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2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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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를란데르 국민의집' 2016. 3. 1~5 방송 모음
가계금융복지조사로 본 가구의 동태적 변화 분석 통계수치를 끊어서 보지 않고 몇년치 플로우로 보는 것 국민소득이나 금융기관 대출금 등 우리가 일상적으로 접하는 각종 경제지표에는 스톡(stock) 통계와 플로우(flow) 통계가 있다. 스톡이란 재고, 저장, 비축 등의 여러 가지 뜻이 있으나 경제지표와 관련해서는 저량(貯量)이라고 표현한다. 플로우는 흐름, 유출량 등의 뜻이 있으나 스톡과 함께 쓰일 때는 유량(流量)이라고 표현한다. 저수지나 댐의 저수량이 저량이라면 하루 또는 1시간 동안 흘러내린 물의 양은 유량이라 할 수 있다. 요즘에는 저량이나 유량보다는 스톡이나 플로우라는 표현이 보다 일반적으로 쓰이고 있다. 스톡과 플로우는 경제지표를 해석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개념이다. 스톡은 어떤 특정 시점에서의..
2020.08.02 -
공공재 게임,바루파키스 (19.09.09 ~ 19.09.11)
행동경제학과 게임이론에서 많이 다루는 공공재 게임을 살펴볼터 공공재 게임은 무임승차를 연구할때 많이 다루는 이론 살다보면 꼭 남들은 다 열심히 하는데 아무 기여도 안하다가 얍실하게 성과만 쏙 빼먹는 자들이 있죠 이걸 무임승차라고 부릅니다 공공재게임의 구조는 이렇습니다 모르는 사람 5명을 모아놓고 각각 10000원씩 꽁돈을 나눠줍니다 그리고 이사람들한테 당신 지금 받은 공돈 10000원 중 일부를 떼서 공공금고에 기부할 수 있다고 알려줘 이 게임의 묘미는 기부를 하면 돈이 불어서 간다는데 있어 예를 들어서 공돈으로 받은 10000원중에 5000원을 공공금고에 기부하겠다고 하면 그 돈은 5000원이 아니고 두배인 10000원으로 불어서 금고에 저장이 되는거죠 그리고 게임진행자는 나중에 공공금고에 모인돈을 다..
2020.08.01 -
채찍 유인의 역효과,동맹의 딜레마,올로프 팔메,더닝크루거 효과 (19.09.02 ~ 19.09.06)
이 이야기 전에 이재용 상고심과 관련해거 한마디 하겠습니다 이재용은 엿됐다로 정리를 하고 파기환송으로 재판이 다시 고등벙원으로 내려가면 구속을 피하기가 어려울 것이다라고 브리핑을 드렸죠 그런데 법조 이야기를 들어보니까 그게 그렇게 만만한 일은 아니라고 하더라고요 물론 지금 상황에서 고법이 파기환송심을 들고 이재용을 풀어주는 건 말도 안되는 짓인건 분명합니다 문제는 상대가 삼성이고 이재용이라는데 있다는 거죠 법조팀장의 설명입니다 우리나라 사법부는 삼성문제에서만큼은 정말 말도 안되는 일을 벌여왔죠 그래서 그일이 또 안벌어지리라고 장담도 못한다는 겁니다 지금 대법원 판결로 이재용 뇌물액이 90억 가까이 늘었고 그 돈은 전부 다 회삿돈이니까 당연히 횡령이고요 특정경제가중처벌법으로 보면 횡령액이 50억을 넘으면 ..
2020.07.30 -
인간과 공동체를 향한 따뜻한 여정, '이완배의 경제의 속살' 2020. 6. 30
권력, 자본 그 어떤 것도 사람과 공동체에 앞서지 않는다 걱정하지 말고 싸우자 대내외적으로 너무 뛰어난 기자 윤영찬 노동의 힘은 멈춰세울 수있는 힘에서 나온다-사측은 노동과 노조를 분리 어머니, 죽어가는 동지 눈물이 흘리지 않는 세상을 빨리 만들고 싶고 죽어가는 동지의 눈물에 부끄럽지 않은 세상을 만들고 싶고 오늘의 주제 현상유지 편향 그에 앞서 손실회피성향 주류경제학에 따르면 사람이 너무 정교한 존재여서 손실이건 이익이건 닥 그 돈의 액수만큼 반응해야 정상이라고 보는 것 사실이 아닙니다 인간이 그렇게 정교한 사람이 아니거든요 실제로 이익과 손실을 놓고 보면 사람은 이익보다도 손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합니다 이걸 손실회피성향이라고 말을 합니다 행동경제학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대니얼 카너먼은 이걸 직접 비교한..
