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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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의 원인은 탐욕이다
고통의 원인은 탐욕이다 고통의 원인은 탐욕이다. 세상의 즐거움이란 결국 고통 아닌 것이 없다. 탐욕은 어리석은 사람이나 하는 것 모든 고통과 근심은 바로 탐욕에서 생기는 것이다. -화엄경- 탐욕은 괴로움이다. 탐욕을 채우는 데에서 오는 즐거움 또한 결국 고통이 되고 만다. 탐욕을 ..
2016.09.17 -
비밀이 없다
비밀이 없다 진실은 모두 다 드러나 있어서 비밀스러운 깨달음의 뜻이 없습니다. 바른 법이라면 이미 만개해 있는 것이고, 감출 수 없는 것이며, 스승이 특정한 제자에게만 전해줄 수 없습니다. 진실이라면 스승이라고 감출 수 없고, 특별한 사람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진실이라..
2016.08.28 -
분명하면 저절로 드러날 것이다 / 릴라 님
분명하면 저절로 끝날 것이다 하나의 마음뿐임을 분명히 깨닫는다면 분별은 저절로 사라질 것입니다. 하나가 분명하면 모든 일이 저절로 안정될 것입니다. 이것뿐이면 모든 것이 이것이어서, 이것이 따로 없어지고, 꼬리를 이어 일어나는 생각이 평등하여, 생각이 없고, 물결처럼 일어나..
2016.08.20 -
마음의 평화를 위하여 / 법륜스님
마음의 평화를 위하여 / 법륜스님 "저는 2차 세계대전 중에 태어났고 3년간의 전쟁과 끔찍한 공산주의를 겪었습니다. 평생을 불면증에 시달렸습니다. 어떻게 해야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까요?” 지금 얘기한 것은 다 지나간 얘기입니다. 옛날 비디오를 틀어서 계속 보고 있기 때문에 ..
2016.08.13 -
묵묵히 하나가 될 뿐 / 느낌
묵묵히 하나가 될뿐 어떤 일을 선택하고 버리는 일이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스스로가 선택할 만하고 버릴만한 일이 따로 있다고 여기는 것이 장애입니다. 모든 일은 마음 하나로 평등합니다. 생활 속의 모든 경험, 가르침의 모든 말들, 진실에 대한 염원, 깨닫지 못함에 대한 ..
2016.08.07 -
우리가 읽어야 할 책들 / 법륜스님
우리가 읽어야 할 책들 / 법륜스님 - 법륜스님 즉문즉설 - [문]추천해 주고 싶으신 책은 어떤 것인지요? 몇 권 선정해 주세요. [답]어떤 책이라고 말할 건 없습니다. 그러나 사람은 이런 종류의 책을 읽어야 합니다. <1> 우주에 관한 책 우주가 어떻게 생성됐고, 우주가 어떻게 구성돼 있..
2016.07.30 -
오지도 않고, 가지도 않는 /틱낫한 스님
뜻하지 않게 만난 솔나리 아씨 뵈온지가 어언 십 여년이 지났는데 여전히 안개 속에서 함초롬하시다 솔나리 / Lilium cernum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 잎이 솔잎을 닮아 솔잎나리라고도 하며 1000M 이상의 높은 산에 산다 / 섬진강 / 김인호 오지도 않고, 가지도 않는 이 몸은 ..
2016.07.23 -
천지이전/온갖 현상이 투명한 하나
천지이전 일생 동안 돌고 돌았으나 한 걸음도 옮기지 않았네. 본래의 그 자리는 천지가 나뉘기 이전이네. - 성림월산(聖林月山, 1913~1997) 회회일생(廻廻一生) 미이일보(未移一步) 본래기위(本來其位) 천지이전(天地以前) 어찌 이것을 모를 수 있단 말입니까? 인생 백 년 삼만 육천오백 일 동..
2016.07.16 -
색과 소리에 의심 없는 곳
색을 봐도 색에 간섭받지 않고 소리를 들어도 소리가 아니네. 색과 소리에 의심 없는 곳이 몸소 법왕의 성에 이른 것이네. - 야보도천 견색비간색(見色非干色) 문성불시성(聞聲不是聲) 색성불의처(色聲不疑處) 친도법왕성(親到法王城) 눈을 뜨면 저절로 대상의 모양과 색깔이 보입니다. ..
2016.07.09 -
시심시불 是心是佛 / 해안스님
시심시불 是心是佛 이 마음이 부처시라 어디인들 님 아니 계시리 百億化身 요 내 님이 봄바람에 춤을 추네 이 마음이 부처시라 마음밖에 부처없네 모두가 부처시라 부처가 따로 없네 너도 나도 부처시라 절할 곳이 따로 없네 절할 곳이 없으니 절할 사람 누구이리 이 마음이 부처시라 온 ..
2016.06.25 -
복은 복대로 지어야 하고, 지혜는 지혜대로 닦아야
아무리 지혜로운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아무리 깨달음을 얻은 사람이라고 할지라도 가난할 수도 있다. 복과 지혜는 그 범주가 다르기 때문이다. 복은 복대로 지어야 하고, 지혜는 지혜대로 닦아야 하는 법이다. 깨달음을 얻은 도인이라 할지라도 지어놓은 복이 없는 사람이라면 자신이 ..
2016.06.18 -
보시 할 때는 / 두가지 승리
"사람의 몸은 얻기 어렵다. 또한 모든 재난에서 벗어나기는 어렵다. 청정한 법을 얻기는 어렵고, 부처님은 만나기 어렵고, 눈.귀.코.입 등 모든 감관은 제대로 갖추기 어렵고, 불법은 듣기 어렵다. 진실한 사람은 만나기 어렵고, 선지식도 만나기 어렵고, 이치대로 바른 삶을 살기 어려고, ..
2016.06.12 -
허공에 매달려 / 각득기소
온몸이 입이어서 허공에 매달려 동서남북의 모든 바람 상관치 않고 한결같이 그와 함께 반야를 이야기하니 뎅그렁 뎅 뎅그렁. - 천동여정(天童如淨, 1163-1228) 통신시구괘허공(通身是口掛虛空) 불관동서남북풍(不管東西南北風) 일등여거담반야(一等與渠談般若) 적정동료적정동(滴丁東了..
2016.06.12 -
욕심을 버리고 베풀라 / 그냥 이거
욕심을 버리고 남을 위하여 베풀어야 합니다. <법구경>에 "욕심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면 사망을 낳는다"고 했습니다. 그뿐일까요. 욕심이 많아지면 건강까지도 해칩니다. 욕심을 버리세요. 재물이든 권력이든 분수에 맞지 않을 정도로 많이 가질수록 비례해서 근심걱정이 많아지기 ..
2016.06.04 -
한 걸음 / 타인의 시선
한 걸음, 두 걸음, 세 걸음, 네 걸음, 전후좌우 어디에도 떨어지지 말고 가게. 산이 다하고 물이 다한 때를 만나거든 다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좋은 곳이네. - 효봉학눌(曉峰學訥, 1888~1966) 일보이보삼사보(一步二步三四步) 불락좌우전후거(不落左右前後去) 약봉산진수궁시(若逢山盡水窮時..
2016.05.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