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불교교리·용례(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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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因緣/청담스님
인연因緣/청담스님 今生은 前生의 연속이며 無限한 來生의 연결이고 금생에 주어진 환경이나 운명은 전생에 지은 원인으로부터 맺어진 결과이며, 금생에서 善惡 간에 하고 있는 우리의 행동은 다 내생에 받을 결과에 대한 원인이 됩니다 이 육체를 가지고는 천년 만년을 살 수 없으므로, 육체가 부숴..
2009.12.20 -
불교란 무엇인가?/성철스님
[불교의 근본사상] --< 편집자 주 >------------------------------------------------------ 이번부터는 성철 큰스님의 「불교의 근본사상」을 연재합니다. 이 글은 큰스님께서 1967년 해인총림 초대방장으로 추대되어, 동안거 동안 대중을 위해 불교의 근본교리 및 사장에 대해서 설법한 내용으로서 일명 「백일법..
2009.12.20 -
일상의 苦와 끝없는 업보윤회를 벗어나는 지름길
오늘부터는 염불을 통해서 끝없는 윤회를 벗어나는 지름길이라는 제목으로 법회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부처님의 불법에는 종파가 없이 모두가 일불제자이나, 이 땅에 불교가 전래한 가장 긴 역사를 갖고 있는 한국불교를 대표한다는 불교종단이 조계종인데다 저 또한 조계종도이기에 조계종의 ..
2009.12.20 -
三 歸 依(삼귀의) 및 삼종삼보
三 歸 依(삼귀의) 우리가 먼 길을 갈 때 소낙비를 마나면 언덕 밑에서 비를 피하고 강을 건널 때는 나룻배가 필요하듯이 생사의 고통을 벗어나 성불의 경지에 오르고자 할 때는 의지하며 가르침을 받아야 할 곳이 있어야한다. 이것을 우리 불가에서는 세 가지로 요약해서 통상적으로 삼귀의라 하여 佛, ..
2009.12.18 -
순간에 임종을 한다해도 자신있게 사는법
이 산중에서도 들을 소식 다 듣고 볼 것 다보는 세상인지라 TV정책토론을 보면서 사람이 무언가에 혹하고 미치게 되면 저렇게들 되가는구나!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경허스님의 참선곡을 한번 읽어보면 맨 처음에 나오는 첫 대목에 “홀연히 생각하니 도시몽중(都是夢中)이로다. 천만고 영웅호걸 북망..
2009.12.18 -
사티(sati)라는 인도말의 우리말 번역어는 온 마음
감사합니다. 인성=引聲으로 써야 옳습니다. 소리를 길게 빼면서 끝까지 가면 호흡이 가빠지는 상태까지 하는 오늘날의 범패를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무상(無相)선사의 이름을 잘 살피시기 바랍니다. 제 법호(法號)도 무상(無相)입니다. 법현은 법명이고요. 그분의 염불방법이 무념,무억,그리고 막망(..
2009.12.17 -
오욕락을 극복하고 행복의 길로 들어가는 길 --
벌써 2007년 12월 2일입니다. 바로 대설과 소한 사이에 있는 매년 22일에 걸리는 동지절기입니다. 이렇게 빨리 가는 세월을 어떻게들 생각하십니까? 엊그제 점심공양에 지인의 별청을 받고 서울에 나갔었습니다. 맘먹고 초청을 한, 자리인지라 멋들어진 샹들리에 등불 켜진 커다란 레스토랑에 나가보니 ..
2009.12.17 -
반야용선과 악착보살
반야용선과 악착보살 고등학교 동기회에서 문자메시지가 왔습니다. 누군가가 모친 상을 당했다고... 문득 죽음에 대해서 생각해봅니다. 불교에서는 사람이 죽으면 아미타불의 협시불인 관세음보살이 망자의 영혼을 맞이하러 온다고 하지요. 그리고 반야용선을 타고 아미타불이 기다리는 극락세계로 ..
2009.12.16 -
인생을 지혜롭게 행복을 누리고 사는 법
어제 오후 5시부터 시작된 자비참법기도로 삼천배에 가까운 절로 철야를 하고 오늘 일요법회를 합니다. 그래서 오늘 법문은 소참법문으로 짧고 간단하게 하겠습니다. 오늘 법문은 원효대사의 말처럼 일체 유심조라 했듯이 이 세상의 모든 것이 다 마음한번 먹기에 달린 것이라고들 합니다. (원효대사..
2009.12.16 -
인연을 따를 뿐-수연무작(隨緣無作)/대우거사
석준 wrote: 안녕하십니까. 저는 불교를 접한지 1년 정도 되는 초심자 입니다. 스님들의 법문이나 이 홈페이지에 있는 글들을읽다보면 수긍하고 받아들여지지만 실상 실생활과 수행의 괴리가 너무 멀게만 느껴집니다.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일을하고 돈을 벌어야 하고 사람들 저마다 자신이 이루고..
2009.12.15 -
행복하게 살고 효자효부를 두고 싶은가요?
이렇게 빨리 가는 세월에 인간사 불과 백년도 채 못 살고, 겨우 인생 칠팔십 살고들 가면서 하룻밤 자고 밤사이 뉴스를 듣다보면 저 사람들은 왜 사나? 가 아니고, 저 인간은 귀신도 안 잡아가나 싶은 생각이 드는, 거죽은 사람 탈이건만 심성은 개만도 못한 사람 아닌, 인간 못된 종자들의 소식을 너무..
2009.12.15 -
지혜없는 삶이란 이런 것인가?
오늘은 경전에 들어있는 부처님의 가르침보다 더 가슴에 와 닿는 우리들이 살아가는 현실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고자 합니다. 지금 들려드리는 이야기는 실가람 보살님이 읽어보고 너무나 가슴 아파서 제 카페에 올리셨는데 저 또한 읽고선 무자식 상팔자라고들 하는 제 가슴마저도 억장이..
2009.12.14 -
梵水스님 의 업, 윤회,등 개념 정리
업, 윤회,등 개념 정리- -梵水스님- 서론 불교에서는 이 세계를 우리들의 업력(業力)에 의해 끊임 없이 윤회하는 고난(苦難)의 세계라고 간주하여 이것에서 벗어나는 해탈법(解脫法)을 가르친다. 그러면 고통의 세계에서 끊임없이 윤회전생(輪廻轉生)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하는 의구심이 생기는데 이것..
2009.12.14 -
오탁악세를 살아가는 법
40대 나이면 종착역에 40km로 달리고 있고 50대는 50km, 60대는 60km의 속도로 가고 있다고들 합니다. 이렇게 내 뜻과는 달리 하염없이 가고만 있는 세월 속에서 모두가 행복하게 살기위해서, 잘 살아보기 위해서 열심히 생활하고 있지만, 전번 말씀드린 대로 덜 불행해지지 않기 위해서라도 덜 잘못 살지 않..
2009.12.14 -
양나라 무제의 인연과보
광현스님 07년 9월16일 반갑습니다. 오늘은 3차 백일기도 입제 날입니다. 이 자리에 계신 분들만이 아니라 어떤 종교를 가지고 어떤 신앙생활을 하던, 얼마나 출세를 해서 살든, 사는 게 지지리도 팍팍한 사람들이건 간에 업보중생으로 태어난 우리 모두는 어제 오늘과 내일, 금년 작년과 내년처럼 쉼 없..
2009.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