2020.07.19 -
[경제의 속살] 6월 4주차 종합편6월 22일 : 대니얼 카너먼의 '가능성 효과와 확실성 효과'6월 23일 : 센딜 멀레이너선의 '대역폭'6월 24일 : 재난과 연대의 복원
6월 22일 : 대니얼 카너먼의 '가능성 효과와 확실성 효과' 6월 23일 : 센딜 멀레이너선의 '대역폭' 6월 24일 : 재난과 연대의 복원 4년 6개월 마무리 작은 그릇의 한계 행동경제학에서 다루는 '가능성 효과'와 '확실성 효과' 200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대니얼 카너먼 정립한 이론 도박을 한다 가정 돈을 벌어야하는데 내가 도박에서 이길 확률이 얼마나 될까 잘 생각해보고 돈을 걸어야 도박에서 내가 이길 확률이 0%라면 아무도 돈을 안 걸어 도박에서 이길 확률이 1%라면 이야기가 완전히 달라져 복권을 사는게 그런 것 당첨확률이 낮을 뿐이지 아예 없는게 아니므로 주류경제학에서 어떻게 설명하냐 만약 도박 이길 확률이 0%에서 1%로 늘려 1000명이 참여했다면 1% 늘릴 때마다 1000명씩 느는게 ..
2020.06.26 -
[경제의 속살] 6월 3주차 종합편•2020. 6. 19
6월 15일 : 정의연 의혹 제기에 앞장서는 곽상도의원 6월 16일 : 대북전단 ‘삐라’에 관한 경제학적 이야기 6월 17일 : 삼성 이재용의 불법, 편법 승계 지난 6월12일 페이스북에 강기혼 선생과 1991년 유서대필 조작사건을 언급 1991.6월 소매치기 사건을 맡고 있던 도중, 김기설 변사사건이 발생 모든 언론에서 대서 특필 당시는 야간조사가 허용되고 있었던 시기 신속한 수사를 위해 야근중이던 제가 강기훈과 잡시 있었을 뿐입니다. 제가 강기훈씨 고문을 주도했다는 일부 언론의 보도는 사실이 아닙니다 당시 피의자측 반박이 다음날 언론에 보도되고 있었기때문에 고문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습니다. 저는 강기훈씨 사건의 영장담당 판사도, 주임 검사도 아니었고 민사소송의 당사자도 아니었습니다 곽상도의 주장 ..
2020.06.20 -
[경제의 속살] 6월 2주차 종합편6월 8일 : 김종인과 우파의 기본소득6월 9일 : 재벌개혁, 혹른 재벌해체의 구체적 방법6월 10일 : 인종차별의 경제학•2020. 6. 12
지난 주말 이재용 구속영장 실질 심사를 앞두고 입장문, 호소문을 발표했던 삼성 이번에도 역시 삼성에게 관대한 사법부 결국 기각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구속영장 최근 기본소득을 자주 거론하는 김종인 이에 화답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이에 제동을 건 여권, 박원순 시장은 "기본소득보다 전국민고용보험이 먼저" 김부겸 전 의원 "보수버젼 기본소득은 기본소득으로 다른 복지를 다 없애겠다는 개념' 이낙연 전 총리 "우리가 추진해온 복지체제를 대체하자는 것인지 보완하자는 것인지 재원확보방안과 지속가능한 실천방안은 무엇인지 등의 논의와 점검이 이뤄지기를 바란다" 민주당 산하 더미래연구소의 김기식 정책위원장 "보수가 변하고 있다는 이미지를 형성하는 정치적 의도" 기본소득 논의에 대해 크게 반발하지 않은 보수언론 특히..
2020.06.14 -
[경제의 속살] 조양호 회장 사망, 그게 문재인 정부 때문이라고?•2019. 4. 11
이 웃기는 소리 코메디를 오늘 경제의 속살 주제로 하겠습니다 그 전에 학력문제가 있는 조원태 병역문제도 짚어보자 02년 8월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을 마쳤다고 하는 조원태 전공학과(주로 이과)거나 해당분야에서 오래 일을 했던 사람이 지원 가능 조원태는 미국에서 1년만에 경영학과 중퇴 나이를 생각하면 일도 안했을 것 산업기능요원은 대부분 이과생 문과생들은 보통 자격증을 취득 후 지원 물론 조원태는 자격증을 딴 흔적이 없다 1999년 병역 시작 복무기간 동안 뺑소니 1회, 교통법규 차선위반에 경찰을 치고 달아나기까지 공무집행중인 경찰을 치고 도망갔는데 4시간만에 뺑소니가 아닌 것으로 풀려나... 차라리 조폭이 경찰을 하지... 2002년 연세대 앞 교통시비후 약식 기소 당한 조원태 (아기안은 칠순 할머니 밀어..
