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육조단경(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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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삼매一相三昧와 일행삼매一行三昧
일상삼매一相三昧와 일행삼매一行三昧 청화큰스님 돈황본단경(敦煌本壇經)에는 일행삼매(一行三昧)만을 역설(力說)하여 행주좌와일체처일체시(行住坐臥一切處一切時)에 순일직심(純一直心)함을 일행삼매(一行三昧)라 하였는데 덕이본(德異本)이나 종보본(宗寶本)에는 정종분(正宗分)에 일행삼매(..
2009.09.03 -
마하반야바라밀摩訶般若波羅蜜
마하반야바라밀摩訶般若波羅蜜 1번:반야바라밀(般若波羅蜜)은 모든 존재(存在)의 실상(實相)을 비추어 보 는 최존최상(最尊最上)의 지혜(智慧)이다. 반야지혜(般若智慧)로 통찰(洞 察)할 때 우주만유(宇宙萬有)는 본래(本來)로 일미평등(一味平等)한 진여 법계(眞如法界)인 것이다. 따라서 반야지혜(般..
2009.08.04 -
귀의자성삼신불歸依自性三身佛
귀의자성삼신불歸依自性三身佛 청화 큰스님 달마대사(達磨大師, ?~528)로부터 육조(六祖) 혜능대사(惠能大 師,638~713)까지를 통칭(通稱)하여 순선시대(純禪時代)라 하는데, 그것은 달마대사(達磨大師)의 친찬(親撰)이라는 『소실육문(少室六門)』의 「이 입사행(二入四行)」의 법문(法門)이나 「안심법..
2009.07.11 -
[스크랩] 육조단경 - 육조대사의 자성진불송
진여의 깨끗한 성품이 참 부처요 삿된 견해의 삼독이 곧 마구니이니라. 삿된 생각 가진 사람은 마구니가 집에 머물고 바른 생각 가진 사람은 부처가 내 마음에 머문다네. 성품 가운데 삿된 생각인 삼독이 일어나면 바로 즉시 마구니가 거기와서 머물지만 정견으로 탐냄 성냄 어리석음 제거하면 마구니..
2007.06.15 -
[스크랩] 화두는 하루에 5분만 해도...<육조사 현웅스님>
왜 깨달아야 하는 가를 확실히 알고 참선을 시작해야 합니다. 그래야 속에서 간절한 마음이 일어나, 법문을 제대로 듣는 귀가 생깁니다. 여러분, 스스로를 중생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무엇이 중생입니까? 자신이 타고난 지혜를 가리고, 그것을 등지고 밖으로 찾아다니는 것이 중생입니다. 하지만 ..
2007.06.15 -
[스크랩] 無比스님 육조단경 제 01 강
육조단경을 오늘부터 공부합시다. 진심직설의 저자인 고려 보조국사께서 이 “육조단경을 스승으로 삼았다.” 그랬어요. 육조단경을 스승으로 삼고, “書狀(서장). 看話禪(간화선)의 指針書(지침서)라고 할 수 있는 서장을 벗으로 삼았다.” 벗으로 삼았다는 그런 말도 있는데 하여튼 늘 옆에 두고 공..
2007.06.15 -
육조단경 원문
六祖 法寶 壇經 略 序 大師 名 惠能 父 李氏 誕師於唐 貞觀十二年 戊戌歲 二月八日 子時 時 毫光 騰空 異香 滿室 明 有二異僧 造謁 謂師之父曰 夜來生兒 專爲安名 可上惠 下能也 父曰 何名惠能 僧 曰 惠者 以法 惠施 衆生 能者 能作佛事 言畢而出 不知所之 師不飮乳 夜遇 神人 灌以甘露 旣長 年二十 有..
2007.06.15 -
자기 허물만 찾아라
15.눈은 렌즈다. 눈엔 아는 성질이 없다. 전생을 기억한다면 무아 사상과 맞지 않다. 이미 섞여버린 한강 물 처럼 용광로에 섞여버린 금 가락지 처럼. 이 세상 모든 게 이뤄지려면 무아라야 한다. 8식은 무아다. 거울과 같다. 과거 현재 미래를 기억하는 놈은 6식 7식이다. 어떤 것이 지상의 본심본성인가..
2007.06.09 -
삼신사지
14.나를 이롭게 하지 않는 법이 출세간법이다. 그러니 생사에도 구애받지 않는 법이다. 세간법은 모두 공과를 논한다. 그러면 경의 뜻만 알고 읽을 필요는 없나요? 경에 무슨 허물이 있길래 네 뜻을 방해하겠는가? 손익은 자기로 말미암는 것이다. 마음이 미혹하여 법화경에 불려다니네 마음을 깨달으..
2007.06.09 -
전념불생
13.무진장 스님이 물었다. 글자 묻지 마라. 글자도 모르는데 어찌 능히 의리를 알겠습니까? 모든 부처님이 요한 뜻은 문자와 관계 없다. 혜능 불에 타 죽는 걸 면하다. 가부좌한 옷자락 모양이 돌 위에 박혔다. 즉심즉불이 뭔가요? 면전 의식이 불생하는 것이다. 전념이 일어나지 않아야 진짜 마음이다. ..
2007.06.09 -
지난 생각 하지 마라
11.널리 배우고 많이 들어라. 인간은 절대 보고 듣지 않은 것은 모른다. 무인도에 수 천년 살아도 변화가 없다. 남이 왜 화내는지 보지 말고 내가 왜 화내는지 찾아봐라. 지혜 없는 사람을 만나면 답답하다. 산이 높으면 찾아오질 않는다. 대중을 대할 땐 지식을 버리고 만나라. 속 옷도 겉 옷도 모두 비..
2007.06.09 -
정혜
10.정<사마타> 혜<삼마발제>는 둘이 아니다. 선정 삼매와 지혜는 동시다. 공자도 입과 마음이 같이 가라 했다. 말로만 선하지 마라. 언행일치가 쉽지 않다. 곧은 마음을 행동으로 옮겨라. 마음이 휘어지는 이유는 집착 때문이다. 우리는 이 작은 미련 하나 때문에 자유롭게 살지 못한다. 생각 나..
2007.06.09 -
망상도 깊이 하면 참선이다
8.머무르는 마음이 문제다. 좋은 마음 보다 아취 아견 아만 아애 같은 현명하지 못한 마음이 주로 나오고 머무른다. 모두 번뇌다. 공부하라! 돈 명예 모두 후회하지만 공부는 후회하지 않는다. 능력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마음의 안정을 얻기 위해서 하라. 이 세상 아무리 능력 있어도 안정감이 없으..
2007.06.09 -
반야 지혜
6.30-50m 스킨 스쿠버를 하면 감기가 떨어진다. 티벳공항 4000m에서는 산소의 30%가 모자란다. 몸둥아리란 놈은 신기하게도 적응하느라 온 힘을 다한다. 자기 스스로 해결하는 능력이 있다. 결가부좌하고 그대로 내버려두면 심장이 몇 배 더 빨리 뛴다.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으면 높은 데서 떨어져도 산다...
2007.06.09 -
혜능과 임종법사
오조스님은 법복을 간수하고 계승하게 하셨다. 옷은 믿음의 표시로 상징적이며 법 전수는 마음 전수를 말한다. 석가는 염화시중의 미소처럼 은밀하게 근본 마음을 전하셨지 옷을 전한 것이 아니다. 옷은 다툼의 발단이 되니 앞으로 전하지 마라. 계속 전하면 불법의 운명이 어렵게 된다. 3경에 의발을 ..
200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