 너무나 단순한 의문을 가지고 스스로 수행정진을 해서 부처를 이루셨던 싯달타 태자가 사바 세상에 오신 날이자 태어나신 날이지요? 사실 우리는 불교의 사대명절 중에 싯달타 태자가 오신 날을 기..
2010.01.27 -
임종 전과 잠들기 직전이 가장 중요하다
※임종 전과 잠들기 직전이 가장 중요하다 ①사람의 한 평생 가운데 제일 중요한 순간이 언제인가? 죽기 직전이 가장 중요하다. 죽기 직전에 어떤 마음을 품고 죽느냐에 따라 내생이 달라지는 것이다. 임종에 다다랐을 때 "내생에는 참선 정진하며 살아야지!" 하는 원력을 강하게 세우면, 그 다음 생까..
2010.01.27 -
조신의 꿈과 감단몽
이 세상의 모든 종교는 그 종교를 믿는 사람이던 안 믿는 사람이든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고 더욱 행복하게 하고, 세상을 더욱 좋은 곳으로 가꾸어 지도록 하는 목적으로 창시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종교가 세상을 좋은 곳으로 만드는데 영향을 미치려면, 모든 종교의 수행자나 성직자들..
2010.01.26 -
지공 선사의 인과법문
오대산 노스님의 그 다음 이야기 과경 편역/정원규 역 지공 선사의 인과법문 양(梁)나라 무제(武帝)의 이름은 소연(蕭衍)이며, 성품이 착하고 불법을 믿어 당시의 고승 지공(志公) 스님을 국사로 모셨다. 황후 치(眼)씨는 불법을 믿지 않고 타고난 성격이 질투가 심하여, 왕궁 안의 사람을 학대하고 여러..
2010.01.25 -
양나라 무제의 인연과보
이 자리에 계신 분들만이 아니라 어떤 종교를 가지고 어떤 신앙생활을 하던, 얼마나 출세를 해서 살든, 사는 게 지지리도 팍팍한 사람들이건 간에 업보중생으로 태어난 우리 모두는 어제 오늘과 내일, 금년 작년과 내년처럼 쉼 없이 가는 과거 현재 미래라는 세월 속에 계절 따라 외출복 갈아입듯, 다..
2010.01.24 -
법신, 업신, 육신 세가지 몸이 있다 /만공스님
사람에게 법신, 업신, 육신 세가지 몸이 있다 어떠한 것이 육신인고? 지·수·화·풍 사대(四大)로다. 지(地)는 곧 살이요, 수(水)는 눈물, 콧물, 대소변이요, 화(火)는 따뜻한 기운이요, 풍(風)은 콧김, 입김, 동정(動靜)이니 이 네 가지를 부모에게서 얻어 육신을 이루었다가 명이 다하여 임종을 당하매 ..
2010.01.24 -
번뇌로부터 벗어나 행복을 누리는 지혜
이렇게 빨리 가는 세월을 어떻게들 생각하십니까? 엊그제 점심공양에 지인의 별청을 받고 서울에 나갔었습니다. 맘먹고 초청을 한, 자리인지라 멋들어진 샹들리에 등불 켜진 커다란 레스토랑에 나가보니 정말 먹을 것도 많고 접시 들고 분주하게 움직이는 사람들을 보면서 분위기를 깰까봐 조심하면..
2010.01.22 -
삼재와 팔난을 스스로 극복하는 지혜
입춘기도 입재날입니다. 음력으로는 오늘이 12월 20일이니 9일 후 음력 12월 28일 밤 8시에 입춘이 들어오게 됩니다. 입춘은 (立春)은 사계절 가운데서 처음 찾아오는 절기로 봄에 들어서기 시작했다는 뜻도 되지만, 책력을 제정하는 데에 기준이 되는 역법 상, 새해가 시작되는 날입니다. 민간에서는 밤..
2010.01.21 -
법문을 듣기만 하는 사람은 . .
페루쿠스코1979 -천경자 화백 법문을 듣기만 하는 사람은 . . 번뇌를 끊지 못하는 이가 있습니다. 법을 듣고도 탐내고 성내고 어리석은 것은 무슨 까닭입니까? 듣는 것만으로는 부처님의 진실한 가르침을 알 수 없습니다. 이것이 구도의 진실한 모습입니다. 맛있는 음식을 보고도 먹지 않고 굶어 죽은 사..
2010.01.21 -
구정선사를 통해 본 불변초심
오늘은 우리 모두가 중생인지라 자신과 더불어 가족들의 무명을 밝혀 부정한 어둠과 번뇌가 다 물러가고 무자년 한해를 불보살님들의 가피 속에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는 정초 신중기도 입제 날이자, 4차 1030일 기도기간으로 십악참회 중에 네 번째인 거짓된 망어중죄를 참회하는 사백일기도 입제 날..
2010.01.20 -
4성제(四聖諦) 8행(八行)
도를 닦는 이는 반드시 네 가지 진리를 알아야 한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진리를 알지 못해 오랫동안 바른 길에서 벗어나 생사(生死)에 매여 헤매느라고 쉴 새가 없다. 어떤 것이 네 가지 진리인가. 첫째는 이 세상 모든 것이 괴로움이니 이것을 고(苦)라 한다. 둘째는 괴로움은 집착으로 말미암아 생기..
2010.01.19 -
한 생을 마감하는 임종 시에 정토를 향하는 가르침
그리도 춥던 겨울이 가고 밤낮의 길이가 같고 봄이 무르익는다는 춘분을 지나 다음 달부터는 날이 청명해진다는 청명절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법문은 살아가면서 쉼 없이 생겨나는 번뇌 속에서 한 마음 잘 다스려 일상에서 주처정토를 이루어 가는 실천수행과 유한한 이 몸들이 다겁생의 숙..
2010.01.18 -
중생들이 무량대복을 짓는 마음 농사법
오늘은 대보적경에 나오는 재가 신도가 일상생활에서 무량대복을 지을 수 있는 복 짓는 농사법을 전해드리겠습니다. 대보적경에 나온 재가(在家)신도가 무량대복을 짓는 중생을 제도하는 인연법. ① 인과법을 믿지 않는 중생은 권하여 믿게 한다. ② 불효(不孝)하거나 장유(長幼)를 알지 못하거나 지..
2010.01.17 -
평상심(平常心)이란 무엇입니까?
問 : 평상심(平常心)이란 무엇입니까? 答 : 평상심이라는 것은 일체의 추번뇌·세번뇌(序·細煩惱) 가 항복 받은 상태에서 바로 쓰는 것, 다시 말하면 추 번뇌, 세번뇌의 장애를 받지 않고 직관하는 그곳에서 용심(用心)이 나오는 것, 그것이 참으로〈평상심〉이다. 중생들의 추번뇌, 세번뇌에서 나오는..
2010.01.17 -
상갓집에 조문 갈 때 불자로서의 지혜로움
오늘 법문은 일반인들만이 아니라 불자들도 막상 이런 경우에 닥쳐 혼란해 하는 경우들이 많을 것이라 여겨져 이것을 주제로 법문을 하고자 합니다. 법문에 앞서 오늘 오신 박거사님을 오늘 법문의 실재 사례로 들어도 된다는 허락을 얻고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오늘 법회에 나오신 박거사님은 지천..
2010.0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