2020.06.08 -
[경제의 속살] 조양호 회장 사망, 앞으로의 경영권 분쟁은 어떻게 되나?•2019. 4. 10.
적폐청산 희생자 조양호 조선일보 부디 좋은 세상으로 가기를 바란다는 못해 명부의 심판에서 좋은 복을 받아라 죄값을 치루지;도 않았는데.... 정의롭고 공정한 심판 작년 12월 요양, 숙환 별세 그렇게 상태가 안좋고 주변이 상식적이었다면 조양호 회장의 이사 재선임을 막았어야 했다 주주총회에서 이사 선임이 되어도 그 자체가 스트레스인데 막지 않았다(못말려) 재벌은 왕이 아냐 조양호 회장의 사망소식에 관련 기업들의 주가가 폭등 한진칼 20.14% 대한항공1.88% 진에어 3.40% 한진 15% 5000억 시총 늘어 경영권 분쟁때문에 오른 주가겠지만 상당히 슬픈 현실 그런데 단순하게 생각하기 힘든 게 이미 경영권 분쟁은 진행중인 상황 슬프게도 한진 계열의 주가 폭등은 조양호 회장의 죽음이 호재로 작용한 것 이재..
2020.06.08 -
[경제의 속살] 강원도 산불 피해, 재난경제학을 통한 재발 방지•2019. 4. 10
조양호 한진그룹회장 별세 소식 부장님처럼 살기 싫어요-밥먹듯 야근하고도 새벽 출근 명문대 대기업 고연봉틀속에 동아일보-하루하루 버티며 살고 싶지 않아 신의직장 대기업 미련없이 사표 난 내가 원하는 삶을 디자인한다 라티냐프의 딜레마라는아이템 참고할 것도 많고 유용하지만 그만큼 불편한 재난경제학 참혹한 얘기 많고 자본은 더 잔인한 짓 재난이 일어나면 GDP손실이 엄청나서 손실이 크다고 생각한 전통경제학 그런데 허바드대 경제학자 로버트 배로가 통계수치를 발표하며 고정관념이 깨졌다 10배나 높아 정서적으로는 이해가 안되지만 실제 숫자로 나오는 결과 후쿠오카 핵발전소 사고 2017년 동일본 대지진 GDP 올리는 좋은방법 멀쩡한 거 부수고 또 건물 짓는 것-일자리 진보경제학자- 사회인프라 초대형 재난은 정부가 개입..
2020.06.08 -
[경제의 속살] 월요경제학 - 황교안, 구성의 오류, 강원도 산불 현에 낄끼빠빠 못한 황교안•2019. 4. 8
구성의 오류의 대표적인 경우 '저축' 경기가 안좋아져 미래에 대한 불안감(SDSN항목) 커져 아껴서 저축하는게 개인적으로는 옳지만 모두가 이렇게 한다면 어떻게 될까? 소비가 위축되어 경기는 더 나빠질 것 이런 상황이 '구성의 오류' 콘서트장에서 내가 잘보겠다고 일어서는 건 합리적이지만 모두가 그러면 비합리적 2시간동안 일어서서 봐야 또 다른 예, 새치기를 하면 개인은 좋지만 모두가 그렇게 하면 엉망이 된다 많은 곳에서 구성의 오류가 일어나는 이유는 사람들이 제어를 잘 안하기 때문 경기가 나빠서 저축하겠다는데 이걸 어떻게 막을 수 있는가 콘서트장에서의 구성의 오류 역시 흥이 나면 일어날 수 있다며 제어가 안된다 집단지성으로 앉아라 호응해줘야 가능한데 새치기 역시 얼굴을 보며 다그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제..
