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제불조사스님(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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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나인가?/법상스님
무엇이 나인가? 무엇이 나인가? 무엇이 세상인가? 무엇이 삶인가? 무엇이 인생인가? 끝이 없는 것 같은 망망한 바다 위에서 인연 따라 온갖 모양의 파도가 치듯, 삶은 파도에 불과하다. 우주삼라만상만물, 이 세상 모든 것들, 온갖 존재가 펼쳐내보이고 있는 자고 깨고, 먹고 눞고, 가고오..
2019.01.20 -
긍정의 진언 / 원혜 스님
긍정의 진언 / 원혜 스님 "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 붓다께서는 우리들에게 다음과 같이 경책하셨습니다. " 높은 벼슬아나 지위에 오른 사람은 언젠가는 반드시 물러나게 되어 있고, 부자는 반드시 가난하게 될 것이며,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반드시 이별하는 시간이 올 것..
2019.01.13 -
우화스님
우화스님 병석에 누워있다 법문 청하자 “젊은 스님들께 알고 있는 대로 전법하다 죽으면 영광”이라며 흔연히 일어나 ‘살아있는 설법’ 무생에 사랑이 어디 있으리? “화두 하는 자에겐 삼라만상 일체세간사 화두 아님이 없고 술 취한 자에게는 일체 닿는 경계마다 술독만 만나는 게야..
2019.01.06 -
생사가 들숨과 날숨 사이에 있거늘 / 성관스님
생사가 들숨과 날숨 사이에 있거늘 / 성관스님 "생(生)과 사(死)의 갈림 길이 들숨과 날숨 사이에 있거늘 어리석은 중생은 자신에게만은 무한한 시간이 주어져있는 것으로 잘못 알고는 오늘 해야 할 일을 내일로 미루고 있구나." 『중일아함경 』 이 세상에 태어난 생명은 그것이 사람이든..
2018.12.29 -
승만 보살의 서원
승만 보살의 서원 - 베풀고 사랑하기- # 미국 최대의 갑부 중 한 사람인 빌게이츠는 사회에 큰 기부금을 내고 있습니다. 그가 죽으면 아프리카에 그의 재산중의 일부가 기부된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무리 큰 부자라 해도 가난한 사람들에게 베푸는 일이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가질수록 ..
2018.12.23 -
남을 용서하지 못하는 죄 /청화스님
남을 용서하지 못하는 죄 /청화스님 반야를 모르는 사람들은 남을 용서하지 못합니다. 따라서 한 번 미운 사람은 밉다고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번뇌가 멸해서 실상을 바로 보게 되면, 모두가 비할 바 없이 청정한 부처님의 광명으로 빛납니다. 그런데 우리 무명의 눈으로는 바로 못 보기 ..
2018.12.23 -
송담스님의 영가천도법문
송담스님의 영가천도법문 역력이빈주(歷歷離賓主)하고 요요절색공(寥寥絶色空)이로구나 나무~아미타불~ 목전근기취(目前勤記取)하라 산립백운중(山立白雲中)이로구나 나무~아미타불~ 역력이빈주(歷歷離賓主)하고, 역력(歷歷)해. 또렷또렷해서 주(主)와 객(客)을 떠났고, 요요절색공(寥..
2018.12.15 -
모든 상념에서 벗어나라/서암스님
많이 아는 것은 귀(貴)한 것이나, 그 보다 더 귀한 것은 다 털어 버리는 것이다. 많이 갖는 것은 부(富)한 것이나, 그 보다 더 부한 것은 하나도 갖지 않는 것이다. 남을 이기는 것은 용기 있는 것이나, 그 보다 더 큰 용기는 남에게 져주는 것이다. 가득 찬 그릇에는 넘쳐 버리지만, 비어있는..
2018.12.08 -
의심의 그물 끊고 무소득의 근본지 증득하라/중국 정공 스님
의심의 그물을 끊고 의심의 그물 끊고 무소득의 근본지 증득하라 중국 정공 스님의 '무량수경청화' 법문 ?일체법이 모두 공적함이 도리, 만법이 ‘공’하다는 진상 알아야공은 영원불변한 까닭에 ‘진공’, 이생에 용맹정진해 성불하기를 정공 스님은 육도윤회의 경계상이 번뇌로 이루..
2018.12.08 -
물은 물로 씻지 못한다 // 법전스님
법안문익法眼文益선사에게 각覺 상좌 上座가 찾아왔습니다. “배로 왔는가? 걸어왔는가?” “배로 왔습니다.” “배는 어디에 있는가?” “배는 강에 있습니다.” 그리고는 물러가자 선사께서 곁에 있던 납자에게 물었습니다. “각 상좌가 제대로 안목을 갖추었느냐? 갖추지 못했느냐? ..
2018.12.01 -
우두 법륭선사 심명(心銘)
우두 법륭선사 심명(心銘) 참 본성은 생기는 것도 아닌데 어떻게 알려고 하며, 보려고 하는가? 본바탕은 단 하나의 티끌조차 없는데 닦으며 익힌다고 말하는 자는 누구인가? 가고 되돌아 오는 것은 아무 까닭이 없이 저절로 그러하니 아무리 좇아 다니며 찾아보아도 전혀 볼수가 없다네. ..
2018.11.25 -
진정한 이름으로 날 불러주오 / 틱낫한
Please Call Me by My True Names - 진정한 이름으로 날 불러주오 / 틱닛한 Don't say that i will depart tomorrow 내일이면 나 떠나리라 말하지 마라even today I am still arriving. 오늘도 난 여전히 오고 있으니 Look deeply: every second I am arriving 깊은 눈으로 바라보라 나는 시시각각 오고 있나니 ?to be a bud on a Spring bran..
2018.11.25 -
방편법과 근본법 / 법상스님
방편법과 근본법 / 법상스님 불교 공부를 해 나갈때 한가지 중요하게 짚고 넘어가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방편법(方便法)과 근본법(根本法),세속제(世俗諦)와 제일의제(第一義諦), 진제(眞諦)와 속제(俗諦), 다시말해 세간법(世間法)과 출세간법(出世間法)에 대해잘 구분할 수 있어야 한다는 ..
2018.11.25 -
발 원 문 / 청화 큰스님
발 원 문 / 청화 큰스님 온 누리에 충만하시고 영원히 상주하시며 언제나 대자대비로 만중생을 제도하시는 부처님이시여! 이제 저희들은 일체 만유의 근본이시고 바로 영원한 생명 자체 이신 부처님께 지극 정성으로 발원하옵나이다. 본래부터 맑고 밝은 저희들 본성(本性)이 어쩌다가 ..
2018.11.18 -
중생불 / 백봉거사님 음성록취
동계철야 10 마야 부인의 배를 빌고 나온 이 석가모니불은 하나의 그 방편으로서 그렇지. 마야 부인의 배를 빌어 나오지 안 했다 하더라 해도 석가모니불은 그대로 있게 되는 거예요. 하나의 물거품이고 하나의 방편에 지나지 못하는 거예요. 물거품을 나투지 안 했다 해도 그 물거품의 재..
2018.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