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당신이 주인님입니다)/열반경(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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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한 행2
보살이 초지에 머물면 큰 사랑하는 마음이라 한다. 왜냐 하면 가장 나쁜 이를 일천제라 하는데 초지 보살은 큰 사랑을 닦을 때 일천제에 대해 차별하는 마음이 없으며 그의 허물을 보지 않아 성 내지 않으니 이런 뜻으로 큰 사랑하는 마음이라 한다. 중생 위해 이익 없는 일을 덜어버려 크게 사랑함이..
2007.06.09 -
청정한 행1
여래가 중생들에게 말씀하는 법은 비밀하여 분명하게 알기 어렵다. 혹은 중생을 위해 한 인연을 말하니 무엇이 한 인연인가? 온갖 함이 있는 법이다. 2가지 인과 과다. 셋 번뇌 업 괴로움이다. 넷 무명 행 나는 것 늙어 죽는 것이다. 다섯 수 애 취 유 생이다. 여섯 삼세의 인과 과보다. 일곱 식 명색 6입 ..
2007.06.09 -
거룩한 행4
보살은 집의 참된 이치가 5음의 인연이라 관찰하니 집이란 25유를 사랑하는 것이다. 사랑에 2가지 있으니 자기 몸을 사랑함이요 소용 있는 것을 사랑함이다. 또 2가지 재색식명수 5욕락을 얻지 못했을 적에 마음을 두어 구함이요 얻고 나서는 견뎌 가며 집착함이다. 또 3가지 욕계 색계 무색계의 사랑이..
2007.06.09 -
거룩한 행3
사랑으로 말미암아 근심이 있고 사랑으로 말미암아 공포 생기니 사랑하는 애정만 떼어버리면 근심은 무엇이며 공포는 무엇인가? 사랑하는 인연으로 근심 있고 근심하는 고통으로 중생들이 늙는 것이다. 사랑하는 것을 이별하는 고통은 목숨이 마치는 것이다. 이별하는 연고로 가지가지 미세한 고통..
2007.06.09 -
거룩한 행 2
나는 고라 함은 내는 모양 출상으로 5가지니 처음 나는 첫 초출 나중까지 가는 지종 자라는 증장 태에서 나오는 출태 종류에 나는 종류생이다. 어떤 것을 늙는다 하는가? 늙는 데 2가지 있으니 찰나찰나 늙는 념념노 종신토록 늙는 종신노 다시 2가지 있으니 자라면서 늙는 노 없어지며 늙는 노이니 이 ..
2007.06.09 -
거룩한 행1
보살은 이 열반경에 대해 전일한 마음으로 5가지 행을 생각해야 하니 무엇을 5가지라 하는가? 첫째 거룩한 성행 둘째 청정한 범행 셋째 하늘의 천행 넷째 아기의 아행 다섯째 병 고치는 병행이다. 보살은 항상 이 5가지 행을 닦아야 하며 또 1가지 행이 있으니 그 것은 여래행 곧 대승 열반경이다. 어떤 ..
2007.06.09 -
현병품
5역죄를 지은 것도 그와 같아 뉘우치는 생각을 내고 속으로 부끄러워하며 내가 저지른 나쁜 짓은 대단히 괴로움을 받을 짓이니 내가 마땅히 정법을 세우고 보호하리 하면 이런 이는 5역죄라 이름하지 않으니 이런 사람에게 보시하면 한량없는 복을 얻을 것이요 5역죄를 짓고도 법을 보호하고 귀의할 ..
2007.06.09 -
열반경 현병품
그 때 부처님께서 입으로 가지각색 광명을 놓아 순타 몸에 비치었다. 그 때 대위덕 천인이 앞을 막고 순타에게 아직 공양 올리지 말라 했다. 순타가 말했다. 저희들을 가없이 여기시어 한 겁이나 한 겁 조금 모자라게라도 세상에 머물러 계시옵소서. 네가 나로 하여금 오래 이 세상에 있게 하려거든 마..
2007.06.09 -
보살에 대하여
바른 해탈을 공이라 하고 또 동하지 않음이라 한다. 해탈엔 괴로움이 없는 까닭으로 동하지 않는다 한다. 해탈은 모양이 없다. 색성향미촉 따위가 없는 것이므로 모양이 없다는 것이며 무상한 시달림과 변역이 없으므로 해탈은 항상 머물고 변역하지 않고 서늘하다 이름한다. 젖소 치는 여인이 우유에..
2007.06.09 -
일천제
<보살품>일천제를 제외하고 이 경을 들으면 모두 보리의 인연을 지을 것이요 법문소리의 광명이 털구멍에 들어가면 결정코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을 것이다. 왜냐 하면 어떤 사람도 한량없는 부처님들을 공경하고야 열반경을 듣게 될 것이요 박복한 사람은 들을 수 없다. 비가 대지에 쏟아져 ..
2007.06.09 -
월유품
달 비유<월유품> 달 안 뜬다고 달 없어졌다 생각하지만 달의 성품은 참으로 없어진 것이 아니다. 달 떴다 하지만 달의 성품은 원래 나는 일이 없다. 왜냐 하면 수미산이 가려 나타나지 못할지언정 달은 항상 있는 것이라 났다 없어졌다 하는 것이 아니다. 여래가 삼천대천세계에 나타나 부모를 가..
2007.06.09 -
옥야경
하심은 수용심이다.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른다. 자만심을 녹여 물처럼 만들어라. 잘난 마음으로 남을 대하면 가까이 하려해도 상대가 안 온다. 물 흐름 칼로 짜르듯 애류 끊기 어렵다. 부처님은 여성에 대해 옥야경에서 여인의 몸 받음이 좋지 못한데 스스로 깨닫지 못 한다 하셨다. 1.태어날 때 여자라 ..
2007.06.09 -
조유품
아사리 짧은 이(i) 긴 이(i) 짧은 우(u) 긴 우(u) 열(e) 야(ai) 오(o) 포(au) 암(a) 아(a) 가(ka) 가(kha) 가(ga) 무거운 음 가(gha) 아(a) 차(ca) 차(ch) 자(ja) 무거운 음 자(jha) 약(a) 타(a) 타(ha) 다(a) 무거운 음 다(ha) 나(a) 타(ta) 타(tha) 다(da) 무거운 음 다(dha) 나(na) 파(pa) 파(pha) 바(ba) 무거운 음 바(bha) 마(ma) 야(ya) 라(ra) 가..
2007.06.09 -
불성
젖 속에 타락이 있다는 이치는 어떤가요? 만일 젖 속에 타락거리가 있지만 미세하여 보지 못한다면 어찌 젖의 인연으로 타락이 난다 말하나요? 무슨 법이든 본래 없던 것을 난다 말하는데 이미 있는 것이면 어찌 난다 말하나요? 만일 젖 가운데 타락거리가 있다 하려면 온갖 풀 가운데도 젖이 있어야 ..
2007.06.09 -
4가지 뒤바뀜
4가지 뒤바뀜. 고 아닌데 고라는 생각을 내는 것이 뒤바뀜이니 고가 아니라는 것은 여래요 고라는 생각을 내는 것은 여래가 무상하고 변이 한다는 것이다. 여래가 무상하다 말함은 큰 죄와 고요 여래가 몸을 버리고 열반에 드는 것이 마치 나무 불 꺼지는 것 같다 하면 그 것은 고가 아닌데 고라는 생각..
2007.06.09