2020.06.08 -
[경제의 속살] 2019 세계 행복 보고서, 우리가 가는 방향이 옳은 이유!•2019. 4. 5
UN의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 발표 세계경제포럼 발표-세계 경쟁력 보고서-자본주의 관점 작년도 보고서에는 우리나라 국민행복 발전이 더디게 나왔다 보고서는 발표된 해의 전해의 내용이고 2018년 보고서에서 우리나라가 좀 나아지길 바랐다 2017년 정권이 바뀐해였지만 단 번에 바뀌긴 힘드니 기대와 우려를 했는데 우려가 맞았다 그런데 2019년 보고서는 우리가 가는 방향이 맞다는 긍정적인 발표 보수 언론은 꼭 이런 건 그게 보도를 안하더라 경세제민-백성이 행복한게 경제 156개 나라 대상 6개 항목에서 순위를 정하는 세계 행복 보고서 경제학을 기반으로 한 보고서이기에 당연히 1인당 국민 소득이 항목에 있다 건강기대수명, 자주적삶의 선택권, 관용성, 청렴도, 사회적 지원 등의 항목도 있다 6개 항목의 점수를 더..
2020.06.08 -
[경제의 속살] 주간방송 종합편 (19.04.22 ~ 19.04.26)•2019. 4. 29
경제학-돈이 많은 사람이 행복하다 돈과 행복은 완벽한 정비례 행복은 효용 혹은 만족이라 생각-경제학산법 따뜻한 봄날 창가에 앉아 좋아하는 음악들으며 커피 한잔 마실때-300원 운전중 음악리스트 스르리밍서비스-1만원 이건희 나훈아 1000만원 초정 10만원 표끊어 오라며 거절한 나훈아 연인 100만원 케익 놓고 불러주는 노래 1974년 리처드 스털린 경제학자 1940~1950년대후반 소득늘어나면 행복도 증가 1950~1970년대 소득 더 큰 폭으로 증가 행복도 줄어들어 1972~1991년 후속조사 개인소득 물가상승률 빼더라도 33%나 늘어 행복은 또 감소 이를 스털링의 역설 행복이란 돈이 많다고 비례해서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반면 행복은 돈과 아무 상관없이 산골짜기 나혼자 도닦는다고 늘어나는 것도 아냐 혹..
2020.06.08 -
[경제의 속살] 주간방송 종합편 (19.04.29 ~ 19.05.03)라스티냑의 역설
프랑스의 위대한 경제학자 토마 피케티가 쓴 책 '21세기 자본'700page에서 거론되었던 Rastignac의 딜레마 하버드출판부 밸행 책 중에 제일 많이 팔린 책 50만부 넘게 팔려 마르크스 자본론에 비유될 정도의 역작 천재란 이런 사람이다라는걸 보여줘 22살에 박사학위 받아 29살에 정교수 1971년생 길가던 71년생 걷어차지마라 프랑스소설가 오노레 드 발자크 소설 주인공 라스티나크라는 청년 시골 출신이고 똑똑 법관이 되는 꿈 주변 조언- 법관 되려하지 말고 별로 잘 못산다 부자집 딸과 결혼하는게 인생역전의 길이라 꼬드겨 사교계로 진출해서 사교기술 익혀 단번에 부잣집 규수를 사로잡는 방법을 배워라 이거야 말로 19세기 프랑스 경제가 직면한 가장 큰 딜레마였다 표현 당시 젊은이들에게 인생을 바꾸는 두가..
2020.06.08 -
[경제의 속살] 주간방송 종합편 (19.05.07 ~ 19.05.10)•2019. 5. 13
아프리카 동남아 왜 못살까 유럽은 왜 잘 살까 대부분의 연구들은 매우 처참한 인종차별적 시각 백인 유전자가 흑인이나 아시아인보다 우월하다 백인 우월주의를 위해 경제학도 동원 진화론 사회적 다윈주의라는 이론 오늘은 기후 경제학 아시아나 아프리카 등 못사는 나라 대부분이 열대지방이다라는데서 출발 세계에서 어개 좀 펴고 사는 나라는 대부분 온대지방 기후가 인간의 본성과 능력에 영향을 준다에서 시작 열대지방은 농작물이 잘 자라 베트남은 세계적인 쌀 수출국 더운 나라 이모작 3모작 길거리는 바나나 널려 기후경제학자들 먹을게 풍족하니 천성적으로 게을러져 인류 역사가 사실 먹을 것을 얻기 위한 처절한 투쟁인데 먹을 게 많은 나라는 이런 투쟁을 안해도 돼 길거리에 바나나가 주렁주렁 달려있는데 고민을 왜하나 그러다 보니..
2020.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