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오매일여(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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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하려면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
<< 성공하려면 자신을 먼저 사랑하라. >> 불자여러분~ 장마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장마철에는 습도가 높아 불쾌지수 또한 대단합니다. 이때는 짜증도 나고 모든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 듯이 보입니다. 인생살이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치 장마철과 같은 때가 있는 법입니다. 모든 일에 자신이 없..
2011.07.01 -
야! 스님이다 - 라훌라 존자의 어린시절 이야기
야! 스님이다 유치원에 가면서 중간 지점에 있는 교대 부속초등학교에 들렀습니다 내가 사십여년 전 다녔던 모교입니다 수업이 파하고 막 집에 가려던 아이들이 야 스님이다 하고 모여듭니다 마침 우리 유치원을 다닌 어린이가 있어서 반갑게 인사를 하고 무슨 과목이 재미있니? 하고 물으니 국어가 ..
2011.06.24 -
세상은 거대한 거울입니다
세상은 거대한 거울입니다 잠깐만 자비에 대해 명상해 보십시오. “나 자신이 편안하고 행복하기를…”이라고 마음 속으로 되뇌어 보십시오. 그리고 천천히 그 마음을 이 세상의 모든 존재에게로 넓혀갑니다. “이 세상의 모든 생명들이 나처럼 편안하고 행복하기를” 이렇게 속삭이면서 세상에 자..
2011.06.18 -
비교하면 행복은 멀어집니다
마음 깨치면 우주와 마음 하나 /청담스님 부처님께서는 대중에게 수기(授記)를 주십니다. 이를테면 제자에게 미리 예언하시는 것인데, 가령 갑이나 을은 금생에 죽으면 내생에는 어떤 집에 태어나게 되고, 아버지가 무엇을 하고 형제간에 어떻고 장가가면 어떤 처녀한데 가고 시집가면 어떤 총각한테 ..
2011.06.11 -
천지만물과 화해하라.
천지만물과 화해하라. 오랜만에 나선 길이었습니다. 그제는 국도를 따라 진주로 부산으로 돌아 왔습니다. 차 유리창으로 즐비하게 비쳐 들어오는 아카시아 꽃들... 초등학교 시절 숙제과제로 아카시아 씨앗을 따 모아서 학교에 내는 일이 있었습니다. 아카시아는 속성으로 잘 자라고 잘 번지기 때문에..
2011.06.11 -
여보시게 부처를 찾는가
여보시게 부처를 찾는가 여보게 친구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에 가면 인간이 만든 불상만 자네를 내려다보고 있지않던가. 부처는 절에 없고 세상에 내려가야만 천지에 널려있다네 내 주위 가난한 이웃이 부처고 병들어 누워있는 자가 부처라네. 그 많은 부처를..
2011.06.06 -
여보게! 부처를 찾는가/법정스님
여보게! 부처를 찾는가/법정스님 여보게 친구 ! 산에 오르면 절이 있고 절에 가면 부처가 있다고 생각하는가 절에 가면 인간이 만든 불상만 자네를 내려다보고 있지 않던가 부처는 절에 없다네 부처는 세상에 내려가야만 천지에 널려 있다네 내 주위 가난한 이웃이 부처고 병들어 누워있는 자가 부처..
2011.06.06 -
무명無明(옷 걸이 인생 )/무불스님
세탁소에 갖들어온 새 옷걸이에게. 헌 옷걸이 가, 한마디 하였다 너는 "옷걸이"라는 사실을 한시도 잊지마라. 새 옷걸이가 의아 하여 물었다 왜,"옷걸이"라는 걸 강조 하십니까.? 헌 옷걸이가, 오랜 경험을 말해 준다. 잠깐식 입혀온 옷이, 마치 자기의 신분인양. 착각하고 오만해 지는, 옷걸이 를 많이 ..
2011.05.21 -
불효자의 눈물 독경/영인스님
# 불효자의 눈물 독경 / 영인스님 다생부모십종대은(多生父母十種大恩) 회탐수호은(懷耽守護恩) 뱃속에 있을 적에 잘 보호한 은혜 임산수고은(臨産受苦恩) 해산할 때에 괴로움을 받던 은혜 생자망우은(生子忘憂恩) 갓난아기 낳고 나면 고통을 잊는 은혜 인고토감은(咽苦吐甘恩) 쓴 것은 삼키고 단 것..
2011.05.14 -
공수래 공수거(空手來 空手去)
젊었을 때는 인생(人生)이 무척 긴 것으로 생각하나, 늙은 뒤에는 살아온 젊은 날이 얼마나 짧았던가를 깨닫는다.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歲月)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人生).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財物)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
2011.05.07 -
살 때와 죽을 때/법정스님
'살 때와 죽을 때' / 법정스님 살 때는 삶에 철저해 그 전부를 살아야 하고 죽을 때는 죽음에 철저해 그 전부가 죽어야 한다, 삶에 철저할 때는 털끝만치도 죽음을 생각할 필요가 없다 또한 일단 죽게 되면 조금도 삶에 미련을 두어서는 안 된다 사는 것도 내 자신의 일이고 죽음 또한 내 자신의 일이니 ..
2011.05.07 -
병원단상/무불스님
세월이 번개다.(성난 코끼리 처럼 무지막지다.) 명예가 세월을 잡지 못한다. 권력이 그러하고 재물이 그러 하고 사랑과 애욕이 그러하다. 부와 명예 권력 사랑이 인간의 관심사다. 나쁘다는 것이 아니라 집착하면 큰 상처을 주는 독사가 된다는 말이다. 부에 군림 하고 권력과 명예에 군림 한다면 직권 ..
2011.04.29 -
경계를 놓아라 1 / 한마음 선원
경계를 놓아라 1 / 한마음 선원 1) 근본마음이 곧 주인공이다. 주인공이 우주의 실상이다. 우주의 실상은 영원한 생명수이니, 참된 복락이요,무한한 기쁨이다. 2) '안 된다'는 부정적인 생각이 드는 바로 그때에 되받아 쳐야 한다. 바로 그때 '안 되긴 뭐가 안 돼! 이것은 바로 주인공이 하는 일인데!'하고 ..
2011.04.24 -
한용운 스님의 시모음
떠날 때의 님의 얼굴 - 한용운 꽃은 떨어지는 향기가 아름답습니다 해는 지는 빛이 곱습니다 노래는 못 마친 가락이 묘합니다 님은 떠날 때의 얼굴이 더욱 어여쁩니다 떠나신 뒤에 나의 환상의 눈에 비치는 님의 얼굴은 눈물이 없는 눈으로 바로 볼 수가 없을 만큼 어여쁠 것입니다 님의 떠날 때의 어..
2011.04.16 -
밥 한 그릇 마주하며/명진스님
밥 한 그릇 마주하며 myungjin 2011-03-24 편안한 저녁 보내고 계십니까? 이곳은 내일 또 큰 눈이 온다 합니다. 눈이 오는 날은 밖으로 나다니기 번잡스러워 주로 집에서 끼니를 해결합니다. 환갑이 넘어 시작한 자취 생활이지만, 그래도 공양주 하던 시절 한번도 밥을 설 익히거나 태워먹은 적 없던 내공을 ..
2011.04.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