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1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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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우리 마음은 어디에 있는가? 돌아다니나? 정말 마음의 활동을 알 수 가 없다. 마음은 원숭이 같다. 마음이 몸을 떠나 있을 수 있는가? 안이비설신의가 안주할 곳은 없는가? 사랑을 원하면 사랑에 있고 돈을 원하면 돈에 있지만 육경이 변하면 안주할 곳이 없다. 만법유식 - 우주만물이 마음에 의해 존재..
2007.06.09 -
법 공양
모든 공양 가운데 법 공양이 제일이다. 보시 보다 염불참선 염불참선 보다는 불법 공양을 하라. 여시아문 - 이와같이 보았다고 하지 않는다. 듣고 많이 배워라 공부는 총명한데 달려있지 않고 잘 듣느냐 못 듣느냐에 달려있다. 하지만 당나귀 사건 처럼 남 얘기를 많이 듣지 마라. 입이 있으면 돈 있는 ..
2007.06.09 -
말을 삼가고 생각을 끊어라
중국 전국시대 천하의 명언을 하고 다닌다는 소진이란 사람이 있었다. 진나라에 대항하여 연.조.한.위.제.초 6개 나라를 차례로 설득하여 이 6국의 연합을 성공시켰다. 이 때문에 진나라는 이후 수십 년간 동방진출을 할 수 없었다. 그러나 결국 합종이 깨지고 제나라로 피신한 소진은 자객에게 칼을 맞..
2007.06.09 -
일연
1206-1289 고려후기 고승 원 간섭이 80년간 계속되던 무신집권 시기로 아주 어려운 시기에 살았다. 삼국유사 저자. 경북 경주(경산)출생. 속명 김견명. 자-회명 최초의 국사 칭호자. 14세에 설악산 진전사로 출가. 22세 승과에 급제 대웅스님 제자 구족계 받음 - 가지산문의 선풍 지눌의 법을 계승 44-56세 정..
2007.06.09 -
전강 영신
전강선사 1989년 출생. 16세 출가. 23세 견성. 만공 77대 법맥 전수. 출가지 - 해인사. 수행지 - 수덕사 통도사 보광선원 선문장. 인천 용화선원 구구는 팔십일이다 - 법문 이후 열반 (세수 77세) 판치생모 - 판때기 이빨에 털났다? 입 열기 전에 틀렸다? 깨달은 후에도 스승을 만나지 못하면 독약이니라. 알 수..
2007.06.09 -
불이개동 무불포용
불이개동 무불포용 - 둘 아님은 모두가 같아서 포용하지 않음이 없나니... 물 속에 불이 있고 불 속에 물이 있다. 쌍차가 모든 것을 버리는 세계라면 쌍조란 모든 것을 융합하는 세계다. 안이비설신의는 각기 분별하는 한계가 다르다. 의식은 오감을 총괄한다. 공이 곧 공이 아니며 공 아님이 곧 공이므..
2007.06.09 -
망절경계
극소동대 망절경계 - 지극히 큰 것은 경계가 없다. 상대적인 경계를 잊어서 끊는다. 사람의 허물을 들어내지 마라 사람의 비밀을 들어내지 마라. 왕희지 글씨는 흉내를 못내고 평을 못한다. 유식삼십송의 기신론은 평을 못한다. 우주법계는 조그만 마음을 보면 안다. 물 한방울 속에 지수화풍이 다 들..
2007.06.09 -
허명자조 불로심력
허명자조 - 허허로이 밝아 스스로 비추니 (허가 명을 비추고 명이 허를 비춘다) 불로심력 - 애써 마음 쓸일이 아니로다. 의식과 망정으론 측량키 어렵다. 부정적 사고나 무지한자들 의심이 많다. 머리가 좋으면 의심이 많아 성공하기 어렵다. 수도인들은 단순해진다 일체부유 무가기억 - 일체 머무르지 ..
2007.06.09 -
극대동소 불견변표
6조 스님도 인가 후 15년간 사냥꾼들과 살면서 작품을 만들었다. 이와 같이 철저히 자기를 버려야 자기가 나온다. 극소동대 망절경계 - 지극히 작은 것은 큰 것과 같아 상대적인 경계 끊어져 없고 극대동소 불견변표 - 지극히 큰 것은 작은 것과 같아서 그 끝 모습을 볼 수가 없다. 유즉시무 무즉시유 - ..
2007.06.09 -
유즉시무 무즉시유
유즉시무 무즉시유 있는 것은 없는 것이요 없는 것은 있는 것이라. 있음과 없음이 가장 통하기 어려우나 결국 유는 무로 돌아가고 무에서 유가 나온다 끝없는 허공은 각에 의해 만들어진 것이다. 끝없는 허공은 각한 자의 것이다. 불교에선 논리적인 앎을 치지 않는다. 깊게 참구하라 하나의 의문에 대..
2007.06.09 -
신심불이
신심불이 불이신심 믿는 마음은 둘이 아니요 둘이 아님이 믿는 마음이다 언어도단 비거래금 언어(말)의 길이 끊어져서 과거.미래.현재가 아니로다 수행의 결과를 전제하고 수행하지 마라. 사이부사일수 죽었으나 죽지 않았다는 것을 수라 한다. 탐진치가 얼마나 없어졌느냐가 도다. 수식관 내 마음의 ..
2007.06.09 -
좌선의
남송 휘종때 자각종색선사가 저술한 수행 지침서로 아함경 천태지관 백장청규를 토대로 전통적인 격식을 체계화한 것으로 서원 사연 조식 조면 택처 조기 변마 호지 백장청규 - 일일부작 일일불식 백장이 노쇠하자 제자들은 일을 하지 못하도록 연장을 감추었다. 그러자 백장은 그 때부터 먹지 않았..
2007.06.09 -
서암 큰 스님
1918년 출생. 조계종 종정. 모태에 10달 있을 때 답답하던가? 시원하던가? 모른다 세상에 나올 때 비가 오던가 어둡던가? 그 것도 모른다. 왜 그리 자기 생각과 달리 태어나는가? 왜 차별이 있는가? 자기가 뿌린 씨앗대로 태어난다. 모두가 원망 투성이다. 불교는 모든 책임이 자기에게 있다. 우주가 생멸..
2007.06.09 -
혼침을 피하라
혼침을 피하라. 혼침은 정신을 잃는 것이다. 자성에 맡기면 도에 합하고 의식이 경쾌하면 명확히 본다. 소요 -근심.걱정없이 움직이는 것. 혼침은 참선의 장애물이다. 혼침에 빠지면 다리가 안 아프고 아무런 생각이 없어진다(귀신 굴에 빠진 거다). 일승에 나가고자 하거든 육진(경계)를 싫어마라. 몸..
2007.06.09 -
경계를 싫어하지 마라
보이는 데 냄새나는 데(경계) 끌려가지 마라 육진에 끌려가지 마라 그러면 그 자리가 정각이다. 가만히 있는 게 무위가 아니다. 현실의 경계에 끌려다니지 않는 게 무위다. 무위란 분별.집착.시비.선악이 끊어진 자리다. 절학무위 한도인 부제망상불구진- 배울 게 끊어진 자리에서 함이 없는 한가한 도..
2007.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